서초구, 공간개선 지원 추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업무협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7일 ‘공간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재원을 활용해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지부 홍경선 회장,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이경희 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사업에 대한 총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후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공간개선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건설 등록업무 위탁기관으로 주택사업관련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주택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각종 주택사업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 협회는 구의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거취약가구 2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정’과 ’두 개의 방을 5남매가 함께 공유하는 가정‘으로 첫 번째 가구에는 중문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해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줬다. 또, 두 번째 가구에는 공간정리와 적절한 가구교체를 통해 학령기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대상자의 주거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개선을 진행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사업은 주거취약가구에게 공간개선 지원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리수납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 하반기 전면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운영에 대해 기존 선착순 배정 방식을 폐지하고 온라인 무작위 추첨제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월정기권 이용자가 기한 내 요금을 납부하면 자동 연장되는 방식으로 특정 이용자에게 이용권이 고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주차장은 월정기권 대기 인원이 100여명에 달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정기권 배정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상시 만차 상태로 인해 지역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구는 공영주차장의 이용 회전율을 높이고 이용 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부터 전면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월정기권 배정 규모는 각 주차장의 혼잡도와 여건 등을 고려해 전체 주차면수의 60% 범위 내에서 설정해 지역 내 총 19개소 공영주차장 700면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월정기권 당첨자의 이용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용 희망자는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10일간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특히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거주민뿐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동일한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전산 추첨 결과는 6월 12일 오후 4시 이후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지정된 등록 기간 내에 월 주차요금 선납 후 7월부터 정기권을 이용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추첨제’ 시행으로 정기주차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주차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구룡 공영주차장 신축 등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폭염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지난 7일부터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여름 막바지까지 구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물자지원반 △복지대책반 △시설대책반 △의료지원반 등 5개 실무반으로 구성했고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회의를 통해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더욱 강화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폭염취약계층별 맞춤형 폭염예방물품 지원 △도심 열섬화 완화를 위한 도로 살수차량 운행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물품 및 생수 지원 △관내 공사장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및 휴식시간제 운영 권고 △현업근로자 오후 작업 중지 권고 및 휴게 시간 보장 등이다. 먼저 서초구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폭염취약계층 대상에 맞는 맞춤 물품들을 지원했다. 맞춤 돌봄 독거어르신 1,140명과 건강취약계층 223명 대상으로는 쿨매트를 지원했고 노숙인에게는 생수와 모자를, 야외근로자에게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이스 링, 생수, 모자 등을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썼다.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살수 작업도 확대했다. 살수작업차량을 기존 6대에서 총 10대로 늘렸고 가장 뜨거운 낮 시간대인 10시~오후 5시 살수차 운행 횟수를 일 3회에서 일 4회로 늘려 물청소를 실시 중이다. 누구나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 108개소와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연장 쉼터 29개소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주기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건축공사장 151개소, 해체공사장 35개소, 재건축사업장 13개소 등에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시간 조성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무더운 낮 시간대 작업을 피하도록 근로자 작업시간 조정 등을 권고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속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책을 더욱 강화했다”며 “올 여름이 끝날 때까지 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서초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 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와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9월 5일 낮 1시 반부터 서초4동 열린문화센터 일대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와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행사”는 이호선 교수의 ‘21세기 평등 리더십과 자기돌봄’ 시대에 맞는 리더십과 삶의 자세에 관한 특강을 비롯해 아버지 센터의 “테리우스 남성 중창단” 축하공연,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서초 여성상” 시상, 서초 양성평등의 발자취를 무용수들이 재연한 “미디어 퍼포먼스”, 2024 세계 여성의 날 공식포즈로 제스처 퍼포먼스 후 기념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는 △서리풀 청년예술단 “오아밴드”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디지털 성범죄 캠페인을 준비해 실질적 양성평등 이슈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기획했다. 더불어 권역별 여성가족친화 공간인 여성가족플라자 센터에서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서초센터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4층 북카페에서 서초 양성평등영화제 On&off를 마련해 여성영화를 상영하고 관련 인문학 특강과 토크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잠원센터는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인 ‘서초 어린이, 평등을 읽다’를 진행 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해 미래세대의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양성평등 영화제를 개최해 주제별 영화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배센터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양재시민의 숲에서 양성평등가족 숲체험을 진행해 50여 가족이 다양한 양성평등 접목 숲놀이를 체험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지원을 목적으로 양성평금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해 현재 2024년 14개 단체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이와 함께 2020년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 “양성평등활동센터”를 설치해 양성평등기금사업 컨설팅 지원, 지역 성평등 활동가 양성, 성평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인지 통계자료 구축 등 서초구 양성평등 추진기반 구축을 위한 거점센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한 지역문화가 정착되어 오늘은 물론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 서초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 추진해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버지센터서 첫 매너 바둑왕 대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7일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제1회 매너 바둑왕’ 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23일까지 참여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버지들을 위해 만들어진 행복 힐링공간이다. 2016년 문을 열고 현대사회에서 치열하고 바쁘게 달려온 아버지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진정한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휴식과 배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둑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해 2023년 첫 개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인기 수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다음달 7일 방배열린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제1회 매너 바둑왕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아버지들의 취미를 응원하면서 동시에 멋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도 신경 썼다. 이하림 서초구 아버지센터장은 “바둑 두는 곳이 남성 위주의 공간이다 보니 복장에 신경을 덜 쓰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대회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매너와 존중을 담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참가자 중 가장 매너있고 단정한 복장을 갖춘 사람을 ‘베스트 매너왕’ 으로 선정하고 특별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인전은 급수에 따라 △초급조 △중급조 △고급조 △연구생조 △프로기사조로 나뉘고 단체전은 3인 1팀으로 총 6팀의 팀대항전이 펼쳐진다. 단, 팀 구성시 팀원별 급수가 골고루 분배되도록 기력 제한을 두고 있다. 개인전 우승상금은 10만원, 준우승은 8만원, 3위는 5만원이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30만원, 준우승은 24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만 8세 이상, 30급부터 3단까지의 급수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서초구 아버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전은 2만원, 단체전은 팀당 6만원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바둑은 한 수 한 수에 집중하며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몰입도 있는 스포츠”며 “이번 매너 바둑왕 대회를 통해 승패를 넘어 상호존중과 매너의 바둑 문화를 즐기며 차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음을 살찌우는 가을, 서초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 평생학습관 가을학기 21개 정규강좌와 2개 특강을 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연령대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수강료와 우수한 품질의 강좌로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얻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에는 어린이 영어, 은퇴설계 솔루션 등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과 그림, 바느질 등 문화예술, ‘생애 첫 술 빚기’, ‘꽃차 소믈리에’ 등 특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또, 지난 학기 호응이 높았던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온비드 공매시리즈 특강’도 심화과정으로 마련됐다. 서초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이달 23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9월부터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내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이뤄지며 시작일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가오는 가을,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대한노인회와 함께 폭염 속 어르신 안전 총력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으로 혹서기 어르신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69개소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폭염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해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8월 5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한다. 다음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 확대 △폭염예방키트 전달 △ 생활지원사 안부확인 강화 △ 무더위 안전숙소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경로당 등 어르신 접근이 용이한 108곳의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등 연장쉼터 29곳은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기본으로 폭염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경우 폭염기간 동안 저녁 9시까지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연장을 권고했다. 지난달 독거 어르신 1,140분께 폭염예방키트가 담긴 ‘쿨꾸러미’와 영양식을 전달했으며 생활지원사가 매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안부확인 시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예방요령도 집중 안내해 어르신의 건강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분들도 세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는 열대야 일수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숙박업소와 연계해 폭염기간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가정에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등 온열질환 위험환경에 노출된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안전숙소 협약 시설에서의 숙박을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밤 나기를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기차 화재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나선다 [금요저널] 최근 전기차 화재 문제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 33개소 중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획이 설치된 23개소 총 144면을 대상으로 설치하려 한다.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차장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이후 노상주차장으로 확대해 올해 안에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화재 발생 시 빠른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화재진압장비를 담은 화재대응키트를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질식소화덮개는 불이 난 전기차 전체를 한 번에 덮어 공기 유입을 차단해 화재와 유독가스 확신을 막는 초기 진화용 소방 장비이고 상방향 직수장치는 차량 하부에서 상방향으로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장비이다. 또한, 현재 공영주차장에는 금속 화재용 D급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만 해당 소화기로는 전기차 화재 발생을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로 전량 교체한다. 이에 더해 전기차 전용주차구획을 비추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구의 스마트 허브센터와 연동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추진과 더불어 관할 소방서와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가상의 전기차 화재 현장에서 위의 화재진압장비를 사용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에는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게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주민들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와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인기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음악적 특기가 있는 발달장애음악가들이 직업 연주자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전문오케스트라로 이번 교육에서는 플루트와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직원들은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에 장애인 음악가에 대한 편견이 깨졌을 뿐만 아니라, 한 곡 한 곡 집중해 연주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경력과 수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장애의 의미 △장애인권 △평등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강의해, 교육 시간 내내 지루함 없이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기간제, 공무직을 포함해 1,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업무 등으로 참석이 어려워 교육을 듣지 못한 직원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장애인복지시설 직원들과 이용자들이 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9월에 서초구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월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납부의 달을 맞아 안내문과 납부서를 발송해 오는 31일까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제공한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서초구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사업자이다. 개인분의 경우 세대주에게 부과되고 사업소분의 경우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주민이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내는 세금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6,000원이 부과된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 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의 사람, 미성년자 등은 납세의무가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기본세율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사업자는 62,500원이며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62,500원~250,000원이다.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구는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8월 초 사업소 대표자의 집주소로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상 면적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고하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직원 위한 맞춤형 휴게공간 설치로 근무환경 개선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위한 1인 휴게공간 ‘아담소’와 ‘카페테리어’ 기능을 갖춘 직원 휴게공간 설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주민을 맞는 최접점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로 여름철 수방, 겨울철 제설 등 비상 근무 및 밤샘 근무가 잦다. 그러나, 비상 근무 등으로 대기시 공간이 마땅치 않아 쪽잠을 자거나 불편하게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실정이었다. 또 직원 의견 수렴결과, 민원전담 공무원은 청사 인근 식당이 없는 경우 점심시간 중 식사시간에 쫒기는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구는 식사가 가능한 ‘카페테리어’ 기능을 갖춘 직원 휴게공간을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조성해 직원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커피머신, 커피포트, 냉장고 제빙기, 정수기 등 각종 편의물품을 구비해 시설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올해 장마기간 동안 잦은 비로 수방대기 밤샘 근무가 많았는데 휴게공간이 생겨서 도시락도 먹고 휴식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고 했다. 또, 구는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혼자만의 휴게공간인 ‘아담소’를 서초구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4곳의 동주민센터에 시범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를 마쳤다. ‘아담소’에는 휴식에 적절한 조도로 세팅되어 있는 조명과 함께 안마의자,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설치되어 온전히 나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문·벽 없는 ‘열린동장실’을 설치해 MZ세대와 상급자간 격의 없는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동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원 전담 공무원, MZ세대 공무원 등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해 주민들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5주년 맞아 본격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 건강관리사 만족도 조사 대비 약 3%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증 프로그램 5주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려 한다. 먼저 지난 6월 산모와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교육’을 신규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행하는 4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CS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방문 교육 및 비대면 ZOOM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에 참여한 건강관리사 9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7%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 건강관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다채로운 강의 덕분에 건강관리사로서 길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규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 관리사들의 공감을 이끌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오는 8월 17일부터 △커피 인문학 △DIY 미니가방 만들기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매체 활용법 등을 신설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도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