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간개선 지원 추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업무협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7일 ‘공간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재원을 활용해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지부 홍경선 회장,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이경희 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사업에 대한 총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후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공간개선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건설 등록업무 위탁기관으로 주택사업관련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주택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각종 주택사업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 협회는 구의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거취약가구 2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정’과 ’두 개의 방을 5남매가 함께 공유하는 가정‘으로 첫 번째 가구에는 중문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해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줬다. 또, 두 번째 가구에는 공간정리와 적절한 가구교체를 통해 학령기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대상자의 주거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개선을 진행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사업은 주거취약가구에게 공간개선 지원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리수납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 하반기 전면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운영에 대해 기존 선착순 배정 방식을 폐지하고 온라인 무작위 추첨제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월정기권 이용자가 기한 내 요금을 납부하면 자동 연장되는 방식으로 특정 이용자에게 이용권이 고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주차장은 월정기권 대기 인원이 100여명에 달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정기권 배정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상시 만차 상태로 인해 지역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구는 공영주차장의 이용 회전율을 높이고 이용 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부터 전면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월정기권 배정 규모는 각 주차장의 혼잡도와 여건 등을 고려해 전체 주차면수의 60% 범위 내에서 설정해 지역 내 총 19개소 공영주차장 700면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월정기권 당첨자의 이용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용 희망자는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10일간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특히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거주민뿐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동일한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전산 추첨 결과는 6월 12일 오후 4시 이후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지정된 등록 기간 내에 월 주차요금 선납 후 7월부터 정기권을 이용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추첨제’ 시행으로 정기주차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주차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구룡 공영주차장 신축 등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서 언제든지 장보고 동네선 서초사랑상품권으로 할인받고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편하고 부담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장보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가족 먹거리와 선물 등을 준비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기존의 월별 2·4주 마트별 지정 휴무일을 이번달에는 2주차 대신 추석 당일로 변경해 쉬기로 한 것이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8일 킴스클럽 강남점은 9일 이마트 양재점과 롯데마트 서초점, 준대규모 점포 31개소는 11일이었던 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17일로 변경 운영한다.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 편의와 규제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명절에는 이를 다시 설과 추석 당일로 변경하며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추석 휴무일 변경 대상에는 포함된다. 아울러 추석맞이 서초사랑상품권을 330억원 규모로 발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4일 오후 12시 80억원, 11일 오후 12시 250억원을 발행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및 결제는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가능하다. 주로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가위는 온 가족이 모여 한 해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날인 만큼 주민들이 편하게,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장보기 지원에 특히 신경 썼다”며 “주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올라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1박 2일 캠프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 1박 2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9명을 대상으로 ‘가족회복지원사업’의 일환인 ‘1박 2일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가족회복지원사업’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특화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목을 증진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충청남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온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렸다. 또한, 예당호 출렁다리, 외암민속마을 등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체험하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는 “워터파크 체험을 처음 해본다. 가정 형편으로 아이들과 여행을 가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만족해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4일 ~ 9월 5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온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과 행복을 전해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기증 의류 및 물품, 국내 브랜드의 여성 의류, 호주 직수입 화장품, 와인, 액세서리, 추석 선물용품 등 총 20여 종의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물품들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추석을 앞둔 시점에 주민 및 관람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수들과 함께 하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수 장미화와 함께 봉사를 실천해 온 가수 10명이 참여해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는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나눔과 행복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13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등·하교 학부모 차량에 대해 어린이 승·하차구역 정차 안내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특히 민원 다발 지역 및 재건축 공사장 인근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 인근은 서초·방배 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은 서초구 불법주정차 단속반 또는 서울시 응답소로 신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신·출산·육아 위한 행복한 첫걸음, ‘양재모자건강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오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4일부터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양재모자건강센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구의 맞춤형 건강센터다. 총면적 607㎡ 규모로 지난 해 11월 처음 문을 열었다. 예비부부·신혼부부, 임산부, 영유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필요한 정보 제공·교육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출산·육아 역량향상을 돕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예비부부 행복클래스 △난임 예방·힐링 프로그램 △예비부모교실 △임산부 태교클래스 △영유아 건강부모교실과 엄마모임 △모유수유 클리닉까지 가족발달의 단계별로 상세히 구성해 총 8개 과정 35회 운영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강사와 함께 유익하고 알찬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임산부 태교클래스’에서는 DIY수업, 요가 및 싱잉볼 명상, 임산부 필라테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힐링 시간을 선물한다. ‘예비부모교실’은 건강한 출산준비, 신생아 돌보기 및 산후 건강관리, 아기 수면교육 및 울음 이해, 행복한 모유 수유 등 강의들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서 10월에는 ‘예비부부 행복클래스’에서 부부 공감과 소통, 커플 성교육, 건강한 임신준비를 알려주고 ‘영유아 건강부모교실’에서는 이유식과 편식교육, 오감발달놀이, 애착 및 훈육방법 알기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석하는 ‘엄마모임’에서는 서로알기와 엄마되기, 아기마사지, 아기발달놀이 등을 통해 부모의 육아 역량을 강화한다. 11월은 ‘난임 예방 프로그램’에서 난임의 원인과 이해, 난임 시술 바로알기, 건강한 식습관 및 몸가꾸기 관련 전문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난임 힐링 프로그램’에서 난임 극복을 위한 심리가이드, 스트레스를 해소법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매월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해 전문가와 1:1 개별 맞춤 수업을 통해 출산모들이 성공적인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재모자건강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올해 상반기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문가 강의를 총 9개 과정 43회 열어 주민 733명이 참여했다. 또,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평균 98.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대상자별로 가족발달 단계별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의 성장을 위해 서초구가 임신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폭 넓고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 건축학교 4주간의 대장정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4년 서리풀 건축학교’ 가 4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서리풀 건축학교’는 서초구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 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상상하기 △표현하기 △나누기 순으로 작년에 비해 실습부분을 강화해 진행했다. 무엇보다도 올해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의 MOU를 통해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진행해 진로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3일 서초구청 본관에서 1회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건축사에 대한 기본 개념 강연 및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해 말하고 쓰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교육에서는 컨셉 스케치 작업을 해보고 서소문 성지 역사 박물관을 답사하면서 건축설계와 관련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3회차 교육에서는 건축사 및 대학생 튜터와 함께 평면도, 입면도 등 도면을 그려보고 Mass 모형 만들기를 통해 건축사 직업 체험을 직접적으로 해볼 수 있었다. 마지막 4회차 수업에서는 그간 작업하였던 결과물들을 Pin-Up 형식으로 진행해 다같이 작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서리풀 건축학교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학생 중 일부는 “학교에서 깊게 있게 다루지 못한 활동들을 하게 되어 새로운 경험을 했고 진로를 건축사로 정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초구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건축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리풀 건축학교‘가 학생들의 건축 지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건축 문화를 향상 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리풀 건축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며 “서초구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6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기부와 문화가 만나 재미를 더하다’를 주제로 구청 1층 광장에서 ‘서초복지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를 선보인다. 기부 키오스크에 문화공연을 접목한 것으로 공연도 즐기고 신용카드 등 간편한 결제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해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 제막식에 이어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10년차 실력파 베테랑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버블쇼, 색소폰 연주, 유아체조,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 위에서 진행하는 시니어 오카니라·하모니카 등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2부에서는 문화공연과 나눔·문화 체험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공연에 이어 △기부릴레이 추천 △어린이집 원아 대상 기부나눔 교육 등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SNS에 기부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신한은행에서 후원한 탄생석 기부팔찌를 제공한다. 또, 지역 내 24개의 민관 복지기관이 △이웃자판기 △행복엽서만들기 △다문화 국기여행 △우리가족 소원 연 만들기 △어디든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도 운영한다. 5개 이상의 체험부스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사조대림, 메디카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소정의 선물이 지급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부스에서는 기억력감퇴 퀴즈에 참여한 분들에게 경증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참여하고 있는 기억다방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또는 감귤쥬스를 제공한다. 광장 한켠에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바이킹, 꼬마기차 등 놀이기구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준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태로 준비했다”며 “함께 즐기며 종사자들은 힐링하고 주민들은 지역 복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로 자원 재순환 문화 선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설치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재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추가 설치 요청에 따라, 올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하나로마트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무인회수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자원 재순환과 분리배출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인식하고 자동분류 및 압착 보관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2,000포인트이상 누적 적립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착한 서초코인 회원이라면 서초코인의 추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9월 말 업그레이드되는 서초코인 앱 회원가입 후 투명페트병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적립이 완료된다. 서초구는 2021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의 시행에 발맞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시작해 현재 서초3동과 반포본동을 제외한 각 동주민센터와 양재하나로마트에 1대씩 총 17대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중이다. 지난 달까지 총27,923kg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했다. 한편 구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종량제봉투 내 폐비닐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안내문 및 폐비닐 전용봉투를 제작, 집중관리지역 내 상가 등에 배포해 계도와 홍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재활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노숙인 일상복귀 돕기 위해 거리로 나서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7일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지역 내 노숙인 24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가 이번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추진한 데에는 노숙인의 노숙청산 및 일상복귀를 도울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구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반포지구대 등 관련기관과 힘을 합쳤다. 구의 노숙인 거리상담반이 시설연계 입소를 위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의 전문 미용사가 자원봉사로 미용 서비스를,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이동목욕차를 운영해 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처와 현장 안전을 위해서는 반포지구대가 나섰다. 노숙인의 안전보호와 일상복귀 지원을 위해 여러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은 것이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5월에 실시한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에 노숙인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고 위생 상태도 개선되어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상호 합의한 것에 따른 결과다. 아울러 구는 오는 10월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노숙 청산과 사회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심리적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숙인이 사회적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코로나19 대비해 선제적 대응으로 구민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학생들의 개학, 민족 대이동의 추석 연휴 등 코로나19 재확산의 변수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구는 코로나19 발생수준 및 발생경향의 변동양상을 실시간 파악하고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부서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체계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 및 현장 역학조사가 가능토록 하고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검사와 먹는 치료제도 원활히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챙긴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독거어르신에게 지원하고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감염예방수칙을 1:1로 안내한다. 또, 먹는 치료제 조제약국을 찾기 쉽게 명단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다. 구는 영업면적 50㎡이하 소규모 식품위생업소 1,000개소 대상으로 방역 및 홍보물품을 지원하고 방역수칙 홍보활동 강화에도 나선다. 조리종사원 마스크 착용, 주기적으로 환기·소독실시하는 일상방역에 참여하는 업소대상으로 마스크·자가검사키트·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원받는 해당업소에, “고객님 안심하고 방문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 표지판을 제작해 제공한다. 외식업소 신규창업 및 변경신고 시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관내 일반음식점 5,64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문자도 발송한다. 방역물품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마스크, 손소독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확보에 노력하고 감염취약계층, 소상공인, 외식업자들에게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방역물품을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23개소에는 1만여 개, 독거어르신과 노인복지시설에는 방역물품 40만여 개를 지원해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물량은 비축해 추후 확산세와 주민 수요에 따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이 밖에도,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할인쿠폰 △서초사랑상품권 발행 △저금리 대출 확대 △상권 환경개선 사업 △각종 행사와 축제 개최 등 사업 정상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상권 위축 방지를 위해 힘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발생현황을 예의주시하고 각 분야별로 대응책을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