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치매안심센터 무료 셔틀버스’ 누적 이용객 2만명 돌파 [금요저널] 동작구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안심 동행 셔틀버스’ 이용 인원이 증가추세를 달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 8월 14일 기준으로 벌써 11,018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며 지난해 전체 이용객 수를 아득히 넘어섰다. 특히 누적 이용객은 2023년 8월 첫 운행 이후 2년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구는 이 같은 증가세가 버스 교체, 노선 변경, 정류소 확충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구는 초기 도입한 대형버스가 정차 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좁은 도로 운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 기동성이 뛰어난 중형버스로 전격 교체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다니지 못했던 좁은 도로 운행이 가능해졌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노선도 변경했다. 또한 △솔밭도서관 △숭실대 3번 출구 △상도2동 주민센터 △노들역 4번 출구 등 권역별로 정류소를 신설해 접근성까지 높였다. 현재 안심동행 셔틀버스는 오전 8시 30분 첫차부터 오후 4시 막차까지 평일 하루 6회, 13개 정류장을 순환 운행한다. 운행 시간표는 동작구 치매안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셔틀버스가 누적 2만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치매는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 ‘뚜렷’…상반기 실적 벌써 작년 넘어서 [금요저널] 동작구가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신설한 ‘집수리지원팀’ 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팀’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집수리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팀이다. 대상자 접수부터 사업 연계, 데이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먼저 ‘공공 집수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이 지난해 50가구에서 올 상반기 70가구로 대폭 늘었고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14가구에서 17가구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사업’도 3가구에서 11가구로 ‘주거 안심 동행 사업’ 역시 1가구에서 5가구로 각각 확대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소규모 집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집수리지원기동대’ 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532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콘센트·수전 등 866건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특히 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빌라관리센터’ 와 연계돼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하반기에 △동작 러브하우스 △효자효녀캠프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등 민간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집수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수리지원팀 신설 이후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더 많은 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구민안전 강화 ▲교통이용 지원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대책 ▲소외이웃 지원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5개 분야로 나눠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연휴 기간인 8일부터 13일까지 구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제설·한파 등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해, 총 198명이 근무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재난· 안전사고 대비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통시장, 공원 ▲주요 공사장 ▲가스시설 등을 대상으로 연휴 전·후 시설물 상태와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설 연휴 동안 구민의 안전을 강화함은 물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청소, 의료, 교통편의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도 중단없는 ‘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청소상황실 및 클린기동대를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 발생지의 무단 투기 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 폐기물 배출로 인한 혼란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는 9일부터 11일까지 금지되고 12일 오후 5시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한 사항을 사전 홍보한다. 의료대책과 관련해, 연휴 동안 보건소 진료 안내반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하고 관내 병원 3개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 방지한다. 이와 더불어 동남아에 방문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무료 장티푸스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사전 예약제로 100명분의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통 편의에도 만전을 기한다. 전통시장 4개소주변 도로 주차를 3일부터 1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공영·거주자우선주차장 115개소를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한다. 이외에도 ▲주요 성수품 관리 등 물가 대책 추진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등 소상공인 지원 ▲소외 없는 훈훈한 명절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등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 각종 생활 정보나 그 외 문의 사항은 구청 종합상황실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경력단절 끝 ‘시간제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경력단절 구민 등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민과 우수인재 채용이 필요한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동작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시간제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취업박람회 및 50+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시간제일자리에 대한 선호가 높은 점을 반영해 추진됐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구직 희망자는 오는 5일부터 구 누리집 내 공고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취업지원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간제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는 ▲재취업특강 ▲현장면접 ▲이력서 컨설팅관 등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센터 내 교육실에서 경력단절 구민을 대상으로 재취업 특강을 진행해, 인생 2막 설계 방법 등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참여 기업별로 면접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채용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의 취업 준비를 돕고자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박람회를 지난해 연 1회에서 올해부터 분기별 1회로 확대 추진한다.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창업경진대회 ▲동작 취업박람회 등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분기별로 개최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업난 및 구인난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구민 눈높이 생생소통”…SNS 홍보단 모여라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동작 SNS 홍보단 2기’를 운영한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동작 SNS 홍보단’ 1기 15명은 구의 정책과 문화, 생활정보 등 구정을 온라인에서 알리는 역할을 했다. 총 119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감 1237개, 최다 조회 수 5272회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도 주민의 구정 홍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누리소통망에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구정을 홍보할 ‘동작 SNS 홍보단 2기’ 총 15명을 모집한다. 개인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거나 관심이 많은 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 직장인이면 지원 가능하고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1년간이다. ‘동작 SNS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동작구 관련 주요 행사, 숨은 명소, 생활 정보 등 구정 소식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게재할 수 있고 구 공식 SNS 내 게시물 모니터링 활동에도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월 1건, 원고료는 채택 여부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면 동작구 공식 SNS에 게시할 수 있고 일반 콘텐츠는 개인 SNS에 게시한다. 신청은 동작구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 과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작 SNS 홍보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SNS 홍보단 2기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글쓰기 요령 등 교육을 지원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 SNS 홍보단 1기’로 활동한 이예은 씨는 “그동안 잘 몰랐던 동작구의 정책과 지원 사업, 행사를 홍보단 활동을 하면서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구정 소식을 직접 만들어 공유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동작 SNS 홍보단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로 구정을 알리고 주민과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일터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해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종합계획은 동작구 소속 사업장 및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41곳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최우선 가치 안전, 행복 도시 동작’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대응 통합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의 체계화, 중대시민재해 관리 등의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 및 감시단 가동 ▲중대재해 예방 전 직원 건강관리 ▲관리 카드 이력관리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구청 도시안전과 내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설치해 온·오프라인으로 신고 및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 중이며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대재해 감시단’도 가동해 상시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신고 및 감시 대상은 구에서 발주 또는 직접 시행하는 공사와 작업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의 각종 유해·위험 요인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평가를 실시해 심리적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우울증, 뇌 심혈관 질환 등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수준을 확인해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달부터 구는 ‘중대재해 관리 카드 이력관리제’를 도입하고 도로·교량, 터널, 옹벽 등 중대시민재해 적용 공중이용시설 41곳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력 관리 내용은 안전 점검, 비상 계획, 법정교육 등으로 시설물별 관리를 촘촘하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 인자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가 직접 측정 기기를 장착해 확인하며 유해 인자 발견 시 개선책을 마련해 이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급·용역·위탁 시 관계종사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안전보건 수준 평가를 통해 적격 수급업체를 선정해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자 부서·동별 비상조치 훈련, 위험요소를 발굴해 제거하는 위험성 평가 개선 대책 등도 추진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든 구성원이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설 연휴 중단없는‘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가동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청소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대책은 설을 기점으로 연휴 전·기간·후 3단계로 나눠 ▲동별대청소 ▲특별청소대책반 운영 ▲공중화장실 등 시설 점검 및 관리 등을 실시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8일까지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됨을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한다. 주민들과 함께 오는 2일부터 15개 동 릴레이 대청소를 통해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깨끗한 거리를 조성한다. 특히 9일~11일 삼일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는 점과 쓰레기 배출 가능일인 12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구는 중단 없이 ‘쓰레기 특별 관리’를 이어간다.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 민원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민원을 신속히 해소하고 클린기동대와 대행업체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 발생 지역의 무단 투기 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 또한, 일 50명의 환경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요도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생활권 중심의 주변 도로 등을 일제히 청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16곳 내·외부에 대한 방역 및 청소, 편의용품 비치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살피고 청소시설물과 장비도 점검한다. 연휴 이후인 13일부터는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청소 민원은 구청 종합상황실 또는 청소행정과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연휴 기간 구민분들이 쾌적하고 불편함 없도록 동작구는 쉬지 않고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도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해 명절 쓰레기 배출 날짜를 준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도 혁신…동작구 ‘전국 최초’ 자동접이식 수거함 설치 [금요저널] 매일 저녁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배출된 쓰레기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작구가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에 나선다.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관내 상가 밀집 지역 3곳에 설치하고 어제 시범적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 배출 시간에 맞춰 자동 개폐되는 생활쓰레기 보관함이다. 설치 장소는 쓰레기 수거량이 많은 ▲노량진역 3번 출구 앞 ▲노량진역 5번 출구 앞 ▲중앙대학교 정문 맞은편이다. 수거함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맞춰 매일 오후 5시 경광등, 알림이 작동해 자동으로 열리며 오후 10시~오전 6시 환경공무관이 쓰레기를 수거한 후 종이백 접히듯이 자동으로 닫힌다. 수거함 1개당 50리터 종량제봉투를 최대 25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인근 주민은 오후 5시 이후 쓰레기봉투를 편리하게 버릴 수 있고 수거 이후에는 수거함이 접혀져 있어 공간 확보가 돼 보행 안전 및 청결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수거함 외부는 정책을 이미지로 랩핑해 구정 홍보 및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더 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6일 오후 4시 노량진역 3번 출구 앞에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 시연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연식에서는 수거함 제막식을 진행한 후 작동 원리를 소개하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리모컨으로 자동 개폐 장치를 작동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쓰레기 수거함 설치를 통해 태양광을 활용한 혁신적인 청소 기술을 도입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가치를 높여 탄소중립을 고려한 미래 선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와 편안하고 행복한 외출…동작구,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23일부터 외출 시 소지해야 할 짐이 많은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 편의를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은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카시트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 영아 전용 대형 택시 이용권 연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영아의 양육자 중 1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아와 주민등록이 함께 되어 있는 부, 모, 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까지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사업신청 시작이 1월 말인 점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22년 1월 출생한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은 2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운영사인 i.M 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야 한다. 택시이용권은 구에서 자격 요건심사를 거쳐 2주 이내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이다. 배정된 10만원의 포인트 범위 내에서 서울 어디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 가능하며 택시 이용은 전용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외출이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요기요 “같이 가치”…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맞손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 내 기부활성화 및 상생가치 창출을 위해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과 지난 2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의 상생발전 지원 활동을 실천해 나간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사회 내 상생, 기부 활성화 위한 사업 개발 및 실행 ▲적극적인 홍보 통한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 등이다. 앞으로 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끼’ 캠페인을 시작한다. ‘다양한 한끼’ 캠페인은 매월 지역아동센터 11곳을 통해 요기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원해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앱을 활용한 비대면 결제를 통해 해당 아동이 메뉴, 식사 시간 제약 없이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요식업 소상공인, 저소득 청년 등을 위한 지원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정책을 발굴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결식 우려 아동이 중단 없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7일~13일 급식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기부문화 확산과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모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문가가 직접 위반건축물 점검…주민 안전 확보 [금요저널] 동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건축지도원을 활용한 위반건축물 지도·점검을 완료하고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반건축물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기존에는 동별로 담당공무원이 점검을 시행했으나 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건축지도원을 모집해 점검을 추진했다. 구는 동작구 건축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현황을 잘 알고 건축 지식에 해박한 전문가 4명을 건축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선정된 건축지도원은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을 위해 ▲위반건축물 점검 및 단속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을 위한 사례집, 홍보자료 제작 등 관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현장 조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여간 중·대형건축물 303개소, 공개공지 31개소, 부설주차장 714개소 등 총 1,048개소를 대상으로 피난시설 폐쇄·훼손, 건축선 침범, 무단용도변경 여부 등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법 위반 92건, 주차장법 위반 21건을 적발했으며 건축물 소유자에게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건축지도원 운영으로 무분별한 건축물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사 12명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건축사 무료 민원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건축과로 방문하면 되며 비대면 상담은 사전 예약한 후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위반건축물 점검을 통해 올바른 건축 문화가 확립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설 명절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이벤트 열어 [금요저널] 동작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명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남성사계시장 ▲사당1동먹자골목 ▲상도약수골목형상점가 ▲성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시장을 방문하면 제수를 5~10% 할인 구매할 수 있고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지급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시장 곳곳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의 떡,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설 전통시장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시장 이용 활성화와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전통시장 4개소주변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상인들이 따듯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이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가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