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치매안심센터 무료 셔틀버스’ 누적 이용객 2만명 돌파 [금요저널] 동작구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안심 동행 셔틀버스’ 이용 인원이 증가추세를 달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 8월 14일 기준으로 벌써 11,018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며 지난해 전체 이용객 수를 아득히 넘어섰다. 특히 누적 이용객은 2023년 8월 첫 운행 이후 2년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구는 이 같은 증가세가 버스 교체, 노선 변경, 정류소 확충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구는 초기 도입한 대형버스가 정차 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좁은 도로 운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 기동성이 뛰어난 중형버스로 전격 교체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다니지 못했던 좁은 도로 운행이 가능해졌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노선도 변경했다. 또한 △솔밭도서관 △숭실대 3번 출구 △상도2동 주민센터 △노들역 4번 출구 등 권역별로 정류소를 신설해 접근성까지 높였다. 현재 안심동행 셔틀버스는 오전 8시 30분 첫차부터 오후 4시 막차까지 평일 하루 6회, 13개 정류장을 순환 운행한다. 운행 시간표는 동작구 치매안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셔틀버스가 누적 2만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치매는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 ‘뚜렷’…상반기 실적 벌써 작년 넘어서 [금요저널] 동작구가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신설한 ‘집수리지원팀’ 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팀’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집수리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팀이다. 대상자 접수부터 사업 연계, 데이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먼저 ‘공공 집수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이 지난해 50가구에서 올 상반기 70가구로 대폭 늘었고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14가구에서 17가구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사업’도 3가구에서 11가구로 ‘주거 안심 동행 사업’ 역시 1가구에서 5가구로 각각 확대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소규모 집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집수리지원기동대’ 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532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콘센트·수전 등 866건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특히 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빌라관리센터’ 와 연계돼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하반기에 △동작 러브하우스 △효자효녀캠프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등 민간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집수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수리지원팀 신설 이후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더 많은 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서울시 유일 “일반가구도”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대기 환경도 개선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별도로 구비를 자체 편성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가구를 사업대상으로 포함하고 저소득가구에 대한 보조금을 60만원에서 10만원 추가 지원한다. 지원액은 보일러 1대당 저소득가구는 70만원, 일반가구는 10만원이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 기준도 확대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및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도 신규로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고 올해 교체된 보일러에 한한다. 지급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접수마감 및 예산소진 시점에는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대상을 결정한다. 우선 순위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정용 보일러 교체 희망 주민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려는 주민 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보일러 교체 후,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환경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 사이트는 저소득가구만 접수 가능하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관련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는 구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난방비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공체육시설 이용 더 편리해진다…구민 만족도↑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만족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접수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의 불편사항을 즉각 해결해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에 예약관리 시스템이 개선된 체육시설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동작삼일수영장 등 6곳 전체다. 먼저 인기 강좌 ‘아쿠아로빅’의 접수 방식을 보완해 올 2분기부터 기존 분기별 전원 추첨 방식에서 ‘낙첨회원 보상제’를 추가 도입한다. 낙첨회원 보상제는 6개월 동안 2회 연속 당첨되지 않은 회원을 위해 3회차 시 별도 추첨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아울러 신청 가능한 강습반을 1인 1개 반에서 2개 반으로 늘리고 수강 횟수도 기존 주 1~2회에서 주 3회까지 확대해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한다. 또한 미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접수 기간 혼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청 개시 전 사전 번호표를 배부해 대기 시간을 단축시킨다. 기존 회원의 경우 매달 신청이 아닌 3, 6개월 단위로 장기 선납 접수가 가능하도록 신설해 1년에 두 번만 접수하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일상에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대방동 파크골프장 준공, 현충실내배드민턴장 신축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울러 연령대별 특화 운동프로그램, 공익 프로그램, 고객 경영 참여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이용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단 체육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 요구를 반영해 접수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 속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 내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구민이 직접 추천해주세요…‘동작구청 인정 맛집’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를 대표할 수 있는 건강한 맛과 특색을 갖춘 ‘2024년 동작구청 인정 맛집’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작구청 인정 맛집’은 지역 내 우수 맛집을 선정해 침체된 골목 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지역에서 유명하거나 곳곳에 숨어 있는 단골 식당 등에 대해 주민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은 동작구에 영업신고를 한 일반음식점이며 프랜차이즈, 주류 및 보신식품 취급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업소명, 추천메뉴명, 추천사유 등을 작성한 후, 문자 전용 번호로 발송하면 된다. 구는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 현장조사를 완료한 후 시식단 평가를 거쳐 동작구청 인정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 ▲동작구청 인정 맛집 표지판 수여 ▲구 누리집 게시를 비롯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동작구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맛집 선정을 시작으로 분기별 10개소씩 올해 말까지 총 40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동작구 직원이 애용하는 맛집’ 20곳을 발굴·지정해 동작구 맛집 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동작구민은 물론 타지역 주민들도 찾아오는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구청 인정 맛집 선정을 통해 관내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 외식산업과 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친환경 인프라 확대…전기차 충전시설 총 1,603대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내 공공시설 6곳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 구축하고 16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1월 말 기준 동작구에 보급된 전기차는 1천 635대이며 충전시설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 총 1천 593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충전기 1대당 전기차 수는 1.02대로 서울시 평균인 약 1.5대보다는 양호한 편이나, 충전시설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 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주택가 밀집 지역 주변의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에 나서 6개 시설에 총 10대를 확충했다. 설치 장소는 ▲대방생태공영주차장 ▲상도4동 주민센터 ▲양녕2호 거주자우선주차장 ▲동작주차공원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서광 공영주차장이다. 아울러 구는 친환경 차의 대중화를 목표로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공공 급속충전기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수요를 반영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구민의 불편을 해소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녹색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고’…4년 연속 우수기관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전국 총 3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로 구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총 3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고충민원 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필요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운영해 장시간 대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직원 통역관을 활용한 외국인 민원 통역 시행 ▲외국인·장애인·노약자 등 민원취약계층 전담 창구 설치 ▲수어통역 화상전화기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의 권리·이익 보호를 위한 옴부즈만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고충민원·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원처리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심리상담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특이민원 대비 웨어러블 카메라 도입 및 모의훈련 실시 등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은 구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사업체 3만 1000곳 조사ⵈ인력 투입해 직접 방문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체 사업체에 대한 산업 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3만 1천 개소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다. 구는 이달 초 원활한 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조사요원 42명을 선발했으며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사업무에 투입된다. 조사원증을 소지한 요원이 사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며 응답자 요청 시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거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를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국가통계포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선8기 들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로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로봇 테크타운 조성 ▲現청사 부지 기업 유치 ▲장승배기 프리미엄 실버타운 건립 등을 통해 미래 유망 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책 수립 기본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구의 현 산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를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달 아래 구민 안녕·화합” 24일 정월대보름 행사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오는 24일 동작구청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작문화원 주최·주관한 것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을 기념해 전통문화를 공유·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고취하는데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동작구청 대강당과 야외 주차장에서 ▲민속놀이 동 대항전 ▲정월대보름 전통놀이 체험마당 ▲전통문화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강당에서는 15개 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종목으로 ‘동 대항 민속놀이 대회’가 펼쳐진다. 야외 주차장에서는 떡메치기, 널뛰기, 고무신 날리기, 팽이치기 등 전통 체험마당이 마련돼 민속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점심시간 이후에는 국악, 트롯 가수의 흥이 넘치는 무대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바라고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를 계기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유의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 ‘보육 정책’ 자치구 최고 수준 실현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부모는 맘 편히 자녀를 돌보고 아이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특히 올해 보육 사업은 ▲동작형 석식도시락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동작아이버스 신규 지원 ▲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우선 개학기를 맞아 부모의 부담은 줄이면서 아동의 영양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 사업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어린이집 연장 보육 아동의 석식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어린이집 3곳 2453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하원 시 아동에게 석식 도시락을 제공한 바 있다. 상도동 어린이집 학부모 A 씨는 “석식 도시락 덕분에 저녁시간 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매일 신선하고 영양 식단으로 영유아 맞춤 도시락이 제공돼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달부터 구는 어린이집 30여 곳의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어린이집 160곳 전체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을 기존 0세, 3세반에서 전 연령인 0세~3세반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반별로 보육교사 1인당 돌보는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최대 3명까지 줄여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구개발비, 영아반 담임수당, 하·동절기 냉난방비 등의 지원도 늘린다. 아울러 어린이집 영유아의 외부 활동 시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4월부터 ‘동작 아이버스’를 신규 운영한다.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 키즈카페 방문 시 차량 배차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돕는다. 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전체 어린이집 유아반을 대상으로 영어, 코딩, 숲 체험, 오감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 어린이집 29곳에서 50곳으로 확대 지원해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부터 확대된 보육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자치구 최고 수준의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일본산 수산물 걱정 마세요 ‘방사능 검사소’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식품 방사능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식품 전용 방사능측정기를 도입해 동작구 보건소 내 자체 방사능 검사실을 설치했다. 구는 방사능 검사소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마트 등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구민 대상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운영한다. 먼저, 선제검사 대상은 소비자가 많이 구매·섭취하는 수산물을 중심으로 고등어, 명태 등 어류를 포함한 총 80종이다. 특히 방사능 안전관리 전담반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투입해 수거 및 검사의 투명성을 높인다. 검사는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구매한 수산물의 전처리과정을 거쳐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해 진행한다. 결과는 1시간 내로 확인 가능하며 검사 결과는 구 누리집을 통해 당일 공개한다. 구에서 판정하는 기준치는 10Bq/kg로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재검 후에도 이상치를 보이면 곧바로 유통·판매를 금지시키고 회수 후 전부 압류 폐기한다. 또한, 구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추진한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구민은 구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방사능 검사 대상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 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하는 동시에 구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특히 동작구에는 각종 수산물이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 수산시장인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이 위치해 있어, 이번 자체 검사소 운영을 통해 먹거리 안전 강화 및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총 65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 품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수산물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소 운영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행정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먹거리뿐만 아니라 구민의 안전과 건강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 가동…구민 주거 안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해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1월까지 구에 접수된 피해 건수가 280여 건에 달해 피해 현황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구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구는 크게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 분야 등 투트랙 전략으로 전세사기 근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예방 분야로 ▲민·관 협력체 ‘전세사기 지킴이’ 구성 ▲예방 매뉴얼 및 웹툰 제작 ▲신축 건물에 전세사기 홍보물 부착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체인 ‘전세사기 지킴이’를 동별 1개씩 지정·운영해 관할 지역 내 전·월세 상담 및 전세사기 의심 부동산 목록을 작성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지킴이로 활동하는 중개업소는 주변 중개업소에 관련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도 한다. 구는 구청 누리집에 지킴이 명단을 공개해 누구나 동별 지킴이에게 임대차 관련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구는 전세계약 매뉴얼 ‘전세사기 피해 이제 그만 예방이 최선이다’를 제작해 계약 시 필요한 내용 및 용어를 담은 홍보물을 구청, 동 주민센터, 중개업소 등에 배포한다.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동작구 마스코트 ‘동작이와 국화씨’를 활용한 웹툰, 카드 뉴스도 제작해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구는 가장 피해가 많이 발생한 ‘신축건물 무자본 갭투자’ 즉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투자 근절을 위해 분양·임대 예정인 신축건물에 전세사기 예방 안내문을 부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로는 ▲찾아가는 상담 및 민원 접수 서비스 ▲안심계약 위한 원스톱 플랫폼 구축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 등을 시행한다. 특히 구는 관내 전세사기 피해 주택 거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및 민원 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근무시간 내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늘 오후 6시 30분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 주택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상담 및 피해 접수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안심 전세계약을 위한 정보 및 지원 서비스를 구민이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무료 법률 상담실’을 기존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해 방문 및 서면으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