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래 설계 지원한다” 동작구, 유한양행과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한양행과 협력해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진로캠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 기업인 ㈜유한양행과 팀을 이루어 캠프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창업·창직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고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정신 특강, 제약바이오 특강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는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여하며 1차 온라인과 2차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1차 프로그램은 △창업가 특강 △연구소 온라인 투어 △제약·바이오 연구원 및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7월까지 계속된다. 이어 2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리며 △제약·바이오 특강 △퍼실리테이션 경진대회 △시상 및 수료식 등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공모 사업은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연말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상도15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재개발사업 급물살 탄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오늘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신자산신탁 주식회사’ 가 사업시행을 맡게 됐으며 이는 해당 사업지가 지난 4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진 성과다. 구는 사업시행자 신청 서류를 검토한 결과 법령상 자격과 사업수행능력 등이 적합하고 토지등소유자 및 토지면적 동의요건도 충족해 최종 지정 승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상도동 279번지 일대 약 141,286㎡ 지역에 총 3,204세대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사봉을 중심으로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숲세권’ 단지가 될 전망이다. 특히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상가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지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15구역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하루빨리 개선돼 구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재개발사업을 빠르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 ‘보육 정책’ 자치구 최고 수준 실현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부모는 맘 편히 자녀를 돌보고 아이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특히 올해 보육 사업은 ▲동작형 석식도시락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동작아이버스 신규 지원 ▲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우선 개학기를 맞아 부모의 부담은 줄이면서 아동의 영양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 사업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어린이집 연장 보육 아동의 석식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어린이집 3곳 2453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하원 시 아동에게 석식 도시락을 제공한 바 있다. 상도동 어린이집 학부모 A 씨는 “석식 도시락 덕분에 저녁시간 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매일 신선하고 영양 식단으로 영유아 맞춤 도시락이 제공돼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달부터 구는 어린이집 30여 곳의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어린이집 160곳 전체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을 기존 0세, 3세반에서 전 연령인 0세~3세반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반별로 보육교사 1인당 돌보는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최대 3명까지 줄여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구개발비, 영아반 담임수당, 하·동절기 냉난방비 등의 지원도 늘린다. 아울러 어린이집 영유아의 외부 활동 시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4월부터 ‘동작 아이버스’를 신규 운영한다.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 키즈카페 방문 시 차량 배차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돕는다. 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전체 어린이집 유아반을 대상으로 영어, 코딩, 숲 체험, 오감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 어린이집 29곳에서 50곳으로 확대 지원해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부터 확대된 보육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자치구 최고 수준의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일본산 수산물 걱정 마세요 ‘방사능 검사소’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식품 방사능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식품 전용 방사능측정기를 도입해 동작구 보건소 내 자체 방사능 검사실을 설치했다. 구는 방사능 검사소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마트 등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구민 대상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운영한다. 먼저, 선제검사 대상은 소비자가 많이 구매·섭취하는 수산물을 중심으로 고등어, 명태 등 어류를 포함한 총 80종이다. 특히 방사능 안전관리 전담반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투입해 수거 및 검사의 투명성을 높인다. 검사는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구매한 수산물의 전처리과정을 거쳐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해 진행한다. 결과는 1시간 내로 확인 가능하며 검사 결과는 구 누리집을 통해 당일 공개한다. 구에서 판정하는 기준치는 10Bq/kg로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재검 후에도 이상치를 보이면 곧바로 유통·판매를 금지시키고 회수 후 전부 압류 폐기한다. 또한, 구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추진한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구민은 구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방사능 검사 대상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 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하는 동시에 구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특히 동작구에는 각종 수산물이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 수산시장인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이 위치해 있어, 이번 자체 검사소 운영을 통해 먹거리 안전 강화 및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총 65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 품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수산물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소 운영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행정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먹거리뿐만 아니라 구민의 안전과 건강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 가동…구민 주거 안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해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1월까지 구에 접수된 피해 건수가 280여 건에 달해 피해 현황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구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구는 크게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 분야 등 투트랙 전략으로 전세사기 근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예방 분야로 ▲민·관 협력체 ‘전세사기 지킴이’ 구성 ▲예방 매뉴얼 및 웹툰 제작 ▲신축 건물에 전세사기 홍보물 부착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체인 ‘전세사기 지킴이’를 동별 1개씩 지정·운영해 관할 지역 내 전·월세 상담 및 전세사기 의심 부동산 목록을 작성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지킴이로 활동하는 중개업소는 주변 중개업소에 관련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도 한다. 구는 구청 누리집에 지킴이 명단을 공개해 누구나 동별 지킴이에게 임대차 관련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구는 전세계약 매뉴얼 ‘전세사기 피해 이제 그만 예방이 최선이다’를 제작해 계약 시 필요한 내용 및 용어를 담은 홍보물을 구청, 동 주민센터, 중개업소 등에 배포한다.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동작구 마스코트 ‘동작이와 국화씨’를 활용한 웹툰, 카드 뉴스도 제작해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구는 가장 피해가 많이 발생한 ‘신축건물 무자본 갭투자’ 즉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투자 근절을 위해 분양·임대 예정인 신축건물에 전세사기 예방 안내문을 부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로는 ▲찾아가는 상담 및 민원 접수 서비스 ▲안심계약 위한 원스톱 플랫폼 구축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 등을 시행한다. 특히 구는 관내 전세사기 피해 주택 거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및 민원 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근무시간 내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늘 오후 6시 30분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 주택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상담 및 피해 접수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안심 전세계약을 위한 정보 및 지원 서비스를 구민이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무료 법률 상담실’을 기존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해 방문 및 서면으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 등에 대비해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부장 이하 담당관을 비롯한 총괄대책반, 진료대책반 등 2개반 12명으로 구성해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는 위기상황 분석 및 대응 방안 수립, 병·의원 협력진료체계 강화, 응급진료기관 관리 등 비상진료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상황 종료 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도 공백 없이 근무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총괄대책반을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전파하고 인력 지원 및 대시민 홍보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진료대책반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대체 진료기관을 파악하는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필수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향후 보건의료 상황의 변화와 정부 지침에 맞춰 보건의료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에 따라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필수 의료 이용에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구민의 생명과 건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걸으며 힐링하는‘맨발 황톳길’…6곳 추가 조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활력 넘치는 구민들의 일상을 위해 맨발 황톳길 6개소를 상반기 내 추가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1동 1맨발 황톳길 조성’을 목표로 구민들이 집 앞 공원에도 손쉽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황토 산책로를 확충하고 있다. 앞서 작년 하반기 3개 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노들나루 ▲고구동산 ▲서달산 ▲까치산 ▲도화 ▲삼일 등 6개 공원에 황톳길을 선보인다. 특히 모든 구민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지역별로 고르게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는 지난해 11월 주민을 대상으로 황톳길 추가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지역별 체육시설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해 최적지를 결정했다. 각 산책로는 약 100m 길이 규모로 기존의 공원 산책로와 연계해 만들어진다. 자연 친화적인 황토를 활용해 맨발로 촉촉하고 폭신한 황토를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톳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 상반기 개장하는 6개소를 포함해 총 9개의 명품 산책로를 지역 곳곳 품게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질 높은 체육·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동주택 지원 규모 대폭 확대…사업 참여 단지 공모 [금요저널] 동작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재난안전시설물 등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 또는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 159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지원 ▲공동체 활성화 2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 참여 단지 공모를 실시한다. 공용시설물 지원 사업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소독,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에 관한 비용을 단지별 1건씩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가 6억 4천만원에서 8억 5천만원으로 확대됐으며 단지별 사업비의 50~90%,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시설 시범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다른 공용시설물 사업과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아파트 녹화사업’도 올해 새롭게 도입한다. 조경시설이 없거나 노후된 소규모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작은 숲 조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체활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단지별 특색있는 축제 개최를 위한 ‘함께 사는 집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 및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사업 등을 지원해 다양한 계층간 화합을 유도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모는 다음달 22일까지 구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접수기간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동작구청 주택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주택지원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봄철 산불 제로화 “총력”…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산림을 보호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건조한 기상여건이 전망되며 등산객 등 야외활동이 많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산불 발생 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구는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박일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본부장 이하 통제관, 담당관을 비롯한 지상·보조 진화대 296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감시 등 예방 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도 공백 없이 근무하며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또한, 구는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동작소방서와 경찰서 국립서울현충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해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충원 내부 등산로 등을 산불 발생지로 가정하고 주민 대피와 함께 각 기관의 인력·장비를 투입하는 등 매뉴얼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에 적극 대비한다. 아울러 구는 산불 대응을 위한 진화차량, 등짐펌프, 소화기, 통신장비 등의 진화장비를 갖추고 관내 공원 및 주요 등산로 15개소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비치한다. 서달산, 국사봉, 까치산 등 3개소에 산불 감시초소를 운영하고 근무자를 배치해, 주변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산림 내 불법 화기 사용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상도동 일대 국사봉에 산불감시용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하고 24시간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방범용 카메라가 아닌 산불의 온도, 연기 등을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 체제를 가동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재난 상황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고독사 예방”위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동작구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말 기준 동작구 내 1인 가구 수는 88,894가구이며 이중 고독사 위험군으로 약 2,400 이상 가구가 관리되고 있다. 이에 구는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발적 안부확인 유도 ▲고독사 예방 건강음료 지원 등을 통한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구는 올해부터 고독사 위험 주민이 주 2회 이상 전화로 동 주민센터에 직접 연락을 하면 해당 가구에 생활밀착형 쿠폰을 지원하는 ‘자발적 안부확인 유도사업’을 실시한다. 분기별로 2만원씩 연 8만원을 지급하고 쿠폰 사용을 위한 외출을 유도해 대상자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한다. 15개 동별로 10명씩 총 15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고독사 위험군 가구 스스로 사회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구는 홀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음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한다. ‘고독사 예방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독거 가구에 주 2-3회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배달해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동 주민센터로 전달하는 복지서비스다. 가정에 배달된 음료가 방치됐을 경우를 비롯해 각종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는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작년 한 해 동안 952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복지 안전망에서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지원대상을 1,050가구로 늘렸다. 한편 구는 작년 5월 관내 유관 기관 4곳 관악·동작지점)과 ‘취약계층 복지 및 치안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총 64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고립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비롯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정비사업의 모든 것 ‘도시정비헬퍼 360’이 알려드려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시정비헬퍼 36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정비헬퍼 360’은 급변하는 주택건축행정의 전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동작구형 정비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동작구형 도시개발’이 어느 때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내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정비헬퍼’는 동작구 재건축멘토단 전문위원, 도시정비 법률변호사, 동작건축사회 및 서울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정비사업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정비헬퍼’가 동 주민센터,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지역별 주택건설사업 현황,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 및 법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1대1 법률 상담서비스도 실시한다. 맞춤형 상담 후 결과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 및 피드백을 통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할 방침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상담일 전 유선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동작구 도시정비2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도시정비헬퍼 360 운영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주민의 알권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시 전반의 발전을 견인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30억 융자…저금리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총 30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먼저 구는 오는 20일까지 20억원 규모의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금융업 및 보험업, 사치향락업종, 종사자 5명 이상 음식점 등은 제외된다. 융자 지원 규모는 제조업, 건설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2억원, 그 외 도소매업종 등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임대료, 시설 개선, 인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1.5% 고정금리로 5년 범위 내에서 상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국민은행 동작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작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경제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서식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사항은 동작구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여부는 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아울러 오는 7월 10억원 규모의 ‘제2차 중소기업융성기금 융자 지원’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행과 협력해 250억원 규모의 ‘특별 보증 및 이자 지원’을 위한 융자금도 조성할 예정이다. 융자 후 최초 1년간 업체당 7000만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이자는 전액 구가 부담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