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 ‘뚜렷’…상반기 실적 벌써 작년 넘어서 [금요저널] 동작구가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신설한 ‘집수리지원팀’ 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팀’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집수리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팀이다. 대상자 접수부터 사업 연계, 데이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먼저 ‘공공 집수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이 지난해 50가구에서 올 상반기 70가구로 대폭 늘었고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14가구에서 17가구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사업’도 3가구에서 11가구로 ‘주거 안심 동행 사업’ 역시 1가구에서 5가구로 각각 확대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소규모 집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집수리지원기동대’ 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532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콘센트·수전 등 866건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특히 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빌라관리센터’ 와 연계돼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하반기에 △동작 러브하우스 △효자효녀캠프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등 민간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집수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수리지원팀 신설 이후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더 많은 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전국 최초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운영 순항…사업 확대 박차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 사업’ 이 어르신 맞춤형 돌봄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사업 개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전화·방문 상담 253건, 장기 요양 신청 절차 안내 223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6명이 등급 신청을 완료해 현재 19명이 판정을 마쳤고 7명은 심사 진행 중이다. 구에 따르면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추고 건강보험공단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신청서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 및 병원 동행 △등급판정 이후 사례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그간 신청 절차의 복잡함과 정보 부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 9월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해 2인 체제로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인력은 현재 조성 중인 ‘THE 효도케어센터’에 배치해 현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사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기요양보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 전용 복지 플랫폼인 ‘동작 효도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기요양 매니저 사업은 어르신 공적 돌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효도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감성 한옥카페 ‘담소당’ 운영자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 까치산 아래 고품격 감성 한옥카페가 탄생한다. 동작구는 오는 6월 개소를 앞둔 도심 속 한옥형 힐링카페 ‘담소당’의 청년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한옥카페 조성 사업은 사당4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까치산 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문화재,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기존 노후 건물의 부지를 매입해 철거 공사를 거쳐 지난 8일 신축 완료했다. 한옥카페 ‘담소당’은 연면적 131.58㎡, 지상 1~2층, 총 30석 규모로 1층과 2층 야외 공간에는 옹벽 벤치, 그늘막, 테이블 등을 갖춰 카페를 이용하지 않는 구민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페 뒤편으로는 둘레길 연결 통로를 개방해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주변 경관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될 청년 운영자와 협의해 결정한다. 특히 ‘담소당’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이 명칭은 전통 한옥형 건물과 문화재 둘레길의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담소당’ 운영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 소재 19~39세 청년 ▲단체인 경우 대표자·구성원이 동작구 청년 ▲관내 대학생 단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공고일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예비 창업자여야 한다. 최종 입주자는 접수 마감 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 확정될 예정이며 사용허가일로부터 7개월 간 ‘담소당’을 운영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운영자에게 카페 공간을 비롯해 커피 머신, 제빙기 등 제조 장비를 제공하고 경영, 세무, 회계, 법률 등 분야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한편 구는 ‘담소당’ 인근으로 둘러싼 까치산 등산로와 이달 개방된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이정영 묘역 둘레길 등과 연계해 자연 속 카페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랜드마크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담소당’은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는 특색있는 공간”이라며 “이정영 묘역 둘레길과 함께 전통적인 한옥을 살린 청년 카페를 운영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우선 공급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19일까지 올해 첫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역세권 입지에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물량 총 13가구를 확보해 대방동과 사당동에 거주할 우선공급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도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을 통해 공공임대 공급물량 중 30%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우선 공급한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까지 대방동, 노량진동 소재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총 7가구의 우선공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오는 7월 ~ 9월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무주택자, 미혼인 저소득 청년이며 자격 요건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된다. 자격 요건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의 가구,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유관 복지 기관을 통해 아동여성과 또는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택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안심주택 동작구 우선 공급 물량으로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2030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오는 11월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매년 공유재산 조사를 통해 관리실태를 점검해왔으며 올해는 전문기관의 용역 등을 통해 정밀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가 관리하는 토지 2,888필지, 건물 198동 등 공유재산 전체를 대상으로 사용 적정성을 점검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구비 5천만원을 추가 투입한 총 1억원의 예산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 일제 정비 ▲현장 방문 중심 전수조사 등 실시해 활용도가 높은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달까지 실태조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 공유재산 업무 경험이 있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무단 점유 대상 토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한다. 또한, 무인항공기, GPS현장조사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문기관의 용역을 실시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악된 공유재산의 목적 외 사용, 영구시설물 설치, 원상 훼손, 무단 점유 등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재산의 적정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는 D/B로 관리한다. 구민에게 대부 가능한 일반재산은 공개하고 자투리땅 등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하는 등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구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의 적정 사용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것”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구 전역의 재산 가치가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신대방누리도서관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새롭게 변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인 입시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동작 입시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청소년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입시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신대방누리도서관은 ▲입시특화서가 조성 ▲입시 프로그램 정기·수시 운영 등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계단형 학습 공간인 아트리움 서가에 입시특화 코너를 마련해 ▲공부 방법 ▲입시정보 ▲진로·진학을 다루는 특화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고 입시정보를 담은 정기간행물 2종을 전시한다.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한다. 오는 5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효과적인 공부법’, 하반기에는 ‘문해력 교육’, ‘나이스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입시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한 입시 전문도서관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지원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작 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입시 성공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 만족도 조사 결과 100%의 만족도를 보이며 입시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 별 입시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140여명이 참여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누리도서관을 입시특화도서관으로 전환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한 지원전략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동작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1000억 규모 소상공인 무이자 지원 가동 중 [금요저널] 동작구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어제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4개 시중은행과 협력해 약 263억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구와 시중은행의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보증 융자를 실시하고 최초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구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4년간 총 1000억 규모의 융자 재원을 목표로 매년 263억여 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최대 7000만원 이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에서 상담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제정책과로 하면 된다. 또한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반기에 20억원 규모로 총 34개 업체에 융자 지원했으며 이어 하반기에도 10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의 운영 자금 확보 및 시설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랑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공제회 가입 시 1년간 최대 12만원을 무상으로 적립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총 150억원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해 5%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막다른 터널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 전문인들이 알려주는 생활상식ⵈ ‘지식 LIVE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오는 22일부터 3일간 동작구민대학 주관으로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강연자로 나서 ▲법률 ▲세무 ▲건강관리 관련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구민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한 특강이다. 첫날인 22일에는 동작구 고문변호사인 최주필 변호사가 ‘알아두면 도움되는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거래 등 생활 속 상황에서 필요한 법률 상식을 알려준다. 23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지부 동작구 분회장 윤홍일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스트레스와 대사성 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스트레스 관리 및 대사성 질환 예방법을 전달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동작구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최슬기 세무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세무상식’이라는 주제로 국세·지방세 등 조세의 종류에 대한 기본상식과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필수 세금 지식을 전한다. 동작구민대학 강의실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3일간에 걸쳐 매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누리집 또는 교육미래과를 통해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동작구형 평생학습 새 브랜드 ‘동작구민대학’을 출범하고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을 통합해 대학 운영 체계를 도입했다. 봄학기는 2월부터 진행중으로 ▲역량개발 ▲인문교양 ▲문화예술 ▲디지털콘텐츠 ▲생활건강 ▲반려동물 등 6개 학과 총 1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름학기 역시 6개 학과로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전문인들이 전하는 다양한 지식들로 구민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이 있는 구민 누구나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작구민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걸어서 역사·문화 속으로” 이정영 묘역 명품 둘레길 탄생 [금요저널] 동작구가 도심 속 문화재인 효간공 이정영 묘역을 개방하고 까치산 등산로와 연결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있는 랜드마크로 키운다. 구는 구민의 문화재 향유 기회 확대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15일 이정영 묘역 둘레길을 준공하고 1주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2일 본격 개방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유지인 이정영 묘역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4호로 그간 인근 등산로와 단절돼 있어 주민들의 산책로 진입이 일부 제한돼 왔다. 이에 구는 관리 주체인 종중 측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전면 개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구는 둘레길 조성 실시 계획 변경을 위해 서울시 유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산책로 조성 및 정비에 들어갔다. 새롭게 꾸며진 이정영 묘역 둘레길에는 나무 데크 산책로 및 울타리를 구축하고 노후 경계 펜스를 교체했다. 또한 맨발 흙길 연계, 수목·잔디 식재 등을 통해 즐길 거리를 더하고 걷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묘역과 이어지는 둘레길 진입로를 추가 설치해 구민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도 높였다. 특히 집중 호우로 토사가 유실된 부분의 복구 및 수해 예방을 위해 수목, 잔디를 식재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경사면의 경우 구조 진단을 실시해 2단식 옹벽, 석축을 쌓아 구민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향후 둘레길을 따라 배롱나무 및 수국 등 특화된 수종을 심고 적재된 폐목과 잡초로 우거진 산림을 재정비해 ‘꽃 피는 동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일대는 한옥카페 담소당 개관, 맨발 황톳길 조성 등의 사업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선사하는 명품 둘레길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정영 묘역 내 까치산 등산로까지 연결된 공간이 구민에게 개방되면 고품격 역사·문화 둘레길이 생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동작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 전역 곳곳의 자원을 발굴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한 제1호 공헌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한다.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2022년 10월 출범한 동작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출자기업으로 핵심 정책인 도시 정비 지원 및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설립 이래 최초로 수익금을 구민의 복리 증진 및 안정적인 주거생활 실현 등으로 환원하기 위해 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부한다. 기부액은 총 3000만원으로 지원 대상은 저소득 청년 등 주거약자 구민이며 동작주식회사가 동작복지재단에 지정기탁 신청서를 제출한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의를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지역공헌 기부금과 연결해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양녕 청년 주택’의 월 임대료를 1만원만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월 임대료 대비 약 10% 이하 수준이며 보증금도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건립·운영하는 주택으로 기존 공영주차장이였던 부지를 복합화해 총 3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또한 청년 주택 입주자의 자립을 위해 ‘청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 취·창업 교육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저소득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동작구가 직접 운영·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임대료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주식회사의 기부는 수익 창출과 함께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해야 하는 지방출자기관으로서 구민에게 큰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행보”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구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갯마을에서 올림픽대로 가는길 좌회전 신호 생긴다 [금요저널] 동작구 갯마을 앞에서 올림픽대로 방면으로 좌회전이 가능해진다. 동작구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갯마을 좌회전 신설’ 사업이 지난 5일 서울경찰청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당 지점은 올림픽대로 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좌회전 신호가 없어 주민들은 주변 생활권 도로들로 우회해야 했다. 이로 인해 도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동작대로 부근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등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차량 진출입 문제를 개선하고자 갯마을 앞 좌회전 신호 신설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구는 교통분석 및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서울시,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현장 합동회의 및 주민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갯마을 도로구조 개선 및 좌회전 신설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구는 이번 좌회전 신설 안건이 경찰청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해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안으로 좌회전 신호 개통을 위한 실시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옹벽도로 구조개선 및 포장 정비 ▲차선 도색 및 맨홀 인하 ▲무인단속장비 설치 등도 진행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서 구는 신상도초사거리 앞 좌회전 신호 개설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안을 직접 설계·설치해,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교통 신호 신설 공사를 6개월 만에 완료하고 지난해 3월 개통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갯마을 좌회전 신설을 조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해진 교통 체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보도 정비 앞두고‘사업 타당성 검증단 ’가동ⵈ신뢰성 확보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보도공사 사업 타당성 검증단’을 운영해, 공사를 앞둔 7개소에 대한 현장 검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그간 주민들로부터 관행적이며 불필요하다고 여겨졌던 보도블록 정비공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공사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점검하는 ‘사업 타당성 검증단’을 작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 6월 장승배기로 노후 보도 등 5개소에 대해 처음 실시한 후,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올해 정비를 앞둔 양녕로 등 7개소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검증단은 전문가를 포함한 구민참여감사관 5명을 비롯해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주민 등 사업 예정지별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정비 구간이 100m 이상인 예정지에 대해 현장을 답사 후 점검표에 의거해 ▲포장 노후도 ▲포장 평탄성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 등을 평가하고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검증단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신속하게 구민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보도블록 공사가 결정되면 사업 타당성 검증단의 검증 절차를 필수로 거치도록 할 예정이며 필요시 수시 운영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보도공사 구민 타당성 검증단 운영을 통해 보도 정비공사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종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