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동작구,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반려견과의 공존을 위한 성숙한 사회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 중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반려동물 전문기관의 행동교정 전문가가 사전상담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문제행동을 파악한다. 이어 해당 가정에 방문해 가구당 2회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SNS 등을 활용한 상담을 통해 향후 1년간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8일까지 가능하고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지만 유기동물 입양자는 우선 선정되며 하반기 모집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상·하반기 각각 40가구씩 총 80가구를 모집하고 교육은 상반기 5~7월, 하반기 9~12월에 이루어진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50가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반려견의 문제행동 개선에 큰 효과를 봤으며 참여자 다수의 호평을 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반려견 가구 증가에 따라 비반려인과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며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가정의 달 맞아 동작사랑상품권 80억원 규모 발행 … 최대 10% 할인받으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상품권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판매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 관내 가맹점 8천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올해 계획된 총 300억원 가운데, 지난 설 명절 120억원 발행에 이은 두 번째다. 구는 다음달 초 황금연휴 특수를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조기 발행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특히 구는 상품권 사용자에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매 시 액면가의 5%를 할인해주고 사용 금액의 5%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단,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 1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급일은 결제일 익월이다. 상품권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페이+’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일정을 앞당겼다”며 “최대 10%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한복판 월세 1만원’ 동작구,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입주 시작 [금요저널] 서울 한복판에 월 1만원만 내면 살 수 있는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의 입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작구는 신청자격 및 소득자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적격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지난 27일 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 7세대 모집에 100여명이 몰려 14:1이 넘는 입주 경쟁률을 보이며 ‘동작형 만원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19~39세 무주택인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구가 관내 주택의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한 후 입주자로 선정된 신혼부부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의 5%이며 월 임대료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생시킨 ‘양녕 청년주택’과 같은 1만원이다.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월 임대료 차액을 지원받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원’인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구는 이달 중으로 입주대상자에게 주택을 공개하고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입주포기자 발생 시 별도로 선정한 예비 입주자 순번에 따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이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의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머물고 싶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주거·취업·창업·복지·문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합동분향소 운영 … 신년 해맞이 행사 등 취소 [금요저널] 동작구가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동작구청 주차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구민 접근성을 고려해 동작구청 주차장 내 쌈지공원 앞에 설치됐으며 31일부터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분향소 내 관리 인력을 배치해 주민 안전과 질서 있는 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앞서 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국가애도기간이란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예정된 축제와 행사 등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1월 1일 예정됐던 ‘신년 해맞이 행사’도 취소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안타까운 사고로 큰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구는 국가적 재난 사태에 적극 협력하고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상도동 성대시장 일대 39층 복합단지 개발로 ‘깨어난다’ [금요저널] 동작구 상도동 성대시장 일대에 39층 규모의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구는 지난 26일 열린 제1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결과, ‘성대시장 역세권활성화사업’ 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본사업 궤도에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한 대상지는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시장 부지로 전통시장 상권이 형성된 곳이지만,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보행환경 등으로 인해 시장환경 개선과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토지주에게 사업 방식을 먼저 제안하는 등 성대시장 인근 역세권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지난해 6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후 전문가 MP회의, 지원자문단 자문, 주민열람공고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며 지난 2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최근 수립된 ‘2045 동작구 종합발전 기본계획’에서도 신대방삼거리역 일대는 인근 보라매-신대방-상도를 잇는 구심점이자 핵심 배후주거지로 꼽히면서 이번 사업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대시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공동주택 159세대, 오피스텔 72실의 주거기능 건물과 지역필요시설 등을 포함한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지어질 예정이다. 구는 대규모 상업 시설을 도입해 상권 연계 시너지를 높이고 인근 상도로와 성대로의 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상도3동 주민센터 이전 등 지역필요시설을 복합개발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대시장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도로·성대로 일대 교통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작의 지도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적극행정으로 동작구 빛낸 우수공무원·팀 선발 [금요저널] 동작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 및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팀을 선발해 지난 26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과 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총 19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구민체감도,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심사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최종 선정했다. 공무원 우수상에는 △사당4동 명품 한옥카페 R1, 이정영 묘역 둘레길 조성으로 구민의 역사·문화재 향유 기회 확대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장애인친화미용실 사업 신속 추진 △주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동작구 집수리 지원사업 운영이 선발됐다. 장려상에는 △동작구 가족센터 건립 관련 노외 주차장·녹지쉼터 신설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교실·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주민의 즐겁고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 기여 △대상포진 걱정 없는 안심 동작 구현을 위해 예방접종 사업 확대 실시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팀으로 △수협노량진수산·수협중앙회와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민 안전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에 따른 관내 인파밀집 지역에 안전관리 인력 투입·적극적인 사전 예방 체계 구축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과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구는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2025년에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정발전과 구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 및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독려해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매서운 겨울바람 막아준다’ 동작구, 공원 내 쉼터 방풍막 설치 [금요저널] 동작구가 공원 내 쉼터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겨울철 이용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겨울철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기온 변동이 크고 갑작스러운 한파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의 정자, 퍼걸러 등에 바람막이를 가설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모한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평소 이용자들의 유입이 많은 27개 공원 내 쉼터 47개소이다. △고구동산공원 △대방공원 △삼일공원 등 겨울철에도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 등을 위해 구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구는 각 쉼터 규격에 맞게 바람막이를 특별 제작해 설치했다. 지퍼가 부착된 출입문은 외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매년 재활용이 가능한 우레탄 비닐로 제작해 예산 절감에도 한몫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바람막이 추가설치 요구 등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벼운 복장으로 공원에 운동하러 왔다가 쉴 때 땀이 식으면서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한 방풍막 안에서 건강을 지키며 잠깐의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방학 건강 도시락, 동작구가 든든하게 지원한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아이들을 위한 건강 도시락을 지원한다. 구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돌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3주간 관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영양 만점 점심 도시락을 지원한다. 동작가족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은 업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도시락을 제조해 공급한다. 도시락은 개당 1만원 상당으로 구가 9,000원을 지원하고 학부모는 단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이달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별 1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생을 둔 관내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구직활동 중인 가구에서는 누구나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존 꿈나무카드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도시락을 수령하거나 주민센터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거나 독감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해당 가정으로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가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의 자녀 식사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의 위상의 걸맞게 차별화된 돌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방학 중 굶는 아이 없도록” 동작구, 따뜻한 한 끼 챙기기에 두 팔 걷어 [금요저널] 동작구는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 1,140명을 대상으로 든든한 끼니를 제공해 급식 공백으로 인한 아동 결식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가정 내에서 식사 해결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담당 공무원, 교사, 통·반장 등이 직접 발굴하거나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아이들도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약 2,800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꿈나무카드를 지원받거나 지역아동센터 내 단체급식소를 이용할 수 있고 도시락 신청자에게는 주 1회 각 가정으로 당일 제조된 도시락을 배송해준다. 특히 올해 초 급식 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내년에는 9,500원으로 다시 한번 인상한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을 반영함과 동시에 더욱 균형 잡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구는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모두가 넉넉한 설과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연 2회 명절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17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및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결식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4월부터 1년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주 1~2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어려운 형편임에도 지원 기준에 못 미치는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향후 구 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공적 지원을 이어가는 등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해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수협 맞손, 노량진수산시장을 세계적 명소로 키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의 랜드마크인 노량진수산시장을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수협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난 26일 동작구청에서 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이영준 부대표, 박정순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했다. 노량진 수협부지는 옛 수산시장이 있던 자리로 면적 4만 343㎡의 대규모 유휴부지다. 동작구청 현청사 부지 개발사업 및 노량진역 민자역사 개발사업과 함께 동작구가 한강 변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공간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수립된 서울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발맞춰 올해 6월 노량진역 일대 지역활성화 용역을 시행하고 유휴부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수협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왔다. 그 결과 이번 협약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계획 등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향후 구는 수협부지와 함께 노량진역사부지, 수도자재부지 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해 노량진 일대를 주거·상업·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한강 변 대표 복합도시로 재편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일대는 획기적인 공간 변화를 통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천지개벽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서울시 유일 ‘3년 연속 주소정책 우수 기관 선정’ 쾌거 [금요저널] 동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과 2023년 서울시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연달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 단위인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민선 8기 동작구가 주소정책 선도도시임을 방증한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주소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홍보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주소정책 공공 협업 등 10개 분야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는 주민 안전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이고도 창의적인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구는 체계적인 주소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구민들에게 최적의 주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점자를 표기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도입해 교통 약자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며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로 전파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독거어르신 등이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긴급신고 안내판을 제작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 실현에 앞장섰다. 아울러 올해 구는 범죄 예방 및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야간에도 쉽게 식별 가능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구축하고 한강 자전거도로에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위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교체·정비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을 축광형으로 점진적 교체해 야간 시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미관도 살릴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3년 연속 주소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소정책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즐거운 겨울방학, 동작구에서 스키·썰매캠프 떠나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는 다음달 14일과 21일 서울랜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썰매캠프’를 추진한다. 눈썰매와 빙어잡기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이 캠프는 회차당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또한 다음달 15일과 22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참여자는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전문강사로부터 수준별 스키강습을 받을 수 있다. 회차당 8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늘일부터 1월 3일까지 동작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스키캠프’ 와 ‘썰매캠프’ 모두 9일간 신청자를 모집한 후, 전산 추첨을 거쳐 다음달 6일 최종 선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캠프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참여자 전원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썰매·스키캠프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