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치구 최초 ‘EMS 트레이닝’ 시범 운영…노년기 근력 강화 프로젝트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말부터 자치구 최초로 ‘EMS 트레이닝’ 시범운영에 나선다. EMS 트레이닝은 미국항공우주국에서 개발한 저주파 전신 슈트를 착용해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로 운동하는 방식이다. 20분만 해도 6시간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체력 강화에 효율적이다. 구는 노년기 근육량 감소가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5세 이상 구민 24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된다. 트레이닝은 9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전검사 △1:1 맞춤 운동 △사후검사 등 총 10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숭실대학교 창업센터 입주기업인 ‘펄스온’ 이 운영을 맡아, 소속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안전하게 운동을 지도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체성분 및 운동기능 검사를 통해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레이닝이 진행되는 ‘어르신 전용 헬스장’은 지난 7월 개소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 강사 2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필라테스와 낙상예방 프로그램 등 특화 강좌도 무료로 제공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EMS 트레이닝이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어르신 복지와 생활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 손으로 우리 동네 바꿔볼까?” 동작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엠보팅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제도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말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총 374건의 사업 제안에 대해 △법령·조례 저촉 및 사업중복 여부 △사업비 적정성 등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총 42건을 적격사업으로 분류해 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15개 동에 1~9건씩 분포돼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총 10억원 한도 내에서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전자투표는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또는 PC로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는 14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 할 수 있다. 구는 주민투표 결과를 100% 반영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 발표회’에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 제안자에게는 득표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로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4등 이하 3만원의 동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업 제안부터 선정까지 주민의 손으로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동별로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작구민 건강을 책임진다 … ‘동작구민 건강대학’에서 맞춤 운동 배워보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들의 보건 증진과 일상 속 체력 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청 산하에 ‘동작구민 건강대학’을 출범했다. 구는 지난 4일 올 1월 7호선 장승배기역 부근으로 이전한 건강관리청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 성격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건강대학 설문조사 △구청장 환영사 및 학생증 수여 △웃음치료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건강대학 강좌는 1년 학기제와 3개월 단기로 나뉘며 오는 11월까지 건강관리청 보건교육실·보건지소·사당분소 등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구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는 생활운동부터 신진대사와 정신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총 9개 강좌를 구성했다. 먼저 학기제 강좌로는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및 균형운동을 가르쳐주는 ‘낙상방지과’, 식생활과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집중하는 ‘혈당관리과’, 자세검사부터 걷기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바른자세과’를 개설했다. 또 건강한 식단관리에 초점을 둔 ‘식생활관리과’, 미술·음악치료를 진행하는 ‘마음건강과’, 발레핏 등 코어운동을 알려주는 ‘체형교정과’, 순환 운동기구로 스트레칭을 익히는 ‘근력강화과’도 마련했다. 아울러 단기 강좌로는 고관절과 다리를 풀어주는 ‘관절운동과’ 와 두피·모발 관리 비법을 배울 수 있는 ‘두피건강과’를 편성했다. 특히 지난달 10일 수강생 모집 하루 만에 전 강좌가 조기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고 구는 전했다. 한편 개강식 직후 보건소 단독 청사 이전 기념으로 열린 ‘건강관리청 개청식’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건강관리청은 올해 동작구청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인근 지하 1층, 지상 9층의 독립 건물에 들어섰으며 물리치료·예방접종·건강검진·영양상담 등을 위한 전문 의료 시설을 갖췄다. 앞서 구는 질병예방을 넘어 재활치료까지 아우르며 ‘구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체계적으로 시행·관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1월 31일 기존 보건소 명칭을 건강관리청으로 변경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롭게 출범한 구민건강대학과 건강관리청은 우리 구만의 독보적인 ‘종합 헬스케어 시스템’ 으로 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보건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 몸집 화끈하게 키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발상을 구정에 반영하고 발표력·대외활동 경험 등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구는 올해 참여자를 2배 늘려 지난달 28일부터 공무원 14명, 대학생 98명 등 총 112명 모집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 아이디어리그는 경제·교육·복지·생활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공무원과 대학생이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연구하는 사업이다. 구는 도입 첫해인 작년에 공무원 7명, 대학생 49명을 모집해 ‘빵집 테마를 중심으로 한 상도동 상권 활성화’, ‘동작구 특수성을 반영한 청년센터 조성 방안’ 등 총 7가지 아이디어를 도출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될 인원은 3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리그 형식으로 운영되며 공무원 멘토 1명과 대학생 7명이 그룹을 이뤄 총 14팀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대학생들은 실제 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공무원 멘토의 조력을 받아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며 발표력·기획력 등 향상을 위한 특강도 지원받는다. 이어 5월 초 ‘중간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7팀이 같은 달 말에 있을 ‘최종발표회’에 진출해 대상·최우수·우수를 가릴 예정이다. 구는 대상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그 외 팀에게도 기준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종 7개 정책에 대해 구민 대상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심사에 공정성을 더할 방침이다. 아이디어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생은 3월 13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3월 17일에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들이 젊은 구정을 실현케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동작구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상공인 현장애로 구청장이 해결한다” 동작구, 지역경제 민생행보 박차 [금요저널] 동작구가 골목상권 부흥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자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28일 숭실대 인근 상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차 릴레이 경제 간담회’를 열어 의견 수렴 및 정책 홍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숭실대 상점가의 한 식당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상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분석과 개선방안 제안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 △구청장과의 대화 △착한가격업소 현장 접수 및 청년 식비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날,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으로 융자공급 및 상권발굴 등 6대 사업을 내세웠다. △연 1.0% 저금리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300억원 규모의 재원으로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별보증’ △올해 페이백 예산을 5배 늘리며 집중 발행 중인 ‘동작사랑상품권’ △월 부금 납입 시 1만원씩 적립해주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경제정책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은 대출일로부터 1년간 무이자를 지원하며 융자 규모는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밖에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구로부터 소모품비 등을 지원받는 ‘착한가격업소’ 와 고객 유입에 효과적인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업’ 역시 상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숭실대 상권에서 시작을 알린 ‘릴레이 간담회’는 ‘찾아가는 동작구 경제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경기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상권·업종 등 경영 특성을 고려해 이달에는 ‘중앙대 대학가 상인’과 ‘사당1동 상권’을 대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다음달 ‘착한가격업소’ 와의 만남을 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제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은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 으로 민생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원하게 뚫었다’ 동작구, 흑석3구역 신설도로 개통 [금요저널] 동작구가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흑석3·9구역이 연접한 지점에 신설한 도로를 지난 2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점은 그간 재개발정비사업으로 막혀있어 인근 주민들은 가까운 거리도 멀리 돌아가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흑석3구역 준공인가를 앞두고 은로초등학교와 흑석한강푸르지오를 잇는 길이 300m, 폭 20m 규모의 도로를 새롭게 개설했다. 특히 구는 차로뿐 아니라 보도와 안전난간도 설치해 주변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또한 이번 신설도로 개통으로 통학로가 대폭 단축돼 구민 복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구는 해당 구간의 차량 흐름을 모니터링하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나아가 지역 내 교통 불편·사고 위험 구간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편리하고 원활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흑석3구역 신설도로 개통을 통해 구민들이 교통 개선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 불편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대응 △기관별 대표 과제에 대한 국민 체감도 평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지표에서는 구청장 주재 기획회의 운영, 동작구민 원탁정책 토론회 개최 등이 주목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를 위해 총 59회의 기획회의를 이끌며 신규사업 추진 및 현안업무 집중 관리에 힘썼다. 또한 원탁정책 토론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동작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했다.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지표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 ‘효도콜센터’ 사업을 필두로 효도택시·세탁·한방의료·주사까지 다양한 어르신의 복지 욕구를 ‘효도패키지’ 사업으로 해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지표에서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동작계약24’, ‘통합예약홈페이지’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동작계약24’를 확대 시행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의 통합서약서로 대폭 간소화하고 ‘통합예약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예약할 수 있도록 만드는 등 구민 편의 증진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미래세대를 위해 구가 추진한 △전담 부서 신설 △만원주택 제공 △청년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도 눈길을 끌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과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손에 잡히는 변화를 통해 ‘최고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업성공플랫폼으로 날개 단다’ 동작구, 취업지원센터 업그레이드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출범 2주년을 맞은 ‘동작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23년 5월 출범한 취업지원센터가 ‘취업성공플랫폼’ 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세대별 일자리센터를 한 데 모은 취업지원센터는 월 평균 1,200여명의 구직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취업 지원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올해 구는 센터 내에 행정업무전담팀을 신설해 산하의 △일자리플러스센터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동작50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등 센터별 중복 업무를 총괄하게 한다. 나아가 시설관리와 홍보를 강화하고 협업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 또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공공 및 민간 일자리 등 구인처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 대상으로 선호 인재를 조사해 핵심 인력을 추천하며 구인 기업을 돕는다. 구직자를 위해서는 다양한 직무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근무 만족도 확인, 이직처 알선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뒷받침한다. 특히 장기미취업자 등 집중 관리 대상은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통합사례관리협의체를 활용한다. 아울러 일자리의 모든 정보를 총망라해 구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얻을 수 있도록 취업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한다. △구인·구직 정보 △직업교육훈련 △장려금 등 각종 지원제도 세 분야로 나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구인·구직난을 겪는 구민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동작 취업지원센터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통해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동작구,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돌입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한다. 구는 구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8대를 순차적으로 바꾼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지는 △동작구청 △동작세무서 △숭실대입구역 △중앙대병원 △보라매병원 △9호선 노량진역 등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 기능이 적용된다. 휠체어 접근 가능 공간 확보 및 작동부 위치 조정, 점자 시스템 및 음성 안내 장치 설치, 노인·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버튼 제공 등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외국어화면 번역 서비스도 도입한다.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현황을 고려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한다. 이용자가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 과정을 해당 외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도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누구도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예방교육, 계약체크, 소송지원” 동작구, ‘특단의 대책’ 으로 전세사기 척결 나서 [금요저널] 동작구가 최근 서울 자치구마다 속출하는 ‘전세사기’로부터 구민 피해를 사전 차단하고 철저히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전격 추진한다. 구는 신규정책 4건을 포함한 16종의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바탕으로 전세사기를 뿌리 뽑아 구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예방 대책으로는 지난 25일 서울시 최초로 개최한 ‘고등학생 대상 부동산 교실’을 필두로 ‘안심 전세 계약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일과시간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전·월세 상담과 집 보기 동행을 제공하는 ‘전세사기 지킴이 상담창구’도 지속 운영한다. 오는 10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보증료 지원도 연중 시행한다. 또한 T/F팀을 가동해 관내 전세사고 위험도가 높은 다중주택 동향을 파악하고 전·월세 정보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임차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지원 대책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소송수행비 실비 지원’ 및 ‘중개수수료 50% 감면’을 신규로 마련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 상담·접수·조사를 담당하는 ‘피해지원 센터’ 와 방문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및 야간 상담실’ 운영을 이어나간다. 이밖에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긴급 생계 지원금 △부수 세금 경감 등도 실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더 이상의 전세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과 사회초년생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당신의 마음을 토닥토닥’ 동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 마음 건강 돌봐준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새 학기를 맞이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 건강 교육’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구는 방학 기간 격무 등으로 지친 종사자들의 심신을 달래고 사기 진작을 통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회당 4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오는 28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다음달 6일 구립 김영삼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선문교육심리연구소 대표 김지혜 강사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 △타인과의 소통 및 조직 소통 향상 △현재 심리 상태 점검 및 자기 돌봄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 성향을 파악하고 돌봄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는 노하우도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방과 후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자치구 최고 수준인 1인당 월 3만원의 간식비를 지원하고 승마·펜싱·클라이밍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종사자들이 직무스트레스를 덜고 심리적 안정 속에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동발달 살피고 부모마음 보듬는” 동작구 따움상담센터 각광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달 상도사랑방에 새롭게 개소한 ‘따움상담센터’로 주민들의 관심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따사로운 공간 또는 새싹’ 이란 의미의 따움상담센터가 관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을 위한 폭넓은 상담·치료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센터에서는 성장 발달이 우려되는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발달 검사 △심리 검사 및 상담 △놀이·인지·미술 치료 등을 지원한다. 다양한 체험과 세심한 돌봄을 통해 전인격적 성장을 추구하는 ‘동작형 아동정책’에 걸맞게 운영 중이다. 나아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양육 코칭’ 등 부모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해 ‘동작 가족의 힐링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새 단장으로 넓어진 공간에 학부모 대기실까지 갖춰 아이들과 보호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0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약 12만명의 구민이 이용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에만 치료 2,712명, 상담 954명, 진단 416명, 교육 227명 등 총 4,309명의 구민이 이용할 만큼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7호선 장승배기역 3번 출구 인근 상도사랑방 1·2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대기실·치료실·검사실·프로그램실 등 시설 구성도 전문적이라는 평가다.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과 그 직계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 예약으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초기 상담은 무료다. 검사·치료비도 민간상담센터보다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치료비 50%를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맞춤형 마음 치유 공간인 따움상담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새 단장 했으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