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서울대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학교 현장서 큰 호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이 초·중·고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이 교실로 직접 찾아와 자국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남구에는 현재 7,478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있으며 이 중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1,848명이다. 구는 이들이 학교생활에서 편견 없이 구성원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계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 이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20개 강좌,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수업은 6월부터 8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각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수업을 배정받는데, 신청 접수 하루 만에 모든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수업은 중국, 태국, 터키 등 21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51명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교실을 방문한다. 강사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 의복, 놀이문화 등을 소개하며 한국 생활에서의 경험담도 함께 들려준다. 예를 들어 중국 연등 만들기, 러시아 전통 악기 제작, 이란 춤 배우기, 예맨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이 마련돼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특히 외국인 강사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생생한 다문화 체험은 물론, 세계에 대한 열린 시각과 국제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실제 지난해 교육 전후로 측정한 ‘다문화 수용성 지수’는 3.85점에서 3.97점으로 상승해 교육 효과가 수치로 입증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수업 내용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국제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 수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 한복판에서 첨벙 도심 속 가족형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족구장 부지에 무료로 개장한다. ‘2025 강남구 도심 속 물놀이장’은 약 2,000㎡ 규모에 대형 수영장, 슬라이드 바운스,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다. 그늘막, 몽골텐트, 파라솔,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이용객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DJ박스, 버블머신, 워터밤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와 함께 매일 테마가 바뀌는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여름철 도심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2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별 300명, 하루 최대 6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매 이용일 전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과 프로그램 일정은 구청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행사 정보 공유를 위한 오픈 채팅방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위생 대책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며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구, 2024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미래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4 콤팩트시티 대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의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대회다. 지난 7월 1일부터 한 달간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를 받아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강남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글로벌 콤팩트시티 강남’ 이라는 비전 아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강남형 보행네트워크 조성 △압구정 428부지 개발전략 마련 △수서역세권 일대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 등 강남구만의 콤팩트시티 정책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콤팩트시티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그려본 강남구의 새로운 모습이다“며 “기부채납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개발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에 필요한 공원과 문화시설 등 생활 SOC를 역세권에 집약 배치해 강남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특별기획전으로 더 풍성해진 사회적경제 마켓 오세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강남구 사회적경제 마켓 및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강남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총 30개사 참여하는 이번 마켓은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온라인쇼핑물 ‘함께누리몰’의 입점 기업이 참여하는 특별기획전과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후원으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남구 마켓은 11일~12일 열린다. △재이공예 △한국꽃차협동조합 △㈜술술 △㈜꽃피다플라워 △핸드인핸드 △목화송이 △터치포굿 △프로젝트124 △더사랑 △쉐어브릭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특별기획전은 10일~12일에 진행한다. △㈜바른먹거리학교 △시니어앤파트너즈 △아해하제사회적협동조합 △㈜잇그린 △온기 △책읽는미술관 등 20개사의 물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아울러 현장에서 구매·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와 함께누리몰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마켓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디지털 DNA 페스티벌’에서 꿈 쑥쑥 키워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11일 10시~오후 5시 세텍에서 청소년들이 AI, 코딩 등 미래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강남 디지털 DN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강남형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중학교 39개교 6,658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강연과 체험을 통해 4차 산업의 진로직업 설계를 할 수 있는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미래인재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미래기술체험관 △진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경진대회는 ‘2024 스마트 강남의 미래, NextGen이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작년보다 종목을 확대해 4개 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코딩대회, 드론 및 AI자율주행자동차 대회,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초등부 창의코딩대회와 중등부 해커톤 대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초등부는 미래기술을 활용해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강남구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중등부는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초등은 8월 31일 중등은 8월 23~24일에 본선 대회를 열어 최종 8개팀을 선발했다. 축제 당일에는 선정작품을 전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론과 AI자율주행차 경기는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직접 조작하며 승부를 겨루고 드론 부문에서 5명,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4개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줄 전문가들을 초빙한다. 1부 강연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 시대에 인간을 증명하는 방법과 인간의 뇌와 기계의 차이점에 대해 강연한다. 2부 강연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가 일상과 영화 속 생명체들을 통해서 본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미래기술 체험관에서는 드로잉 로봇, 군무로봇 등을 체험하고 미니드론대회를 즐길 수 있다. 진로체험부스는 관내 진로체험처 13곳이 참여하며 프로게이머, 크리에이터, 뉴스포츠 등 신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미래기술 체험거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수상.스마트시티 저력 과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분야의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7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의 정부,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전시회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대한민국 도시 중 유일하게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남’을 주제로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사람의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 △기후 위기와 재난에 대응하는 스마트 시스템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1인 가구 고독사, 여성 귀갓길 안전 등 공공안전 시스템 강화 △주도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협업하는 ESG 행정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추진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이번 엑스포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4개 기업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마이베네핏은 국내 최초 동작 인식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버츄얼메이트’ △베스텔라랩은 GPS 불가 지역인 지하 주차장에서 실내 위치를 측위하는 기술을 통해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주차 내비게이션 △에이트 스튜디오는 AI 간편 보행분석 솔루션 ‘메디스텝’ △파킹고는 AI로 CCTV 영상을 분석해 노상 주차장 공간, 입·출입 등 데이터를 분석하는 주차장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앞으로도 구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기술 혁신의 중심 도시로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강남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WTC Seoul 협력으로 삼성동 코엑스에 이동노동자 쉼터 탄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WTC Seoul과의 협력으로 코엑스 남문 이륜주차장에 이동노동자 쉼터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을 조성하고 이달 10일 개관한다. 강남구는 음식점업과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많고 그만큼 배달·택배·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곳이다.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는 지난해 5월 공용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과 역삼역 파이낸스센터 후면 공영주차장 인근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한 높은 호응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를 계획했으나 도심 내 부지 부족과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기업과의 ESG 협력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삼성동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이륜차 주차장을 보유한 ㈜WTC Seoul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난 8월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TC Seoul은 이동노동자 쉼터 장소 제공 및 시설을 조성하고 강남구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및 관리 역할을 맡는다. 강남구의 3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은 18㎡ 규모다. 냉·난방기, 냉·온장고 헬멧건조기, 휴대폰 충전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출입인증기, CCTV 등 보안시설을 갖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9월 10일 오후 2시 30분~오후 3시에 열린다.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후원해 야외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시원한 음료를 나눠주고 롤렛 이벤트를 진행해 여름 쿨키트, 타월 세트, 김서림 방지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은 민관협력 ESG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통시장 3곳서 추석맞이 할인행사 및 특별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의 추석 상차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3곳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영동전통시장과 도곡시장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강남개포시장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제수용품 등을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명절 이벤트는 9일과 12일에 열린다. 영동전통시장은 9일 12시~오후 6시에 이벤트를 개최한다. 3만원 이상을 구매 시 뽑기 이벤트를 통해 참기름, 전, 떡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후 4시부터는 소고춤,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으로 시장에 흥과 활력을 더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공동마케팅 행사의 일환으로 3일부터 9일까지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매장 이용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도곡시장은 9일 오후 2시~ 오후 5시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자는 룰렛과 풍선 다트 이벤트에 참여해 식용유, 라면, 당면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와 전통 부채·제기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상인과 고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초대 가수의 트로트 공연도 열린다. 강남개포시장은 12일 오후 1시~오후 4시에 이벤트를 한다. 1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통 문양 떡 만들기, 친환경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와 고무신 컬링, 격파왕 뽑기 등 추억의 게임을 운영한다. 이벤트 체험을 SNS에 올리면 전자레인지 다회용기, 행주, 효자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하신 어르신께는 키친타올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이 명절을 더 즐겁고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2026년부터 수도권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해 버려지는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강남구의 일일 종량제 폐기물 225톤 중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이 30여톤에 달한다. 이에 따라 폐비닐 배출이 많은 음식점, 마트 등 상업시설이 밀집한 강남역, 삼성동음식특화거리, 압구정동로데오, 영동시장 등 4개 지역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정했다. 구는 이 구역에 연 면적 1,000㎡ 미만 건물 내 소규모 사업장 3,435개소에 폐비닐 전용봉투 60매씩, 총 20만6100장을 지난 3일 배포했다. 자원관리사가 매일 집중관리지역의 사업장을 방문해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며 배출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이 확대되고 폐비닐 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남환경자원센터와 협력해 폐비닐 선별 작업을 더 정교화할 계획이다. 라면스프, 믹스커피, 약봉지 등의 작은 비닐뿐만 아니라 스티커 붙은 비닐, 유색 비닐, 양파망, 이물질을 제거한 비닐, 뽁뽁이, 물을 사용하는 보온보냉팩 등은 모두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음식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분리 배출해야 하며 랩·노끈 등은 재활용할 수 없다. 폐비닐은 전용 봉투에 버리되, 전용 봉투가 떨어졌다면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간은 투명페트병 배출 시간과 동일한 목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다. 구는 다량 배출 사업장 중심의 시범사업이 끝나면 내년부터 상업시설 전체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폐비닐 전용 봉투를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해 구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폐비닐 재활용률을 높여 생활폐기물 감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엠폭스 확산 방지 위한 24시간 신속대응반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보건기구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와 질병관리청의 대응체계 발표에 따라 24시간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지역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3급 감염병인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주로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강남구는 2023년 엠폭스 의심 환자 21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2명의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역학조사관, 법정감염병 담당자, 현장 대응요원, 행정요원, 긴급 방역요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은 감염병 발생 시 원스톱 대응을 한다. 질병관리청의 1339 신고센터, 강남구 감염병 상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심 환자 신고에 대해 검사, 역학조사, 환자 이송, 방역을 24시간 내 끝마친다. 강남구 보건소는 엠폭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구민 260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강남구 감염병 상담 콜센터를 통해 예방접종 및 의심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목욕탕 등 취약시설 72개소에 엠폭스 예방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시 엠폭스 변이 발생국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불특정 다수와 안전하지 않은 접촉을 삼가며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365일 비상 체계를 유지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치구 최초 버스정류장에 콘크리트 포장 도입으로 포트홀 예방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포트홀을 예방하기 위해 선릉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9개소 주변 도로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아스팔트가 깔린 버스정류장 도로를 콘크리트로 바꿔 포장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에 발생하는 불규칙한 구멍이나 파손을 일컫는다. 도로 표면의 균열이 생기면 그 사이로 침투한 물이 얼어 팽창하면서 내부에 공간이 생기고 약해진 도로에 차량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결국 구멍이 발생한다. 최근 폭염, 집중호우의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포트홀 수가 급증했고 버스정류장과 같이 무거운 차량이 많이 다니는 구간에는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도로의 지뢰’라는 별명처럼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장마철에는 물 튀김을 유발했다. 계속 보수 공사를 해온 구는 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간선도로 중 버스노선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선릉로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시행해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버스정류장 9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2월에는 본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겨울철 이후 심화된 포트홀을 장마철 이전까지 복구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6월 말 9개소의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버스정류장 앞 도로 공사를 위해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한 강성의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 시공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해 설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9개의 정류장은 △래미안블레스티지아파트 △진선여자중고등학교 △일지아트홀. 압구정동 노인복지센터 △영동고등학교현대아파트 △강남구청역 △한국토지주택공사앞 △진선여자중고등학교 △도곡렉슬아파트정문 △중대부고앞이다. 공사 완료 후 버스 운수업체와 이용객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를 시행한 결과, 포트홀 저감과 사업 확대 시행에 대해 80% 이상의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를 토대로 구는 내년에도 버스정류장에 콘크리트 도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콘크리트 포장 도입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포트홀로 인한 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율현공원 정원축제 개최.도심 속 정원에서 특별한 힐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세곡동 율현공원 둥지정원에서 정원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 11월 개원한 율현공원은 둥지정원과 하늘공원으로 구성된 총 15만7535㎡의 대규모 공원이다. 배롱나무, 낙우송, 황금느릅나무 등 7종 141주의 교목과 수국, 황금조팝 등 50종 8143주의 관목이 우거진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올가을 억새 186본, 가을꽃 아스타국화 1130본, 야생화 큰꿩의비름 920본 등 총 49종 8만4848본의 꽃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선선해지는 가을의 초입에서 구민들이 율현공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든 스테이지 △플라워 클래스 △상생 마켓 △향기로운 휴식 등 4개의 테마를 즐길 수 있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마술쇼 등이 열린다. 하이라이트 공연은 8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가든 콘서트다. 초대 가수 김다현, 정수라,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의 김수인&이승민, 이병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꽃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무료 체험 교실 5개를 운영한다. △미니 꽃다발 △플라워 센터피스 식탁을 꾸미는 장식물 △압화 무드등 만들기 교실에는 사전 예약자가 참석할 수 있으며 △꽃 모양 비즈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플라워 타투 체험은 현장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상생마켓에서는 관내 화훼업체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 정원을 주제로 한 소품 및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밭 곳곳에 빈백, 파라솔을 놓은 피크닉 존, 해바라기를 들고 있는 6m 초대형 가든 베어, 등나무와 행잉 토피어리 식물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로 꾸민 플라워 로드, 꽃으로 장식한 거울 포토존 등에서는 감성 넘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에서 처음 개최하는 정원축제가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민들이 강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