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5일 구청에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은 영화배우, 은퇴 의사·한의사, 대학 교수,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강남구 거주 시니어들로 구성됐다.9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과 선발 과정을 거쳐 보건·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 100명의 단원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다.기존에도 일부 복지관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소규모로 이뤄졌지만, 구 차원에서 공개모집과 선발을 통해 정식 인력풀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를 통해 강남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인재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단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건강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워크숍, 세대 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러한 활동이 세대 간 연결과 지역사회 내 참여·교류를 활성화하는 ‘사회적 가치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이러한 전문 인력풀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강남구 시니어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지금까지 시니어가 돌봄이나 지원의 대상으로 여겨졌다면, 이제는 전문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와 젊은 세대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체로 자리매김한다.지역사회는 시니어의 전문성과 생애 경험을 자산화하고 시니어는 자신의 역량을 공익에 기여하며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발대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 홍보대사이자 이번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명예단장을 맡은 이병준 배우, 이은숙 단장, 김정곤 부단장 등이 함께했다.이들은 선서를 통해 “재능과 열정을 나누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세대 간 다리를 놓아 젊은 세대와 공감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은 시니어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지역사회에 순환시키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을 중심으로 더 많은 전문 재능 은퇴자들이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주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일 개최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5일강남구 CG아트홀에서 영유아 가족 1,0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우리아빠가 최고야’를 연다.이번 행사는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영유아 가족참여 행사’로 공연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최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구는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뮤지컬은 세계적인 유아 문학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아빠를 영웅처럼 묘사하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을,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교감을 선물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500명씩 모두 1,000명의 가족이 참석한다.전석 사전 예약으로 조기 마감됐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화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강남구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내년 1월 1일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예정됐던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다만,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이 삼성해맞이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및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은 유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구민 모두 평온하고 안전하게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노후 간판 새단장…LED 간판으로 지역 상권 활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논현1동 신동아아파트 상가를 포함한 4개 동의 노후 간판 176개를 정비하고 새로운 LED 간판 95개를 설치했다. 간판 개선사업은 노후화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을 철거한 뒤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강남구는 업소당 간판 제작비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했다. 건물 외벽 세척과 도색 작업 등을 함께 진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 주민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추진됐다. 정비 구역은 논현1동 신동아 상가, 논현2동 봉은사로29길 9, 도곡1동 남부순환로2629, 일원1동 영희초등학교 주변 등 95개 점포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및 불법 간판 176개를 철거하고 점포당 1개씩 LED 간판을 새로 설치하며 간판 숫자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로 인해, 기존에 빽빽하게 밀집되어 혼란스럽던 간판들이 정돈되어 한결 깔끔하고 세련된 거리로 변모했다. 간판 밀집도가 낮아지면서 가시성이 높아지고 상가의 개별적인 매력도 돋보이게 되어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간판 디자인 심의 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거리 특색과 건물 여건에 맞는 간판을 설치했다. 신동아 상가의 경우, 건물에 있는 모든 점포가 간판 개선 사업에 참여해 통일성을 확보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일원1동 영희초등학교 주변 상가는 초등학생들의 통학로인 점을 고려해 원고지 모양의 특색 있는 간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상인, 건물주, 지역주민과 협력하며 사업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간판 디자인과 민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향후 주민 주도로 간판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이고 세련된 간판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사업 대상으로 150개소로 확대해 주·야간 경관을 더욱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지속가능발전 출사표 던진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강남구 100년을 이끌 혁신과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경제, 사회문화, 환경, 협력의 4대 분야와 18개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강남구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이번 전략 수립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및 관련 조례에 따른 필수 사항이자,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반영해 경제성장, 사회안정과 통합,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강남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구는 지난해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한 뒤, 지난 3월 전문가와 부구청장, 국·단·소장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전문용역업체와 협업해 전 부서 인터뷰,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간담회,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계획을 완성했다. 특히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 1200여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강남형 혁신, 멈추지 않는 성장’ 이라는 비전 아래 △스마트 경제도시 실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강남형 복지체계 구축 △출산 장려 정책 등 강남구의 특성을 반영해 68개의 단위사업과 191개의 세부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상위계획에는 없지만 심각한 사회 문제인 저출생 문제 대응을 목표로 난임부부 지원, 출산·양육지원금, 아이돌봄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추가해 차별성을 더했다. 또한, 18개 목표명의 첫 글자를 ‘지속가능발전’ 으로 조합해 이번 계획이 구정의 핵심 원칙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략에서 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한 강남구만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유럽 등 선진국의 지속가능한 마을 모델을 비롯해 글로벌 헬스케어 신사업, 외국인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민정책 등 15가지의 시사점을 수록해 강남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본전략은 2025년부터 2044년까지 20년간 강남구의 지속가능발전의 근간이 될 중장기계획으로 5년마다 재검토·정비하며 추진계획은 2025~2029년까지 내용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전 부서는 2년마다 지표에 따른 평가와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지속가능발전 이행보고서를 발행·공표할 예정이다.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5년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이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강남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환경·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추진해 구민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글로벌 최고의 국제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대통령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남구가 불법 광고물 정비와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관리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수거현수막 등 재활용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도시미관과 구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해 주·야간과 공휴일에도 연중무휴로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간 방치돼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집회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불법 선정성 전단지 문제에도 강력히 대응했다. 경찰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4차례에 걸쳐 기획단속을 벌였으며 전단지 살포자뿐만 아니라 이를 유통한 유흥업소와 인쇄소까지 단속하며 실질적인 근절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지난 5월 18일 이후 강남구 내 전단지 배포량 ‘0매’를 유지하며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이와 함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자원봉사자 플로깅 활동 등 주민이 정비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와 같은 선제적인 조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구민과 협력해 이뤄낸 결실이자, 강남구의 도시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 나은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市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등록 실적, 추후 관리 실적, 혈압·혈당·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 개선 실적 등 사업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남구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특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관리센터 중심의 관리 외에도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체, 장애인복지관, 1인가구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25회에 걸쳐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1,840명을 검진했다. 특히 특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소아·청소년 대상 대사증후군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33회에 걸쳐 514명을 교육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강남구의 대사증후군 등록 인원은 6,453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보건소 등록 비율도 23.4%에서 38%로 상승하며 더 많은 주민이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강남구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기업, 학교, 복지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벤처창업진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벤처창업진흥유공’ 지원기관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매년 창업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지원기관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강남구의 다각적인 창업·벤처 지원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0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해, 2022년에는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취·창업 거점시설인 ‘강남 취·창업 허브센터’를 개관·운영했다. 이곳에서는 기업 입주 사무실 및 맞춤형 멘토링 제공, 투자유치 지원, 다양한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과 박람회 등을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구는 창업지원기관, 벤처투자사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역삼동, 도곡동, 삼성동 일대 등 46만 4697㎡의 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기업에게 교통유발부담금 면제, 취득세·가산세 감면, 기업홍보 및 투자유치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 강남창업펀드 1190억원을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과 테스트베드 지원으로 기술 상용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강남구 스타트업 10개의 참가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강남구의 창업지원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한방에 쑥쑥’ 사업.비만·저체중에 효과 있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한의사회와 바디프랜드와 협력해 추진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 ‘한방에 쑥쑥’ 사업이 비만 및 허약 아동의 건강 개선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강남드림스타트 특화사업인 ‘한방에 쑥쑥’은 소아비만, 저체중, 저신장 등 발달 문제와 학습발달 지연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1 맞춤 한방 진료, 한약 처방, 영양·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강남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과 아동을 매칭해 12주간의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 아동 28명에게 이침·체침·물리요법·추나요법 등 한방의료서비스와 함께 한약 처방을 제공했으며 일부 한의원은 사업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치료를 이어가며 높은 열의를 보였다. 또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바디프랜드는 기업이 보유한 건강관리 전문가와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과 가족들을 본사로 초청해 운동·영양 프로그램, 양육자 건강강좌, 마사지 체험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비만 아동은 평균 신장 1.7cm 상승, 몸무게 2.5kg 감소, 비만행동 설문 점수 4.0점 감소를 기록했으며 허약 아동도 신장 2.1cm 상승, 몸무게 0.8kg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주의력결핍 아동은 과잉행동 점수가 1.4점 감소했으며 비염 증상을 앓았던 아동은 증상 점수 4.4점 감소와 비염조절능력 1.6점 증가로 상태가 크게 개선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일회적인 지원을 넘어 아동과 가족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 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강남구 중소기업 인턴십’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인턴 1명을 고용한 기업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미취업자를 돕기 위한 강남구의 대표적인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구는 매년 3월에 시작하던 지원을 이번에는 한 달 앞당겨 2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참여기업 모집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신규 채용 인턴에 대해 월 130만~150만원의 기본 지원금을 제공한다. 추가로 강남구민을 채용할 경우 인턴 1인당 월 50만원의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 150명의 인턴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중도 포기 인원을 고려해 6월에 추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5명의 인턴을 채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2월부터 12월 말까지 최장 10개월간 제공되며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추가로 7개월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년에는 이 사업을 통해 166명의 인턴이 채용됐으며 139명이 인턴을 수료하고 수료 인원의 94%인 13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냈다. 참여기업의 98%가 만족감을 표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인턴십 조기 시행이 중소기업과 미취업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신규 자활기업 4호점 ㈜화인유통 출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활기업 4호점 ‘㈜화인유통’을 출범시키고 신사동에서 편의점을 창업했다. 자활기업 창업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룬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출범한 화인유통은 강남크린빙, 워시마스터강남점, 한우리환경에 이어 강남구의 네 번째 자활기업이다. 특히 오랜만에 전해진 자활기업 창업 소식은 더 많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탈수급이라는 목표와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화인유통은 BGF리테일과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는 ‘CU새싹가게’ 사업에서 출범했다. 새싹편의점은 2021년 CU논현힐탑점으로 시작해, GS25압구정시티점, CU신사강남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화인유통은 CU신사강남점을 기반으로 창업했다. 화인유통의 대표와 직원 등 3명은 2021년부터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아왔고 수익 안정화 단계에 이르러 창업에 성공했다. 초기 창업지원금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했으며 11월 1일 자활기업으로 공식 인정받고 12월 12일 개소식을 열었다. 향후 수익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재 300여명의 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며 자립 경험과 역량을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자립의 방향성을 찾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40년 넘은 은곡경로당을 복합문화시설 ‘은곡시니어센터’로 변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0년 넘은 은곡경로당을 노인복합문화시설인 은곡시니어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26일 오후 4시 30분에 개관식을 연다. 구는 기존의 노후화된 경로당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여가·문화·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논현동의 학리시니어센터가 1호 어르신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데 이어 세곡동의 은곡시니어센터가 2호 시설로 문을 연다. 내년에는 삼성경로당, 도곡1동경로당, 선정경로당, 2026년에는 재너머경로당 등 총 4곳의 시설이 노인복합문화시설 또는 노인복지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은곡시니어센터는 1980년에 지어진 은곡경로당의 재건축을 통해 완성됐다. 2019년부터 신축 계획을 추진해 연 면적 636.1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새롭게 지어졌으며 2024년 8월 준공 후 12월 초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했다. △지하 1층에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식당 △1층에는 북카페 및 다목적실 △2층에는 할머니 방과 할아버지 방으로 구성된 경로당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했다. 개관을 기념해 센터 곳곳에 감정 교류 로봇, 돌봄로봇, 반려식물 스마트팜 등을 전시하며 바둑로봇, VR체험, 키오스크 등 스마트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된 스마트 기기들은 향후 프로그램에 도입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개관 기념 특강으로 낙상 예방 스트레칭, 시니어 발레, 시니어 모델 워킹, 라인댄스, 스마트폰 기초·활용반, 굿모닝 브레인, 굿바이 치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층 북카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복합문화센터는 기존의 경로당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공간으로 엑티브 시니어들이 여가와 문화를 더 활기차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났다”며 “권역별 어르신복합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남은 신축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