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서울대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학교 현장서 큰 호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이 초·중·고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이 교실로 직접 찾아와 자국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남구에는 현재 7,478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있으며 이 중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1,848명이다. 구는 이들이 학교생활에서 편견 없이 구성원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계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 이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20개 강좌,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수업은 6월부터 8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각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수업을 배정받는데, 신청 접수 하루 만에 모든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수업은 중국, 태국, 터키 등 21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51명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교실을 방문한다. 강사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 의복, 놀이문화 등을 소개하며 한국 생활에서의 경험담도 함께 들려준다. 예를 들어 중국 연등 만들기, 러시아 전통 악기 제작, 이란 춤 배우기, 예맨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이 마련돼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특히 외국인 강사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생생한 다문화 체험은 물론, 세계에 대한 열린 시각과 국제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실제 지난해 교육 전후로 측정한 ‘다문화 수용성 지수’는 3.85점에서 3.97점으로 상승해 교육 효과가 수치로 입증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수업 내용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국제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 수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 한복판에서 첨벙 도심 속 가족형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족구장 부지에 무료로 개장한다. ‘2025 강남구 도심 속 물놀이장’은 약 2,000㎡ 규모에 대형 수영장, 슬라이드 바운스,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다. 그늘막, 몽골텐트, 파라솔,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이용객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DJ박스, 버블머신, 워터밤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와 함께 매일 테마가 바뀌는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여름철 도심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2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별 300명, 하루 최대 6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매 이용일 전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과 프로그램 일정은 구청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행사 정보 공유를 위한 오픈 채팅방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위생 대책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며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구, 최신 IT기술 체험과 교육 한 자리에서 ‘IT울림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최신 IT 기술 체험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구민의 IT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달 100여 개의 정규 강좌와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실 10곳에서는 스마트폰·컴퓨터 활용 기초 과정부터 AI 교육,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수준별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어르신 디지털 교육 특화반, 키오스크 현장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이 최신 IT 기술을 직접 체험해 디지털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얼굴 인식으로 자동 초상화를 그려주는 ‘AI 로봇 드로잉’ △장애물을 통과하고 빙고 게임을 하는 ‘팝드론’ △음성을 실시간으로 글자로 전환하는 ‘AI 스마트 글래스’ △VR 고글과 모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VR 레이싱’ △햄스터 로봇을 직접 움직이는 코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부스와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디지털 상담소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IT가 일상에 꼭 필요한 기술이 된 만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IT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함께 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일원평생학습센터 로비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의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관내 6개 기관에서 총 13개의 강좌를 13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서의 활동 결과와 성과를 구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석고 방향제, 목도리, 캘리그래피 엽서 캐릭터 자석 집게, 목공 작품, 디지털 회화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와 성과공유회 참여 인증 사진을 네이퍼 폼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생물테러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구청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강남구 보건소,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강남소방서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양주시 보건소 등 관계기관 40여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나 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사회 혼란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테러 방식으로 소량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테러 시도나 생화학 물질 사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초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우편물이나 드론을 통한 원인 불명의 물질 발생 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초동대응기관의 역할 및 대응절차를 확인했다. 또한, 실제 현장에 투입돼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 보호복인 레벨 C의 올바른 착·탈의법, 공기호흡기 사용법 등을 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물테러를 비롯한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친선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에서 국악 공연 성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저녁 6시, 친선도시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 아라니티즈 문화회관에서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친선 공연인 ‘부다페스트에서 K-클래식 국악을 만나다’는 부다페스트 제5구 구민들에게 한국의 K-클래식인 국악을 소개하기 위해 양 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남구 소재의 국립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90분 동안 전통음악, 창작무용, 사물놀이, 부채춤, 국악관현악 등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 예술단은 앞서 29일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서도 공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테르 센트죄르즈뷜즈 부다페스트 제5구 구장과 만나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1년 양 도시가 친선 결연을 맺은 이후 구는 부다페스트 소재 엘테대학과 카롤리대학 한국어학과에 각각 2천 권과 5백 권의 한국 도서를 기증했으며 헝가리 국립무용단은 지난 9월 강남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쳐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에서 헝가리 국립무용단이 보여준 멋진 공연에 대한 화답으로 우리 국악고 예술단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우정과 교류가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려동물 급하게 맡겨야 할 때 강남구 ‘우리동네 펫 위탁소’로 오세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연말까지 우리 동네 펫 위탁소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펫 위탁소는 병원 입원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견·반려묘를 급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에게 제공되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1인 가구다. 1인 가구의 경우 소득 제한이 없다. 취약계층은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단위도 신청이 가능하다. 위탁 장소는 청담동 소재 24시청담우리 동물병원, 개포동 소재 도킹어바웃 2곳이다. 반려동물을 맡길 사람은 펫 위탁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때 신분증, 동물등록증 사본, 3개월 이내 발급한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및 주민등록 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급하게 반려동물 돌봐줄 곳이 필요한 구민들이 걱정을 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본격 시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11월 1일부터 주간 그룹 1:1 서비스를 지원해 기존 돌봄 체계에서 소외된 최중증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 및 타해와 같은 위험한 행동 때문에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24시간 개별 1:1,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등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주간 그룹 1:1의 경우 자치구에서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으로 공감방과후센터와 뛰어놀자사회서비스센터를 선정했다. 주간 그룹 1:1 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해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지원 △자립생활 훈련 등 의미 있는 낮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통합돌봄서비스가 기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약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약봉투 제작·배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약사회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조제약 봉투 3만 부를 제작해 지난 29일 약사회 소속 23개 약국에 배부했다. 이는 지난 4월 강남구와 약사회 간의 협약에 따른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추진됐다. 약국은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봉투에 기재된 안내 문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움 기관에 알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신고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에 제작한 약 봉투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 문구와 함께 강남구 복지상담센터의 연락처가 포함됐다. 또한 주변의 위기가구를 알릴 수 있는 ‘강남좋은이웃’ 카카오톡 채널과 익명신고가 가능한 ‘복지위기알림 앱’의 QR코드도 같이 인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복지사각지대를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러한 주민 밀착형 홍보 채널 발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강남구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해당 가구가 복지 수급자로 선정되면 신고한 주민에게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서울강남우체국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인 중장년층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약사회와의 협력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가구를 소홀히 넘기지 않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웰에이징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신체활동 특강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웰에이징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특별 강좌 ‘100세 시대 건강비결 시니어 맞춤 운동과 이론 교육’을 개최한다. 11월 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60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구웰에이징센터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2021년 12월 문을 열었다. 개소 당시에도 전국 지자체 최초의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센터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3만 3천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11월 개소 3주년을 기념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니어들의 운동 부족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강좌를 기획했다. 첫 번째 강좌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역삼1동 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K헬스케어 운동연구소의 김병곤 대표가 ‘걷기 운동과 수면의 조화’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맡고 이어 웰에이징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가 허리와 무릎 건강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알려준다. 두 번째 강좌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삼성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여자대학교 스포츠운동과학과의 조정환 교수가 ‘도시환경과 건강운동 관리’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하고 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가 목과 어깨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에 대해 실습 강의를 한다. 각 강좌는 회차별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 강좌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웰에이징센터는 지난 3년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년 맞춤형 ‘글로벌·대기업 취업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대기업 온·오프라인 취업 페스티벌’을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다양한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1:1 취업 컨설팅은 자기소개서 및 영문 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는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LG전자 등 대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특강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내외 마케팅, 커머스 앱 기획, 반도체 직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회차별 50명씩 모집하며 11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현직자 멘토링은 11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남취창업허브센터 B2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 △글로벌 소비재 탑 기업 △롯데백화점 등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O2O 커머스 기획, 외국계 커리어 개발 전략, 국내외 제조·유통 영업 전략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멘토별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하며 11월 7일까지 접수한다. 오프라인 취업 특강은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메이킹과 셀프브랜딩을 통해 면접 준비 전략을 배울 수 있다. 해당 특강은 30명을 모집하며 11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개별 접수하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취업페스티벌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관협력으로 ‘모두의 운동장’ 조성.어린이들 마음껏 뛰어 놀아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이키코리아와 함께 민관협력 ESG 사업으로 개포동·서근린공원 개포동근린공원, 개포서근린공원, 모두 개포동역 인근에 위치의 농구장을 리모델링해 ‘모두의 운동장’ 으로 재탄생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018년 14.4%에서 2022년 18.7%로 급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발간 ‘2024 한눈에 보는 신체활동·비만·영양 통계자료집’. 또한, 대한민국 어린이의 신체활동 참여율은 6%에 그쳐 글로벌 평균 20%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2019년 WHO 보고서 : 하루 60분 운동 권장 참여율. 이에 따라, 구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대가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개포동근린공원의 기존 노후화된 농구장 2개 면은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농구장으로 탈바꿈했다. 개포서근린공원의 농구장 1개 면은 어린이와 가족이 농구,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개포동근린공원의 운동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근린공원의 운동장은 시합과 모임보다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신체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이키코리아는 11월부터 주 1회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액티브 모두’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패밀리세션, 키즈세션, 걸즈세션, 농구세션과 같은 맞춤형 활동과 더불어 배드민턴 타깃 게임, 양궁 게임, 인생네컷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운동장’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ESG 사업을 확대해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