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기획합동단속 통했다 거리의 불법 전단지 이제 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불법 선정성 전단지 배포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5월 18일부터 현재까지 불법 전단지 배포량 “0매”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영업 제한이 풀리고 유흥업소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불법 선정성 전단지 살포량이 대폭 증가했다. 23년 2월부터 24년 3월까지 단속을 통해 수거한 전단지는 일 평균 258kg에 달했다. 구는 지난해 불법 전단지 단속 인원을 2배로 확대해 매일 주·야간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합동단속을 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렸다. 강남구 특사경은 사전 순찰, 민원 자료 분석, CCTV 자료 분석 등을 동원해 살포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장시간 잠복 수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37건을 단속하고 5억4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러한 검거 실적에도 불구하고 불법 전단지 살포가 근절되지 않자 구는 올해부터 기획합동단속을 추진했다. 강남구 도시계획과에서 합동단속반을 총괄하고 강남구 위생과, 서초구청 도시계획과와 위생과, 강남·서초 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가 손잡고 강남 일대에 대형 유흥업소를 4차례 단속했다. 전단지에 기재된 번호로 연락해 찾아낸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관련 위법 사항을 한꺼번에 적발하는 획기적인 수사를 실시한 것이다. 지난 5월 17일 추진한 기획합동단속에 서울시경 풍속수사팀도 합세했다. 현장에서 전단지 살포자를 체포 후 휴대폰을 압수해 인쇄업소 증거를 확보 후 체계적인 수사를 벌여 유흥주점, 인쇄업자, 살포자를 일망타진했다. 이 과정에서 강남구 특사경은 그동안 축적한 수사 자료를 경찰에 제공하며 일당 5명과 공범 36명 등 41명을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불법 선정성 전단지로 고통받았던 구민들이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속이 시원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기존 단속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게 추진한 기획단속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지금의 전단지 배포 제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8일~11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과 강남스퀘어에서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와 연계해 기획한 축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는 19개국의 2000여명의 한인 과학기술인이 참석해 국내 과학기술인과 교류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누구나 참가 신청을 통해 특별·기조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 행사와 맞물려 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손잡고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등을 운영한다. 우주체험존에서는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모형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 최초 우주탐사 스타트업의 달 탐사 로봇을 전시하고 가상의 달 표면을 주행해볼 수 있다.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도 선보인다. AI 조향사는 관람객과 대화, 스타일 등을 분석해 맞춤형 향수 레시피를 제안하고 감정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를 분석해 음악을 추천한다. 도심항공교통 시뮬레이션 체험, 에어택시 모형 전시, 자율주행 개인이동로봇 체험 등 다양한 미래교통을 만날 수 있다. 디스플레이와 손목 센서를 착용하고 쌍방향으로 작동하는 AR 피구도 체험할 수 있다. 과학예술존에서는 이병찬 작가의 키네틱 아트를 전시한다. ‘도시의 숨결, 하나로 호흡하는 세계’를 주제로 일회용 비닐을 사용해 생태계를 구현한 10m 규모의 대형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곡 AI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얼굴과 목소리를 인식하고 30초 내 노래를 만들고 피아노로 자동 연주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강연도 진행한다. △융합과학&뇌공학의 이해와 전망 △AI 시대, 창의적인 뇌는 어떻게 만들까?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로봇·드론 퍼포먼스와 IT 마술쇼도 열린다. 구는 거리에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강남스퀘어에서 11시부터 19시까지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서는 드론으로 겨루는 빙고 게임, 로봇개 전시, 조립용 블록으로 직접 만드는 로봇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m의 대형로봇 분장을 한 마임이스트가 거리를 돌며 축제를 홍보한다. 아울러 관내 도서관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과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역삼동에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학생들을 위한 3개 강좌를 운영한다. 13개의 구립 도서관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과학기술 특별전시 및 북 큐레이션 등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강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프로그램과 AR 피구, 팝드론 체험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에서 열리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가 과학기술 인재들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허브이자 과학기술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원실에 AI가 편집해 주는 특별한 포토부스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혼인·출생 신고 등으로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포토부스 ‘강남포토스케치’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민원실에 설치된 행복포토존은 개방된 공간에 있어 어수선했고 스마트폰으로 셀프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더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가로 2m×세로 3m×높이 2.5m의 포토부스를 세우고 디지털 AI 기술이 적용된 촬영 장비를 설치했다. ‘만화 속 같은 나의 하루, 강남에서 그려 볼까’, ‘Draw your life in gangnam’를 콘셉트로 기획한 포토스케치에서는 총 16종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배경 이미지로 결혼, 출산을 기념할 수 있는 따뜻한 그림뿐만 아니라 한류스타거리, 영동대로 별마당도서관, 양재천 등 강남구 명소도 담았다. 또한 사용자는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직접 편집할 수 있다. 부스 안에는 머리띠,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두어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AI 기술이 사진을 더 특별하게 편집해 준다. 인물과 배경이 어울리도록 자연스럽게 합성하고 SNS용 사진에는 재미있는 문구를 자동으로 달아준다. 청사 민원실 포토존에 디지털 AI 촬영 기기를 설치한 곳은 전국 지자체 중 강남구가 최초다. 부스에 비치된 1회 촬영 쿠폰을 기기에 인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촬영 후 QR코드와 이메일 주소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내려받고 사용자의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포토스케치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을 찍고 강남구청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면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참여 쿠폰이 전송된다. 이 쿠폰에 있는 참여 링크로 사진과 전화번호를 제출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시작해 별도 공지 시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성 있는 기념사진을 찍는 걸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디지털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구청 민원실이 업무를 보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하반기 180억원 융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18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이 된 강남구 소재 사업장이고 운영·시설·기술개발에 사용하는 자금으로 융자 한도는 법인사업자 2억원, 개인사업자 5천만원이다. 연 2% 고정금리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단, 현재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사업자를 비롯해 국세·지방세 체납, 휴업 또는 폐업한 사업자, 유흥주점,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숙박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 사업자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구청 본관 지하 1층 융자접수처로 방문 신청한다. 법인사업자는 신청 전 신한은행 8개 지점 신한은행 8개 지점 : 영동기업금융센터, 강남중앙기업금융1센터, 대치동지점, 도곡지점, 신사동기업금융센터, 무역센터금융센터, 테헤란로금융센터, 역삼동기업금융센터 중 한 곳을 방문해 사전 담보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격 조건 등을 사전 확인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상반기에 12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시행하고 이번 하반기 지원을 시작한다”며 “상반기에 신청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하반기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화배우 이병준&코미디언 황신영 홍보대사로 위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일 구청 본관에서 영화배우 이병준과 코미디언 황신영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병준은 강남구에 25년 거주한 토박이 주민이다. 특유의 힘 있고 중후한 목소리를 살려 이번에 ‘2024 강남구 비전 홍보 영상’에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하며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영화,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경력을 바탕으로 구정 홍보와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코미디언 황신영은 세쌍둥이 엄마의 유쾌한 육아 일상을 그린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해 7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강남구민으로 지난 6월 24일 다자녀 부모의 행복한 데이트에 참가하며 행사를 빛냈다. 앞으로 강남구의 출산 양육 정책 홍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재능과 역량을 바탕으로 강남구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2주년 첫 행보로 AI 결합한 관제센터 방문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7월 1일 첫 행보로 CCTV 관제센터를 찾았다. 지자체 최대 규모인 7721대의 CCTV를 보유한 강남구 관제센터는 지난 2년 동안 인공지능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파 관리, 실종자 찾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구는 다양한 생활 영역에 AI를 결합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비가 오면 하수관로의 60% 이상 수위를 감지하면 CCTV로 맨홀을 모니터링하고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주취자, 어린이 교통안전 등 다양한 상황을 AI로 관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 구청장은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안전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될 것”며 “항상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방세 소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법인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등 세금 누수를 막기 위해 7월 1일부터 ‘납세자보호팀’과 ‘법인조사팀’을 신설한다. 강남구 내 법인 수는 8만 7,000여 개로 법인의 전출입, 휴폐업이 많아 연평균 2,000건 이상의 자산 취득 건에 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조세 포탈 등 세금 회피를 시도하고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행정 심판·소송을 진행함에 따라, 지방세를 부과 징수하고 납세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례의 소송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법인이 취득한 부동산을 철저히 관리해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대형 법무법인의 불복 소송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담팀을 신설하게 됐다. ‘납세자보호팀’에서는 소송에 대한 사례 연구 및 분석, 법리 해석, 법원 출석, 언론 대응 등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법인조사팀’에서는 법인 중과세 및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사후관리 및 직접조사를 수행해 누락 되는 세원이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년간 강남구는 연평균 95건의 행정 심판, 67건의 행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세무부서에서 진행 중인 행정 심판청구는 97건, 행정 소송은 76건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말 강남구의 세입 징수 규모는 514만건, 4조 3,206억원으로 서울시 세입의 15.4%를 차지하는 만큼 공정하고 적법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팀을 신설하게 됐다”며 “누락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세 회피 관련 세무소송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구의 재정을 확충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돌샘사회복지회와 손잡고 경로당 에어컨 무상 점검·수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돌샘사회복지회와 손잡고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경로당 46개소의 에어컨을 무상 점검하고 수리했다. 돌샘사회복지회는 ㈜녹색사람들의 자회사로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삼성1동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28세대의 에어컨 36대를 점검한 데 이어 5월 29일 구청과 협약을 맺고 경로당 에어컨도 무상 점검에 나서며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의 에어컨 청소비는 하절기 보조금으로 지급받는 냉방비를 활용하지만, 이번 복지회의 봉사활동으로 경로당은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립경로당 42개소와 사립경로당 4개소를 선정했다. 복지회 직원인 에어컨 수리 전문가가 동 직원과 함께 경로당 46개소를 방문해 에어컨 124대를 점검하고 냉매가스 충전 및 송풍기·필터·냉각핀 등 내부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행한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은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경로당 운영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하는 기업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손잡고 취약계층과 연결해 더 섬세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7월부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부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7일 구청에서 멘토스 병원,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뜻한다. 구는 경찰, 소방서 등과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축해 응급출동, 입원, 사후관리 등을 진행한다. 정신응급 입원 의뢰 건수는 매년 증가해 22년 37건, 23년 79건으로 2배 급증했고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응급출동을 하면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에 의뢰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입원 가능한 병상을 수소문했지만, 응급출동 건수가 증가하고 입원 환자가 늘면서 입원 병상 확보에 어려움이 날로 커졌다. 더구나 관내 응급입원이 가능한 종합병원은 1개소로 턱없이 부족한데다, 정신질환자가 응급입원 후 지속적인 입원 치료를 할 수 있는 지정정신의료기관이 아니어서 타 자치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야만 한다. 24시간 가동하면서 지속적인 입원 치료가 가능한 공공병상 확보가 시급했다. 구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전문의료기관인 멘토스 병원과 손잡고 1개 병상을 확보하고 병상 운영비를 지원한다. 앞서 4월에 서울시의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면서 병상 운영비의 50%를 국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해 지난 6월 24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7월 12일 조례 공포 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구에서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의료기관 공공병상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강남·수서경찰서와 강남소방서는 위기 상황 시 현장 출동 및 자해·타해 위험성 판단, 긴급 구조, 이송 지원을 맡게 된다. 멘토스 병원은 24시간 공공병상을 운영하며 환자 입원 시 입원유형에 따른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원 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늘어나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으로 병상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24시간 공공병상 확보로 신속한 입원과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정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에 참가할 강남구 스타트업 10개사를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CES는 최신기술 트렌드와 주요 기업의 비전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다. 지난 1월 열린 CES는 AI라는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우리나라 벤처·창업 기업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310개사 가운데 한국 기업이 143개사를 차지했고 이 중 벤처·창업 기업이 116개사였다. 이러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는 내년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에 관내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현재 벤처기업 2613개가 집중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서 기술력은 있지만 단독으로 전시 참가가 어려운 스타트업을 발굴해 CES의 서울통합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이다. 강남구에 본사·지사·연구소 등이 있고 창업 7년 이내여야 한다. 기업과 제품의 역량을 두루 평가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예비후보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CES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무대인 유레카 파크 입점 지원 △CES 혁신상 참가를 위한 컨설팅 △전시부스 설치 △비즈매칭 및 전시마케팅 교육 △1:1 현지 통역 등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CES 참가는 글로벌시장에 제품 홍보, 투자 유치, 해외 네트워킹 강화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강남구 소재 우수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