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서울대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학교 현장서 큰 호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이 초·중·고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이 교실로 직접 찾아와 자국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남구에는 현재 7,478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있으며 이 중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1,848명이다. 구는 이들이 학교생활에서 편견 없이 구성원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계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 이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20개 강좌,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수업은 6월부터 8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각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수업을 배정받는데, 신청 접수 하루 만에 모든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수업은 중국, 태국, 터키 등 21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51명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교실을 방문한다. 강사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 의복, 놀이문화 등을 소개하며 한국 생활에서의 경험담도 함께 들려준다. 예를 들어 중국 연등 만들기, 러시아 전통 악기 제작, 이란 춤 배우기, 예맨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이 마련돼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특히 외국인 강사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생생한 다문화 체험은 물론, 세계에 대한 열린 시각과 국제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실제 지난해 교육 전후로 측정한 ‘다문화 수용성 지수’는 3.85점에서 3.97점으로 상승해 교육 효과가 수치로 입증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수업 내용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국제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 수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 한복판에서 첨벙 도심 속 가족형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족구장 부지에 무료로 개장한다. ‘2025 강남구 도심 속 물놀이장’은 약 2,000㎡ 규모에 대형 수영장, 슬라이드 바운스,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다. 그늘막, 몽골텐트, 파라솔,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이용객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DJ박스, 버블머신, 워터밤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와 함께 매일 테마가 바뀌는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여름철 도심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2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별 300명, 하루 최대 6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매 이용일 전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과 프로그램 일정은 구청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행사 정보 공유를 위한 오픈 채팅방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위생 대책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며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운동 시작 38억원 목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운동에 돌입한다.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모금 사업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과 성품을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지난해는 모금된 42억 9400만원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목표액은 3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을 상향했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후원자 발굴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부 참여 방법은 성금과 성품 후원 두 가지가 있으며 성금은 각 자치구별로 부여된 공동모금회 계좌로 송금 후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성금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기부 물품이 즉시 전달될 수 있도록 강남푸드지원센터, 강남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제막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파르나스 호텔이 각각 제1호 현금 및 현물 기부자로 나선다. 이날 파르나스 호텔은 김장 김치 2000㎏과 방한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곡나눔장학회 오왕근 회장을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장학사업을 지속해 온 세곡나눔장학회는 장학금 전달, 중·고등학생 학습 멘토링,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더 큰 힘이 된다”며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실전 탄소중립 교육 앞장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연말까지 유치원생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견학과 환경배움실천학교를 운영해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초·중학교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31회에 걸쳐 환경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한다. 견학 장소는 강남자원회수시설, 서울새활용프라자, 현대모터스튜디오 3곳이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이자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 소속의 환경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 안내를 맡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견학 장소를 선정했다. 강남구자원회수시설은 하루 평균 9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실질적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 오랫동안 시설 견학지로 활용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견학지로 서울새활용프라자, 현대모터스튜디오 등을 발굴했다.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업사이클링’ 개념을 디자인과 접목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현장을 보여준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청소년들에게 수소전기차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환경배움실천학교 34개교를 선정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제2회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열어 수상작 19개를 학교 교육에 활용토록 지원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탄소발자국 기록장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ECO 백과사전 제작, 채식 실천, 다회용기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교육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10개 유치원에서 제작한 양말목 액자와 커피박 화분 등 업사이클링 작품은 지난 6월 강남구가 주최한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서 전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왕중학교는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기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바이네르와 손잡고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7일 구청 본관에서 바이네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바이네르는 1994년에 설립된 제화 기업으로 편안한 착용감의 신발로 주목받으며 고령층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원길 대표는 어르신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후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와 바이네르는 어르신의 활기찬 생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바이네르가 후원하는 ‘건강 춤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총 15개 팀 15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고 응원단까지 포함해 400여명이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활기찬 축제가 될 전망이다.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나머지 참가팀에게도 10만원씩 시상한다. 경연 참가자를 위한 다과를 준비하고 전체 어르신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더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네르는 11월 13일에 관내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건강 의자 180개를 처음으로 후원한다. 바이네르에서 특별 제작한 이 건강 의자는 어르신들이 근력 강화를 위해 손발을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해 경로당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건강 춤 경연대회가 어르신들이 활발히 몸을 움직이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네르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협력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ESG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 영어 최강자는 누구?” 중학생 영어 골든벨 도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대치중학교 체육관에서 ‘중학생 영어 골든벨’을 개최한다. 관내 중학생 46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강남구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강화를 위해 관내 23개 중학교에 영어 원어민 교사를 구비로 지원 중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영어 골든벨은 이러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어를 교과목이 아닌 흥미로운 경험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관내 23개의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 46명은 2시간 동안 중학교 수준의 듣기와 어휘 테스트 등 40여 개의 문제를 푼다. 문제는 각 학교 원어민 선생님들이 2~3문제씩 직접 출제했다.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후의 5인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현장에는 참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더할 동아리 댄스 공연도 마련돼 학업 스트레스도 함께 풀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육 1번지라 불리는 강남답게 학생과 학부모 수요에 맞춘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세심한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중이용시설 전기재해 예방 교육으로 실전 역량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1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원장과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중이용시설 전기재해 정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구는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외부 전기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서비스와 협력해 공중이용시설 94개소의 수변전설비와 분전반, 주요 전기기기와 콘센트에 대해 꼼꼼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발견된 △특고압 수배전반의 절연 열화 △분전반 내 노후 전선 및 비규격 전선 사용으로 인한 발열 위험 △전기 조리기구의 충전부 노출 및 콘센트 접지 누락 등 화재와 감전 위험 요인을 즉시 개선 조치했다. 교육은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자들이 전기 화재 및 감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 재해 예방 핵심 포인트 △전기 설비 안전 관리 요령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점검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이 전기 안전 관리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에 맞춘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친선도시 의정부시와 문화교류 공연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 저녁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친선 결연 도시인 의정부시의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대표 비보이단 퓨전엠씨를 초청해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양 도시가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 1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의정부예술의전당 협연에 이은 두 번째 문화교류 행사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강남구와 의정부시의 문화적 유대와 우정을 확인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2002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창단된 의정부시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이미숙 단장을 중심으로 33명의 단원이 전통무용과 이를 계승한 창작무용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춤을 국내외 알리고 있다. 이번 친선 기념 공연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유산 제92호인 ‘태평무’를 시작으로 경상남도무형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된 ‘진주교방굿거리춤’, 타악기와 춤이 어우러진 ‘동방의 빛·한국의 소리’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인 ‘퓨전엠씨’ 가 무대에 올라 다이내믹한 비보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2002년 창단된 퓨전엠씨는 세계 메이저 대회인 2023 월드 브레이킹 클래식에서 한국 단일팀 최초 우승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예약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성공적인 협연에 이어 이번 공연이 양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문화뿐 아니라 경제, 교육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성과공유회 ‘내 마음의 날씨’ 성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음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를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참여한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리디자인 추진 경과 보고 3개 복지관의 성과 발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체험수기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마인드랩 이광민 원장이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2명,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의 1명의 정신건강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주민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돕고 있다. 또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내에는 ‘봄터’라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을 돌보는 중장년층의 심리정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민·관이 협력해 더욱 든든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인 가구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스타셰프 코칭, 남미 요리까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한 달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요리 수업과 남미 요리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이색 요리 수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이 요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11월 7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클래스’ 가 열린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10월 5일 진행된 ‘1인 가구 요리대회’의 연장선으로 대상 수상작인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과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식문화진흥원 원장인 노고은 셰프가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요리 과정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또한, 대회 수상작 8점을 담은 레시피북을 제작해 1인 가구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요리로 떠나는 남미 여행’을 진행한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해 남미 출신 오너쉐프인 김나영 씨가 강사로 참여해, 남미의 대표 요리인 엠파나다 엠파나다 : 빵 반죽 안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반죽을 반으로 접어 굽거나 튀긴 스페인 전통 요리, 퀴노아 리소토, 치킨 살테냐 살테냐 : 고기, 감자, 달걀, 올리브, 완두콩 등의 재료를 매콤한 소스로 양념한 소를 채워 오븐에 구운 만두 형태의 파이. , 박제감자 박제감자 : 안데스 지역에서 감자를 장기 보관하기 위해 저장하는 방법. 감자를 밤새 밖에 내어놓아 서리를 맞혀서 수분을 제거하고 그렇게 얼어버린 감자를 밟아서 으깨 물기를 더 뺀 다음 햇볕에 널어 말린다.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 기간 역삼도서관, 역삼푸른솔도서관과 협력해 남미 요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 100권을 선정해 센터 내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많은 1인 가구를 위해 센터 내 공유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위해 강남소방서와 맞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 구청에서 강남소방서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8월부터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 회의를 하며 다양한 예방 대책을 구체화했다. 지난 9월 26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11월부터 한 달 동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와 같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하 주차장 소화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합동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바르셀로나 SCEWC 참가.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 소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서 열리는 SCEWC는 매년 130개국, 850여 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에너지와 환경, 거버넌스, 인프라와 건축 등 7개 분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논의한다. 구는 지난해 SCEWC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 공식 콩그레스에 초청받았다. 콩그레스는 세계 각국의 도시 지도자 및 전문가와 함께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현지 시각 11월 6일 11시에 열리는 콩그레스 키노트 연설에서 정헌재 부구청장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하는 서울관에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주제로 강남관을 조성한다. 강남구와 실증 사업을 함께 추진하거나 강남구에 소재한 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디지털뉴트리션의 건강 개선을 돕는 앱 기반 청각 사운드 테라피 기술 △볼트크리에이션의 마이크로 애칭 분야의 첨단 건식 식각 기술 △케이엘큐브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번역 서비스 △파킹고의 AI 기반 통합 주차관제 및 전기차 충전구역 분석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최우수도시 수상국으로서 초청받아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 교류하며 혁신 사례를 적극 도입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