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민·직장인 마음 보듬는 ‘행복터치 마음치유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과 강남구 소재 직장인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행복터치 마음치유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구는 양육 스트레스, 직장인 번아웃,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SNS 게시물 및 구독 현황을 통해 내 욕망 이해하기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와 양육자 간의 소통 돕기 △직장인 번아웃을 막기 위한 멘탈관리 △자신의 애착유형 알아보기 △가족 워크북을 통해 우리 가족과 자신의 내면 이해하기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명상 및 심리 치유 △힐링푸드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 해소하기 등 매달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상담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는 메타버스 그룹 상담 △바쁜 일상으로 인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점심시간 명상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 등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상담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강남힐링센터에서 소규모 그룹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행복지수가 낮은 것으로 분석된 30대, 미혼, 화이트칼라 등 ‘행복 취약계층’ 60명에게 무료 그룹 심리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행복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요소만큼 ‘마음 건강’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며 “관계 단절, 우울·스트레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삶의 질을 높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유치원·어린이집·학교 296개소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총 296개소의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로 확대된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신설됐다. 기존에 학교 출입문부터 반경 50m 이내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강남구의 금연구역은 3만 1793개소로 서울시 전체의 10.7% 가장 많아 금연단속 및 계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금연구역 내 흡연 등으로 1348건을 단속·계도하고 금연시설 관리와 관련해 4094건을 점검했다. 이번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현장 지도를 비롯해 296개소 시설에 금연 안내문을 새롭게 부착하고 현수막 설치 및 아파트 미디어보드 홍보영상 송출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금연도시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연 우수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흡연인구는 5만 4443명으로 지난해 7만 6505명에 비해 28% 줄었다. 2023년 지역사회조사 결과 현재 흡연자 비율을 보여주는 현재흡연율은 전국 시군구와 비교했을 때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업체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활성화하고 1인 가구 금연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는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금연구역의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금연 클리닉을 통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금연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부터 재건축 아파트의 적기 준공을 관리하는 TF를 운영, 이번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공사 중지 갈등을 적극적으로 중재했다. 그 결과 지난 15일 조합과 시공사의 합의를 이끌어내며 입주 지연을 조기에 방지했다. 그동안 준공을 앞둔 아파트는 내부 공사와 기반시설의 미비로 준공이 지연되는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대응해 구는 준공 기한을 1년여 앞둔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TF를 가동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TF는 공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지를 관리하고 내부 공정에 비해 지연되고 있는 외부 공정을 파악해 원인을 진단하고 조합과 시공사가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조합, 시공사, 구청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이뤄지며 현재는 준공을 앞둔 홍실아파트 재건축 사업장과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청담삼익아파트 공사 중단을 막기 위해 TF를 효과적으로 가동해 조합과 시공사를 중재했다. 일반분양 지연, 공사기간 연기, 마감재 상향, 금융비용 등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은 올해 초부터 붙붙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차례 중재 회의를 열어 주요 분쟁 사유를 청취하며 공사 중지 위기를 막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말 시공사에서 9월 1일부터 공사를 중지하겠다고 통보하자, 구는 중재 회의를 더욱 확대했다. △양측 해당 분야 전문가만이 참여하는 전문가 사전회의 △조합 이사진을 포함한 협의체 회의 △서울시 파견 도시계획, 변호사, 도시행정 전문가 코디네이터 참여 회의 △양측 변호사 간 협의 중재 등 단계적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공사 중지 예고 후 6월부터 7월까지 18차례의 릴레이 회의 끝에 지난 7월 15일 조합과 시공사의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청담삼익은 8월 말 총회 의결을 거쳐 일반분양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합과 시공사 간 합의가 지연돼 공사가 중지될 경우 시공사와 조합 모두 피해를 입게 된다. 더구나 공사중단은 또 다른 공사비 증가의 요인이 되어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이 늘어난다. 일례로 2022년 6개월 동안 공사가 중단됐던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장의 경우, 추가 공사비로 조합원들은 가구당 약 1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했다. 이번 청담삼익의 경우는 구의 적극적 중재와 양측의 합의로 추가 분담금 증가 및 기약 없는 입주 지연을 막을 수 있었다. 준공 관리 TF는 앞서 청담삼익아파트의 전체 공사의 타임 스케줄을 검토해 용역발주 시기가 지연된 외부 기반시설을 용역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도공사를 둘러싸고 조경업체와 교통업체 간 갈등을 조정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준공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TF를 적시에 가동해 조합과 시공사의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적으로 중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갈등 관리를 통해 재건축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17일~18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17일에는 대치사거리와 양재천, 18일에는 구룡마을, 양재천, 영동전통시장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조 구청장은 양재천을 방문해 하천 수위와 침수 상황을 확인하고 원격차단기 가동, 재난예경보시스템 방송 등 출입 통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영동전통시장과 구룡마을을 방문해 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빗물받이, 배수관 등 배수 시설이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점검했다.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침수취약지역 빗물받이 특별전담반을 확대해 관리 위치를 5개소에서 15개소로 전담반 인력을 15명에서 44명으로 늘렸다. 또한 대치역사거리, 선정릉 주변 침수취약지역 5개 구간에 맨홀 수위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며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러운 폭우가 잦아지고 있어, 풍수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나 중요해졌다”며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신규 아파트 단지에 ‘찾아가는 교육’ 실시.98% ‘좋아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 단지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초교육’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 등 참가자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4%가 아파트 관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교육이 우리 아파트 관리 기초개념 및 하자처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교육내용과 진행방식이 적절했다 △매년 시행한 집합교육 대비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더 효과적이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초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라는 질문에 ‘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교육은 의무관리 공동주택 강남구 공동주택 291단지 중 의무관리단지 172단지.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해 전문 관리자를 두고 의결기구를 구성하는 등 법적 의무가 부과된다. 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의무관리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 해당 계획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의무가 있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 자체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해 전문가와 공무원이 50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장기수선계획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교육이 큰 호응을 얻자 올해는 교육대상을 세분화하고 연중 컨설팅으로 확대했다. △지난 1월~4월 24개 단지에 장기수선계획 진단 및 컨설팅 실시에 이어 △5월~6월 준공 후 10년 이내 신규 공동주택 기초교육 △8월~10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 등 3개 분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규 공동주택 18곳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구는 이들 단지가 입주 초반 다양한 문제를 겪지만 관리 경험은 부족해 더 세밀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초기 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실수 사례와 하자 처리 관련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하자담보 기간이 남은 신규 단지가 시공사와 하자 보수 청구와 관련한 갈등을 겪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분쟁재정 절차 등을 소개한 것이 유용했다는 평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각 아파트 단지가 갖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컨실팅을 제공한 것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 지원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외부전문가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29개소 안전 점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곳,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외부전문가와 함께 지난 6월 11일에서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장애인복지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민관 합동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및 중대시민재해시설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11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6개소 △직업재활시설 7개소 △기타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다. 시설 자체 점검을 먼저 시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전기분야, 건축 분야, 소방·기계 분야 기술사 자격을 가진 외부전문가 3명이 참가해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표에 따라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건물의 부식·누수 등 시설물 안전관리 △집중호우, 태풍, 혹서기 대비와 관련한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등 53개 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소화기 충약, 소화기 위치표시판, 옥내소화전 앞 적치물 관리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점검 결과 관내 대부분 시설이 1990년도 전후에 준공된 노후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중대 결함 사항 없이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주변 환경정비와 벽체 균열 등 취약 부분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각 시설에는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8월 말까지 개선계획을 제출토록 했고 건축물 기능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통해 보강 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계절성 재난 위험요인까지 꼼꼼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최초 로봇 기반 시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동 730번에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구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로봇사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수서역세권 일대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의 2개동 건물로 △1관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와 △2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로 이뤄졌다. 로봇 30여 종 80여 대, 50여 종의 장비 등을 구비하고 테스트베드, 연구실, 강의실, 서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분야는 △협업지능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 구축 사업 △협동로봇 안전 인증 및 위험성 기반구축 사업이다. 협업지능 실증개발 지원센터에서는 협업지능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일률적인 작업만 수행했다면 협업지능 로봇은 산업용 로봇·장비에 인공지능을 부가해 작업을 수행한다. 이러한 협동로봇이 앞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실증연구를 통해 맞춤형 상용화 운용 기술을 기업에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는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스터’라는 뜻 그대로 제조업 숙련공의 기술을 학습하는 로봇을 연구한다. 제조업종 전반에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은 그동안 숙련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 숙련공의 기술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대표 공정을 발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공정시스템을 단기간에 고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동로봇 안전인증 및 위험성 기반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안전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국가표준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작업자와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달리 울타리 설치를 면제받는 대신 제품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 인증기관이 없어 해외 인증기관에 큰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국내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 현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서비스로봇 테스드베드를 조성한다. 지난 6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360㎡ 야외 공간에 압구정 거리를 모사한 테스트필드는 신호등, 횡단보도, 비포장 노면, 잔디밭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지며 배달로봇·순찰로봇 등을 자유롭게 시험 운행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로봇 랩 투어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테스트필드 구축을 시작으로 강남의 혁신 성장 동력인 수서역세권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집중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며 “로봇 기술로 구민의 일상이 더 편리해지는 로봇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기업홍보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1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홍보·마케팅 지원금 총 6천만원을 지원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홍보 기회까지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역삼동 747-2번지 일원, 도곡동 517-10 일원, 삼성동 37-18 일원을 포함한 464,697㎡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구 내에 KAIST 도곡캠퍼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교육·연구기관과 강남취창업허브센터를 비롯해 팁스타운, 마루180, 마루360 등 창업지원기관 등이 모여있다. 구는 이 지구 내에 있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총 51개사를 지원했는데, 올해는 여러 지원 분야 가운데 기업들이 가장 가장 선호한 홍보·마케팅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이 사업은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까지 이어지는 3단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우선 8월~10월 홍보·마케팅 지원에서 유망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기업들이 박람회 참가, 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맞춤형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당 3백만원을 지원한다. △벤처기업 연계포럼은 현직 투자 전문가가 20개사에 일대일 IR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우수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투자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11월에는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10개사 중 5개사를 선정해 실질적인 투자 설득을 할 수 있는 IR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엔젤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7월 9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7월 29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엔젤투자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개척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이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산실인 강남에 자리 잡은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꿈을 키우는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창의 △인성 △가족 △글로벌 △학습 등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겨울방학에 인기 프로그램들을 더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7월 25일~27일 8월 12일~14일 초등 6학년~중등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창의 쑥쑥 생각 톡톡 창의성 캠프’를 개최한다. 통학형 캠프로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강연 및 팀별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와 서울대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 29일~30일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센터에서 ‘AI 빅데이터 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AI리터러시 특강, AI 문제해결 프로젝트, AI 관련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AI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6일~7일에는 초등학생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캠프의 인기에 힘입어 인원을 48명에서 60명으로 늘렸다.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와 경기 양주에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천문대에서 교과서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관측하고 우주비행사 체험, 에어로켓 실습을 할 수 있다.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메타버스·로봇코딩·AI 등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로블록스 맵 메이커 △데굴데굴 로봇 △보행로봇 AI 워커 △DIY 코딩 키링 만들기 등의 평일반 △가족과 함께 별자리 레이더 만들기 등 주말반으로 이뤄진다. 또한 올해 신규 강좌로 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파이썬 AI 보안 로봇’ 제작 과정을 개설했다.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일정 첨부 표 참고아울러 진로 특강으로 AI 창업 교육 ‘드림와이즈’ 특강을 새롭게 기획했다. 8월 중 진로동아리 소속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창업, 기획, 상장 등 AI 스타트업의 창업 과정을 3회에 걸쳐 배우는 강좌다. 최우수 기업을 만든 참가팀에게 시상도 할 계획이다. 어린이 방학 서당이 기존 4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압구정·대치·도곡·논현·삼성·못골서당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각 서당별 3회차씩 수업을 진행한다. 논어, 중용 등에서 올바른 삶의 자세를 익히고 전통 놀이와 전통 음식을 체험한다.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15명씩 수강하며 7월 17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압구정·도곡·대치·삼성·논현서당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못골서당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센터 4개소는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가족 여름방학 특강을 연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강좌로 △유튜버, 국악가, 조향사, 음악감독 등을 초빙해 직업 세계를 배우는 ‘진로체험’ △건강운동관리사가 알려주는 키 크는 스트레칭, 미술치료사와 함께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공부하는 ‘몸&마음챙김’ △아빠와 함께 하는 ‘목공체험 교실’ △자녀와 부모가 베이킹, 세계요리 등을 만드는 ‘테마별 요리특강’ △풀무원과 연계한 ‘바른먹거리 특강’ 등 5개 주제 41개 강좌를 준비했다. 총 600명을 모집하며 각 강좌는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함께 만드는 영자신문’ 특강을 운영한다. 초등 1~3학년과 4~6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학습 및 영문기사 작성법을 알려준다. 강남인강에서는 2025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중학 학습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부터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변경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줘 효율적인 학업 계획 수립을 돕는다. 또한 중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학습 의욕을 높이고 2학기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특강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알찬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러 진로들을 탐색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강남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우주 체험 강남미래교육센터 구축·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2023년 지방행정 지방의회 박람회 대상, 2023년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수상에 이어 3관왕 그랜드슬램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지자체 우수 교육 모델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들의 성공 사례를 선발해 널리 알리고자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96개팀이 접수했으며 행정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강남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창의 융합형 미래 양성을 위해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발 빠르게 구축하고 민·관·학 연계한 지자체 특화 교육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2022년 9월 개관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주 화성 테라포밍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자율주행·코딩 등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부터 AI·XR·로봇틱스 등 미래기술 체험존을 새롭게 구축하고 뉴테크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1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4097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79개의 국내외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우수 행정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남 미래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