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를 기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 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1975년 기존 성동구 영동출장소가 폐지되면서 행정구역으로 신설됐다. 다가오는 2025년 10월 1일은 이로부터 50주년이 되는 날로 구는 슬로건 공모를 통해 5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강남구의 지난 50년의 성과와 향후 100년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작품까지 낼 수 있다. 슬로건은 20자 이내의 쉽고 간결한 한글 문구로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350만원으로 △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3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9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개청 50주년 D-365일인 2024년 10월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개청 50주년을 알리는 행사·기념품 등에 슬로건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슬로건 공모를 통해 50주년을 구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날로 만들고자 한다”며“2025년을 강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도약의 새로 삼고 혁신 성장동력을 만드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웰에이징센터,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웰에이징센터가 2024년도 서울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에 이은 2연패 수상으로 강남구를 대표하는 우수 공공 건축물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42회째 맞는 서울시 건축상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창의적인 시도와 노력으로 서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한 건축물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72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온·오프라인 공개발표회를 통해 9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강남구웰에이징센터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노년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2021년 12월 개소 당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센터로 눈길을 모았다. 구는 건축 설계와 감리를 담당한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와 함께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시설 조성을 위한 공간을 찾는 과정에서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지상 3층 주차장 공간을 활용하는 해법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탄탄한 공간 활용과 공간별 특화 프로그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외관은 녹색 계열을 바탕으로 한 밝고 유쾌한 디자인을 적용해 인근 선정릉의 녹지와 어우러지도록 만들었다. 662.88㎡의 내부 공간은 실내 걷기를 할 수 있는 △G트랙을 중심으로 유려하게 연결되면서 △그룹슬링 △신체기능평가실 △스튜디오 △건강요리교육실 △릴렉스룸 등 기능별 공간 구성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엑티브시니어 과정은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이 탑재된 전문 의료기기를 활용해 신체기능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라 1:1 운동처방과 영양교육을 제공한다. 이밖에 그룹운동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요리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금까지 센터 이용자는 2만 8000여명으로 많은 구민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건강증진센터의 선도 모델로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지하철역에 안심거울 설치하고 민·관·경 합동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선정릉역, 강남역 등 16개 지하철역에 안심거울 30개 설치를 마치고 오는 8월 1일 9시 30분~11시 선정릉역과 주변 여성안심귀갓길에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스컬레이터 상부 벽면 및 여성화장실 출입구에 부착된 안심거울은 뒷사람의 행동을 확인할 수 있어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불법촬영은 범죄행위’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함께 설치해 경각심을 주는 효과를 내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지하철역에서 관련 민원이 감소하고 시선 처리에 변화를 느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구에서 여성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는 기존에 안심거울이 설치되지 않은 역사의 에스컬레이터와 강남역 등 이용객이 많은 역사의 화장실 출입구까지 확대 설치했다. 올해 설치분까지 합치면 여성1인 가구 밀집 지역인 논현역, 학동역, 언주역, 선정릉역 등을 중심으로 총 27개 역사 101개소에 안심거울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1일에 열릴 합동 캠페인은 강남구청, 강남경찰서 한국철도, 여성·가족 시설 종사자, 불법촬영시민감시단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선정릉역 화장실 출입구 앞에 새롭게 설치한 안심거울을 확인하고 역사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장비 여부를 점검한다. 이후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선릉로 626~삼성로111길 8 830m를 순찰한다. CCTV, 비상벨, 노면표시 등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근절, 여성 안전사업등을 홍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이 안심거울 설치에 대해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확대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 정기분 부과에 앞서 8월 한 달간 감면 대상에 대해 사전 신고를 받는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부담금은 ‘시설물의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단위부담금×교통유발계수’로 산정되며 단위부담금은 3천㎡ 이하는 700원, 3천㎡ 초과~3만㎡ 이하는 1400원, 3만㎡ 초과는 2000원이다. 각 층 바닥면적의 합이 3천㎡ 미만인 시설물은 단위부담금을 100분의 50으로 적용한다. 2024년 강남구 대상 시설물은 약 5183개소로 345억원이 부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과기준일은 올해 7월 31일이며 이 가운데 전년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의 부과 기간 중 30일 이상 미임대, 휴·폐업 등 특별한 사유로 미사용이 발생된 시설물 소유자는 오는 8월 한 달 동안에 신고해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고 방법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사전 안내문과 함께 보낸 ‘미사용 신고서’를 작성해 구청 방문, 등기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건축물대장과 실제 용도가 다른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설물 실사용 신고’를 해야 한다. 부과 기간 중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는 시설물 취득자가 일할계산 신청을 하면 소유 기간별로 일할 계산된 부과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감면 대상 시설물 소유자께서는 사전 신고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체증·대기오염과 같은 도심 문제를 해결하는 저탄소 친환경 교통정책의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8월 제철 식재료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요리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방학을 맞아 아빠와 아이가 8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사를 배울 수 있는 ‘오미오감 식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감활동을 통한 영양교육으로 아이가 식품 본연의 맛을 느끼고 좋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가족 모두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에는 올해 초 구에서 제작한 ‘2024 건강한 강남 밥상 제철 음식 달력’을 활용해 제철 음식에 대한 생소한 참가자들이 그 영양과 가치에 대해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8월 식재료로 옥수수와 복숭아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재료 탐구 및 활동지 작성 △옥수수닭가슴살볼, 복숭아그릭요거트 만들기 △앞으로의 가족 밥상 목표와 체험 소감 발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방법은 대면 참여와 비대면 참여로 나뉜다. 대면 참여는 총 2회로 각 30명씩 60명으로 8월 9일 12일 10시 30분~12시 30분 SCOOK청담요리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 비대면 참여는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교육자료와 제철 음식 요리법을 받을 수 있다. 대면 참여 교육은 이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참가를 원하면 홈페이지 ‘교육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가 아빠와 함께 제철 식재료의 맛을 새롭게 배우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주민소통회 개최.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진심 소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5일 논현2동복합문화센터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구민 11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소통회를 개최했다. ‘2024 주민소통회’는 더 많은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한다. 평소 정례 행사에서 다수의 구민을 만나지만, 이번 소통회를 통해 현장에 있는 소규모의 주민을 만나 더 밀도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는 것이다. 이는 작은 목소리도 빠짐없이 경청해 구정에 담겠다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올해 총 12차례로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다자녀 부모와의 행복데이트’, ‘강남일원독서실 이용자와의 만남’에 이어 세 번째 주민과의 만남이다. 조 구청장은 논현2복합문화센터 안에 있는 연화어린이집, 강남시니어클럽 프로그램실, 논현2문화센터 체육교실, 논현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곳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문화센터 및 도서관 이용자 등 여러 주민들의 의견을 즉석에서 청취했다. 이어서 도서관과 문화센터를 오랜 기간 이용해 온 주민 11명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남구가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9차례 남은 소통회는 매월 1회~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8월 8일 강남장애인복지관의 무장애체력단련실 이용 주민 간담회 △8월 13일 1인가구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체험 및 간담회 △8월 27일 논현문화마루에서 독서동아리 회원과의 만남 △9월 11일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간담회 △9월 24일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 학부모와의 소통 △10월 2일 파크골프장에서 주민 간담회 △10월 21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육아휴직 워킹파더와의 행복한 데이트 △11월 14일 대모산 무장애길 현장 방문 △12월 9일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스타트업 대표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하는 주택 2개호로 확대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4월 자립준비청년 자립준비청년 :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에서 보호되다가 19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들이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강남형 자립준비주택 1개호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7월부터 2개호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 입주자 선정 심사과정에서 청년들의 구체적인 자립계획과 주거지원 욕구를 확인하고 주택 추가 확보에 나선 결과다. 구는 지난 5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주택 1개호를 추가 확보했다. 시범사업의 입주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2순위였던 청년을 2호 입주자로 선정했다. 입주자는 강남구와 계약을 통해 7월 19일부터 2호 주택에서 거주한다. 구는 1년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모두 지원해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주거공간에 침대, 전자레인지, 식탁, 의자, 수납장 등을 비치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도 진출했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개최한다. 구는 1차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7월 30~31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해 자립준비청년 주택 지원사업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타구에 비해 전·월세 비용이 높아 자립하기에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성공적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행안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 포상금 등을 받았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의 44개 지표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구는 기관장과 부기관장 등이 재난 상황 대응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비상 기구 구성·운영, 상황관리, 대처사례, 재난구호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강남구는 지난해 10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도입하고 현장상황실-재난안전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안전한국훈련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강남구의 재난 대응능력에 끊임없이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까지 전기 오토바이 120대에 보조금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강남구의 이륜차는 1만6763대이고 이 중 전기이륜차는 6.9%로 1159대이다. 이는 서울시 평균에 비하면 높은 편이지만, 강남구는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높아 2022년 서울시민생활데이터 : 1위 관악구 신림동, 2위 강남구 논현1동, 3위 강남구 역삼1동 배달 오토바이 운행이 많고 오토바이 엔진 소음으로 인한 주거 지역 피해가 크다. 이에 구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 생활소음 및 대기오염의 주범인 내연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비:시비:구비1:1:1 금액으로 지원하며 차종별 차등 지원한다. 서울시민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국·시비 보조금을 지원받는데, 구는 여기에 더해 구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유형, 규모, 성능 등에 따라 54만원에서 100만원까지다. 지원 차종은 △일반형 4개사 5종, △일반형 21개사 50종, △일반형 1개사 1종, △기타형 7개사 9종 등이다. 자세한 차종은 첨부 문서 참고. 이 차종은 서울시에서 공고한 환경부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이며 공고일 이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은 추가공고 없이 강남구 보조금 대상에 포함됨. 배달용 이륜차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전기이륜차 교체를 촉진한다. 또한 최소 자부담금 20만원을 정해 보조금과 자부담금의 합이 구매가격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강남구에 30일 이상 거주한 만 16세 이상인 개인 △사업장 소재지를 강남구에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 △강남구에 주소를 둔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이다. 장애인, 차상위 이하,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 대체구매자는 우선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급신청서와 이륜자동차사용신고필증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구청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1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서 처음 지원하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사업에 많은 구민들이 동참해 탄소중립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며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도 병행해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택배 포장 테이프로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청소년을 마약·도박 등 중복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정보 QR이 인쇄된 포장용 종이테이프 1000개를 제작하고 이를 지난 22일 강남우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테이프는 구청과 강남·수서경찰서 강남구의회, GKL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제작한 것이며 강남구 내 우체국에서 발송되는 모든 택배에 부착될 예정이다. 표면에는 청소년이 도박·마약 등 중독범죄에 노출됐거나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연락처와 마약류 익명검사 신청 링크가 담긴 QR이 인쇄돼 있다. 한편 전달식에는 강남·수서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 강남구 청소년정책자문단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학교폭력 및 중독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선미 복지생활국장은 “강남구는 지난 5월부터 유관기관 15곳과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중독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