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시상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2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17곳만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령·계획·사업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원칙를 행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2022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아이들에게, 쉼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조성 목표를 설정하고 42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5개 부서가 참여해 제도 개선과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체계적 행정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현재 강남구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행정체계 고도화와 아동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구축하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의 권리를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통해 국제적 모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방치된 유휴지를 힐링 산책로로… 양재천길 ‘환골탈태’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년 넘게 방치돼 우범지대 우려까지 제기된 개포3동 동부도로사업소 앞 공간을 ‘양재천 가든 로드’라는 이름의 생태 산책로이자 힐링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해당 사업은 지난 11월 30일 준공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문제의 구간은 인근 주택가와 대진초등학교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와 보행로로, 주민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길이다.시유지지만 마땅히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채 장기 불법주정차 차량, 쓰레기 투기, 오토바이 통행 등으로 극심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특히 해당 구간의 차도는 법적으로 도로로 지정돼 있지 않아 불법주정차 단속조차 어려운 사각지대였고, 치안 우려까지 겹치며 대표적인 슬럼화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강남구는 도로, 주차, 공공디자인 등 여러 부서와 경찰, 서울시 물재생시설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우선, 해당 구간을 도로로 지정해 불법주정차 단속 근거를 마련하고 행정 대집행을 통해 차량과 폐기물을 완전히 정리한 뒤, 해당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생태 휴식공간으로 전환했다.‘개포3동 양재천 가든 로드’는 약 260m에 이르는 정비 구간으로, 기존에 보도와 차도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콘크리트 방호 블록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블록은 보수를 거쳐 식재 화분과 벤치, 조명, 운동시설 등으로 재활용돼 공간의 정체성을 살렸다.주민들은 옛 공간의 기억과 새로워진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경사로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도로는 야간에는 조경등과 도로표지병, 조명 등을 통해 안전하고 감성적인 산책 환경이 조성됐다.양양재천으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이 있는 옹벽 일대는 그간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보행자의 발길이 드물었지만, 이번에 로고젝터를 활용한 바닥 미디어 스크린과 펜스에 설치한 바람에 흔들리는 예술 조형물로 밝고 생동감 있는 예술 보행로로 탈바꿈했다.이와 함께, 보행 시 바닥 압력이 에너지로 변환해 조명이 켜지는 ‘에너지 블록’도 시범 도입돼 친환경 체험 요소를 더했다.특히, 주민 민원이 집중됐던 오토바이 통행 문제도 이번 사업으로 해결될 전망이다.경찰과 함께 보행자 전용 구간으로 지정하고, 오토바이 진입을 막기 위한 볼라드를 설치했다.방범 CCTV도 함께 설치해 그동안 이곳을 이용하며 불안을 느끼던 주민들의 심리적 불편도 해소됐다.구는 이 공간을 단순한 정비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안심 산책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실현한 것이다.이번 사업은 문제의 뿌리를 행정 각 부서와 지역사회가 함께 들여다보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로 연결한 민관협력의 대표 사례다.디지털도시과는 공간 조성과 디자인 기획을 총괄하고, 주민 참여 ‘리빙랩’을 운영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도로관리과는 주차 금지 구역을 조성하고, 보행자 전용 구간인 경사로에 바닥 포장을 실시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고, 주차관리과는 단속을 시행했다.수서경찰서는 오토바이 주행 금지구역, 주차 금지구역, 보행자 전용도로 지정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공간 조성과 활용에 협조했다.탄천물재생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하는 등 행정 부서 간 경계를 넘은 유기적인 협업이 돋보인 사업이다.주민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 더미와 불법주정차 차량이 없어져서 너무 속이 시원하다” “버려졌던 공간이 이렇게 식재가 어우러진 공원과 휴게 공간으로 변신한 걸 보니 신기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지역 문제를 적극 행정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주민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돌려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을 사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함께 도시 공간을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강남형 공감 디자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걸을수록 깨끗해지는 강남 거리, 플로킨으로 만들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음 달 21일부터 주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 ‘플로킨’을 통해 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강남 거리를 깨끗하게 가꿀 계획이다. ‘플로킨’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로 ‘걷다’라는 뜻의 ‘Walking’을 결합한 단어로 걷기 운동을 즐기는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일조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비슷한 단어로는 걷기 대신 가벼운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 이 들어간 ‘플로깅’ 이 있다. 구는 달리기 대신 신체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적극 활용하고자 ‘플로킨’ 캠페인을 기획했다. 구는 다음 달 21일을 시작으로 상반기·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참가자들은 전문가에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에 대해 배운 뒤, 청담나들길, 도곡치유숲길, 도심정원길 등 도심에 조성된 걷기 코스를 이동하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게 된다. 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일반쓰레기로 구분해 배출하며 참여자들은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자 일부 코스에서는 보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회차 참여인원은 20명 내외로 구성하며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하면 된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반려견 동반도 허용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남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2023년 60.3%에서 지난해 61.7%로 소폭 상승했다. 구는 올해 플로킨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걷기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함께 걷고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플로킨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캠페인으로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고 도시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어린이집 놀이프로그램 선정 기준 강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린이집 놀이특화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직접 교재·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를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인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강남구는 관내 구립·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135개소를 대상으로 놀이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개편된 누리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 맞춰 영유아의 창의적 발달을 돕기 위해 음악, 미술, 체육, 언어, 과학, 인성, 코딩, 오감놀이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육교사 대상 연수를 통해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업체 선정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서면 심사 단계에서부터 모든 교재·교구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필수 검토 사항으로 설정했고 이를 통과한 업체만 면접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놀이특화프로그램 박람회’는 현장 보육교사와 원장들이 직접 교재·교구를 체험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1일 대치2동문화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다양한 교재·교구를 직접 사용해 본 뒤,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제 보육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협약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민경 놀이특화프로그램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 절차를 강화했다”며 “특히 박람회 도입을 통해 보육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보육교사와 원장들의 의견을 반영한 점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집 놀이특화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 취창업허브센터, 스타트업 입주기업 모집 및 기술경영 자문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기술 및 경영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팁스타운, 마루180·360 등 국내 대표 창업지원기관과 다수의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가 밀집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기업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홍보·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기회 △해외 기업 밋업 등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KAIST 창업원과 협력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지닌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2월 24일부터 신규 입주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 입주 기업에는 4인실 기준 월 79만원의 사용료가 적용되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하 기업으로 입주 계약 체결일 기준 1개월 이내 센터로 본점을 이전할 수 있는 기업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관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경영 지원 분야의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술 이전 및 사업화 능력을 갖춘 기술 코디네이터 등 기술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법률, 회계, 세무, 노무, 특허, 행정 등 경영 전반에 필요한 전문가들이 자문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 4일부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들이 강남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총 30억원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조기 집행한다. 3월에는 남은 22억원을 한꺼번에 발행해 경기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강남구와 신한은행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 △입점비·월 이용료·광고비 0원 등 ‘3무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땡겨요’ 자체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월 강남땡겨요상품권 발행 후, 관내 소상공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내 한 가맹점의 경우, ‘땡겨요’ 입점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해당 앱을 통해 거둔 월 매출액이 678% 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땡겨요’는 타 배달 플랫폼보다 월등히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월 35만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월 3억원, 2월 5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남은 22억원을 한꺼번에 공급한다. 이는 매달 2~3억원씩 점진적으로 발행하려던 당초 계획에서 대폭 앞당긴 조치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즉각적인 수익 증대 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구매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구매한 상품권은 ‘땡겨요’에 등록된 강남구 내 3천여 개의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품권 조기 발행을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중개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노인일자리 활용해 ‘아이돌봄’ 공백 해소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아이돌보미 수요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월 24일부터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5명의 돌봄 참여자를 모집한다. 24년 9월 기준 강남구의 아이돌봄서비스 대기가구는 161가구에 달하며 평균 대기 기간이 83일로 길어 맞벌이 가정 등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돌봄 인력을 확충하고 안전한 등·하원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등·하원 중심의 돌봄 활동을 담당한다. 활동 시간은 하루 3시간, 주 오후 3시간 이내로 조정되며 한 달 동안 만근할 경우 약 76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자는 1회차당 25명씩 총 5회에 걸쳐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돌봄 표준 교육 또는 관련 자격증 보유자의 경우 단축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24일부터 시작된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커리어코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02-2253-1104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 플랫폼 ‘노인일자리여기’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울 외 학교 다녀도 입학준비금 받아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이 아닌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강남구 학생들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며 틈새 계층까지 포괄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강남구는 올해 서울시교육청·서울시와 함께 관내 초·중·고 신입생 1만 5564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또한, 강남구에는 타 지역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 외 학교에 다니는 신입생에게도 구비를 활용한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금은 초등학교 신입생 2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원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로 제공된다. 학부모·학생 등 신청자는 제로페이 포인트 알림톡으로 받은 상품권을 ‘비플페이’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입학준비금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올해부터 구청 시스템과 연계해 등본 등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청 후 익월 15일 이내에 제로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단, 타 시·도에서 유사한 입학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급되지 않으며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한 경우에는 해당 학교에서 별도로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학생이라면 학교가 서울이든 타 지역이든 차별 없이 입학준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며 “이번 지원이 신학기를 앞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2관왕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골목경제 및 지역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경제 중심 도시로서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객관적인 경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강남구는 이 8개 부문 중 사업체와 종사자 수, 청년고용율,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평가하는 골목경제 부문과 산업클러스터와 잠재력, 생산가능인구 비중 등을 평가하는 지역혁신 부문서 전국 자치구 중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만 4551개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7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1000억원 규모의 대출 이자 지원 △3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 등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74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 발행 및 5% 상시 페이백 △30억원 규모의 ‘땡겨요강남사랑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상점가와 연계한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 2,503개가 위치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서 중소·벤처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역삼동 창업가 거리 내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를 운영하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 맞춤형 멘토링, 기술·마케팅 지원 등 역량 강화와 투자 유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난해 86개 기업이 480억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AI·로봇 등 첨단 기술 기업들이 강남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진행하며 미래 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골목경제부터 혁신산업까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벤처기업 육성을 촉진해 활력 있는 경제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지원을 위해 2025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3,469억원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한다. 구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해 재정 집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남구는 1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시설공사에 대해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적용, 기성금 중간 정산 활용, 공정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총 46개 사업 중 94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원1·수서·개포3 복합문화센터 건립 △강남힐링센터 조성 △도곡1·선정경로당 신축 △강남힐링숲 조성 등이 포함됐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경제·일자리·안전관리 분야 82개 사업에는 584억원 중 350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한다. 특히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및 유통기업 상생협력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방범용 CCTV 설치 △보행자 안전강화 대책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예산도 선제적으로 집행해 생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복지·환경·혁신성장 분야 예산 2,076억원 중 1,246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폐기물처리 위탁 △디지털 미래인재 프로젝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친환경 모빌리티 확충사업 등이 있다. 구는 신속집행 추진단 내 집행협력반을 신설해 예산 집행 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협력반은 △예산 △보조금 △민간위탁 △출자·출연기관 △법제 업무 담당자로 구성돼, 각 부서의 집행 관련 문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실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근매식비 및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의 당월 지급을 추진해 소상공인 및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집행 상황을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추진해 신속 집행을 독려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순한 예산 집행률 제고가 아닌, 실질적인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신속집행이 경기 선순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총 3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가구당 60만원을 지원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줄이고 일산화탄소 70.5%, 이산화탄소 19%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기존 노후 보일러 대비 약 12% 높아져 연료비 절감 효과도 크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최대 44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다자녀가구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기존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소득 기준이 완화됐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연탄·화목·기름 보일러를 친환경 인증을 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보일러 교체 비용은 약 90만원 수준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60만원을 보조받으면 자부담금은 30만원으로 줄어든다. 자부담금 마련이 어려운 가구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구청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환경과 녹색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는 공기질을 개선하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며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에너지 복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르면 손해, 알아두면 든든” 강남구, 구민안전보험 확대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들의 일상 속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운영한다. 강남구민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도 포괄적 상해 의료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물림사고 비응급 병원 치료비와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 보장 항목은 총 9개로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상해진단위로금 △대중교통상해 부상 치료비 △성폭력범죄 피해 보상 △강력범죄 피해 보상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병원 치료비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이다. 특히 기존에는 개물림사고로 응급실 치료를 받을 경우에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비응급 병원 치료도 보장된다. 또한,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을 때 최대 5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남구 구민안전보험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 및 상담은 구민안전보험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을 분석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