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브라보 은빛 청춘 금빛 인생이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30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어르신 1,000여명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됐다. 구는 이 의미를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100세 어르신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식전공연으로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 △1부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힘쓴 기여자 등 총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개그맨 김재롱의 사회로 유명 트로트 가수 박현빈, 정다경, 김지현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00세 이상 어르신께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하는 특별식을 진행한다. 7월부터 추진한 이 사업에 따라 현재까지 66명의 어르신이 물품을 수령하며 이날 1924년생 정영순 님에게 대표로 축하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은 전달할 계획이다. 경로의 달 10월에는 강남구 22개 동에서 경로잔치가 이어진다.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동별 잔치는 지역별 여건과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게 지역 내 지정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은빛 청춘 금빛 인생을 응원하는 기념행사와 동별 경로 잔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03개 지자체가 가입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 및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동정책과 일반정책 두 분야에서 공모를 받아 47개 도시가 60개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중 12개 대상 2개, 최우수상 4개, 우수상 6개 도시 도시가 선정됐다. 강남구는 ‘강남이 그린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안전한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도시 △푸른 숲을 조성한 건강한 도시라는 3대 전략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K텔레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관내 10개 기업과 협력해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은 강남구만의 독창적인 ESG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추진해 일상 속 구민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 공사장의 방음·방진벽을 법적 기준인 3m보다 높은 10m 이상으로 설치하고 디지털 자동 측정 시스템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소음을 관리했다. 도로의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프리존, 그린 스마트쉼터, 쿨링포그 등을 운영했다. 아울러 도심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잇는 ‘워커블 그린 웨이’를 조성하고 대모산에 무장애길과 힐링 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다양한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도심 속 녹지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7일 평생학습 화합의 장 펼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7일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 ‘2024 강남평생학습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남구의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 동아리 등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총 19개 팀이 참여하며 지난해 로비와 야외에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1층에서 체험 프로그램, 2층에서 전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관람객들이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개 팀은 평생학습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버려지는 양말목 도어벨&키링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설거지 바 만들기 등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가을 인테리어 소품 △아로마 감정 향수 및 인헬러 △전통 상자 종이접기 △뜨개질을 활용한 머리핀과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원두커피 향미 체험 △인물화 그리기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개 팀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품을 전시한다. △논현 사진가의 인생작 △프랑스 자수 액자와 태피스트리 △캘리그래피 △민화 및 비단빛 가리개 △데생 및 수채화 △디지털 드로잉 △세계여행 드로잉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의 결실을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공모전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기초자치단체들의 공간복지 구현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다. 지난 6월 재개관한 강남일원독서실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35년 된 강남일원독서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계획하면서 설계부터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이용자 182명을 대상으로 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공사의 방향을 정하고 총 12차례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계보고회를 열었다.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설계 및 감리에 참여토록 해 3차례 설계변경을 거쳐 주민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창고로 쓰이던 지하 공간을 주민편의시설을 바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새롭게 바뀐 강남일원독서실은 단순한 독서·학습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존의 청소년 중심 시설을 모든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공간을 활용해 정기적인 독서 프로그램과 스터디 모임을 운영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35년간 주민과 함께해 온 강남일원독서실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한 데 이어 이번에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개월간 흘린 구슬땀의 결실 강남구, 발달장애인 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6일 10시~오후 4시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4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에게 있어 운동은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구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한 번씩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스포츠 축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9기관에서 올해는 21개 발달장애인 시설 및 학교가 참여하는 등 매년 참가 기관이 늘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며 참가 기관의 발달장애인들은 6개월 동안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 강남구와 후원기관은 지난 4월 대회에 참가할 21개 팀에 신체 활동 용품 16종 을 제공했다. 또한 워밍업 활동에 적합한 리드업 게임 등을 포함해 총 98종의 활동을 담은 ‘2024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을 개정해 200부 발간하고 이를 관내 55개 기관에 배포했다. 한편 신체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발달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노르딕워킹 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했다. 4월과 5월에는 시설 담당자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발달장애인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했다. 대회가 다가온 7~8월에는 21개 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준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였다. 경기는 밀알학교 실내체육관과 야외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장애 정도가 비슷한 참가자들끼리 경쟁할 수 있도록 2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경쟁 △도전 △체력왕 부문으로 총 7개 종목이 마련됐다. 지난해와 달리 활동성이 높고 난이도가 있는 스포츠 공 릴레이와 타워크레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경쟁 부문의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전 부문의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스트라이크 △스포츠 공 릴레이 △타워크레인은 단체별 점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체력왕 부문의 △악력은 개인 기록을 측정한다. 오후 2시 20분에는 대망의 결승전으로 플로어컬링 경기가 열린다.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사람들도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구, 농구, 양궁, 클라이밍 등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체험존과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6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결실을 이번 운동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강남구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신체 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외국인 태권도 경연 축제 개최.태권도로 세계를 잇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8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기원에서 ‘2024 외국인 태권도 경연 축제’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국기원,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부터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약 20개국의 외국인 태권도 수련자 9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한미군, 외국인 지원 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홍보하고 참가선수를 모집했다. 이날 대회는 △품새 경연과 겨루기 예선이 치러지는 오전 경연 △개막식 △겨루기 본선인 오후 경기, 시상식 순으로 진행한다. 경연은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품새·겨루기·손날격파·스피드발차기·높이뛰어차기 등 5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 순위에 따라 매달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외국인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하회탈 만들기, 팽이 만들기, 딱지 접기, 떡메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 △활쏘기, 투호, 말뚝이, 왕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기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는 태권도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인절미, 식혜, 달고나 등 전통음식을 시식해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태권도 경연 축제를 통해 외국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매개로 세계와 교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6일 10시~오후 1시 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체 720개소 충전시설을 올해 연말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8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8만474대이며 강남구에는 1만4290대가 등록돼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이행률은 60%를 넘지 못해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충전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구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문가 강의 △화재 예방 및 대응 교육 △충전기 보급사 설명으로 진행한다. 미래자동차학과와 소방방재학과 교수 2명이 각각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의 필요성과 전기차 화재에 대해 오해와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강남소방서에서 전기차 화재 시 대피 요령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LG전자, GS차지비, 한화솔루션 등 공고를 통해 선정된 6개사가 충전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구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시설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기차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연말까지 공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등 전기차 충전시설 720개소 7873기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시설별 관할 부서 및 기관과 공유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와 화재 대응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 힙해진 ‘강남페스티벌’ 이 온다 나만의 강남스타일을 만들어 보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 10월 3일에 걸쳐 코엑스 및 압구정로데오 등에서 ‘2024 강남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박칼린 공연연출가가 총감독을 맡아 ‘COME BE YOUR GANGNAM STYLE’ 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자신만의 강남스타일을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 여기에 더해, 최신 트렌드인 ‘친환경’의 의미를 부각하고 구민·관내 기업·국내외 친선도시가 참여하며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통해 협력과 상생을 실현하는 ESG 축제로 거듭난다. 이번 축제는 코엑스 동측 광장에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형 LED 스크린과 관객과 소통하는 돌출형 디자인으로 특별히 제작한 무대에서 연일 화려한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총 11개로 △개막제 △강남패션페스타 △오픈에어콘서트 △영동대로 K-POP콘서트 △미식여행&K-컬처존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등 6개의 메인 프로그램과 △페스티벌 프리쇼 △심야힐링극장 △나도 K-POP 스타 △패션 전시 △스트릿 퍼포먼스 등 5개의 서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7일 19시 30분~오후 9시 10분 개막제가 열리며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강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치를 담아 기획한 개막제는 공중곡예, 소리꾼과 래퍼 합동 공연, 창작 K-POP 뮤지컬, K-POP 키즈댄스가 펼쳐진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으로 K-POP을 모티브로 작곡한 심포니곡을 선보인다. 28일 12시~오후 9시 패션페스타가 열린다. 작년까지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렸던 패션쇼가 패션의 거리 압구정으로 돌아와 현장감 넘치는 야외 패션쇼를 진행한다. ESG 페스타로서 업사이클링·천연염색 의상을 선보이는 한편 주민이 참여하는 반려견 패션쇼, 관내 패션 디자이너와 압구정로데오 상가가 참여해 트렌디한 압구정의 매력을 선보인다. 28일 19시~22시 오픈에어 콘서트가 열린다. 7080세대를 겨냥한 레트로 감성 콘서트로 △김완선 △김원준 △룰라 △영턱스클럽 △자자 △코요태 △쿨 등 7팀이 공연한다. 29일 19시~22시 영동대로 K-POP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영동대로는 1만여명의 관객이 모이는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국카스텐 △라키 △솔라 △에이핑크 △오마이걸 △원어스 △이무진 △ITZY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 8팀이 출연해 최고의 K-POP 콘서트를 보여줄 계획이다.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K-POP 광장에서 미식여행&K-컬처존을 운영한다. 한식, 비건, 할랄, 디저트 등 다양한 푸드부스 및 푸드트럭과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ESG 경영 기업 브랜드관, 업사이클링 체험관을 만날 수 있다. 10월 3일 오전 8시에는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21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가 열린다. 마라톤 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 5㎞이며 주한 미8군사령부, 외국인, 마라톤 동호회원 및 구민 등 8,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26일 페스티벌 프리쇼를 선보인다. 팝페라 축하공연, 헝가리 국립무용단, 전통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을 진행한다. 압구정로데오에서는 전야제 패션쇼로 디자이너 지춘희의 패션쇼가 열린다. 28일 오후 3시~오후 4시 30분에는 ‘나도 케이팝 스타’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결승전을 개최하며 관람객도 함께 춤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진행한다. 26일~28일 매일 오후 11시~1시에 심야힐링극장을 운영한다. 메인무대 공연이 끝난 후 무성영화, 반려동물, 세계 속 강남 테마로 힐링 숏츠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23일~29일 코엑스 로비와 강남역 등에서 패션쇼 부대행사로 나주시 천연염색, 업사이클링 패션, 강남 패피 사진전이 열린다. 사전 홍보 행사로 강남구 전역에서 버스킹, 마술쇼, 풍선아트, 현악 4중주 공연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코엑스 일대 16개 기업이 연합한 위원사와 관내 기업들이 함께 만드는 협업의 장이다. 케이타운포유, 신세계푸드, 만나당, 캐논코리아, 산수음료 등이 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위원사들은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를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알린다. 나눔 행사도 눈길을 끈다. 26일 메가박스는 다문화 가족 100명에게 무료 영화 관람을 제공하며 29일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메이크어위시의 협업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아쿠아리움 무료 관람과 굿즈를 지원하고 영동대로 K-POP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남페스티벌은 콘서트, 패션쇼 등 최신 문화콘텐츠 안에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담아낸 축제”며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강남의 역동적인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시니어 기억 · 돌봄 걷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도산공원에서 ‘제3회 강남 시니어 기억·돌봄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강남구치매안심센터, 강남시니어클럽, 학리시니어센터, 압구정노인복지관이 공동 주최한다.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코리아나화장품, 현대건설㈜, NH농협은행 서울본부, 갤러리아명품관, 베스티안재단이 1천여만원을 후원한다. 60세 이상 구민 150여명이 도산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체험 부스 10개를 방문해 인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브레인 핑거톡 △스마트 반려로봇 △우드블록 놀이 △네 글자 단어 퀴즈 △스마트 가로세로 퀴즈 △칠교놀이 △찹찹보드 놀이 △탄소중립 OX퀴즈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어르신들의 신체와 인지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가 함께 치매 예방과 극복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빛과 소리 축제’에서 차 없는 가로수길과 가을밤 한강 즐기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 ‘빛과 소리 축제’를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12일간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 및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개최한다. 첫날인 25일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36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가로수길의 30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마켓 △이탈리아 문화와 제품 체험 부스, 지구오락실 부스 등 5종의 체험 프로그램피 △피크닉존 △푸드존 등이 마련되며 거리 무대에서 K-POP 커버댄스, 국악, 재즈, 현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는 19시부터 20시까지 개막제가 열린다. 빛 조형물 점등식을 시작으로 가을밤 한강을 밝히는 불꽃놀이와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봉은국악단 △고상지밴드 △前 부활 멤버인 정동하 등이 출연한다. 한강 공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9월 25일부터 10월6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빛 조형물을 운영해 빛으로 물든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빛 놀이터 △빛의 정원 △빛의 터널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해 별터널, 꽃마차, 토끼 등 총 10종의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난 9월 7~8일에 열린 율현공원 정원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6m 높이의 초대형 가든베어도 다시 선보인다. 또한, 19시부터 20시까지 버스킹이 열려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을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축제가 강남의 아름다운 한강 야경과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