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지원.안심 배지로 더 든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도입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을 올해도 등록 장애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계속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동기기에 부착할 수 있는 안심배지를 제작해 사고 시 신속하게 보험사에 연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 보험은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을 사고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장애인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는 전용 상담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12월 의료용 스쿠터 운전미숙으로 행인에게 입힌 상해에 대해 배상해주고 올해 2월에는 주차된 차량을 전동보조기기로 부딪쳐 범퍼를 망가지게 한 사고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등 연간 14건의 사고에 대해 1600원을 보상했다. 올해는 전동보조기기에 부착할 수 있는 장애인 안심배지를 제작·배포했다. 이를 통해 사고 시 보험가입이 되어 있다는 걸 알리고 배지에 보험사 연락처를 기재해 신속하게 보험사에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야광으로 만들어져 야간에도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동보조 기기 보험 가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개최.80개 기업 참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5일 코엑스 2층 Platz홀에서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우아한청년들, 쿠팡, 현대홈쇼핑, 현대드림투어, HDC랩스, 코웨이, 세스코, 헥토파이낸셜 등 80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로 주목된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구직자들은 IT, 소프트웨어, 외식업, 반도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직종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강소기업, 여성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업들도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구인 모집에 나서 연령·성별과 상관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채용부스 △채용설명회 △취업 교육프로그램 △이색직업체험관 △명사 특강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취업올인원 △취업타로 △스템프 투어 등을 운영한다. 80개사의 채용부스에서 행사 당일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면접 및 상담이 가능하다. 채용설명회에서는 한화그룹, 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의 기업소개, 채용 방향, 취업 준비 사항 등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팀스파르타, YBM에서 진행하는 취업 교육프로그램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이색직업 체험관에서는 AI 드론,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색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다. 명사특강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와 우아한청년들 한명수 CCO가 강연자로 나선다.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말랑말랑 생각법, 일도 삶도 바뀌잖아’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을 제공하는 취업올인원 프로그램과 취업타로 YBM 협찬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박람회로 기획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정책경진대회·특강 진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4 강남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제정했다. 강남구는 이날을 기념해 올해 △청년정책경진대회 △기념식 △청춘특강 등을 기획해 강남구 청년정책을 알리고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이날 청년정책경진대회 본선 심사가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40분에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년발전을 위한 일자리, 경제, 문화, 복지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예선을 거친 5개의 작품을 심사한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청년 작가 양성 프로그램 △마음의 낭독, 청년의 성장 △청년의 성장 놀이터 강남구 도서관 만들기 △청년 맞춤형 주택 수리비 금융지원 방안 △구직 청년 지원 금융 정책 5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향후 강남구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열린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무대에서 기념식과 청년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마술 공연, 청년의 날 기념영상 상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청년 재즈밴드 공연이 기념식 분위기를 북돋는다. 청춘특강이 오후 5시 10분~오후 6시 20분에 이어진다. 실패와 시련을 겪고 일어난 스토리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강의를 준비했다. △카이스트실패연구소의 조성호 교수가 ‘실패사용법’ △안무서운회사의 유승규 대표가 ‘은둔형 외톨이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부대행사로 강남구 청년정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SNS에 인증사진과 해시테그를 올리면 경품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청년 문제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래산업 청년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5일까지 ‘미래산업 청년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남구에 거주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또는 현수막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유선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현교회 제3교육관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된다. 아카데미에서는 기업 브랜딩, 사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개발, MVP·프로토타이핑, 고객·시장 검증, IR투자·마케팅 특강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과정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1:1 컨설팅, 오픈 스페이스·네트워킹, 데모데이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관내 청년의 빠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충현교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충현교회가 취·창업 교육을 실시할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구가 4차산업 분야 취·창업 교육, 인턴십, 1:1 멘토링, 청년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기업, N잡러, 스타트업 CEO를 꿈꾸는 강남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행복자곡키움센터’ 개소.올해 총 12개 돌봄센터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복자곡다함께키움센터’를 지난 9월 4일 개소했다. 다함께키움센터는 만 6세~12세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족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아동반이 있는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돌봄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행복자곡키움센터’를 포함해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자곡키움센터는 약 218㎡ 규모로 △책상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정적공간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동적공간 △상담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과제학습 지원, 놀이 학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강남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기돌봄은 월 5만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의 이용료를 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함께키움센터는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질의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맞벌이·한부모 가정에서 돌봄 공백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달 25일까지 ESG 사업 함께 추진할 기업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제2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제1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장애인고용안정협회, ㈜나팔의 ‘페인터스 드림’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남구와 협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도 새로운 ESG 사업을 발굴을 위한 공모를 이어간다.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는 소재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기업 간 공동참가도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ESG 사업 분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이 포함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제공 및 유관기관 협의 등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함께 한다. 또한, 자부담 비율에 따라 최대 3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기업이 보조금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와 협업을 원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련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강남구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ESG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재산세 부과에 있어 전자 송달 오류와 등기우편 반송이 발생한 미납자에게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모바일 납부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59억원을 징수했다. 송달을 받지 못해 자칫 납부 기한을 놓질 수 있었던 대상자들에게 모바일을 활용한 실질적인 공시송달을 시행한 전국 최초의 적극 행정 사례다. 규제 개혁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행정서비스에 도입하게 되면서 대부분 지자체에서 체납 세금을 알리는 용도로 쓰고 있다. 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그동안 시행했던 형식적인 공시송달 문제를 이 알림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미송달 건이 대상자에게 제대로 고지된다면, 의도치 않은 체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등기 우편으로 발송되는 고지서의 경우, 맞벌이와 장기 출장 등 이유로 대상자가 직접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체국은 이 우편물을 10일간 보관한 후 반송처리 한다. 구는 홈페이지와 청사 게시판에 이 내용을 게시해 공시송달하고 14일이 경과 되면 송달로 간주한다. 이 과정에서 공시송달이 된 줄 몰랐던 납세자는 억울하게 가산세를 내야 했다. 종이 고지서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전자 고지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주소로 고지서를 수령하고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대상자가 개인정보 현행화를 직접 해야 해서 이를 놓치면 고지서가 미송달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반송으로 처리하고 다시 종이 고지서를 출력해 주소지로 송달한다. 구는 지난 6월 전자 고지 현행화를 위해 송달 오류가 있던 3900명에게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을 변경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7월 재산세 고지 후 구는 전자 송달 오류 및 등기우편 반송 8334건 중 실시간 미납자에게 6차례에 걸쳐 모바일 안내를 실시했다. 재산세가 고지됐음을 알리는 안내 메시지와 함께 ETAX 링크를 연결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미송달된 4283건이 기한 내 납부됐으며 그 금액은 59억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납기 내 징수율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또한, 고지서 미송달로 인해 납부 기한이 연장된 1250명도 끝까지 챙겼다. 납부 연장을 알리는 공시송달을 함에 있어 홈페이지 게재에 그치지 않고 이 알림서비스를 활용했다. 이 서비스는 고지서 미송달로 발생한 민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고지서 재발행에 따른 인쇄 및 송달 비용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등기 우편비용은 건당 2530원이지만 모바일 알림서비스는 187원으로 이번에 재산세 고지에서 1200만원을 아꼈다. 구는 이 서비스를 다른 세외수입 징수 부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체납 안내뿐만 아니라 실시간 반송 고지까지 실시했다으로써 납세자 중심의 적극 행정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세입 관리를 통해 다른 자치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인강, 삼정KPMG와 손잡고 경제·진로 분야 전문 강의 제공 [금요저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삼정KPMG와 손잡고 지난 10일부터 삼정KPMG가 제작한 경제·진로·미래사회·ESG 분야의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강남인강에 제공한다. 삼정KPMG는 전 세계 143개국 27만 30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KPMG의 한국 내 멤버펌으로 회계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경영자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교육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삼정KPMG와 협업해 삼정KPMG 소속 직원과 분야별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강의를 제공한다. △회계의 기본 구조 △생성형 AI와 빅테크 플랫폼 시장의 특징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향한 콘텐츠 다양화 전략 △ESG시대, 기업의 미래 전략 등 총 10개의 강의다. 앞서 강남인강은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강남인강의 지구과학 강사진이 현대백화점의 ‘그린프렌즈’ 콘텐츠와 실천사례를 활용해 지구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작했다. 작년 5월에는 SK하이닉스와 손잡고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영상을 제공했다. 오는 11월에는 SK하이닉스와 강남인강 물리·화학 강사진이 함께하는 새로운 반도체 교육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기업들과의 민관협력 강화로 콘텐츠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기존의 학업 중심의 콘텐츠를 넘어서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 구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18일 5일간의 긴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는 한편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실과 긴밀히 연계한다. 병원 전공의 이탈로 응급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 내원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휴 기간 경증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의 비상진료반과 1차 의료기관 당직 운영을 통해 응급실 밀집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15일 17일 18일 9시~오후 6시 총 3일 동안 운영하며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한다. 환자 상황에 따라 경증 환자는 자체 진료하고 중증 환자는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로 안내한다. 14일과 16일은 자택대기조를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1시간 내에 출근한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주간에는 보건소 1층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구청 종합상황실과 통합해 운영한다. 상황실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과 비상진료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경증 환자에게 문 여는 병·의원 363개소와 약국 372개소 등 총 735개소를 안내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시간은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상단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진료를 위해 1차 의료기관 6개소가 문을 연다. △보통의의원 14일~18일 9시~22시 30분 △다나아의원 14~16일 18일 9시~19시 △연세바다소아청소년과의원 14일 9시~오후 2시, 15~16일 18일 9시~오후 1시 △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의원 14일 9시~오후 2시, 15일~18일 9시~오후 1시 △연세도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 14일~16일 18일 9시~오후 6시 △세곡달빛의원 14일~18일 9시~오후 9시에 진료를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진료반 등 비상진료체계를 평소보다 더 강화했다”며 “진료 공백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AIOT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침수 범람 3시간 전에 예보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AIoT 기반 침수 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8월 19일 개포2동주민센터, 영동4교, 대치역사거리, 선정릉공원 등 4곳에 계측 장비설치를 마쳤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극한 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단위로 이뤄지는 강우 예측은 이러한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하기 어려워, 현장 인력이 침수 범람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에서 선정된 ㈜다츠와 협약을 맺고 AI 기술을 활용해 강남구 강우량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전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포2동 주민센터 옥상에 강우량을 수집할 수 있는 강우량계 1기 △영동4교에 양재천의 수위를 측정할 수 있는 하천 수위 계측기 1기 △저지대 침수 취약구역 2곳인 대치역사거리와 선정릉 주변에 침수 깊이를 측정하는 침수심 계측기 2기를 설치했다. 이 기기들은 AIoT 기술을 활용해 1분마다 강우량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웹과 앱을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해 표출한다. 양재천, 탄천, 한강의 개방 수위 등 기존 공공 데이터와 설치 후 학습한 신규 데이터를 통합해 침수 범람 3시간 전에 예보함으로써 대비·대피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강우 발생 후에도 인공지능이 예측값을 재학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아울러 그동안 전력·통신장비 설치로 인한 장비 대형화로 시공이 어려웠던 계측장비를 소형 올인원 장비로 개발해, 전력·통신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구는 예측값과 실측값을 비교해 정확도 검증 후 2026년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극한 호우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 대응 매뉴얼와 새로운 대응 시스템을 매핑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AIoT 침수 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