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추석 연휴 대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및 방역물품 긴급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검사키트 4만 개를 긴급 구매해 저소득 취약계층 1만 8385명과 감염취약시설 35개소에 배부했다. 또한, 오는 13일 SRT 수서역에서 코로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환자는 8월 셋째 주 146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163명, 837명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재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8월부터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예비비 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자가검사키트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구는 지난 6일 22개 동의 저소득 취약층 1만 8385명에게 확보한 자가검사키트를 배부 완료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35개소에 자가검사키트 1만 9천 개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2만 4천여 개를 배부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 면회객 방문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집중 관리를 위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노인요양시설 8개소와 요양병원 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구는 추석 명절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SR과 함께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RT 수서역에서 코로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명절 귀성길에 오르는 SRT 이용객과 지역주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가족친지 방문 등을 통한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자 한다. 구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2시간마다 10분 환기하기 △예방접종 △아프면 쉬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방법을 알리고 특히 60세 이상이나 면역력 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진단받을 것을 홍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사전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증상이 있거나 감염 우려가 있을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최초 놀이·체험 전용시설 ‘강남어린이회관’ 개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2일 강남어린이회관 개관식을 열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가정·어린이집·학교와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강남구 최초의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시설이다. 그동안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운영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함으로써 아동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6층의 연면적 2830㎡의 규모로 △지하 1층 스포츠놀이실 △1층 로비·수유실 △2층 서울형 키즈카페 △3~4층 체험놀이실, 창작놀이실, 북카페 △5층 탐구놀이실 △6층 공연·행사를 위한 다누리실로 구성된다. 이용대상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와 부모다. 체험놀이실과 탐구놀이실에서는 어린이의 신체활동과 정서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 정서적 유대를 쌓을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감을 활용한 오감 발달 놀이 △식습관을 개선하는 푸드테라피 △성장판 촉진 프로그램 △어린이 댄스교실 △전래놀이 체험 한마당 △세계민속악기 체험 △감정 카드를 활용한 무브 인형 만들기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색채놀이 △가족책 만들기·가족화 그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영어플레이존을 운영한다. 영어플레이존은 양질의 영어 공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남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및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미술, 요리, DIY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영어권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놀이실에서는 인공암벽에서 즐기는 클라이밍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체육교실과 VR문화전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키즈카페에서는 0~6세 아동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36개월 이상 아동 대상으로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누리실에서는 인형극·어린이 공연·발표회 등 행사와 대규모 부모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9시~20시, 토요일 9시~오후 6시다. 서울형 키즈카페와 스포츠놀이실은 화요일~일요일 9시~오후 6시다. 이용 요금은 체험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로 문의하거나 10월 오픈 예정인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개관식은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6층 다누리실에서 열린다. 개관 당일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층별 △클라이밍 △키즈카페 △타악기 체험 드럼써클 △아트플레이퍼포먼스 △영어플레이존 △ 쿠키플레이&테라피를 오픈해 어린이·학부모 등 참가자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 놀이·체험 전문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연계해 아동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이끄는 핵심시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4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미래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4 콤팩트시티 대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의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대회다. 지난 7월 1일부터 한 달간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를 받아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강남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글로벌 콤팩트시티 강남’ 이라는 비전 아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강남형 보행네트워크 조성 △압구정 428부지 개발전략 마련 △수서역세권 일대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 등 강남구만의 콤팩트시티 정책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콤팩트시티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그려본 강남구의 새로운 모습이다“며 “기부채납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개발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에 필요한 공원과 문화시설 등 생활 SOC를 역세권에 집약 배치해 강남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특별기획전으로 더 풍성해진 사회적경제 마켓 오세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강남구 사회적경제 마켓 및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강남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총 30개사 참여하는 이번 마켓은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온라인쇼핑물 ‘함께누리몰’의 입점 기업이 참여하는 특별기획전과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후원으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남구 마켓은 11일~12일 열린다. △재이공예 △한국꽃차협동조합 △㈜술술 △㈜꽃피다플라워 △핸드인핸드 △목화송이 △터치포굿 △프로젝트124 △더사랑 △쉐어브릭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특별기획전은 10일~12일에 진행한다. △㈜바른먹거리학교 △시니어앤파트너즈 △아해하제사회적협동조합 △㈜잇그린 △온기 △책읽는미술관 등 20개사의 물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아울러 현장에서 구매·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와 함께누리몰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마켓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디지털 DNA 페스티벌’에서 꿈 쑥쑥 키워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11일 10시~오후 5시 세텍에서 청소년들이 AI, 코딩 등 미래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강남 디지털 DN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강남형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중학교 39개교 6,658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강연과 체험을 통해 4차 산업의 진로직업 설계를 할 수 있는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미래인재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미래기술체험관 △진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경진대회는 ‘2024 스마트 강남의 미래, NextGen이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작년보다 종목을 확대해 4개 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코딩대회, 드론 및 AI자율주행자동차 대회,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초등부 창의코딩대회와 중등부 해커톤 대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초등부는 미래기술을 활용해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강남구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중등부는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초등은 8월 31일 중등은 8월 23~24일에 본선 대회를 열어 최종 8개팀을 선발했다. 축제 당일에는 선정작품을 전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론과 AI자율주행차 경기는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직접 조작하며 승부를 겨루고 드론 부문에서 5명,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4개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줄 전문가들을 초빙한다. 1부 강연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 시대에 인간을 증명하는 방법과 인간의 뇌와 기계의 차이점에 대해 강연한다. 2부 강연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가 일상과 영화 속 생명체들을 통해서 본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미래기술 체험관에서는 드로잉 로봇, 군무로봇 등을 체험하고 미니드론대회를 즐길 수 있다. 진로체험부스는 관내 진로체험처 13곳이 참여하며 프로게이머, 크리에이터, 뉴스포츠 등 신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미래기술 체험거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수상.스마트시티 저력 과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분야의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7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의 정부,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전시회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대한민국 도시 중 유일하게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남’을 주제로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사람의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 △기후 위기와 재난에 대응하는 스마트 시스템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1인 가구 고독사, 여성 귀갓길 안전 등 공공안전 시스템 강화 △주도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협업하는 ESG 행정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추진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이번 엑스포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4개 기업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마이베네핏은 국내 최초 동작 인식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버츄얼메이트’ △베스텔라랩은 GPS 불가 지역인 지하 주차장에서 실내 위치를 측위하는 기술을 통해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주차 내비게이션 △에이트 스튜디오는 AI 간편 보행분석 솔루션 ‘메디스텝’ △파킹고는 AI로 CCTV 영상을 분석해 노상 주차장 공간, 입·출입 등 데이터를 분석하는 주차장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앞으로도 구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기술 혁신의 중심 도시로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강남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WTC Seoul 협력으로 삼성동 코엑스에 이동노동자 쉼터 탄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WTC Seoul과의 협력으로 코엑스 남문 이륜주차장에 이동노동자 쉼터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을 조성하고 이달 10일 개관한다. 강남구는 음식점업과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많고 그만큼 배달·택배·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곳이다.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는 지난해 5월 공용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과 역삼역 파이낸스센터 후면 공영주차장 인근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한 높은 호응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를 계획했으나 도심 내 부지 부족과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기업과의 ESG 협력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삼성동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이륜차 주차장을 보유한 ㈜WTC Seoul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난 8월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TC Seoul은 이동노동자 쉼터 장소 제공 및 시설을 조성하고 강남구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및 관리 역할을 맡는다. 강남구의 3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은 18㎡ 규모다. 냉·난방기, 냉·온장고 헬멧건조기, 휴대폰 충전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출입인증기, CCTV 등 보안시설을 갖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9월 10일 오후 2시 30분~오후 3시에 열린다.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후원해 야외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시원한 음료를 나눠주고 롤렛 이벤트를 진행해 여름 쿨키트, 타월 세트, 김서림 방지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은 민관협력 ESG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통시장 3곳서 추석맞이 할인행사 및 특별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의 추석 상차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3곳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영동전통시장과 도곡시장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강남개포시장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제수용품 등을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명절 이벤트는 9일과 12일에 열린다. 영동전통시장은 9일 12시~오후 6시에 이벤트를 개최한다. 3만원 이상을 구매 시 뽑기 이벤트를 통해 참기름, 전, 떡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후 4시부터는 소고춤,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으로 시장에 흥과 활력을 더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공동마케팅 행사의 일환으로 3일부터 9일까지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매장 이용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도곡시장은 9일 오후 2시~ 오후 5시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자는 룰렛과 풍선 다트 이벤트에 참여해 식용유, 라면, 당면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와 전통 부채·제기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상인과 고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초대 가수의 트로트 공연도 열린다. 강남개포시장은 12일 오후 1시~오후 4시에 이벤트를 한다. 1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통 문양 떡 만들기, 친환경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와 고무신 컬링, 격파왕 뽑기 등 추억의 게임을 운영한다. 이벤트 체험을 SNS에 올리면 전자레인지 다회용기, 행주, 효자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하신 어르신께는 키친타올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이 명절을 더 즐겁고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2026년부터 수도권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해 버려지는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강남구의 일일 종량제 폐기물 225톤 중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이 30여톤에 달한다. 이에 따라 폐비닐 배출이 많은 음식점, 마트 등 상업시설이 밀집한 강남역, 삼성동음식특화거리, 압구정동로데오, 영동시장 등 4개 지역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정했다. 구는 이 구역에 연 면적 1,000㎡ 미만 건물 내 소규모 사업장 3,435개소에 폐비닐 전용봉투 60매씩, 총 20만6100장을 지난 3일 배포했다. 자원관리사가 매일 집중관리지역의 사업장을 방문해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며 배출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이 확대되고 폐비닐 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남환경자원센터와 협력해 폐비닐 선별 작업을 더 정교화할 계획이다. 라면스프, 믹스커피, 약봉지 등의 작은 비닐뿐만 아니라 스티커 붙은 비닐, 유색 비닐, 양파망, 이물질을 제거한 비닐, 뽁뽁이, 물을 사용하는 보온보냉팩 등은 모두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음식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분리 배출해야 하며 랩·노끈 등은 재활용할 수 없다. 폐비닐은 전용 봉투에 버리되, 전용 봉투가 떨어졌다면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간은 투명페트병 배출 시간과 동일한 목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다. 구는 다량 배출 사업장 중심의 시범사업이 끝나면 내년부터 상업시설 전체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폐비닐 전용 봉투를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해 구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폐비닐 재활용률을 높여 생활폐기물 감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엠폭스 확산 방지 위한 24시간 신속대응반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보건기구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와 질병관리청의 대응체계 발표에 따라 24시간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지역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3급 감염병인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주로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강남구는 2023년 엠폭스 의심 환자 21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2명의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역학조사관, 법정감염병 담당자, 현장 대응요원, 행정요원, 긴급 방역요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은 감염병 발생 시 원스톱 대응을 한다. 질병관리청의 1339 신고센터, 강남구 감염병 상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심 환자 신고에 대해 검사, 역학조사, 환자 이송, 방역을 24시간 내 끝마친다. 강남구 보건소는 엠폭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구민 260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강남구 감염병 상담 콜센터를 통해 예방접종 및 의심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목욕탕 등 취약시설 72개소에 엠폭스 예방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시 엠폭스 변이 발생국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불특정 다수와 안전하지 않은 접촉을 삼가며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365일 비상 체계를 유지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