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 혜택을 놓치고 있던 사업소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제 혜택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세금 환급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는 중소기업이 종업원을 추가 고용해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할 경우, 증가한 인원수에 해당하는 인건비 일부를 법정 계산식에 따라 과세표준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다. 공제액월 적용급여액 이는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한 지방세 감면 제도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지방세법 제84조의5에 근거하고 있다. 구는 생성형 AI의 법령 해석 기능을 활용해 중소기업 여부를 자동으로 추정하고 ‘중소기업 현황 확인시스템’을 통해 이를 보완했다. 이후 과세자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누락되거나 과다 신고된 공제 대상을 찾아냈다. 이 과정을 통해 약 700건의 의심 사례를 추출하고 그중 실제 공제 가능성이 높은 176개 사업소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발송 후 2주 만에 3,200만원 규모의 경정청구가 접수돼 환급 결정이 이뤄졌고 관련 문의도 활발히 이어지며 납세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정청구는 오는 12월까지 지속 접수될 예정으로 향후 수혜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AI 기반 자동 선별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효율화를 넘어, 제도를 알지 못해 공제를 놓치던 소상공인과 영세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모든 분석과 처리는 외부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만 이루어져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번 시스템은 기술을 통해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하고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새로운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장애인 평생교육 첫 개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구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전문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며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2년차를 맞은 구는 기존 취미·교양 위주의 장애인 평생교육 패러다임을 넘어, 관내 장애인 학습자에게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일상생활 기술 습득을 넘어,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본격적인 전문 교육으로 이러한 교육에 목마른 장애인 학습자의 교육수요를 충족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AI 활용 교육 ‘나도 이제 AI 예술가: 이미지 생성 도구로 표현하는 나의 이야기’는 6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스마트폰 읽고 써봐요 / 유튜브로 세상과 소통하기’는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두 강좌 모두 총 8회차로 구성된다. 9월 중에는 △오르프 슐베르크를 바탕으로 한 통합예술교육을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 이수를 넘어 성과공유회까지 연계함으로써 장애인 학습자가 평생교육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누고 소통하는 마중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소외, 거동불편 등으로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장애인에 한해 전화접수도 지원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하며 교육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최초의 대학 연계 장애인 평생교육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 대응 역량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공중이용시설 전기재해 예방 교육으로 실전 역량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1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원장과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중이용시설 전기재해 정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구는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외부 전기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서비스와 협력해 공중이용시설 94개소의 수변전설비와 분전반, 주요 전기기기와 콘센트에 대해 꼼꼼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발견된 △특고압 수배전반의 절연 열화 △분전반 내 노후 전선 및 비규격 전선 사용으로 인한 발열 위험 △전기 조리기구의 충전부 노출 및 콘센트 접지 누락 등 화재와 감전 위험 요인을 즉시 개선 조치했다. 교육은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자들이 전기 화재 및 감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 재해 예방 핵심 포인트 △전기 설비 안전 관리 요령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점검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이 전기 안전 관리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에 맞춘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친선도시 의정부시와 문화교류 공연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 저녁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친선 결연 도시인 의정부시의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대표 비보이단 퓨전엠씨를 초청해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양 도시가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 1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의정부예술의전당 협연에 이은 두 번째 문화교류 행사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강남구와 의정부시의 문화적 유대와 우정을 확인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2002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창단된 의정부시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이미숙 단장을 중심으로 33명의 단원이 전통무용과 이를 계승한 창작무용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춤을 국내외 알리고 있다. 이번 친선 기념 공연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유산 제92호인 ‘태평무’를 시작으로 경상남도무형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된 ‘진주교방굿거리춤’, 타악기와 춤이 어우러진 ‘동방의 빛·한국의 소리’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인 ‘퓨전엠씨’ 가 무대에 올라 다이내믹한 비보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2002년 창단된 퓨전엠씨는 세계 메이저 대회인 2023 월드 브레이킹 클래식에서 한국 단일팀 최초 우승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예약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성공적인 협연에 이어 이번 공연이 양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문화뿐 아니라 경제, 교육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성과공유회 ‘내 마음의 날씨’ 성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음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를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참여한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리디자인 추진 경과 보고 3개 복지관의 성과 발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체험수기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마인드랩 이광민 원장이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2명,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의 1명의 정신건강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주민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돕고 있다. 또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내에는 ‘봄터’라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을 돌보는 중장년층의 심리정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민·관이 협력해 더욱 든든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인 가구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스타셰프 코칭, 남미 요리까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한 달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요리 수업과 남미 요리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이색 요리 수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이 요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11월 7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클래스’ 가 열린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10월 5일 진행된 ‘1인 가구 요리대회’의 연장선으로 대상 수상작인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과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식문화진흥원 원장인 노고은 셰프가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요리 과정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또한, 대회 수상작 8점을 담은 레시피북을 제작해 1인 가구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요리로 떠나는 남미 여행’을 진행한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해 남미 출신 오너쉐프인 김나영 씨가 강사로 참여해, 남미의 대표 요리인 엠파나다 엠파나다 : 빵 반죽 안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반죽을 반으로 접어 굽거나 튀긴 스페인 전통 요리, 퀴노아 리소토, 치킨 살테냐 살테냐 : 고기, 감자, 달걀, 올리브, 완두콩 등의 재료를 매콤한 소스로 양념한 소를 채워 오븐에 구운 만두 형태의 파이. , 박제감자 박제감자 : 안데스 지역에서 감자를 장기 보관하기 위해 저장하는 방법. 감자를 밤새 밖에 내어놓아 서리를 맞혀서 수분을 제거하고 그렇게 얼어버린 감자를 밟아서 으깨 물기를 더 뺀 다음 햇볕에 널어 말린다.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 기간 역삼도서관, 역삼푸른솔도서관과 협력해 남미 요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 100권을 선정해 센터 내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많은 1인 가구를 위해 센터 내 공유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위해 강남소방서와 맞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 구청에서 강남소방서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8월부터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 회의를 하며 다양한 예방 대책을 구체화했다. 지난 9월 26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11월부터 한 달 동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와 같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하 주차장 소화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합동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바르셀로나 SCEWC 참가.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 소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서 열리는 SCEWC는 매년 130개국, 850여 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에너지와 환경, 거버넌스, 인프라와 건축 등 7개 분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논의한다. 구는 지난해 SCEWC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 공식 콩그레스에 초청받았다. 콩그레스는 세계 각국의 도시 지도자 및 전문가와 함께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현지 시각 11월 6일 11시에 열리는 콩그레스 키노트 연설에서 정헌재 부구청장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하는 서울관에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주제로 강남관을 조성한다. 강남구와 실증 사업을 함께 추진하거나 강남구에 소재한 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디지털뉴트리션의 건강 개선을 돕는 앱 기반 청각 사운드 테라피 기술 △볼트크리에이션의 마이크로 애칭 분야의 첨단 건식 식각 기술 △케이엘큐브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번역 서비스 △파킹고의 AI 기반 통합 주차관제 및 전기차 충전구역 분석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최우수도시 수상국으로서 초청받아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 교류하며 혁신 사례를 적극 도입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최신 IT기술 체험과 교육 한 자리에서 ‘IT울림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최신 IT 기술 체험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구민의 IT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달 100여 개의 정규 강좌와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실 10곳에서는 스마트폰·컴퓨터 활용 기초 과정부터 AI 교육,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수준별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어르신 디지털 교육 특화반, 키오스크 현장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이 최신 IT 기술을 직접 체험해 디지털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얼굴 인식으로 자동 초상화를 그려주는 ‘AI 로봇 드로잉’ △장애물을 통과하고 빙고 게임을 하는 ‘팝드론’ △음성을 실시간으로 글자로 전환하는 ‘AI 스마트 글래스’ △VR 고글과 모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VR 레이싱’ △햄스터 로봇을 직접 움직이는 코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부스와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디지털 상담소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IT가 일상에 꼭 필요한 기술이 된 만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IT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함께 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일원평생학습센터 로비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의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관내 6개 기관에서 총 13개의 강좌를 13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서의 활동 결과와 성과를 구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석고 방향제, 목도리, 캘리그래피 엽서 캐릭터 자석 집게, 목공 작품, 디지털 회화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와 성과공유회 참여 인증 사진을 네이퍼 폼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생물테러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구청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강남구 보건소,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강남소방서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양주시 보건소 등 관계기관 40여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나 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사회 혼란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테러 방식으로 소량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테러 시도나 생화학 물질 사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초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우편물이나 드론을 통한 원인 불명의 물질 발생 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초동대응기관의 역할 및 대응절차를 확인했다. 또한, 실제 현장에 투입돼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 보호복인 레벨 C의 올바른 착·탈의법, 공기호흡기 사용법 등을 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물테러를 비롯한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친선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에서 국악 공연 성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저녁 6시, 친선도시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 아라니티즈 문화회관에서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친선 공연인 ‘부다페스트에서 K-클래식 국악을 만나다’는 부다페스트 제5구 구민들에게 한국의 K-클래식인 국악을 소개하기 위해 양 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남구 소재의 국립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90분 동안 전통음악, 창작무용, 사물놀이, 부채춤, 국악관현악 등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 예술단은 앞서 29일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서도 공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테르 센트죄르즈뷜즈 부다페스트 제5구 구장과 만나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1년 양 도시가 친선 결연을 맺은 이후 구는 부다페스트 소재 엘테대학과 카롤리대학 한국어학과에 각각 2천 권과 5백 권의 한국 도서를 기증했으며 헝가리 국립무용단은 지난 9월 강남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쳐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에서 헝가리 국립무용단이 보여준 멋진 공연에 대한 화답으로 우리 국악고 예술단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우정과 교류가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