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일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적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최신 측량기술 습득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에서 3명씩 팀을 이뤄 총 75명이 참여했다. 지적 측량은 토지 경계, 면적, 위치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토지의 소유권과 사용권을 명확히 하는 절차로 토지 관리와 부동산 거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최신 장비 사용에도 불구하고 기술자의 현장 판단력, 데이터 해석, 법적 기준 준수 등이 중요한데, 강남구의 직원들은 최신 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신속·정확하게 측량 결과를 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남구는 재건축 등 토지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앞으로 직원들의 전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 토지 관리와 지적 확정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지적측량 업무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최첨단 측량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인증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안전 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민원만족도, 공간 체험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구는 구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전용창구 마련 △ChatGPT 4.0 체험존 조성, 대형 미디어월이 있는 휴게 공간 조성 △e-디지털 여권업무 안내 서비스, 디지털 AI 포토존 운영, 안내로봇 운영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한 스마트 민원실을 만들었다. 또한 △전 직원 대상 민원 응대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보급 △민원 처리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공무원 휴게공간 마음쉼터 조성 등 민원 처리 담당자의 안전과 사기 진작에 힘썼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과 소통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과 만나는 최접점의 공간인 민원실이 업무를 위한 장소만이 아닌, 편안한 휴식처이자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1월 말까지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말까지 지방세 2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 체납자 19명을 대상으로 9억 3900만원 규모의 가택 수색을 실시한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은 주로 국세청과 서울시 고액 체납반에서 실시하지만, 구는 자체 인력을 활용해 강력 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201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여 년 이상의 채권추심 경험을 가진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고액 체납 현장 징수반 운영 역량을 토대로 한다. 현장 징수반은 면담 활동을 통해 호화생활을 하면서 세금 납부를 기피하는 대상자를 발굴했다. 구는 이러한 체납자에 대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세무직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가택 수색반을 꾸려 직접 동산 압류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3회 이상 체납하고 2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67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뒤, 부동산과 고가 차량을 소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는 19명을 선별해 동산 압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4일 서울시 38세금징수과의 가택 수색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수색 과정에서는 서울시와 국세청과 협력해 징수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도입하며 납부 회피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3백만원 이상 체납한 1991명에 대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3곳을 통해 자산 조사를 실시한 결과, 39명이 약 4억 5천만원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을 확인했다. 구는 즉시 2억 8천만원을 압류했으며 58명으로부터 2억 12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9월에는 거래소를 5곳으로 확대해 100만원 이상 체납자를 조사하고 35명의 가상자산 6천만원을 압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게 강력한 조치를 통해 공정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과 같은 신종 자산을 활용한 체납 대응을 강화해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법인을 위해 지방소득세 총 8939건, 2865억원 규모의 세제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이는 자치구 최대 규모로 △분할 납부 △납부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분할 납부는 100만원을 초과하는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2개월 내에 나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구는 기존에 영세사업자에게만 적용하던 분할 납부를 올해 처음으로 법인까지 확대하고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알림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지방소득세 납세자 4475명이 2308억원을 분할 납부하면서 세금 납부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또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의 매출 감소 비율을 고려해 법인은 4월 말, 개인은 5월 말인 납부 기한을 3개월씩 직권 연장했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경영이 어려운 사업자의 기한연장 신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534억원에 대해 납부 기한을 연장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세제지원 조치는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법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육아하는 아빠들과 구청장이 함께한 행복한 데이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육아하는 아빠 22명을 초청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데이트’를 개최했다. 구청장이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2024 주민 소통회’를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육아하는 아빠들’을 만났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들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육아 아빠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생생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마술공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아빠들은 집에 돌아가 아이들에게 보여줄 마술을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동행한 자녀들은 강남어린이회관의 쿠킹클레이 프로그램과 2층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간담회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네 자녀를 둔 다자녀 부모이자 육아 선배로서 아빠의 역할에 깊이 공감했다. 참석자들의 가족들이 고마움을 담아 제작한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여기서는 각자의 이름이 아닌 모두 아빠로 불린다”며 “아빠는 세상에서 모든 걸 다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 순수한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아빠들은 육아휴직과 관련된 고민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3개월 쌍둥이 아빠는 자녀가 쌍둥이라 육아휴직을 안 쓸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휴직하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부부가 같이 육아휴직을 하는 아빠는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아빠의 달에 나오는 월급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원이나 실컷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등이 부족해 더 확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 구청장은 주말에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사업을 더 활발하게 추진하고 재건축 기부채납 시설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을 하는 아빠의 경우 실질적인 육아휴직이 없어 낮에 아이를 돌보고 밤에 일하고 있다며 더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는 아빠들이 주축이 된 공동육아 커뮤티니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육아는 여성들의 문화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시대 변화에 걸맞게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이 당당한 목소리로 다양한 제안을 해줘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가족을 넘어 마을, 도시, 국가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집회 현수막 조례 신설로 난립 현수막 철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장기간 방치된 골치덩어리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한 달간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을 모두 정비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집회 현수막은 관할 경찰서에 집회 신고만 하면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게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실제로 집회를 열지도 않으면서 장기간 현수막을 걸어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도로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그럼에도 현행법상 이를 철거할 법적 근거가 없어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편법 행위를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지난 3월 조례를 개정, ‘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제3조의3 ‘집회 현수막의 표시방법’을 신설했다. 현수막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설치 가능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개정 후, 가장 민원이 많은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강남역 1~2번 출구와 도로에는 17개의 현수막이 난립해 있었다. 강남역 일대를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서초구와 협력하고 집회신고자들에게 자진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실제로 집회가 열리지 않는 꼼수 집회를 방지하기 위해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주야간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집회신고자가 14일에 현수막 4개를 자진 철거했고 15일에는 구와 수서경찰서가 협력해 남은 13개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선릉역 4번 출구 일대에 방치된 16개의 현수막도 집회신고자에게 자진 철거를 안내한 후, 27일에 현장에서 집회가 없음을 확인하고 전부 철거했다. 구는 향후 현수막 재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일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실제 집회 여부를 확인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랜 기간 방치돼 구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개정과 철저한 정비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을 포함한 편법 행위를 적극 단속해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서울디지털재단-런던 템즈 프리포트, 스마트도시 교차실증 협약 체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일 코엑스 전시장 B2홀에서 서울디지털재단, 런던 템즈 프리포트와 함께 글로벌 도시 간 스마트도시 솔루션 교차실증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도시 교차실증 사업은 한 도시의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다른 도시에서 시험·적용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측정할 수 있다. 템즈 프리포트는 런던의 템즈 강 틸버리 항구를 중심으로 한 경제 특구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남구와 실증사업을 함께하는 기업들이 런던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구는 해외 진출 기업들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법률자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런던의 기업들에게 실증장소를 제공해 상호 간 스마트시티 기술 교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기후 위기 등 전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며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200명을 대상으로 직무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4시간의 직무·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구는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74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함께 최근 큰 관심사인 전기차 화재 대응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주택 관리교육에서는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관한 사항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 해결 방법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룬다. 최신 공동주택 관리 동향을 소개하며 대표자들의 직무 수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도 포함된다. 공동주택 화재 예방 교육에서는 강남소방서의 소방관이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과 주민 대피 요령을 교육해, 화재 안전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실무 지식과 전기차 화재 대응법을 제공하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들에게 안전한 주거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양재천에서 전통 가을걷이 행사 개최.올해 벼농사 수확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전통 벼농사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2003년부터 양재천 영동4교와 영동5교 사이의 우안 둔치에 1410㎡ 규모의 벼농사 학습장을 운영하며 구민들이 직접 모내기부터 벼 베기까지 체험할 수 있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유아 및 초등학생 200명의 등 구민들이 참여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양재천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가을걷이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모내기한 벼를 전통 방식에 따라 수확한다. 낫으로 벼를 베고 홀태 홀태 : 벼를 훑어서 탈곡하는 옛 농기구와 족답식 탈곡기 족답식 탈곡기 : 발로 원통을 돌려 탈곡하는 전통 농기구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탈곡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지게로 볏단을 나르고 볏짚을 묶으며 농촌의 가을걷이 정취를 느낄 예정이다. 수확한 벼는 건조 및 도정 과정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부된다. 벼 베기 전 풍요로운 수확을 기념하기 위해 농악대가 풍물놀이를 하고 생태하천 양재천의 가치를 알리는 사진을 전시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원녹지과 전화 문의 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벼농사 체험을 통해 논과 벼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전통 농사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재천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국기원길에 태권도 디자인 입힌 특화 건물번호판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테헤란로7길 260m 구간의 국기원길에 위치한 국기원와 주변 8개 건물에 명예도로 특화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 특화 건물번호판 설치는 강남구의 명소 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지인 국기원길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강남의 우수한 문화 자원을 소개하고 태권도 종주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선정됐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은 태권도 자세 32가지를 붓글씨 스타일로 표현한 픽토그램 배경에 국기원 전경과 태권도 발차기 동작을 포함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9월 28일 외국인 태권도 경연대회에 맞춰 건물번호판 기념식을 진행해 외국인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구는 국기원길을 비롯해 리버사이드길, 아셈길, 무역대로 청담문화거리, 국악길 등총 6개의 명예도로를 운영하고 있다. 명예도로는 기업유치 및 국제 교류 등을 목적으로 조례에 따라 지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국기원길 특화 건물번호판 설치는 강남구의 우수한 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태권도의 본고장으로서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