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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최한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새마을회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일원에코센터에서 ‘2025 새마을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새마을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체육대회는 한 해 동안 안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명랑운동회 등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친목과 단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강남구 새마을회는 식목일 나무심기, 아이들과 함께한 양재천 정화활동, 기부-Run 강남 달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특히 외국인과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넘는 ‘새마을 정신’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이종선 강남구 새마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주민자치 역량도 함께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강남구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새마을 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강남구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7일 기존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개편한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지난 15년간 6만8천여명의 취업을 지원해 온 일자리지원센터가, 이제는 구 전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중심 기능을 맡게 된 것이다.통합지원센터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상담·취업 연계·교육·창업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그동안 부서나 기관마다 흩어져 운영되던 일자리 관련 정보를 모으고 민간기업 채용 정보까지 함께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센터는 일자리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직자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특히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둔형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기업 수요조사, 지역 산업 변화에 따른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센터는 강남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됐으며 강남구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일자리 정보와 상담신청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 누리집은 채용정보, 일자리 프로그램,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구는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단순한 구인·구직 안내를 넘어, 일자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부서 간 중복을 줄이는 종합 조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각 부서의 일자리 사업계획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조정할 방침이다.오는 7일 오전 11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일자리 관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 일자리 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도 사회보장급여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2025년 선정 기준 완화에 발맞춰 기존 탈락 가구 중 지원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특히 지난해 탈락 가구의 53%가 1인 가구였던 점을 고려해 고위험 취약계층을 조기에 찾아내고 재신청을 유도함으로써 사회보장제도 밖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강남구에는 총 9833건의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약 43%인 4199가구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 가구에 대해 자체 개발한 사회보장급여 조사자 결정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부적합 가구 △부적합 가구 중 2025년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적합가구 △부적합 가구 중 자동차 기준 초과 가구 △부양의무자 부적합 가구 중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 있음으로 판정된 가구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최종적으로 2025년 선정 기준에 적합한 예상 가구를 찾아낸다. 이를 바탕으로 사전 시뮬레이션한 결과, 약 239가구 394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의 전수조사를 통해 648가구를 발굴·안내하고 이 중 414가구에 실제로 급여 혜택을 연결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과 통합조사팀이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공적 자료를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가능성이 확인된 가구에는 문자와 전화 안내를 통해 재신청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적합하다고 판정된 가구는 소득·재산·부양의무자 조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자의 사회보장 급여를 판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 데이터 분석 방법을 활용해 대상자를 먼저 찾아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남구민 1,0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올해부터 국가에서 지자체로 운영 주체가 이관되며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올해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총 1,04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 중 1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 및 장애인 부문에 한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이다. 일반 부문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부문은 ‘보조금24 누리집’ 검색창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에 한해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권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 내 지원 가능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우선 선발 기준에 따라 전산 추첨 등의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에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는 평생교육 사용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디지털 및 노인 부문은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구민들에게 학습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계기”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모범·유공납세자에 건강검진 비용 30% 할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구청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광동병원과 함께 ‘모범·유공납세자 건강검진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유공납세자에게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하고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의료기관은 강남구의 모범·유공납세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는 물론, 법인 납세자의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건강검진 비용의 30%를 할인해 제공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인턴십 지원 우대, 강남교향악단 공연료 할인 등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납세자 복지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5 월드IT쇼’ 참가.스마트시티 모델 알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강남’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월드IT쇼는 올해 17개국의 ICT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라는 슬로건 아래 ICT 융합,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스마트 리빙·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강남구는 스마트도시 실증사업과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 중인 유망 기업 5개사와 함께 ‘강남관’을 조성해 AI, IoT, 로보틱스, 데이터 기반 행정 등 민관 협력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AIoT 기반 침수·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츠’ △IoT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넷코리아’ △보안 강화를 위한 디지털 관리 기술을 보유한 ‘샤플앤컴퍼니’ △화재·가스를 탐지하는 순찰로봇을 개발한 ‘세오로보틱스’ △행정·민원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든티엔에스’ 등이다. 구는 전시관 운영과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들의 ‘밍글링존’ 참가를 적극 독려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협력과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스마트시티 정책은 민간의 혁신 역량과 행정의 전략적 지원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로서 강남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종임 요리연구가와 함께 ‘사랑의 요리 나눔’ 실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선다. 구는 이종임 요리연구가와 협력해 ‘사랑의 샌드위치’ 전달 사업과 ‘따뜻한 요리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사랑의 샌드위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영양 간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200개의 샌드위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샌드위치는 이종임 요리연구가가 운영하는 ‘이종임한식연구원’에서 직접 제작하며 강남구는 관내 지원 시설을 선정해 배포한다. 현재까지 400개가 전달됐다. 또한 4월 24일부터는 초기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식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따뜻한 요리교실’을 정식 운영한다. 앞서 3월 27일에는 8개국 16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한 시범 수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요리교실은 매월 16명씩 월 1회 90분 동안 진행된다. 매달 참여자를 새롭게 모집해 총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구는 참여자 모집과 행정 지원을, 이종임한식연구원은 교육 장소 제공과 강의를 맡는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음식 문화를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초기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임 요리연구가는 “음식은 마음을 전하는 가장 따뜻한 언어”며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자신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으로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보조금은 서울시와 환경부의 국·시비 지원에 더해 강남구가 구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기이륜차를 대상으로 1억여 원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올해는 지원 예산을 50% 늘리고 대상도 전기차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수요를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소를 둔 개인, 관내 사업자, 법인 등으로 영업용 전기차에 대당 100만원의 정액 보조금이 지급된다. 개인용·렌트·리스 차량은 전기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이륜차는 차종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며 배달용 전기이륜차의 경우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70대로 이 가운데 30대는 장애인,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또는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한 이들에게 우선 배정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차량은 환경부와 서울시 보조금 지원 대상에 선정된 차량으로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14일부터 신청을 받아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환경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환경과 녹색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친환경차를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강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돌샘사회복지회와 함께 경로당 에어컨 무상 점검·수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본격적인 냉방기 가동에 앞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이달 말까지 돌샘사회복지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 44개소를 대상으로 에어컨 무상 점검과 수리를 실시한다.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폭염일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의 냉방기기 정상 가동 여부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다. 이번 점검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돌샘사회복지회는 재활용품을 수거·가공·판매하는 사회적기업 ㈜녹색사람들의 자회사로 에어컨 수리 전문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강남구와 협약을 통해 경로당 에어컨 무상 점검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지난 4월 8일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 수리기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냉매가스 충전, 송풍기·필터·냉각핀 등을 점검하고 내부를 청소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도 동행해 경로당 회장 및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안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경로당 에어컨 무상 점검·수리 사업은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주민 참여와 기부로 공원 녹지 함께 만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1일 구청 회의실에서 초록우산과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참여 중심의 도시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그간 행정 주도로 이뤄졌던 공원 및 녹지 조성 방식을 넘어, 주민과 기업,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중심으로 공원, 도시숲, 하천, 산림, 가로녹지 등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기부 캠페인으로 개인과 기업, 단체의 후원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공원 조성과 유지 관리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부자들은 기념 식수, 명예 벤치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원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숲 조성 모델을 정립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 거버넌스를 통해 기부와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강남구의 ESG 행정 비전과 맞닿아 있으며 도심 속 녹지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 민간단체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초록기부 챌린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매전문병동·재활로봇 도입…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새 단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을 새롭게 단장한다.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치매와 재활치료 기능을 특화해,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2014년 설립한 행복요양병원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8607㎡ 규모로 71실 300병상을 보유하고 내과, 신경과, 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내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재활의학과, 침구과’ 9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서울효천의료재단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새롭게 선정하고 개청 50주년을 맞은 올해 1월부터 새로운 운영 체계에 들어가면서 병원의 전문성과 주민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전체 입원 환자의 64%를 차지하는 치매 환자의 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는 약 20억원을 투입, 기존 5층 일반병동을 치매전문병동으로 전환한다. 입원실, 공용거실, 프로그램실, 간호사실, 상담실, 목욕실 등 중증 치매환자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해 집중치료는 물론 지역사회 복귀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병원은 노인성 질환 및 치매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재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치매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암 수술 후 림프부종 완화를 위한 림프마사지 등 특화된 치료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병원, 보건소, ㈜엔젤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재활로봇 3기를 하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로봇은 △지면 보행 훈련용 로봇 1기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2기로 하지 불완전마비 및 근골격계 환자의 보행 훈련과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최첨단 스마트 재활 치료가 가능해져 환자 치료 효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은 병원운영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체계적인 병원 운영과 의료전략 수립에 나섰다. 지난 3월에는 前 신경과학회 회장, 보건의료경영 전문가 등 총 8명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전문 자문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 운영 원칙을 고도화하고 병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이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공공요양병원으로서 치매·재활 특화 진료를 선도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4시 30분 삼성1동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직원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청렴해야만 살아남는다 강남청렴게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의 가치를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게임, 퀴즈, 전래놀이 등 다양한 형식을 결합해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청렴 원칙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래놀이와 청렴 퀴즈를 접목한 프로그램은 팀워크와 집중력을 동시에 요구하며 참여자 간 협업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체감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사전에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직원 120여명이 참가한다. 48개 부서와 22개 동 주민센터 소속 전 직원 2,200여명이 자체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부서별로 1~2명의 대표 선수가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1라운드 팀전과 2라운드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에서는 ‘청렴강남 프론트맨’ 으로 변신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출제자로 참가해 청렴 리더로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청렴게임 외에도 연중 청렴 실천 캠페인, 맞춤형 교육,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의 청렴 정책을 운영 중이다. 실천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조직 내 자율적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조직 내 신뢰와 유대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렴은 건강한 조직문화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이 강남구의 청렴 행정을 한층 더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