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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동대구역→ 중구 근대골목→국립대구박물관→대구도서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최소 인원 15인 이상 모객 시 출발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대구 남구 미군부대 옛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돼 지난 11월 5일 개관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성과 지식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예방과 초기 총력대응 대책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예방 및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건조해진 겨울철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초기진화 전략을 사전에 구축해 입산자 실화 및 소각에 따른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발생 시 초기진화에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대구시는 농로·성묘·작업·생활 등 산불 4대 취약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영농자 및 텃밭 운영자 대상 계도·단속 △취약시간대 마을 방송 송출 △성묘 시기 집중 캠페인 △공동묘지 14개소 현장관리원 및 산림작업장 110개소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영농부산물 360톤 조기 파쇄 등 분야별 세부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반복 검증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 조치 강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도 논의됐다.대구시는 산불 신고 접수 즉시 임차헬기 4대와 소방헬기 2대를 선제적으로 출동시키고, 5분 내 출동 가능한 대구시 기동대와 관할·인접기관 산불진화대를 활용해 ‘골든타임 진화체계’를 가동한다.이와 함께 산불 확산 예측도를 활용해 단계별·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행함으로써 지휘·대응·대피가 동시에 작동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실화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해진다.향후 처벌이 더욱더 강화될 예정인 만큼, 산불조심기간 강력한 단속과 더불어 입산객이 많은 주말에는 감시원과 공무원이 산불 예방 행동수칙 안내를 병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봄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가 보여줬듯, 산불예방과 초기진화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산림 인접지역에서 흡연과 소각행위는 절대 삼가시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도서관 개관 막바지 준비 ‘착착’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조성 중인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0월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1월 5일 정식 개관한다. 대구도서관은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간 추진된 주민 숙원사업으로 총 부지면적 9,639㎡에 연면적 1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앞으로 대구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순한 자료열람 공간을 넘어 배움과 쉼,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전시실, 카페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에는 인문예술자료실과 청소년공간, △4층에는 강당, 문화강좌실, 책뜨락 등 평생학습과 문화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총 6개 자료실 중 1층 어린이자료실에는 칼데콧·뉴베리 등 세계적 아동문학상 수상 도서와 유아용 입체도서 등을 비치해 특화 공간으로 꾸몄으며 2층 디지털자료실은 최신 PC, AV 시설, 태블릿 대출반납기 등 ICT 기반 정보 접근 서비스를 갖췄다. 3층 청소년공간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맞춤형 쉼터로 구성했다. 또한 대구도서관은 AI 로봇 안내, RFID 기반 자동대출·반납, 도서 무인분류 시스템, 차량 이용 24시간 북 드라이브스루, 무인예약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등 첨단 ICT 기술을 적극 도입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서관 환경을 구현했다. 전국 최초로 광역상호대차서비스인 ‘책두루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자료실 이용, 시설 운영, 도서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보완해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며 자료실과 전시 공간을 포함한 모든 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11월 5일 정식 개관 후부터 제공한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대구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이라며 “완성도 높은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간담회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16일(목) 오후 4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뇌 오가노이드 분야 사업기획 추진을 위한 지역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뇌 오가노이드 사업 추진을 위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맞춤형 세부 기획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간담회에는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뇌연구원 ▲계명대학교 ▲연세대학교 ▲㈜바이나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특히 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기술의 연구 동향과 국가 전략사업으로서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대구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뇌 오가노이드 국제 표준화 모델 개발과 더불어, 연구개발(R&D)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특히 대구는 ▲한국뇌연구원 ▲DGIS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 ▲계명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일의 뇌과학 연구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뇌질환 신약 개발과 바이오 의료산업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귀용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뇌 오가노이드 사업을 포함한 뇌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대구가 국내 대표 뇌과학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뇌 오가노이드(Brain Organoid)’는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뇌의 발달 과정과 구조를 모사한 미니 뇌 모델로 알츠하이머·파킨슨병·자폐 등 난치성 뇌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 맞춤형 정밀의학에 활용 가능한 첨단 기술이다.동물실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연구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영일엔지니어링(주)이 대구 금호워터폴리스 내 산업용지 13,060㎡(3,951평) 부지에 총 454억원을 투자한다.이는 전기차 및 이차전지 패키지 핵심 부품 자동화 생산설비 공장 확장을 위한 투자이며 건축 연면적은 12,396㎡(3,750평) 규모이다.이번 투자는 부지 180억원, 건축 185억원, 시설 및 R&D 89억원으로 구성된다.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사무, 생산 분야에서 총 31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영일엔지니어링(주)은 2026년 1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 후 2027년 1월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체코 브르노와 대구광역시 간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특별연주회를 11월 6일 (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인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두 주역이 대구 무대에 오른다.오는 11월 6일 (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바츨레프 페트르 & 다비드 마레체크 듀오’ 리사이틀은 체코 낭만의 서정과 20세기 유럽 모더니즘의 세련된 감각을 담았다.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체코의 브르노와 대구광역시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체코 음악의 전통과 예술적 정신을 대구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다.스메타나, 드보르자크, 수크, 야나체크로 이어지는 계보를 통해 발전해 온 체코의 음악은 민족적 정체성과 서정성을 특징으로 한다.특히 드보르자크가 창단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체코 음악의 혼을 이어온 상징적 존재로 체코 낭만 음악의 본류를 세계에 알린 오케스트라이자 오늘날에도 유럽 음악사의 정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공연의 두 주인공인 바츨라프 페트르와 다비드 마레체크 역시 이 오케스트라의 중심에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 있다.공연의 1부에서는 체코의 작곡가 요세프 수크, 드보르자크, 야나체크의 작품을 통해 체코 음악의 민속적 선율과 낭만적 감성을 조명하고 2부에서는 드뷔시와 스트라빈스키를 통해 프랑스 인상주의와 러시아 신고전주의 음악을 들려준다.첼리스트 바츨라프 페트르는 제70회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 우승자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피아니스트 다비드 마레체크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대표이자 실내악 명수로 예술행정과 연주 양면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해 대구에서도 체코 음악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며 이러한 형태의 교류 확대를 통해 대구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바츨라프 페트르 & 다비드 마레체크 듀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및 놀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백주영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10월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연주를 선보인다.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콩쿠르,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롱티보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5년 서울대 음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 임용 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 케네디 센터,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 도쿄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줄리어드 포커스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여름 음악 페스티벌 등 유수한 국제 페스티벌에도 참가했으며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고 현재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이번 무대에 함께 오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2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이스라엘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3위, 일본 하마마츠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다.빈틈없는 테크닉과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피아노 팬들에게는 물론이고 함께 연주하는 동료 아티스트들로부터도 존경과 사랑을 함께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두 아티스트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나볼 이번 리사이틀의 1부는 슈만-브람스-디트리히 세 명의 작곡가들의 합작인 ‘F.A.E(Frei aber einsam 자유 그러나 고독) 소나타’ 중 브람스가 작곡한 3악장 스케르초로 시작해,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타르티니가 작곡한 신비로운 선율과 어려운 테크닉의 향연 ‘악마의 트릴’ 소나타로 이어진다.또 현대적이고 세련된 라벨의 소나타 2번 2악장은 멜랑꼴리한 블루스 악장을 삽입해 자유스러움을 추구해 매력이 넘치는 곡이다.2부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E♭장조, 작품번호 18번을 선보인다.교향시와 오페라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남긴 작곡가인만큼 멜로디가 유려하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선율적 대화, 두 악기가 부딪혀 만드는 강렬한 에너지 등 낭만주의 최후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평가되는 걸작으로 마무리한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두 아티스트의 완벽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4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강재헌), 대구경북임상수행평가컨소시엄(위원장 이근미)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임상 교육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협약을 통해 재단과 양 기관은 ▲임상 술기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전문의 임상진료 시험 및 전공의 수련-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형성평가 운영 및 지원 ▲의과대학 임상수행평가 운영 및 지원에 힘쓴다.협약식 현장에서 3개 기관 대표는 임상 교육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와 임상진료 시험, 임상수행평가 등 세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 외 보건의료인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시설로 2026년 설립을 목표한다.연수원은 실기시험장과 CBT시험장, 수술실, 술기 교육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술 시험- 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인의 진료역량과 임상 교육의 질 강화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필수의료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술 교육- 훈련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재헌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미래 지역사회 주치의들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학회는 국민의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 임상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 훈련의 질적 향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근미 대구경북임상수행평가컨소시엄 위원장은 “재단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의과대학 교육과 전공의 수련 및 실기시험 지원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앞으로 의료교육 현장에서 필수적인 임상 술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표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10월 14일(화) 오후, 대구교통연수원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의 정기 위생교육과 연계해 숙박업 경영자 400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며 숙박업 경영자가 이용객의 자살 경고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교육은 대구시가 자체 개발하고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생명충전기’를 활용해 ▲자살 현황과 특징 ▲자살 경고 신호 이해 ▲위기 상황 대응방법 ▲전문기관 및 서비스 연계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는 2019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 실천 기관으로서 ‘자살수단 차단사업’에 참여 중이다.현재 대구시 25개 읍- 면- 동 내 39개 숙박업소에 자살예방 포스터 및 홍보 물품을 비치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특히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는 민간 영역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9월 16일 ‘2025년 대구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현장이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위기 개입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숙박업 경영자는 다양한 이용객을 직접 대면하는 만큼, 자살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대구시민햇빛발전소 22호기’를 10월 15일(수) 서구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준공했다.인동촌 청아람 더 영(서구 달서로36길 13) 이번 사업은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누구나햇빛발전, 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 출자와 협동조합 운영 방식으로 추진됐다.기존 햇빛발전소와 달리, 이번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에게 직접적인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햇빛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31.36kW로 하루 평균 3.6시간 가동 시 연간 약 41.2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약 17.5톤의 온실가스(CO₂)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입주민 12세대는 매월 약 8천 원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아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대구시는 2008년부터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소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5기가 운영 중이다.이번 22호기는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협동조합이 협력해 완성한 새로운 재생에너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모델이 핵심”이라며 “이러한 모델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025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CT Convergence EXPO KOREA 2025, 이하 ITCE 2025)’ 가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ABB관)에서 열린다.올해로 20회를 맞는 ‘ITCE 2025’는 지난해와 같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와 통합 개최되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전자신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대구시는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전반의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 실현을 위한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되면서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재확인하는 장으로 ICT 분야 선도기업 및 주요 기관 130여 개사가 참여한다.특히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행사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대한민국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람회에는 ㈜KT, 메가존클라우드㈜, ㈜이수페타시스 등 ICT 선도기업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데이터 스페이스 기업공동관, 신용보증기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ICT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이 참가해 ICT 산업 지원 정책과 사업들을 소개한다.특히 ㈜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AI 가속기 분야에서 글로벌 초고다층 PCB(30층 이상 다층 회로기판) 시장의 핵심 리더로서 자동화 공장 및 AI 데이터센터용 PCB를 전시한다.또한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개발부터 데이터 관리- 운영까지 지원하는 ‘Megazone AIR’를, ㈜KT는 생성형 AI 도입 과정을 간소화한 올인원 플랫폼 ‘K intelligence Studio’를 선보인다.이 외에도 ㈜엘비스의 AI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 뤼튼의 아시아 최대 규모 생성 AI 서비스 플랫폼, SDT㈜의 양자컴퓨터용 극저온 냉각기 모형, ㈜엠엔비전의 차세대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NEO-S’ 등이 전시된다.일본, 홍콩 등 해외 기업들도 참가해 기술 교류와 투자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중 10월 24일(금)에는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이 ‘모두의 AI, 인간과 공존을 향한 한 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25일(토)에는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AI시대, 미래 생존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참관객과 소통한다.또한 22일(수)에는 ‘비즈매칭 유통상담회’ 가, 24일(금)에는 ‘글로벌 스타트기업 밋업 & 대- 중소기업 매칭데이 in 대구’ 가 열려 참가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가 ICT 및 미래 첨단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혁신 기술과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붙임 1. 행사 개요 및 포스터(별첨) 2. 주요 참여기업 사진 및 리스트(별첨).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간송예술강좌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 – 매- 죽- 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와 연계해 ‘간송예술강좌: 세미나 & 토크’를 운영한다.대구간송미술관의 전시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 “간송예술강좌” ‘간송예술강좌’는 각 분야의 전문가의 목소리로 전시를 이해하는 강연과 토크 프로그램으로 10월 15일(수) 첫 강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세미나’는 기획전 ‘삼청도도 - 매- 죽- 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이다.시대와 문화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10월 15일(수)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역사 대중화에 앞장서 온 신병주 교수를 통해 조선시대 사회 변동과 문화계 거두의 활동 양상을 살펴본다.이어 이선옥(의재미술관장), 최열(미술사가)의 강연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제작된 절의지사의 작품을 들여다본다.‘토크’는 문화계 인사들이 우리 문화를 바라보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영화 사도(2015), 동주(2015), 박열(2017), 자산어보(2019) 등 굵직한 시대극을 통해 역사를 재해석해 자신의 뜻을 올곧게 전달하고 있는 이준익 감독을 초청해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시대정신은 무엇인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방송인 서경석은 간송 전형필 선생과 간송미술관의 소장품을 통해 우리가 오늘날 왜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이와 함께, 이번 전시를 기획한 신현진 선임학예사와 오랜 기간 탄은 이정에 대한 연구와 대중화에 힘써 온 백인산 대구간송미술관 부관장의 Q&A 토크를 통해 ‘삼청도도 – 매- 죽- 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의 숨은 뒷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간송예술강좌를 통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역사가 없듯, 도도()하게 이어져 온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와 문화계 인사들이 함께 이번 전시의 깊은 의미와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간송예술강좌는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사전신청자 대상 무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전시는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가능하다.전시 및 간송예술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kansong.org/daegu) 및 SNS 참조.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