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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동대구역→ 중구 근대골목→국립대구박물관→대구도서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최소 인원 15인 이상 모객 시 출발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대구 남구 미군부대 옛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돼 지난 11월 5일 개관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성과 지식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예방과 초기 총력대응 대책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예방 및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건조해진 겨울철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초기진화 전략을 사전에 구축해 입산자 실화 및 소각에 따른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발생 시 초기진화에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대구시는 농로·성묘·작업·생활 등 산불 4대 취약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영농자 및 텃밭 운영자 대상 계도·단속 △취약시간대 마을 방송 송출 △성묘 시기 집중 캠페인 △공동묘지 14개소 현장관리원 및 산림작업장 110개소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영농부산물 360톤 조기 파쇄 등 분야별 세부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반복 검증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 조치 강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도 논의됐다.대구시는 산불 신고 접수 즉시 임차헬기 4대와 소방헬기 2대를 선제적으로 출동시키고, 5분 내 출동 가능한 대구시 기동대와 관할·인접기관 산불진화대를 활용해 ‘골든타임 진화체계’를 가동한다.이와 함께 산불 확산 예측도를 활용해 단계별·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행함으로써 지휘·대응·대피가 동시에 작동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실화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해진다.향후 처벌이 더욱더 강화될 예정인 만큼, 산불조심기간 강력한 단속과 더불어 입산객이 많은 주말에는 감시원과 공무원이 산불 예방 행동수칙 안내를 병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봄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가 보여줬듯, 산불예방과 초기진화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산림 인접지역에서 흡연과 소각행위는 절대 삼가시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수업소 표지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는 업소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자체 심의회를 거쳐 우수업소로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17개 우수업소는 △대신스크린골프 △앞산주택 △BOSTON △프렌즈 스크린 제일공항점 △루카스 골프존파크 △두끼 대구삼성창조단지점 △폴리어학원 △에이플러스 스크린골프 △투썸플레이스 대구진천 아이팜 메디타워점 △프로마드레 △맥도날드 이곡DT점 △박기태 명장 장수당 △투썸플레이스 서재점 △카페조안나 칠곡점 △소소래 △일레븐 스크린골프 △탐앤탐스 강북마루점이다.우수업소로 인정되면 영업주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영업소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가 부착되는 등의 혜택 제공된다.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영업주들의 책임감 있는 안전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파워풀대구페스티벌 메가크루배틀 1등상 배드컴퍼니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후속 프로그램인 ‘메가크루배틀’이 11월 8일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총 11개 팀, 299명의 댄스 크루가 참여한 댄스 경연대회로 본 경연뿐 아니라 저지 댄서 공연, 게스트 축하공연, 다양한 사회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영예의 1등은 신생 코레오그레피팀 ‘배드컴퍼니’에게 돌아갔다.지난 9월 1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심사에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황운기 총감독, 예병대 퍼레이드 감독을 비롯해 국내 대표 한국무용가 김재승, 보깅댄스 레전더리 유유, 비걸 국가대표 옐이 저지 댄서로 참여했다.오후 4시부터 시작된 참가팀 리허설은 동성로를 찾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오후 7시 경연 시작과 함께 참가팀 간 불꽃 튀는 배틀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성로 28 아트스퀘어로 모여들었다.3명의 저지 댄서들은 개별 축하공연으로 경연 시작 전 분위기를 붐업시켰고 경연 중에는 퀴즈, 삼행시 등 다양한 사회자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심사집계 시간 동안은 힙합 프리스타일 댄서로 국내를 대표하는 ‘제이블랙’크루 팀의 초청 공연을 선보이며 우천의 궂은 날씨에서도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1등상은 21명의 멤버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를 독창적인 안무로 재해석한 신생 코레오그레피팀 ‘배드컴퍼니’가 차지, 파워풀한 에너지와 정교한 디테일로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수상자 명단 △1등 ‘배드컴퍼니’ △2등 ‘포커스’, ‘섭씨22도’ △3등 ‘대경대학교’, ‘레인보우치어’, ‘이정연댄스프로젝트’ △특별상 ‘루미나’, ‘릴몬서터즈’, ‘감사랑’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메가크루배틀을 향한 퍼포머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국 각지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스트리트 댄서들에게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메가크루배틀’은 지난 5월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성료한 지역 대표 시민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에 스트릿 댄서 및 전문 퍼포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아가 전문 퍼레이드팀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대형 댄스 경연대회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4년 출산장려의날 행사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저녁 6시 라온제나 호텔 레이시떼 홀에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 구·군 공무원 등 150여명을 초청해 ‘제16회 출산장려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대구시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11월 11일을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하고 2010년부터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퍼즐 퍼포먼스, 다자녀 모범가정 시상식, 가족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육아에 지친 다자녀가정에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8월 기준 대구시 출생아 수는 7,17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구시 출생아 수 : 24.1~8월 6,593명 → 25.1~8월 7,172명 또한, 대구시는 ‘함께 육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유아차 걷기 캠페인 △‘100인의 아빠단’운영 △지역 출산박람회 연계 ‘대구 출산정책홍보관 운영’등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수상하는 다자녀 모범 가정은 총 18가정으로 다자녀 부모님들은 “육아는 힘들지만 아이들은 우리의 등불과도 같다. 자녀를 키우며 느끼는 행복이 너무 크고 소중해 아이를 많이 낳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출산은 개인의 일이지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사회가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을 하신 다자녀가정을 응원하며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8시부터 반월당역에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十一을 합치면 농업의 터전인 土로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됐다.또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년 뒤인 2006년에 지정됐다.대구시는 이날을 기념해 전통 가래떡을 나누며 우리 농업과 쌀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행사에서는 가래떡 도시락 1,700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전시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린다.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로 인식되어 시민들이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올해 수험생은 약 25,494명으로 대구 시내 5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대구시는 구·군과 협력해 276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순찰차· 견인차 등 40대의 장비를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또한, 출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중지 △승용차 요일제 해제 △경찰과 협업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혼잡교차로 집중 관리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특히 시험장 중 23곳이 도시철도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맞춰 도시철도 3개 노선을 각 4회씩 증편 운행해 평시 6~16분 간격을 5~12분대로 단축한다.돌발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6편도 추가 편성한다.더불어,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드리콜에 등록된 회원 중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11월 11일까지 가능하며 탑승 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출근시간 조정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구시는 2012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인지 및 개입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생활터 기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금호워터폴리스 소개자료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의 동북권 클러스터 거점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분양설명회 개최에 이어 이달 4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동구 율하동 일원에 조성 중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이번에 총 32,460㎡ 규모로 공급되며 입주업종은 전자·전기·의료·광학 등 첨단제조업과 정보·과학기술·연구개발 등의 첨단서비스업이다.북구 검단동 일원의 금호워터폴리스는 총 77,249㎡를 대상으로 신소재, 자동차 및 운송장비,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안광학, 네거티브존,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산업용지 분양가는 율하도시첨단산단은 3.3㎡당 4,593~5,889천원, 금호워터폴리스는 4,139~7,183천원 수준으로 용도와 위치에 따라 상이하다.두 산업단지는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즉시 공장 착공 및 가동이 가능하며 금호강 수변공원을 낀 도심에 위치해 정주여건이 좋은 데다 고속도로·도시철도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특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로 조성 중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스마트 횡단보도·파고라 등 첨단 편의시설과 옥상공원, 녹지공간 등 친환경 설계가 결합된 최적의 근로환경을 갖추고 있다.직주일체형 복합산업단지인 금호워터폴리스는 기회발전특구로서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감면 및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비율 가산 등의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2026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최장 24개월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율 인상 △연체료율 인하 등의 금융 혜택도 지원한다.입주 신청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11월 24일 최종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율하와 금호는 대구 도심 내 개발되는 마지막 산업단지로 디지털·친환경 인프라, 세제·보조금 혜택 등 많은 메리트를 갖고 있다”며 “이번 분양이 기업들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인터미션 안단테 포스터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감성 휴식형 콘서트 ‘인터미션 #안단테’를 선보인다.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인터미션’시리즈는 공연의 중간 휴식처럼, 관객에게 한낮의 여유와 위로를 전하는 공연이다.이번 무대는 ‘안단테’라는 부제처럼, 고요하고 따뜻한 선율로 초겨울을 맞이한다.일반적인 무대가 아닌 로비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자연광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한층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입장료 또한 전석 5천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클래식 무대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은 ‘Andante’라는 주제에 맞춰, 걸어가듯이 천천히, 부드럽고 사색적인 감정선을 따라가는 작품들로 구성된다.슈베르트의 ‘즉흥곡’으로 시작해, 비외탕의 ‘비올라를 위한 카프리치오’에서는 비올라 특유의 깊은 음색을 느낄 수 있다.이어지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와 바흐의 ‘양들은 평온히 풀을 뜯으리’는 내면의 고요를 전하며 브루흐의 ‘로망스’연주로 서정적 정서가 한층 고조된다.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첼로 소나타 g단조 3악장, 포레의 ‘꿈을 꾼 후에’,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등 꿈결처럼 이어지는 느림의 선율 속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무대는 일상의 빠른 흐름 속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느림’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무대에는 세 명의 연주자가 함께한다.비올리스트 김량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독일 뮌헨 국립음대 석사 졸업했다.Staatsorchester Braunschweig 단원을 역임했으며 부산음악협회 및 한국음악협회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첼리스트 이예준은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출신으로 오벌린 음대, 줄리어드 음대, 맨해튼 음대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재원이다.TBC·음악춘추 콩쿠르를 비롯해 Cleveland Cello Society, Oberlin Concerto Competition, New York International Young Musician Competition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1위 및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으며 미국과 유럽에서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음악성을 쌓았다.피아니스트 류연주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프랑스 다리우스 미요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또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전액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International Young Talent Musicians Festival, Les Nuits Pianistiques, 부산국제음악제 등 다수의 국내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했다.프랑스 Salon-de-Provence Les notes d’hiver 기획 공연과 Aix-en-Provence Festival de Pâques에도 참여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음악의 느림이 전하는 감정의 깊이를 통해 관객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낮의 햇살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선율이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해당 공연은 전석 5천원에 판매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과 놀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가 7일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AI 의료산업과 국가생존기술 연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세계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슈되고 있는 인공지능와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의료산업 분야의 혁신전략을 제시하고 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케이메디허브 김진택 혁신성장팀장의 ‘첨단의료산업 창업생태계 혁신 전략’주제발표로 시작됐다.김진택 팀장은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창업활성화 및 스타트업 상생 △지역 클러스터 약점 극복을 위한 대학의 내부화 △내부 연구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 실증 프로그램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세 가지의 새로운 방식을 동시에 실행함으로써 시너지를 내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다음으로 케이메디허브 정상도 박사가 ‘AI 의료산업 혁신을 위한 과학기술-보건의료계 원팀 전략’을 제안했다.국내·외 AI 의료산업 동향과 국가 자립형 소버린 AI 개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과학기술계와 보건의료계의 강점을 연결할 것을 제시했다.과학기술계의 풍부한 연구장비 인프라와 기술력, 보건의료계의 병원·임상 등 빅데이터를 연결하고 정부의 규제 및 제도 개선 역할을 통한 AI 의료산업 혁신 내용을 다뤘다.마지막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AI신약개발연구센터 황보원주 실장이 ‘AI 전략과 기술정책을 통한 바이오메디컬 혁신’에 대해 국가 생존 영역 중 보건안보와 인구, 재난, 식량 분야가 바이오메디컬 혁신과 직접 연결돼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역설했다.특히 한-미 비교분석을 바탕으로 허브 앤 스포크형 글로벌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한국이 국제협력의 허브로서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KTL 이일수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토론에는 국가생존기술연구회 김인환 회장과 경북대학교 민상현 혁신신약학과장이 패널로 참석, 세 명의 발제자와 함께 토론을 이어갔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도전이자 기회라고 할 수 있는 AI와 미래 먹거리 투자의 핵심인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연결을 통해 해답을 찾고자 했다”며 “행사에서 구체적인 방안과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 기쁘다. 재단은 보건의료계와 과학기술계, 산업계를 아우르는 공공기관인만큼 해당 분야의 이해관계자와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국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인환 국가생존기술연구회장은 “국가생존 기술에 있어 AI와 바이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특히 국가차원에서 K-MEDI 플랫폼의 지역기반 혁신 생태계로의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계와 보건의료계가 모처럼 머리를 맞대고 해답을 제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오늘 내용과 같은 제안과 토론을 정부와 산학연 구성원들이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손민수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포스터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손민수 & 슬로베니안 필하모닉’공연을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의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자로 나선다.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701년 설립된 ‘아카데미아 필하모니코룸’을 전신으로 하며 1947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324년의 유구한 역사 동안 카를로스 클라이버, 리카르도 무티, 샤를 뒤투아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거쳐 갔으며 슬로베니아 출신 연주자들과 해외 연주자들이 조화를 이루며 유럽의 대표 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내한 공연은 2024년부터 악단을 이끌고 있는 수석 지휘자 카키 솔롬니쉬빌리가 지휘봉을 잡는다.1990년생의 젊은 지휘자인 그는 거장 샤를 뒤투아의 조수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고 슬로베니안 필하모닉과의 활발한 협력 끝에 수석 지휘자로 임명됐다.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섬세함과 통찰력이 공존하는 음악성과 정밀하고 강력한 기교를 겸비한 독보적인 연주자로 평가받는다.그는 대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고 특히 2024년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대구 관객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2006년 캐나다 호넨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북미·유럽·아시아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2023년에는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임윤찬의 스승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이번 무대는 교육자이자 연주자로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그의 음악 세계를 대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공연은 슬로베니아 출신 작곡가 조르주 미체우즈의 오페라 ‘The Fairy Child’서곡으로 문을 연다.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곡은 섬세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인다.이어서 손민수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이 작품은 교향곡 1번의 실패 후 깊은 우울증을 겪었던 라흐마니노프가 의사 니콜라이 달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하며 완성한 곡으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마지막으로 브람스 교향곡 1번이 연주되어 웅장하고 치열한 브람스의 역작을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특유의 깊이 있는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뮤직카페에서 작가 정은주가 진행하는 사전 해설 프로그램 ‘비포 더 콘서트’가 열린다.지휘자, 협연자, 오케스트라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관객들의 감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이다.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