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에너지·관광·농생명’ 핵심 사업 대거 반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의 2025년도 국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530억원 규모 신규·계속사업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 전년도 예산안과 비교해 196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민선 8기 나주시 주력산업인 에너지, 관광, 농생명 등 3대 분야 핵심 사업들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자체 간 경쟁으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윤병태 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부처, 기재부 등에 국고 사업 타당성과 국비 필요성 등 꾸준히 건의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나주시가 건의해 반영된 신규·계속사업은 총 6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 개발 및 실증 기획용역비’,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 인공태양 핵심 연구시설인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등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에너지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출연금 지원’,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등 계속사업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대형 사업 예산도 두루 반영돼 기대감을 높인다. 영산강 천혜 생태자원과 어우러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비롯해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 ‘역사문화권 정비 육성 선도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겼다. 전국 최초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 수산물 소비지분산물류센터 건립 등 기간산업인 농업 경쟁력 확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정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빛가람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 재이용활성화,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산포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 관련 사업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상·하수도 분야 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국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산업, 관광, 농생명 등 민선 8기 핵심 시정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에 맞춰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서 정부예산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반영 예산도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봉황면 폐기물 재처리공장 화재 현장 방문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달 30일 화재가 발생했던 봉황면 폐기물 재처리공장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공장 관계자를 위로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동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폐기물 화재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아 “새벽 늦은 시간까지 화재 진화에 나섰던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께서 수고 많으셨다”며 격려하고 해당 공장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또한 조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피해에 따른 지원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주문했다. 나주시는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해 외국인 근로자 6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임시대피하도록 조치했으며 화재 현장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마을회관과 공중 목욕장을 이용하게 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가 들썩였다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개최된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이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주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볼을 주제로 나주 빛가람동 348-24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DJ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늦여름의 선선한 바람과 해질녘 노을빛이 더해져 행사장은 한층 더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400석 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하이볼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주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소품과 간식류가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모든 방문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특히 TV 프로그램 '미스터 로또'에서 활약한 가수 서지오의 열정적인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고 DJ와 댄서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축제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축제를 기회로 삼아 빛가람동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 “다양한 주류와 음식과 함께 댄스 챌린지, 음악퀴즈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놓고 시민들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빛가람 빛 행사 및 남도주류 페스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4년 양성평등 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4년 양성평등 인식개선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적,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나주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단독 또는 공동 출품 가능하며 양성평등을 주제로 사진 또는 영상 콘텐츠를 1인당 최대 1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입선작 4명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100만원이다. 상장과 상금은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되며 결과는 오는 12월 4일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최진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콘텐츠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콘텐츠 공모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차별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업자 간의 네트워킹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6일에 '수고했어, 올해도'라는 주제로 취업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취업자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취업자들이 성공과 도전의 이야기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론볼대회’ 개최에 힘써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론볼대회를 적극 지원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앞장선다. 9월 2일부터 3일간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내 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표 선수 140명과 임원 55명을 포함한 약 250여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장애 정도에 따라 지적장애부터 경증장애까지 4개 세부 종목에서 단식·복식으로 나눠 진행되며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한다. 이번 대회는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전남장애인론볼연맹의 주관하고 나주시가 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장애인체육의 진흥과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장애인 우수선수 육성과 장애인체육행사 추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크고 작은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나주시에 개최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나주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론볼 경기는 영연방 국가에서 시작된 경기로 잔디나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공 가까이 굴려 잭에 가장 가까이 있는 볼을 붙임 팀의 볼 개수로 점수를 계산하는 대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9월부터 불연성마대판매 개시…폐기물 안전 관리 강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9월부터 깨진 유리나 고철 등의 폐기물이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발생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연성마대를 새롭게 도입하고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불연성마대란 p.p 재질의 마대로 깨진 유리, 화분, 도자기, 사기그릇, 고무재질, 조개껍데기, 모래, 벽돌, 가위, 칼, 소량의 고철류 등을 담을 수 있다. 그동안 깨진 유리나 고철 등의 폐기물이 일반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봉투가 찢어지거나 폐기물 수거작업자의 부상을 초래하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부터 빛가람동에서부터 불연성 마대를 시범 판매한다. 마대는 20L 규격으로 무게는 10kg을 넘지 않아야 하며 종량제물품 판매소에서 한 장당 3,000원에 판매한다. 불연성마대의 배출방법은 대형폐기물과 같은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나주시는 시범판매에서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개선점을 마련하고 2025년 1월부터 나주시 전 지역에서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불연성마대 도입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공태양 최적지 나주, 최고 전문가 자문단 꾸린다 [금요저널] 나주에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기술·정책 자문을 담당할 ‘인공태양 자문단’ 이 29일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김민석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인공태양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에 공감하는 기업, 연구원, 대학의 연구진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우리나라 핵융합 첫 스타트업 기업인 ㈜인애이블퓨전과 서울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주요 대학을 비롯한 인공태양 최고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문단은 앞으로 △연구시설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 정부동향에 따른 대응 전략 제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모색 등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지원한다. 나주시는 전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선점해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5월 ‘나주시 수소융합에너지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6월에는 ‘신의 영역으로 도전, 새로운 태양을 찾아서’를 주제로 2024년 매경·켄텍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전남도-나주시-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공태양 연구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전·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산학연 인프라,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나주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의 최적지”며 “앞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정책개발과 기업육성에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태양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탄소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청정에너지 생산 장치다. 1그램의 수소로 석유 8톤에 비견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사실상 무한한 에너지로 원자력발전의 핵분열 방식이 아닌 핵융합이기 때문에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천년고도 나주의 밤 축제, ‘문화유산 야행’ 9월 27~29일 개최 [금요저널] 전라도 천 년 역사의 중심지 나주시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밤거리 축제가 9월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나주읍성 일원에서 ‘2024년 나주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주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국가유산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문화유산야행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 기간 작은 서울, 소경으로 불리었던 나주읍성 안 금성관, 나주향교, 나주목사내아 등 문화유산을 야간시간대 개방해 가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한다. 올해는 ‘천년의 빛, 나주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빛’을 테마로 한 8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야행 행사는 27일 오후 7시 나주 금성관에서 막을 올린다. 궁중에서부터 평민까지 다양한 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조선시대 복장 패션쇼와 무예시범, 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빛의 향연’을 주제로 나주의 찬란했던 천 년 역사의 빛이 시간을 거슬러 현재의 나주 온누리를 비추는 레이저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둘째 날인 28일엔 임진왜란 당시 호남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킨 김천일 선생의 의병장 출정식 퍼레이드를 최초로 시연할 계획으로 의향 나주의 뿌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 테마인 ‘8夜’는 △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경’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 △공연 이야기 ‘야설’ △밤에 걷는 거리 ‘야로’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시’ △밤에 보는 그림 ‘야화’ △음식 이야기 ‘야식’ △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 ‘야숙’’ 으로 구성된다. 개막식,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사진전 전시와, 시식·만들기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이 축제 기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부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밤에 보면 더 아름답고 웅장한 천년고도 나주의 문화유산들을 이번 야행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이 시민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 더 친밀하게 다가오고 걷고 싶은 나주의 매력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석 으뜸 선물은 ‘나주몰’에서 … 6만원 이상 고객 전품목 20% 할인 혜택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전 품목 20%할인’의 파격적인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전을 연다. 나주시는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추석명절 할인 기획전을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나주몰을 통해 ‘6만원 이상’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 한도는 최대 4만원까지 적용된다. 여기에 나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나주시통합RPC에서 공급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인 ‘왕건이 탐낸쌀’, ‘신동진쌀’은 10%추가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나주시장이 인증하는 고품질 나주배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 가 나주몰 명절 선물로 출시 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천년이음 나주배는 수확시기가 빠르고 맛과 당도가 일품인 국내 육성 신품종 ‘신화’, ‘창조’로 구성됐으며 생산 단계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한 고품질 배 브랜드이다. 이 밖에도 나주몰에선 한우, 나주배쌍화차, 샤인머스켓, 참기름, 잡곡, 생막걸리 등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장이 보증하는 ‘천년이음 나주배’ 와 유럽까지 진출한 나주쌀을 비롯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나주몰 농특산물로 이번 명절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성황리 폐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끌었던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가 6일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파리올림픽 직후 치러진 첫 메이저 사격대회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던 이번 사격대회는 개최 전부터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의 참가로 화제를 모았다. 전국에서 2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단연 김예지 선수였다.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는 미국 NBC방송 ‘파리올림픽 화제 10대 스타’로 선정됐으며 루이비통 화보 모델로도 발탁되는 등 특유의 매력으로 스타가 됐다. 김예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눈부신 기량을 발휘해 10M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 2관왕에 올랐으며 25M 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파리올림픽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 선수도 25M 여자 대학부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파리올림픽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 은메달을 차지했던 박하준 선수는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6월 ‘제4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 이어 이번 봉황기 사격대회까지 올해 국내 5개 메이저 사격대회 중 2개의 대회를 개최하면서 사격 부문 스포츠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격대회에 많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출전해 대회를 빛내 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메이저 사격대회를 유치해 나주시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