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러분~ 독서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세요” [금요저널] 나주시 시립도서관 두 곳이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체험수업부터, 베매산 생태탐사, 호수공원 자연체험, 도서관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이용자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그림책 ‘버찌 잼 토스트’의 원화들과 지난 겨울방학 추진했던 ‘책과 함께 우리그림 그리기’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영산동에 위치한 나주시립도서관에서도 ‘동화구연지도사 초급 과정’,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놀이’, 유아들의 도서관 견학, 우드 캐리어박스 만들기 체험과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양 시립도서관은 대출도서 반납 기한을 놓친 도서관 이용자들이 연체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서연체자 해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난해 과월호 잡지를 회원들에게 나누어주는 ‘나누어 봄’ 행사도 운영한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님들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조사료 생산비 보전지원 … 3년간 21억원 투입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비 보전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자체 예산 2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계속되는 곡물·사료 가격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 수입 조사료의 단계적 관세 철폐 영향 등에 따른 국내산 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 경영체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나주지역에선 올해 3월 말 기준 1615농가에서 소 6만5000여두를 사육 중이며 연간 조사료 필요량은 약 16만톤에 달한다. 전체 조사료 필요량 중 약 41%는 라이그라스, 수단 등 동·하계 사료작물로 충당하고 있다. 시는 생산 기반 확충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기존 약 40%에서 60%까지 높이고 사료품질 등급에 따라 생산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등 조사료 안정공급과 경축농가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조사료 생산비 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경종·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전문단지 추가 확보와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담양군, 아름다운 네 번째 고향사랑 상호기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이 네 번째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 나주시는 11일 시 공원녹지과·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와 담양군 산림정원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상호 기부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월 양 기관 도시과, 3월 세무과-기획예산실, 동월 일자리경제과-경제교통과이 교차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교차 기부는 나주시 공원녹지과 곽상은 팀장과 담양군 김은주 산림정원과장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곽 팀장의 배우자와 김 과장은 과거 진도군에서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 입사 동기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담양군 직원들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1호인 마중 3917을 방문해 나주의 우수 정원문화산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은 “양 지자체 간 업무 공유와 고향사랑기부 등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담양군이 1위를 기록했고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나주시가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이렇게 예방하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경추 부담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청소년기의 건강 상태를 조기 점검하고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은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중·고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척도 검사, 경부 통증과 기능장애 여부 진단, 척추측만증·거북목 여부 확인을 위한 자세 평가를 먼저 진행한 다음, 개인 맞춤형 추나 교정치료 및 예방 스트레칭 처방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상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자세와 관리법을 안내하며 근골격계질환 통증을 완화하는 경혈·눈 지압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나주시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조기 점검과 사전예방으로 청소년기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립국악단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립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이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지역 대표 관광 문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 5월부터 실시하던 공연 시기를 4월로 한 달 앞당기고 더운 여름철을 피해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금성관 보수공사로 인해 나주목 향청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첫 개막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태평성대’부터 국악관현악 ‘민요의 향연’, ‘춘무’, 민요 ‘봄노래,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Let me fly’, 사물놀이까지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나주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공연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나주 관광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4월 한달 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결산법인의 법인소득에 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이달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는 의무사항이다. 해당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인 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관할 납세지에 신고·납부해야한다.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 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지난해 1월 1일 이후 개시한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1개월이내 분할납부 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있는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김미령 세무과장은 “납세자 편의와 법인지방소득세의 기한내 납부를 유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며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신고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시동 … 명품 한우 생산 기반 구축 [금요저널] 전라남도 한우 주산지로 꼽히는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의 ‘2024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한우 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혈통이 등록된 고능력 번식 암소 농가에 유전 능력 검사, 선형심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선발·관리하고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선 우량암소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나주시의 경우 올해 2월 말 기준 암소 사육 비율이 전체 한우 5만8334두 중 약 70%인 3만5724두에 달해 사업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참고로 나주는 전남도내 한우 사육두수 9.3%를 점유하는 도내 최대 주산지로 꼽힌다. 나주시는 나주축협, 종축개량협회, 한후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4월 중 설명회를 갖고 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농가 모집 후 선형심사, 친자확인 등을 거쳐 으뜸한우 송아지를 선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9월 나주축협 우시장에서 ‘전남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해 도내 축산 1번지로서 명품한우 육성체계 구축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으뜸 한우 사육 및 생산·유통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관련 산업이 부족하고 특히 나주 한우의 경쟁력을 나타낼 수 있는 자체 브랜드가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 1번지로서 나주 한우 브랜드가 전국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맘마미아’ 박명성 예술감독, 2024 나주 영산강 축제 진두지휘 [금요저널] 2024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했던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올가을 나주 축제를 진두지휘한다. 나주시는 8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 나주 영산강 축제’ 총감독으로 박명성 감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엔 윤병태 시장, 박명성 신임 총감독과 2024나주영산강축제 최기복 추진위원장, 김관선 부위원장, 안상현 부시장, 정종도 관광문화환경국장, 김효경 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2024 나주 영산강 축제는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나주영산강축제추진위원회는 앞서 지난 3월 12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 명칭 논의와 위원 추천을 통한 감독 선임 투표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총감독 후보에 오른 3인을 대상으로 행사 기획력, 연출 역량, 이력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한 결과 박명성 ㈜신시컴퍼티 예술감독으로 최종 선임했다. 박 신임 총감독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나주 영산강 축제 지휘봉을 잡은 박 신임 총감독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1982년 연극 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했다. 이후 40여년 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이자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감독은 ‘맘마미아’, ‘시카고’, ‘산불’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한국 공연을 제작하며 국내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선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로 통한다. 특히 지난해 전남 목포에서 개최됐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을 비롯해 FIFA U-20 월드컵 개막식,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기획력과 연출력을 자랑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공연 프로듀서로서 저명한 박 감독을 축제 총감독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며 “2천년 나주 역사를 간직한 영산강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관광객들은 내년에 또 오고 싶게 만드는 지방 축제의 대표 모델을 나주에서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감독 취임을 축하했다. 박명성 신임 총감독은 “나주의 유구한 역사를 배경으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현대, 미래지향적인 퍼포먼스를 축제에서 선보이고 싶다”며 “지역민들 특히 젊은 세대들이 나주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갖고 내년, 내후년이 더 기대되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로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봄꽃 만개한 나주 영산강변서 즐기는 마라톤·자전거 최고 [금요저널]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천혜의 나주 영산강변에서 지난 주말 자전거 라이더들과 마라토너들의 열띤 레이스가 연이틀 펼쳐지며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무등일보 주최·주관으로 ‘제13회 나주 영산강 자전거 투어’가 7일엔 ‘제10회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주최·주관으로 각각 열렸다. 자전거 투어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했다.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빛가람대교, 나주대교 거쳐 승촌보를 기점으로 왕복하는 총 21km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는 광주·전남 시도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 등 3000여명에 달하는 마라토너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70대 고령, 장애인, 어린 자녀를 유모차에 태운 부모까지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마라톤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대회는 42.195km를 완주하는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 10km, 5km 등 4코스로 나뉘어 펼쳐졌다. 마라토너들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봄꽃이 만개한 영산강변을 따라 빛가람대교, 나주대교,승촌보, 산정교를 경유하는 명품 마라톤 코스를 질주했다. 특히 배꽃, 유채꽃, 개나리꽃, 벚꽃, 철쭉, 복사꽃 등 다채로운 꽃들이 코스별로 만개해 달리면서 힐링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대회에 직접 참가해 시청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10km 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 대회를 시작으로 4~5월의 나주에선 각종 스포츠 대회가 줄줄이 펼쳐진다. 4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전국 실업 사이클대회 중 가장 큰 규모 대회인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가 7일간 개최되며 전국 사이클 선수단 700여명이 나주를 방문한다. 5월 11일엔 전국 사이클 동호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광주MBC 영산강 그란폰도 대회가 작년 초대 대회에 이어 2회째를 맞는다.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과 나주의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경유하는 121km코스에서 전국 라이더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4월 온갖 꽃들이 피어나는 화려한 계절에 나주를 찾은 전국의 자전거, 마라톤 애호가분들을 기쁘게 환영한다”며 영산강과 혁신도시를 통해 광주·전남 상생과 공동 번영,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대회를 개최해주신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2천년 역사와 천혜 명품 경관이 더해진 영산강을 걷고 뛰고 자전거 타기 좋은 명품 코스이자 관광·휴식 명소로 열심히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보건소, ‘어르신 건강 식생활 교육’ 운영 [금요저널] 나주시 보건소가 작은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일 남산 경로당을 시작으로 26일 다시면 조등 경로당을 끝으로 10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어르신 건강 식생활 교육은 노년기 올바른 식생활 지침 5가지를 소개하는 영양 교육과 다양한 식품군을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은 “영양 교육과 요리 실습을 함께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바란다”며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