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나주공고 학생들, ‘사랑의 릴레이 연탄 나눔 봉사’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나주공업고등학교 1학년 스마트팩토리과 2반 학생들이 연탄 200장을 구입해 성북동 취약계층 두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생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연탄 200장을 구매하고 성북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2가구에 릴레이로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김향운 나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영희 성북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북동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풍 이원근 대표, 나주시 산포면에 ‘사랑의 해찹쌀’기부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산포면은 5일 ㈜대풍 이원근 대표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해찹쌀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풍 이원근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해찹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몸소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최남준 산포노인회장은 “매년 경로당에 찹쌀을 기부해 줘서 회원들이 맛있게 먹고 있다”며 “노인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원근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일 년 농사의 마무리를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김수경 산포면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해 온 이원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해찹쌀은 관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권 문학투어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소설가 오유권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나주의 문학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나주문화재단은 지난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포럼과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의 삶과 작품세계를 학술,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이 지역 정체성 형성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포럼은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고 나주의 문학사와 예술적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봉범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최은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각각 오유권 문학의 문학사적 위상과 현대적 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제를 진행했다.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오유권의 삶과 작품의 배경이 된 영산포 일대를 직접 탐방하는 ‘오유권 문학투어’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후 5시부터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는 오유권 특별전이 관람객을 맞이했다.전시에는 오유권의 육필 원고 초판본, 일기장, 사진 등 귀중한 자료가 공개됐으며 낭독회와 ‘월광’드로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함께 열려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고 오유권 소설가의 장남 오헌 씨와 외조카 신경주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등대독서회, 나주학회 정녕봉 문학반, 나주문인협회, 영산포발전협의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단체와 시민, 학계가 함께해 지역 문학을 공동의 문화 자산으로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오유권 선생의 문학과 영산포의 정서를 통해 나주의 문학적 뿌리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작품을 꾸준히 발굴하고 기록해 나주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나주문화재단과 타오르는강문학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오유권 특별전은 오는 16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프랑스 클레르몽페랑의 제롬 오슬랑데르 부시장 왼쪽 세 번째 을 비롯한 3명으로 구성된 행정대표단이 3일간 나주를 공식 방문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프랑스 교류 도시 클레르몽페랑과 교육과 문화 분야 교류를 본격화하며 청소년 교류 활성화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에 나섰다.나주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제롬 오슬랑데르 부시장 등 3명으로 구성된 행정대표단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나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우호 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클레르몽페랑 측 행정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으로 나주와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동신대학교를 찾아 청소년 교류 및 대학 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립나주박물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금성관 등 주요 문화유산과 전통 체험지를 둘러보며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또한 나주시립국악단의 아리랑, 가야금병창, 화선무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예술 문화를 이해하고 향후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특히 양 도시는 지난 7월 나주 청소년이 ‘클레르몽페랑 국제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데 이어 2026년 나주에서 열릴 예정인 ‘클레르몽페랑 청소년 여름 캠프’개최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나주시와 클레르몽페랑시는 교육과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청소년과 시민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클레르몽페랑은 프랑스의 교육 및 문화 중심 도시로 나주가 지향하는 에너지, 교육, 문화 융합 도시 비전과 닮았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실질적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제롬 오슬랑데르 부시장은 “나주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교육과 문화,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_국립나주숲체원_대강당에서_숲속치매안심학교_졸업식을_개최했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지 강화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숲속치매안심학교’졸업식을 열었다.나주시는 지난 5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숲속치매안심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졸업식에는 치매 취약계층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협력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활동 영상 시청, 졸업장 수여, 졸업소감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졸업생 대표가 직접 졸업장을 받고 그동안의 활동을 회상하며 소감을 전하는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행사장에서는 올해 3월 입학식으로 시작된 숲속치매안심학교의 다양한 활동 영상이 상영돼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이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받았다.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수료 행사를 넘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참석자 전원의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졸업생과 가족들은 “그동안의 배움과 교류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강상구 부시장은 “숲속치매안심학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키는 소중한 배움터”며 “치매 걱정 없는 도시, 함께 행복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 리플렛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연말이 다가오며 절세와 지역 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목받고 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과 출향인, 그리고 전국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대비는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세액공제 혜택 이외에도 기부 금액의 30%에 대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신청할 수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을 대비한 합리적인 세테크를 위한 수단으로 많은 직장인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제도이다.나주시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52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어 답례품몰을 운영하고 있다.답례품은 나주배, 나주쌀, 홍어회 등으로 구성된 농·수산물과 등심, 삼겹살, 목살 등으로 구성된 축산물, 배즙, 나주배 쫀드기, 배 쌍화차 등으로 구성된 가공식품을 비롯해 나주시내 상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나주사랑상품권 등이 고향사랑e음 답례품 몰에 등록되어 있다.나주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 문화축제’를 개최했으며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하는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운영 사업과 청소년 쉼터 조성을 위한 꿈나무 둥지 조성 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 발전과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제도”며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나주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주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기부 내역은 연말정산 시 자동 반영되어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련사진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나주소방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날’을 맞아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78회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나주소방서는 공모전에 앞서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인근 9개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화재 대피 및 안전의식 제고에 힘써왔다.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공모주제는 ‘화재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으로 4절크기의 손그림 포스터 1인1점만 출품할 수 있다.올해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지사상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은 나주소방서 대표로 본서대회에 출품된다.작품 제출은 11월 25일까지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다양한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소방서는 지난 3월 22일 오전 7시경, 관내 한 주택에서 발생한 음식물 탄화 화재를 단독형 감지기 작동 덕분에 신속히 진화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단 몇 분 만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특히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면 초기 인지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이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안전장비이다.초기 연기를 즉시 감지해 경보를 울리고 소화기를 통해 자체 진화를 시도할 수 있어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신향식 나주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가정마다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작은 준비로 큰 불행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봉황면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노인회장 이장단 등 관계자들이 지난 4일 한전KPS 사회공헌활동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은 한전KPS가 관내 경로당 7개소에 1천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한전KPS는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의 미래를 여는 따뜻한 사회공헌 이행'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작게는 개인부터 크게는 지역 상생 현안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경로당에 추가로 필요한 전자제품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한전KPS에 사회공헌활동 협업을 제안했으며 지난달 24일 전자제품 지원을 완료했다.한전KPS는 지난 3월에도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봉황면 철천리 선동마을에 ‘LED 가로등’과 ‘보안등’을 지원해 범죄 예방과 보행자 보호 등 주민 안전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홍정석 민간위원장은 “한전KPS의 경로당 전자제품 확대 지원으로 어르신들께서 쾌적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 사업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양기 봉황면장은 “한전 KPS의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설명)1. 나주시 봉황면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노인회장, 이장단 등 관계자들이 지난 4일 한전KPS 사회공헌활동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2. 김양기 봉황면장과 신석마을 이장, 신석경로당 노인회장이 설치된 냉난방기를 확인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갖고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취업 연계 강화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 연계 정책 강화, 교육경비 예산 지원 확대,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다루어졌다.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나주’실현의 중요성에도 적극 공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는 교육 현장에서 자란다”며 “지역사회가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과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아울러 교육 인프라 확충과 특화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교육을 위해 돌아오는 교육발전특구 나주,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 나주’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사진 설명)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갖고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제농업박람회 나주밥상 미식관 부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한 ‘나주밥상 미식관’을 운영해 나주의 고유한 맛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박람회는 미래 농업기술과 각 지역의 특산품을 선보이며 24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나주시는 ‘나주밥상 미식관’을 통해 나주를 대표하는 곰탕과 홍어 요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향토 음식을 선보였으며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미식관 운영으로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며 박람회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관람객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나주 풍미와 정성을 체험하며 풍성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이번 미식관 운영에는 주몽가든맛집, 영산포홍어, 미강, 길가네 나주곰탕, 나주태광갈비, 바다수산, 화탑마을 식육식당, 나주볼테기, 큰집 나주곰탕, 드들돈가스 등 10개 ‘나주밥상’지정업소가 참여했다.또한 박람회 기간에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와 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나주밥상’지정업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미식 관광도시 나주의 브랜드를 한층 강화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나주의 고유한 맛과 정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주밥상’을 중심으로 지역 미식 문화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나주밥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주시 대표 외식 브랜드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사진 설명)2025 국제농업박람회 나주밥상 미식관 부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친절 버스 운전원으로 선정된 김원종 이성재 씨가 지난 4일 나주시청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으로부터 나주시장상을 받고 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버스 운전원 2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주시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나주시 주요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운전원 김원종 씨는 버스를 운행하면서 무거운 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이용객들이 승하차 중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로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또 버스 운전원 이성재 씨는 운행 중 차내에서 건강이상자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에 부닥쳤는데도 승객들 누구도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차내를 수시로 세심하게 살피던 중 이를 알아채고 신속한 119 신고와 침착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이들은 이같이 모범적인 선행으로 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긴급상황에 대처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나주 대중교통’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뿐만이 아니다.나주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노동조합에서도 안전과 친절한 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이날 수상을 한두 명의 버스 운전원 외에도 많은 버스 운전원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친절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버스 운전원들이 이용객들에게 보여주는 배려와 친절이 나주시 대중교통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들이 모범이 되어 보다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