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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고 학생들, ‘사랑의 릴레이 연탄 나눔 봉사’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나주공업고등학교 1학년 스마트팩토리과 2반 학생들이 연탄 200장을 구입해 성북동 취약계층 두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생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연탄 200장을 구매하고 성북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2가구에 릴레이로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김향운 나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영희 성북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북동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풍 이원근 대표, 나주시 산포면에 ‘사랑의 해찹쌀’기부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산포면은 5일 ㈜대풍 이원근 대표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해찹쌀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풍 이원근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해찹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몸소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최남준 산포노인회장은 “매년 경로당에 찹쌀을 기부해 줘서 회원들이 맛있게 먹고 있다”며 “노인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원근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일 년 농사의 마무리를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김수경 산포면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해 온 이원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해찹쌀은 관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며 강한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윤 시장은 다음 주자로 신정훈 국회의원,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을 지목했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많은 시민이 참여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나주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전, 에너지밸리, 초전도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집적화한 국내 최고의 에너지 연구 중심도시이다. 시에서는 지난 수년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기반 구축과 연구 협력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22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전략 포럼’을 개최해 핵융합 조기 상용화에 필요한 8대 핵심기술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담은 기술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핵심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정부의 투자 확대, 연구 인프라 고도화,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협력해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선점해 오는 202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핵융합 분야에서 한국에너지공대와 한전,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가 제시한 민관 협력형 핵심기술 개발 전략의 실현에 가장 적합한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분리배출 RE:VISION’ 전시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평생학습과 환경을 융합한 창의적 전시로 시민 참여형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나주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 전시인 ‘미디어아트×분리배출 RE:VISION’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자격 과정 수료자들이 자원순환 교육을 결합해 완성한 창의적 작품 전시회로 기술 학습을 넘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시민 주도형 전시다. 참여 작가들은 일상 속 분리배출의 의미를 미디어아트의 생동감 있는 영상 기법으로 풀어내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시 참여자 중 한 작가는 “나주시의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환경 메시지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경 보존이라는 인류의 과제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며 “나주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의식 함양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시민의 날 맞아 시내버스 전면 무료 운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30일 ‘나주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운행은 나주시가 지원하는 광역, 시내, 급행, 마을, 순환, 셔틀, 콜버스 등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나주시민의 날인 10월 30일 당일에만 첫차부터 막차까지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나주시는 지난 4월 ‘나주시민의 날 조례’를 개정해 대중교통 무료 이용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용 방법은 버스 승차 시 현금은 내지 않고 교통카드는 승하차 시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민의 날 버스 무료 운행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나주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찾아 지역의 역사와 ‘의향 나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로 도시미관 개선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로명주소의 가독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공산면과 다도면, 그리고 10월 반남면 지역에서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된 건물번호판 2988개를 무상으로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탈색, 훼손 등으로 주소 식별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늘어나 주민 불편과 함께 도시미관 저해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나주시는 2023년 동 지역 1854개소 교체 사업을 시작으로 건물번호판의 시인성 향상, 도시미관 개선,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목표로 읍면 지역까지 정비 대상을 확대해 연차별 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도시미관과 주소 식별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K-농업의 중심, ‘2025 국제농업박람회’ 나주서 개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AI와 스마트기술로 농업혁신의 길을 제시할 이번 박람회는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3일에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7일간 열린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AI 첨단 농업기술 전시, 미래 농업 시연, 글로벌 수출과 투자상담회, 농식품 홍보 및 판매,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성공적인 박람회 진행을 위해 박람회장 주변 대기차선 확장, 홍보 꽃탑 설치, 도로변 정비 등 교통과 환경을 정비하고 관람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옥외광고물, 전광판, 시정 소식지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공식 SNS, 서포터즈 활동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며 박람회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 홍보관과 별도로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나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나주시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 인프라와 미래 식품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한다. 박람회장 내 먹거리 부스 ‘남도식당’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남도식당은 나주의 대표 외식 브랜드인 ‘나주밥상’ 지정업소 10곳이 참여해 곰탕, 홍어, 장어 등 나주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나주밥상 지정업소 방문 시 10% 할인, 황포돛배 50% 할인, 목사내아 숙박 30% 할인,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및 돌 미끄럼틀 무료 이용, 중흥골드스파 & 리조트 숙박 할인, 우주드림 입장권 20% 할인 등 다양한 관광 및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박람회 기간 관람객 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주관광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 8일 영산강정원에서 개막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나주읍성, 황포돛배 선착장 등 주요 관광지를 쉽게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도 ‘2025 제2회 나주 푸드포럼’ 개최와 함께 16개국 50여명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진행돼 전남 농식품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4년 만에 나주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첨단 기술과 농업이 결합한 미래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며 “AI 기반 스마트 농업과 농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와 함께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주가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4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공개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1월부터 17개 읍면동별로 제14기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변화를 이끄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주민자치위원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의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대표 조직으로 마을 발전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할구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 또는 단체의 대표자 등으로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위원은 읍면동별 25명 이내로 구성되며 내년 1월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지역 현안 논의, 주민 의견 수렴, 마을 축제 등 다양한 자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이 지역을 직접 변화시키는 주민자치는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진정한 자치도시 나주를 위해 지역사회에 헌신할 뜻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나주시 합동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점검 [금요저널]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지난 20일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합동 지도 점검을 했다. 시, 도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3년 전월세 거래 계약 내용, 허위 매물 표시·광고 위반,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적정 여부, 중개보조원 불법행위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전월세 수요가 많은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을 한 결과 공제 증서 갱신 내용 미교체로 현장 시정조치 1건을 제외하고 공인중개사 법령 위반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고 서류 제출 요구 및 조사 관련 질문에도 적절히 응했다고 밝혔다. 손선 나주시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의 주거 생활 안정과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미혼청년 위한 ‘청년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혼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15일 나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청년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팀 빌딩 프로그램, 청년 명사 특강, 원데이 향수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나주에서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1980~1995년생 미혼 남녀 30명이다. 참가자는 농어업인, 청년 창업가, 직장인 등 소득 활동이 있는 청년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주간 온라인 신청 폼을 통해 접수하며 제출 서류는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소득 활동 증빙서류이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11월 4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만남과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도 꽃 활용 가공 기술 교육’ 개강 [금요저널] ‘2025년도 꽃 활용 가공 기술 교육’ 이 지난 22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총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통해 치유 콘텐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식용 꽃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기술을 배우며 치유 콘텐츠 개발 역량과 창업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꽃차 제조를 비롯해 꽃 샐러드와 디저트 실습, 꽃 식초와 코디얼 제조, 꽃차 블렌딩 등 다양한 실습으로 이론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치유 농장, 농촌체험마을, 카페 운영자, 여성 농업인 등 꽃 가공에 관심 있는 나주 시민 20명이 참여하며 교육은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이 종료된 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꽃차와 가공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은 나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치유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꽃의 치유적 가치를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국제농업박람회’서 나주밥상 미식관 운영 [금요저널] 나주 맛집 10곳 참여…‘나주밥상’ 브랜드로 지역 미식 문화 알린다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나주밥상 미식관’을 운영하며 나주의 고유한 맛과 멋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에 주몽가든맛집, 영산포홍어, 미강, 길가네나주곰탕, 나주태광갈비, 바다수산, 화탑마을식육식당, 나주볼테기, 큰집나주곰탕, 드들돈가스 등 10개 ‘나주밥상’ 지정업소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나주를 대표하는 곰탕과 홍어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향토 메뉴를 맛보며 나주만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식 관광도시 나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참여 업소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나주의 맛을 전하며 미식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은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또는 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이며 관련 정보는 나주시청 누리집과 음식점 입구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맛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함께 담긴 지역의 자산”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나주의 고유한 맛과 정서를 경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밥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주시 대표 외식 브랜드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25개국 380여 기관이 참여해 AI 농업, 식량안보, 기후 위기 대응 등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