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보건소, 건강마을 조성 ‘찾아가는 마을극장’ 운영

영덕군보건소 건강마을 조성 찾아가는 마을극장 운영 [금요저널] 영덕군 보건소와 병곡면 건강위원회는 주민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을극장’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마을극장은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연과 영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현장 방문형 문화 서비스 사업으로 영덕군보건소와 병곡면 건강위원회가 연계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이뤄진다.특히 건강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각 마을에서 직접 신청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주민이 건강과 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들의 재능기부로 해파랑 고고장구, 두레 민요, 예주줌마 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져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지며 이후 운영진에서 엄선한 영화가 상영된다.사업 일정은 지난 6월 10일 병곡면 영4리 마을을 시작으로 이달 11일 원황1리, 18일 각리2리, 20일 영1리까지 올해 총 22개 마을에서 운영된다.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마을극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덕문화관광재단, 병곡면 건강위원회와 협력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마을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8회 한국전쟁 전후 고령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제8회 한국전쟁 전후 고령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금요저널]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고령유족회는 11월 12일 오전 1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제8회 고령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올해로 고령지역에서 8번째로 개최되는 합동위령제에는 각 지역 유족회 관계자 및 유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이날 위령제는 전통제례, 유족대표 인사, 추도사,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한편 고령지역에서는 한국전쟁 전후로 국민보도연맹사건 및 민간인희생자 사건으로 인해 80여명이 무고하게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령군은 “오늘 이 자리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회복과 넋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염원하며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결의대회 개최

경상북도 영양군 군청 [금요저널] 이번 행사는 관내 민·관·군·경 기관 및 단체, 교통사고 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결의대회는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전시 및 교통안전 관련 모범 군민 공로패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영양경찰서 및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소속의 8~10대 차량이 영양읍 일원을 순회하며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교통안전결의대회는 세계 교통사고 희생자의 날을 기념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영양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진 교통 문화 및 교통법규 준수 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의의가 있다.김종서 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장은 “교통안전캠페인 카퍼레이드와 결의대회를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방지, 후유교통장애인들의 권익 재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군민 모두가 교통법규 준수를 습관화해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영양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