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일산 메가쇼에서 맛뜰리:예 가공제품 홍보판촉전

예천군 예천박물관 3년 연속 국가문화유산 DB화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예천군은 예천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한 맛뜰리:예 가공제품을 대형 식품박람회인 ‘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홍보·판촉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며 1,200개사 1,500부스 규모로 운영돼 약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다.예천군은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메가쇼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참가했다.특히 ‘팔도밥상페어’전국 지자체 식품판매전이 함께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예천 농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행사 첫날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3명이 참여해 △40초큐브된장국 △곡물선식 ‘꼬시다밸런스+’ △간식용 누룽지 ‘ON:누룽’ △서리태시즈닝 간식 △레드비트 분말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했다.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채널 구독을 통한 잠재 소비자층 확보 전략을 병행하고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김현숙 조합원은 “예천에서 생산된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제품으로 재구매 고객을 늘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학동 군수는 “예천 농산물로 만든 제품이 수도권 소비자들까지 확장되는 흐름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로 브랜드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장 방문객들은 대부분 예천 브랜드를 처음 접했으나, “대기업 제품보다 맛이 깔끔하고 원재료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특히 식단관리 중인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예천 생텀마을, 성과공유회 ‘생텀어워즈’ 성료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금요저널] 예천군 청년 마을인 생텀 마을은 13일 한 해 동안의 생텀마을 발자취를 돌아보는 ‘생텀어워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행사는 김민성 대표의 올해 사업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참여 청년들이 뽑은 ‘생텀어워즈 시상식’, 핸드팬 연주,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특히 ‘생텀어워즈’에서는 올해 생텀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뽑은 지역의 맛집, 카페, 명소 등을 선정했으며 △예천의 한끼상에 ‘현대국밥’, △빵지순례상에 ‘우프’, △공식아지트상에 ‘생텀라운지’, △숨은 보석상에 ‘깨비책방’, △행복 전도상에 카페루나의 반려동물인 구름이가 수상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김민성 대표는 “오늘 행사는 생텀마을이 한 해 동안 지역, 청년이 함께 만들어온 관계의 결실과 성장의 기록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천의 청년 정착과 지역 활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생텀마을은 청년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 속에서 자립하고 주민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세심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생텀마을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예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일거리 실험’을 추진하고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 간 연결을 위한 다채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해왔다.그 결과, 지금까지 총 300여명의 청년이 예천을 찾았고 4,500여명의 생활인구가 형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예천군, 2025년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금요저널] 예천군에서는 13일 오전 9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축산업 허가 및 등록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은 축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의무 교육으로‘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허가자는 연 1회,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예천축협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생산비 절감과 탄소중립 등 축산 분야 주요 현안 대응,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특히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축산인들을 위해 현장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축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예천군 축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박물관, 3년 연속 국가문화유산 DB화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금요저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6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소장품의 DB구축과 대국민 공개를 위한 것으로 예천박물관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10개월간 1명의 인력을 지원받게 된다.예천박물관은 2021년 2월 재개관 이후 꾸준한 유물 수집을 통해 현재 약 30,000여 점의 유물과 자료를 소장·관리하고 있고 지금까지 26,549점의 유물을 등록해 소장품 데이터베이스 구축, 유물정보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매년 소장유물의 국가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에 기증·기탁된 유물을 체계적으로 정리·관리하고 전시, 교육, 연구해 예천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