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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행사 개최 [금요저널] 영양군은 2025 탄소중립의 자발적 실천과 식물에 대한 이해 및 정서적 교감 증진을 위해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고 힐링가든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식물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행사에서는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빈 화분을 소지한 군민에게 공기정화식물인 크로톤을 무료로 보급했으며, 참가자들은 식물 심기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이번 행사는 영양군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양군과 함께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영양군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협력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대가면 11월 이장회의 개최 [금요저널] 성주군 대가면은 13일 오전 11시, 대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1월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사업소에서 대여한 다회용기를 활용해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며 진행됐다.회의에 앞서 신임 이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일회용품줄이기 및 다회용기 사용홍보△2025년 성주임진의병예술제 홍보 △마을순찰대 재난예방 교육 △노령연금관련 피싱주의 안내 △2025 공공비축미곡 매입 안내 △가을철 산불 예방활동 홍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이날은 특히 “올해에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의 대형 산불피해”에 대한 설명을 하며 마을순찰대원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대피 유도, 취약계층 보호, 초기 화재 진압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이상훈 대가면장은 “마을 주민들의 산불 예방이 최우선이며 또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마을순찰대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대가면이 산불 안전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수, 간부회의서 축제 준비 총력 당부 [금요저널]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10월 20일 오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앞서 윤 군수는 방문객 편의시설, 체험시설, 주차장, 안전관리 상태 등 축제 전반의 준비 현황을 직접 살피며 세밀히 점검했다. 이어 열린 간부회의에서 윤 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우리 군의 대표이자 가장 규모가 큰 행사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 황남동 1호 목곽묘서 신라 장수 추정 인골·금동관 출토 [금요저널] 경주 황남동 고분군에서 신라 장수로 추정되는 인골과 금동관 일부가 출토됐다. 경주시는 20일 국가유산청과 함께 진행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과정에서 경주 황남동 120호분 아래에 있던 ‘황남동 1호 목곽묘’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무덤에서는 사람과 말의 갑옷·투구 일체, 금동관 일부, 남성 장수의 인골, 순장된 시종 인골이 함께 나왔다. ‘황남동 1호 목곽묘’는 적석목곽분보다 앞서 조성된 무덤으로 신라 고분 양식이 목곽묘에서 적석목곽분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무덤 안에서는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금동관 조각이 확인됐다. 또한 사람과 말의 갑옷과 투구가 온전한 상태로 출토됐다. 특히 말의 갑옷은 쪽샘지구 C10호분 이후 두 번째 발견 사례다. 이를 통해 5세기 전후 신라의 군사력과 중장기병 실체를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무덤 주인은 치아 분석 결과 30세 안팎의 남성 장수로 추정된다. 함께 나온 인골은 그를 보좌하던 시종으로 보인다. 발굴 현장과 유물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신라월성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발굴은 신라 고분 형식의 변화와 초기 국가 체제의 위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신라왕경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유적의 보존과 공개가 조화를 이루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점등… 천년의 별빛으로 APEC 맞이 [금요저널]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은 20일 오후 6시 30분, 신라 천문학의 상징인 경주 첨성대에서 천문학의 역사와 신라 황금문화를 융합한 야간 외벽 영상 점등식을 열고 다음달 1일까지 상영을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문화유산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기존의 단순한 투광조명 방식을 벗어나, 첨성대 외벽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활용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도입했다. 약 7분간 진행되는 상영작은 첨성대의 역사적 의미와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담은 두 편의 작품 ‘별의 시간’과 ‘황금의 나라’로 구성됐다. 영상은 신라 천문학자가 첨성대에 올라 별을 관측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은하수와 유성우, 혜성이 외벽 전체를 수놓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후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 속 1,467개의 별과 28수 별자리, 그리고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사신도가 차례로 등장하며 한국 천문학의 역사와 신화를 웅장하게 표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첨성대는 신라인의 과학정신과 문화적 상징이 공존하는 인류의 유산”이라며 “이번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첨성대가 빛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무대로 되살아나, 세계인이 사랑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첨성대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상시 상영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5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 성료 [금요저널] 군위문화원이 주관한 ‘제5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 이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8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내빈 및 수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열리는 전국 서예대전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기고 서예를 통해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삼국유사 기이편’을 명제로 삼아, 우리 민족의 시원과 정신이 담긴 삼국유사의 내용을 서예로 재해석했다. 대회는 한문,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서예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은 뒤, 공정한 심사와 현장 휘호를 거쳐 총 19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박실경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왕명숙, 서장흥, 이필란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18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위 지역에서는 박순천씨를 비롯해 35명이 특선 및 입선을 차지하며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문화적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가을 국화향기 속에 펼쳐진 서예전은 삼국유사 기이편에 담긴 우리 민족의 시원과 정신을 더욱 깊이 느끼게 했다”며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이 앞으로도 전통과 품격을 갖춘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9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서예의 묵향 속에 깃든 삼국유사의 정신을 느끼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금요저널] 대구시 군위군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상생직판 행사’에 참여해, 서울 시민과 재경향우회를 대상으로 군위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농어촌 지역의 판로 확대, 쌀 소비 촉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은 이번 행사에서 사과대추, 대추스낵, 대추청, 누룽지 등 10여 종의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며 시식 및 체험행사, 판촉물 배부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의 중심 품목인 사과대추는 최근 제철을 맞아 풍미와 영양이 뛰어나며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행사장을 찾은 서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박영철 농협 군위군지부장, 서성도 재경 군위군향우회장과 함께 개막식 및 부스 라운딩에 참석해, 군위군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서울시민 및 향우회원들과 교류하며 군위 농산물의 수도권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은 지역 농업인이 땀으로 키운 먹거리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과 유통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시민들에게 군위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알려 군위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성도 재경 군위군향우회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이렇게 고향의 농특산물을 직접 만나고 홍보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향우회가 군위 농산물의 든든한 소비자이자 홍보대사로서 고향과 서울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 로하스센터, 수산식품기업 대상 생성형 AI 교육 개최 [금요저널] 영덕군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발맞춰 지역 수산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이 지원하고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략단이 위탁 운영하는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육성 사업 ‘영덕 수산식품기업 드림데이 ’의 세부 행사로 지난 15일 강구정보고등학교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에서 관내 식품기업 대표자와 재직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은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유인숙 지도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AI 이해 및 마케팅 활용 개론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료조사/요약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 등으로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강구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연령대의 기업 대표자들이 학생들의 도움과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져 더욱 뜻이 깊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도구”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AI 활용으로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2025. 10. 17.(금) 봉화송이축제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0251020 봉화교육지원청, 2025 학교 흡연 및 마약등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실시(봉화교육지원청)(1)] □ 최근 청소년 흡연율 증가와 마약 등 신종 약물 확산 등 복합적인 유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 이날 캠페인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켓 및 현수막 홍보,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선제적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다양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봉화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석포중학교(교장 박경환)는 10월 17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석포 세계 시민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제공하여, 학교와 일상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의 관심을 확산하고 지구촌 공동체의 상호 의존성과 연대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20251020 석포중, 세계 시민의 날 운영(석포중)(1).jpg] □ ‘석포 세계 시민의 날’은 제로웨이스트 실천과 다문화 체험을 통해 지구적 과제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교생이 교실 및 운동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주요 활동으로는 ▲‘지구를 살리는 한 잔, 세계를 잇는 한입’ 체험 부스를 통해 다문화 음식을 경험하며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친환경 문화를 실천하고, ▲‘글과 마음으로 그리는 세계 시민’ 활동에서는 지속 가능성과 연대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글과 그림을 창작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가치와 역할을 고민하고, ▲디폼 블럭으로 세계 전통 의상 캐릭터를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다문화 가치를 이해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다른 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니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박경환 교장은 “‘석포 세계 시민의 날’은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된 우리 삶을 성찰하고 실천적 태도를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10월 18일~19일 1박 2일 동안 40명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생태 공감 가족나들이'를 실시하였다. [20251020 봉화교육지원청, 생태공감가족나들이 실시(봉화교육지원청).jpg] □ '생태 공감 가족 나들이'는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박 2일의 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 및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가족끼리 울진으로 가서 케이블카도 타고 아쿠아리움도 관람해서 너무 좋았다. 또한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와 백두대간수목원에 가드닝 체험 시간동안 가족끼리 힘을 모으고 이야기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이런 가족 캠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생태공감가족나들이를 통해 가족단위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1020 봉화고, 지역축제 연계 다문화 부스 운영(봉화고)(1).jpg] □ 봉화고등학교(교장 여병태)는 9월 19일 봉화 내성천에서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하여‘축제 속 다문화 이야기 – 반미로 만나는 베트남’ 부스를 운영했다. □ 이번 행사는 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교육협력의 장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교실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 행사 당일, 이주배경 학부모는 베트남의 대표 음식 ‘반미’를 직접 만들어 제공했고, 이주배경 학생과 비이주배경 학생은 협력하여‘반미에 담긴 베트남 문화 이야기’를 제작해 방문객에게 소개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베트남 기본 인사말 카드’를 배포하며,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베트남 인사말 퀴즈’를 함께 진행해 즐겁게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들은 반미를 맛보고, 퀴즈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의 가치를 체감하는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자율적 학습 활동이자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간 상호문화 공감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었다. □ 봉화고등학교 교장(여병태)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타문화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함께 나누고 이어가는 문화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다문화 감수성이 교실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되는 학교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