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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 완료… 12월부터 시범운영 돌입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 부지에 추진해 온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025년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전반의 안정성과 교관 운영체계, 안전관리 기준, 각 훈련 셀의 작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2026년부터는 정식 교육과정을 편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훈련시설은 화재성상 변화 관찰, 진입·배연 전술, 팀 단위 복합전술,고열·농연 환경 적응훈련, 동료구조훈련 등 총 10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전술훈련이 실제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실습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플래시오버 및 백드래프트 훈련장은 연기거동과 열축적, 가연성 기체 폭발 메커니즘 등 평소 이론으로만 접하던 위험요인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관과 교육생의 전술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2월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교관 중심의 셀 작동 평가, 안전관리 절차 검증, 시연훈련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훈련 효과성 및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시범운영 결과는 2026년 정규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하여 체계적인 교육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전술훈련까지 연계하여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은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들을 면밀히 보완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실전훈련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구소방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더욱 강한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시, ‘2025년도 식중독 예방관리’우수 기관 선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계적인 위생 관리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나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취약 시설 진단, 민관 협력 훈련,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절성, 추진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 23곳을 선정했다.나주시는 위생 취약 시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모의훈련, 지역축제 및 전통시장 예방 캠페인, 집단급식소 합동점검, 식품 공중위생 알리미 채널 운영, 시기별·대상별 예방 교육 확대 등 전반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한 식탁은 시민의 건강한 삶의 출발점”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고령군은 지난 1일 가얏고마을에서 열린 ‘2025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에서 총 49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이번 기탁식에는 고령군 발전에 뜻을 모은 고령군 소재 10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의 따뜻한 나눔은 군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이번 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대원조경건설㈜ 1000만원 △㈜다산주철 500만원 △엠스푸드㈜ 500만원 △신우성테크 500만원 △㈜대한테크 500만원 △㈜나호테크 500만원 △㈜에스디 500만원 △첨단테크 300만원 △삼성금형테크 300만원 △㈜제일코어텍 300만원.최근 고령군에는 지역 기업과 출향인의 기부가 연이어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이번 기탁식 또한 이러한 기부 릴레이에 의미 있는 동력을 더하고 있다.기부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이번 기부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고령군은 기탁식에서 “연일 고령군 소재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군민 모두가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은 기업과 군민의 뜻을 존중하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고령군 상공협의회는 12월 1일 가얏고 마을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2050만원을 기탁하였다.이번 기탁은 고령군상공협의회에 소속된 41개 업체가 합동으로 모아서 ‘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을 기탁하였다.‘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기탁에 참여한 업체는 ㈜지산타포린, 한아름영농조합법인, 홍익산업, 동방알미늄, ㈜대명피엔씨, ㈜삼흥, 경동티엔시, 세영, 유진테크, ㈜풍경원, 유성1급자동차정비공장, ㈜대창금속열처리이엔지, 대풍산업 가야준설㈜, 예손건축사사무소, 고령메주, ㈜범양포장, 대동산업, 남영화학, ㈜대림팜스, 남경산업, ㈜동양, 소문난 떡집, 대가야화물, 우리들엔영농조합, 동양폐차장, 대가야인쇄소, 해원에프엠, 동해건축, ㈜여행사랑, ㈜윤진조경건설, 성진포장, 고령건축사사무소, 동부자원, 씨엘테크, 세종윤활유, 용형제 렌탈, 이엔비무역, ㈜동양페시마, ㈜케이비티, 진푸드 총 41개 업체이다.고령군은 “지역경제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령군 상공협의회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귀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내 우수 R&SD 대학과 손잡고기술공유 플랫폼 출범「산학협력 기반 R&SD 기획·실증지원 체계 구축으로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 (구미시 제공) [금요저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오는 12월 5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국내 우수 R&SD 역량을 갖춘 주요 대학들과 함께 ‘구미 산학협력 기술공유 플랫폼*’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업의 문제 해결 중심 연구개발 지원과 지역 산업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서울대학교 윤병동 교수의 기조강연, GT 플랫폼 소개, 참여 대학의 특화기술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첫 번째 순서인 윤병동 교수의 기조강연에서는 제조 현장에서의 AI 필요성 등 AI Native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산업 패러다임을 소개한다.두 번째 순서에서는 구미를 기반으로 기술 교류·공유·확장을 핵심 가치로 두는 GT 플랫폼을 소개한다.GT는 구미시가 글로벌 A 제조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관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 기술공유 생태계 구축을 만드는 교류의 초석으로 작용한다.세 번째 순서인 참여 대학 소개에서는 국내 대표 연구대학의 핵심 연구자들이 직접 소속 연구소를 소개한다.참여 대학으로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이화여자대학교 화공신소재공학연구소, △성균관대학교 유연컴퓨터선도연구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엔지니어링하우스 지산학연얼라이언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 있다.각 대학은 스마트제조·IT융합·소재·로봇·AI 등 특화분야의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구미 지역 기업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연결될 수 있다.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청 부시장 정성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발대식과 동시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상시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R&SD 협력을 체계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후속조치 계획도 논의한다.향후 GT는 △기업 수요 중심의 맞춤형 전문가 매칭, △연구장비·인프라 공동 활용,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 지원 체계 정착, △지역 기업과 대학의 특화기술 네트워킹을 통한 실행력 중심의 연구협력 모델을 추진한다.이는 기업 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을 강조하는 최신 R&SD 패러다임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은 “GT 플랫폼은 기업의 기술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학의 연구역량을 실제 기업의 혁신 성과로 연결하는 실천형 협력모델”이라며, “구미가 미래 제조·기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구미시는 기업-대학 간 상호 보완적 연구협력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첨단 제조·AI 기반의 연구역량이 지역 현장으로 확산되며 산업–교육–기술이 긴밀하게 연계된 혁신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구미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청송새마을금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라면 30박스 기부 (영양군 제공) [금요저널] 영양청송새마을금고는 12월 1일 영양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이번 기부행사는 지난 2025년 3월 초대형산불 당시 산불 진화에 애쓰고 평시에도 산불 발생에 상시 대비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위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기부물품은 라면 30박스로,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불예방계도 및 산불진화 후 현장에서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간식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에게 직접 전달되었다.손정열 이사장은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진화대원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청송새마을금고에서 라면 기부를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영양군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함께 산불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HOT나눔봉사단’다문화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영양군 제공) [금요저널] 영양군 다문화가족 배우자 및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은 11월 28일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다문화 가정을 선정하고, 도배·장판 교체 및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이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박익수 HOT나눔봉사단장은“다문화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 환하게 웃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고, 나눔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은 일월면 미○씨는 “집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마음까지 밝아졌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HOT나눔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도록 돕고, 다문화 가정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서로가 어울리고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앞으로도 HOT나눔봉사단은 정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및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전소방 소방활동 법적 분쟁 특별 교육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2일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소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활동 중 법적 분쟁 시 대응 방안 특별 법률교육’을 진행했다.최근 화재․구조․구급 활동 과정에서 민․형사 분쟁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에서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늘고 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법률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대전소방본부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문선혜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소방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민․형사 사건별 대응 절차 △소방공무원의 법적 권한과 책임 △소송 제기 시 지원 체계 및 보호 장치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형 내용으로 구성됐다.홍석민 대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현장대원들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를 해야 하는 만큼 법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겪는 법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 8기 나주시 축산정책, 혁신 성과로 새로운 도약 열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축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혁신하며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 명품화와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려 산업 육성, 24시간 방역체계 운영과 신속한 대응으로 고도화된 방역체계와 환경 개선, 조사료 자급 기반 확충과 각종 전국 단위 수상에 이르는 굵직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축산을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며 나주 축산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축산업을 단순한 생산 중심의 산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발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들이 성과로 현실화하며 나주 축산의 미래가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나주들애찬한우, 진짜 브랜드 시대를 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나주들애찬한우’브랜드를 육성하며 그동안 브랜드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한우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나주는 전남 최대 한우 사육 지역임에도 자체 브랜드가 없어 농가가 제값을 받지 못하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다.나주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한우 명품화 기초 확립, 특성화 사료 개발, 육가공 유통 체계 구축, 마케팅 고도화까지 이어지는 4개년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2025년 8월 ‘나주들애찬한우 사골곰탕’이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되며 브랜드의 글로벌 가능성도 입증했다.이는 브랜드 부재라는 최대 약점을 해소하고 안정적 해외 판로를 개척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또한 혁신도시에 있는 한전,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공공기관 연계 판촉 행사와 2025 나주영산강축제 농업페스타에서 시식 및 판매 행사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병행해 브랜드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나주몰, 남도장터, 축협, 중앙농협몰 등 판매처 확대에 나서고 쿠팡, 카카오톡, 옥션, G마켓,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도 함께 추진하며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브랜드 부재로 고착됐던 농가 소득 정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나주 한우의 명품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영산강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반려 문화 중심 도시로 영산강 일원을 반려 문화, 산업, 관광이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영산강 반려동물 클러스터’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는 반려 문화 기반 정착을 위해 2024년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고 금천면 원곡리에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앞으로도 2단계 사업을 통해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교육 체험실, 입양지원실, 애견 카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로 개발된다.2025년에는 공공건축 심의와 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12월 실시설계 공모를 거쳐 착공만 남겨두고 있다.나주시는 향후 펫푸드와 반려용품 산업 육성, 2026년 나주 방문의 해와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확대 등 산업과 관광 분야까지 연계해 반려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30개월 연속 가축전염병 비발생…방역 선도 도시 입증 국내 최대 오리 사육 지역이라는 높은 위험 속에서도 나주시는 2023년 4월 이후 30개월 넘게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며 방역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나주시는 24시간 대응체계 운영, 고위험 지역 사육 제한, 철새도래지 관리 강화, 계란 수집 차량 출입 통제 등 촘촘한 현장 중심 방역을 시행해 왔다.소독 차량 운행,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운영, 드론 소독 등 맞춤형 방역도 병행하며 가축전염병 선제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러한 노력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동물방역위생 시책 추진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공인받았다.대상을 받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0건’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방역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과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청정화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전남 최초 축산악취 개선 공모 3년 연속 선정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 개선 공모 사업에서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 분야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했다.2026년 사업에는 총 16억 4천만 원이 투입되며 분뇨처리 방식 개선, 악취 저감 시설 확충, 경축 순환 체계 강화 등이 추진된다.공동 자원화 1곳, 양돈 4곳, 한우 2곳, 산란계 1곳 등 8개소가 지원 대상이다.공모 방식 변화에 발맞춰 지역단위 전략을 일찍부터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년 연속 선정은 지역의 악취 저감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조사료 품질향상 시범사업…고품질 사료 기반 구축 나주시는 사료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2026년 조사료 품질향상 시범사업을 도입했다.시비 21억 원을 투입해 동계 사료작물 10만 롤을 대상으로 품질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이 사업은 지역 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종 농가의 소득 증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적 개선책이다.품질검사와 등급 관리 체계를 도입해 조사료 품질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고 지역 자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평가와 수상으로 입증된 민선 8기 축산정책의 경쟁력 민선 8기 나주시 축산정책의 성과가 올해 각종 평가에서 잇달아 수상으로 이어지며 성과가 객관적으로 확인됐다.2024년 전라남도 동물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 대상, 2024년 축산 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장려상, 2025년 전라남도 동물방역위생 시책 추진종합평가’최우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산의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공인받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나주 축산정책은 농가가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브랜드와 산업 육성, 방역과 환경 관리까지 균형 있게 발전시키며 지속 가능한 축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합동 화학사고 특별훈련' 실시 (아산시설관리공단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홍보 담당자 홍나경입니다.·공단은 27일 '합동 화학사고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훈련은 아산소방서 주관으로 화학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과 관련된 이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합동훈련입니다.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실시되었습니다.공단은 앞으로도 실전 훈련과 지속적인 예방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설문조사 안내문 [금요저널] 당진시는 오는 12일까지 2주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합덕읍 옥금리 190번지 일원에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된다. 시는 청년형 임대주택 14호, 가족형 임대주택 14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해당 사업 설문조사는 19세~50세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40세 미만의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응답자 일반사항, 주거형태·면적, 임대수준, 공동이용시설, 정주지원 수요 등을 조사한다.설문조사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주택 유형·평형구성, 임대·운영계획, 생활SOC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설정 등 기본구상과 사업화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당진시에 귀농귀촌하는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 유입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한다”며 “더 나은 당진시의 미래를 위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하며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행정동 채운동 도시계획도로 개통 준공식 [금요저널] 당진시는 행정동과 채운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개통식은 원행정길 31번지 행정2통 마을회관에서 시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원행정길 31번지와 행정2동 마을회관을 연결하는 주요 생활도로로, 그동안 급커브 구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일부 구간은 장마철마다 침수로 통행이 차단돼 주민 불편이 극심했던 지역이다.이에 시는 도로 선형을 바로잡고, 도로 높이를 상향 조정해 침수 취약 구간을 구조적으로 개선했다.개설된 도로는 연장 1,742m, 폭 7m 규모이며, 총사업비 3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시는 2012년 확포장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6년 도시계획도로 결정, 2019년 보완설계, 2021년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및 보상 착수, 2024년 8월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준공했다.도로 개설로 생활권 접근성 향상, 이동 시간 단축, 농촌·도심 간 연계 강화, 응급·긴급 차량 이동성 개선, 보행·교통안전 증진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도로가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해당 도로는 1992년 농어촌도로로 지정된 이후 30년 넘게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으나,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예산 확보, 관계기관 협의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며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며 “특히 커브길 사고 위험을 줄이고, 도로 침수로 반복되던 주민 불편을 해소한 것이 큰 의미”라고 말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시민들의일상 편의와 지역 내 이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교통 인프라 정비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당진시는 개통 이후에도 도로 구조물 점검, 교통안전시설 보완, 안내 표지 정비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