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성금 3백만원 기탁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가 24일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안연길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위원장, 가봉진 서산시 장애인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300만원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와 참가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거듭할 예정이다. 안연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회의 성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모든 이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마음을 모아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로서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15개 시군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2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성주군, 2025년개별주택가격결정심의회개최 [금요저널] 성주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부동산가격 공시위원과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군내 개별주택 1만4천335호에 대한 2025년 개별 주택가격을 전년 대비 1.11% 상향 조정해 심의·의결했다. 개별주택공시 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주택의 특성을 비준표에 따라 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 소속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이날 심의회에서는주택특성과 표준주택선정의적정성, 인근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주요사항에 대한 적정성 여부, 특히 전년도 대비 30% 이상 상승한 주택 39호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30일에 결정 공시되며 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이달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청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상 환경 변화 대응력 키운다 [금요저널] 충남도는 25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찾아가는 FTA 통상데스크’를 개최했다. 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충남경제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전 세계 통상 환경 속 도내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트럼프 2기 행정부 경제정책 및 환율 전망 설명회, 수출기업 맞춤형 1:1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환율 불안정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 1:1 상담을 통해서는 6개 기관이 통관, 수출보험, 해외 진출 전략 등 수출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사전 신청 기업은 물론 현장 방문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이 환율 불안정,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각종 통상 위험 요소에 대비하고 관계기관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통상 환경 변화와 관련해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전시, 655억원 규모 RISE 사업 본격화…13개 대학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수행대학 13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총 65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체계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전시 RISE 위원회’를 열고 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해 수행대학 13개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4월 초 서면 및 대면 평가와 종합 평정을 거쳐 총 5대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에 대한 수행대학을 선정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사업비를 배분했다. 지정 과제인 ‘DSC 공유대학’은 별도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11억 8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건양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을지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총 13개교다. 이들 대학은 출연연, 지역혁신기관, 지역기업, 한국폴리텍Ⅳ대학 등 다양한 기관 및 타 대학과 협력해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는 전략산업과 미래 유망분야, 그리고 특화산업과 수요발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대전의 미래를 이끌 360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13개교에 154억여 원이 투입되며 학사 구조 개편과 산학연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지역정주형 취·창업 활성화’는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정주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대전대학교 등 12개교가 수행하며 19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지역기업 참여형 진로탐색 지원, 지역산업과 연계한 창업교육, 기술창업 및 로컬창업 육성 등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인 ‘지속발전형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는 지역의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국립한밭대학교 등 13개교에 177억여 원이 배정된다. 출연연과 연계한 연구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대학 간 공동교육체계 운영, 대학 보유 인프라 활용 산학협력 등이 핵심이다. 특히 충남대, 국립한밭대, 한남대 등 6개 대학은 대전시 RISE 대표과제인‘출연연 연구협력’과제를 수행하며 인재양성부터 연구개발,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에 나선다. 네 번째 프로젝트인 ‘생애성장형 직업·평생교육 강화’는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시스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배재대학교 등 9개교에 51억원이 투입되며 재직자 및 재취업자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RISE 촉진형 지역현안 해결 및 꿀잼도시 조성’은 대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형 과제를 중심으로 한다. 우송대학교 등 12개교가 참여하며 69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축제 추진 등이 포함된다. 대전시는 RISE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전형 360도 인재양성 교육혁신지수’, ‘지산학연 협력지수’, ‘지역활력지수’ 등 3대 자율 성과지표를 마련했다. 오는 2029년까지 이들 지표를 통합한 ‘대전 RISE 생태계지수’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 간 선순환 성과를 진단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향후 각 대학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후, 오는 5월 중 대전RISE센터와 수행대학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초 교육부의 RISE 계획 평가를 통해 124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 산업계, 연구기관이 수평적으로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 활력 창출,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남도립대-청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맞손’ [금요저널]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와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5일 충남도립대 학생회관에서 ‘청소년안전망 업무협약식’을 갖고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상담·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박민호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장, 김경주·박시연 센터장이 함께 자리해 기관 간 공동 대응의 필요성과 방향을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학교 내·외부에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사전 탐지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기존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접근과 발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한 정기적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을 돕는 심리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복지 전문망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리상담 후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해당 청소년에게는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심리치료 및 치료비 지원 방안이 안내된다.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는 물론, 위기청소년 개입을 위한 공동 대응 매뉴얼도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인력의 상호 파견 및 자문 등을 통해 상담 역량을 상호 보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단일 협력을 넘어, 향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보건소,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 청소년안전망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 한 명, 대학생 한 명의 삶을 지키는 아주 실질적인 연대이자, 지역 사회의 심리안전망을 강화하는 중대한 이정표”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천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로 청년 활동 지원 [금요저널] 예천군은 이달부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 청년이음‘연결의 확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24년 8월 경북도에서 실시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실시되며 청년 로컬 공동체를 강화하고자 △청년활동가 학교 △청년라이프 마켓 △청년라이프 페스티벌 △경북청년 함께 동아리 △경북청년 아카데미 총 5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활동가 학교’는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목표로 모인 청년들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라이프 마켓’은 청년들이 로컬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삶의 방식을 경험하며 ‘청년라이프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지역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또 ‘경북청년 함께 동아리’는 경북 청년 활동가들과 예천 청년들이 함께 소모임을 구성해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다지고 ‘경북청년 아카데미’는 청년 강사가 직접 이끄는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활동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신도시와 원도심 그리고 배후 마을에 흩어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금요저널] 최근 쌀소비 위축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지역 전략작목으로‘참깨’를 집중육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계화에 적합한 신품종 도입과 농작업 단계별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논 타작물 전환을 통한 고소득 작목으로서의 참깨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선봉장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광천김’과의 연계를 통해 참깨 생산과 가공, 소비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ㄴ이를 위해 군은 참깨 재배 농업인과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과 병해충 관리 기술 보급을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4일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 참깨과정’을 운영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교육은 윤상돈 대표를 초청, 참깨 재배의 핵심 기술인 육묘 방법과 병해충 관리 요령 등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및 개별 상담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에서 당면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참깨 재배를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목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학동 군수, 김혜숙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 상반기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부모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부모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됬다. 특히 이번 상반기 교육은 ‘아이들의 뇌, 더욱 행복하고 똑똑하게’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양육 분위기 조성 및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실시됐다. 김혜숙 회장은 “관내 영유아 가구의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학동 군수님 및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예천군 어린이집협합회는 미취학 아동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김혜숙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행사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예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 2025 예천 개심사지 연등회 개최 및 도보순례 [금요저널]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2025 예천 개심사지 연등회’ 가 26일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개최된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 및 예천불교신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많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열기가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오후 2시 제1부 행사에서는 250여명의 도보순례단이 개심사지 오층석탑에서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지고개~예천초등학교~한전삼거리~명상철물~천보당사거리~백한의원~천방둑~예천교를 거쳐 개심사지 오층석탑 행사장으로 입장한다. 신도들은 함께 걸으며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승격 발원과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마음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제2부 행사인 봉축법요식은 오후 6시 40분부터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찬불가, 헌향, 헌공 및 축원, 봉축사, 봉행사, 법어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등회는 종교적 의미를 떠나 군민들이 불교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 사찰별로 컵등 만들기, 오색비즈 단주 만들기 등 불교문화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 ‘석천계곡 환경정화 활동’펼쳐 [금요저널]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는 지난 23일 봉화읍 내성천과 석천계곡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캠퍼스 학생회가 주관해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 43명 전원이 참여해 지역의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화군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인 내성천과 석천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며 청정 봉화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도민행복대학 재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인 사회참여 사례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국호 학생회장은 “내 고장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금요저널]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4. 24. 10시 상주실내 체육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주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에게 시상을 했고 2부 행사는 중식 및 부대행사로 포토존, 심폐소생술, 안마체험, 환궁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김장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 되어 행복한 상주를 향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충하는 등 복지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장애는 누구에게 나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이며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포용적인 공동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직장인 대상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운영 [금요저널] 상주시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 및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내소가 힘든 직장인 대상으로 운영하며 2025년에는 상주우체국 집배원 및 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며 사전·사후 찾아가는 건강검진으로 건강변화를 확인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며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