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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5회 부여군공동체한마당 행사 성료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제5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모두같이, 가치부여 함께여는 공동체한마당’이라는 구호 아래, 세대와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관내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부여, 규암 지역의 젊은 부부 세대와 아이들이 마을 단위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마을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주민들은 ‘주말에 마을에서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소통하며 도농 교류와 체류형 생활에 관한 생각도 함께 나누었다.행사에서는 옥산면 청소년 공연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마을사업을 통해 결성된 동아리 공연단, 주민위원회 트로트 장구 공연팀, 청년 트로트 가수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또 행사장 한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했다.특히 18개 마을이 참여한 체험 및 판매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각 부스에서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하고, 전통 공예, 농촌 체험 등 마을 특색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또한 행사장에서는 부여군이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부여군 농촌 공간계획 등 주요 정책 홍보가 함께 운영되어, 농촌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의 농촌발전 성과는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이번 공동체 한마당이 세대 간 화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발판이 되어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마을에 관심을 더 가지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많아서 좋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사는 마을뿐 아니라 인근 마을에도 관심이 생겨 주말마다 찾아가 볼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동체한마당은 우리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농촌발전 사업과 마을 공동체 활동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행정리 단위의 마을 공동체를 더 활발히 알리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 향토기업 주식회사 대오 현판 제막식 개최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12월 1일 부여군 초촌면 소재 주식회사 대오에서 ‘2025년 부여군 향토기업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홍은아 부군수, 주식회사 대오 모성칠 대표, 부여군기업인협의회장 전용관 등 내빈과 주민들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향토기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관내에서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주식회사 대오는 부여군에서 20년 이상 통닭·절단육 등 축산 가공 분야에서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유지하고, 1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토기업으로 지정됐다.향토기업으로 선정된 대오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었으며, 사업장 환경 개선 사업과 군의 각종 기업 지원 시책 우선 적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랜 기간 성실히 기업을 운영해 온 주식회사 대오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부여군은 2023년 제도 시행 첫해 ㈜대명철강을 1호 향토기업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주식회사 대오를 두 번째 향토기업으로 선정함으로써 지역 기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의회가 12월 1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시의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다.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 2조 130억 원 중 일반회계에서 2건, 1억 5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으며,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주요 예산 삭감 내용을 살펴보면, △자원봉사센터 기능보강 500만 원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지원 1억 원 등이다.이기애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상임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편익과 생활 안정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를 철저히 심사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2월 2일 열리는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최종 심의 후 확정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맛뜰리:예의 대표 성공 모델 - 전통의 맛을 40초에 담다!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사진 첨부10:00농업기술센터2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사진 별송17:00보건소3예천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모금 실시!사진 별송14:00사회복지과4예천군, 사회복지시설 어르신·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사업 추진사진 첨부10:00보건소5예천군 호명읍 자옥산맥반석 이동형 대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사진 별송11:00호명읍- 이 하 여 백 - 보 도 일2025년 12월 1일보도시간10:00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과 장팀 장담 당 자손영옥 ☎ 054)650-6481정미정 ☎ 054)650-8121서현지 ☎ 054)650-8156첨부자료사진 첨부 맛뜰리:예의 대표 성공 모델 - 전통의 맛을 40초에 담다!회룡포장수진품 박명희 대표의 ‘40초큐브된장국’성공 스토리 -예천군이 2023년부터 본격 출시하고 있는 공동브랜드 ‘맛뜰리:예’농산물가공제품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그중에서도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탄생한 개포면 소재 회룡포장수진품의 ‘40초큐브된장국’은 전통장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농산물 가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전통의 맛을 지키되, 현대의 생활 방식에 맞춰“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전통된장을 즐기도록 만들고 싶었어요.”‘40초큐브된장국’의 개발 배경은 박명희 대표의 오랜 고민에서 비롯됐다.도시에서 살다 귀농하면서 시부모님의 전통장류 가업을 잇게 된 그는 장류인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중심의 제품군을 식용유지류 참기름·들기름 등으로 확대하며 사업의 규모를 키워왔다.전통장을 널리 알리던 중 바쁜 직장인과 젊은 세대는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전통장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사실에 직면했다.박 대표는 “된장국은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인식 때문에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이 몸에 좋은 된장국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늘 아쉬웠고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전통장류를 활용한 전통된장국을 개발하고 싶어 고민하던 중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2021년 설립되면서 농산물가공이라는 새로운 장에 들어가게 되었다.박 대표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1기 조합원이자 이사로 활동하면서 2022년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농식품제품레시피개발’사업에 지원해 끓는 물만 부으면 40초만에 완성되는 큐브형 된장국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원재료는 모두 예천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특히 큐브 제조에 사용되는 된장은 직접 담근 전통된장을 그대로 활용해 깊은 맛을 살렸다.건더기인 채소류는 동결건조 공법으로 원재료의 식감을 극대화했다.생소한 형태의 가공품이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고, 등산·캠핑·해외여행 등 야외활동에서도 손쉽게 끓여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보내어지고 있다.첫 출시부터 반응 ‘폭발’… 로컬푸드·온라인에서 꾸준한 판매‘40초큐브된장국’은 2023년 11월 예천농산물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출시 직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역 대표 가공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이는 기본맛과 얼큰맛 두 가지 버전으로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맛·품질·간편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박 대표는 “전통 된장국을 바쁜 현대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소비자 반응이 특히 기쁘다”며, “‘맛뜰리:예’공동브랜드 덕분에 신뢰도가 높아져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요즘에는 경북도청신도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라고 말했다.새로운 도전, 2025년 ‘꼬시다 밸런스+’출시100% 국산 잡곡으로 만든,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물 선식2025년, 박 대표는 또 하나의 신제품을 선보였다.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개발한 레시피를 기술이전 받아 예천산 잡곡만을 활용한 100% 국산 곡물선식 ‘꼬시다 밸런스+’를 출시한 것이다.이 제품은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휴대형 파우치 제품으로, ‘스포츠인들을 위한 에너지 보충 선식’,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시는 건강식’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기존에는 쥐눈이콩 선식을 대용량으로 판매해왔으나, 소비자들의 소포장 요구가 꾸준했고 예천의 다양한 잡곡을 더 많이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박 대표의 오랜 꿈이 이번 개발로 실현됐다.차가운 물에서도 잘 풀리는 곡물 공정 기술이 적용되어 언제 어디서나 바로 마시는 간편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전폭적 지원제품 개발부터 품질관리·포장 디자인·유통 교육까지 원스톱 지원박 대표의 성공 뒤에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있었다.신제품 개발 전문 컨설팅, 가공장비 및 HACCP 시설 사용, 자가품질검사 등 품질관리, 제품포장 디자인 전문가 교육, 상품 사진 촬영 및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 서울·경기도 식품 판촉전 참가 지원 등 개발부터 생산, 유통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소규모 농식품 제조자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박 대표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도움 없이는 이 정도의 품질과 완성도로 제품을 출시하기 어려웠다”며, “특히 표준화된 제조공정 설정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박 대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역 농산물이 경쟁력… 예천군 공동브랜드의 가치 확산예천군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설립 이후 2023년부터 ‘맛뜰리:예’공동브랜드 제품을 본격 출시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공동브랜드 맛뜰리:예는 HACCP시설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제품에만 사용할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다.회룡포장수진품의 사례는 ▶지역 농가 소득 창출 ▶청년·여성·소규모 창업자 육성 ▶예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등의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성공모델로 평가된다.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우수 가공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실패 없는 가공 창업을 지원하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설립 취지가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맺음말 : “예천의 맛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회룡포장수진품 박명희 대표의 ‘40초 큐브된장국’과 ‘꼬시다 밸런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전통의 맛을 지키면서도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춘 혁신과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 지원이 더해지며 예천군의 농산물가공산업은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보 도 일2025년 12월 1일보도시간17:00담당부서보건소 건강증진과과 장팀 장담 당 자윤경숙 ☎ 054)650-8030장성식 ☎ 054)650-8021장혜원 ☎ 054)650-8022첨부자료사진 별송 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첫 발걸음... 주민 300여 명 함께 화합 다져 -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일, 유천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예천군 평생학습관 댄스동아리 ‘라인업라인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마을별 성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각 마을은 건강체조, 노래, 숟가락 난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 참여와 노력의 결과를 무대에서 펼쳤다.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살피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 실현 사업이다.유천면은 올해 사업 첫해를 맞아 마을 간 협력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건강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이희정 위원장은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겠다”며, “주민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유천면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마을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결과보고전《흩어진 시간이 하나의 별자리로 엮이듯》 개최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오는12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5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흩어진 시간이 하나의 별자리로 엮이듯》을 개최한다.이번 결과보고전은 레지던시 기간 동안 작가들이 이어온 고유한 작업과, 같은 공간에서의 체류와 교류 속에서 만들어진 감각의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다.참여 작가는 강호성, 권유정, 김만섭, 김새롬, 김지민, 남기승, 류재성, 최수 빈 총 8명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다양한 작업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공주문화예술촌에 머물며 탐색과 실험을 이어온 9기 입주작가 8명의 창작 여정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개별 작가의 예술적 세계와 레지던시라는 공동 환경 속에서 발생한 감각의 흔적을 함께 보여주는 공존의 장이 될 예정이다.임재광 미술평론가는 레지던시가 각 예술가의 흩어진 시간이 잠시 교차하는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한다.그는 이번 전시를 서로 다른 작업의 궤적이 스치고 겹치며 하나의 형상을 이루는 ‘별자리적 순간’으로 바라본다.또한 공주라는 장소가 작가들의 감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났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전시는 공주시 봉황로 134에 위치한 공주문화예술촌 1층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주문화예술촌은 앞으로도 예술가의 실험과 지역의 문화적 경험이 만나는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예산군립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11월 29일 예산문예회관에서 ‘꿈 가득 예산’을 주제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예산군립합창단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무대로 김세웅 지휘자의 섬세한 지도와 김소형, 진찬양 반주자의 연주 아래 ‘오래된 가을’, ‘담쟁이’, ‘상록수’, ‘Sanctus’, ‘밀양아리랑’등 9곡이 연주됐다.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풍성한 울림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초청공연도 무대의 품격을 더했으며, 팬플스앙상블의 맑고 청명한 팬플룻 연주는 관객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렸고 예산 출신 정가 유도현의 ‘뱃노래’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예산군립합창단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산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으며, 제41회 전국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제51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문화관광재단, 「아트듀오 결과전시회」 공개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성과 확산과 장애예술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태안군 충남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확장된 감각들, 이어진 가능성들」 아트듀오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수행한 장애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연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창작성과를 공식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지역 장애예술인의 발굴과 창작 역량 강화 등 사업의 중장기 목표를 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아트듀오’는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1:1로 조를 이루어 협업 창작을 수행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3팀이 참여해 회화·미디어·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공동 연구와 실험적 작업을 진행했다.전시작품은 장애예술이 독립된 예술영역으로서 고유한 창작방식을 지닌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술적 경계를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재단 관계자는 “아트듀오 결과전시는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새로운 예술적 접근을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자리이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점자 홍보물 제작, 수어 해설 영상 제공 등 접근성 요소를 반영해 장애·비장애 모두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제2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제23회 서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유공자와 유관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은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비전고등학교 식전공연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골드배지 수여 △‘온기나눔 실천다음’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서천군은 이날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25명과 단체 2곳에 표창장을, 단체 2곳에는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또한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7명에게는 헌신을 기리는 골드배지가 수여됐다.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옥숙 센터장은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서천군을 따뜻하게 변화시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2025년 지방세 유공납세법인 감사패 수여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방세 유공납세법인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천군에 있으며, 최근 3년간 군세 5천만원 이상을 성실하게 납부한 법인 가운데 군세 납부 실적과 체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모든 절차는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된다.올해는 엘에스메탈㈜과 ㈜서천여객이 유공납세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법인에는 군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가 2년간 유예되는 혜택이 제공된다.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은 성장도시 서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주민자치회, 전남 해남·완도 선진지 견학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전남 해남군과 완도군에서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2025년 서천군 주민자치학교’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첫날 참가자들은 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주도형 사업 기획과 갈등 조정 프로세스 등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서천군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이어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책임성·협업 능력 향상과 현장 갈등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이튿날에는 완도군 해양치유센터를 찾아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체험하고, 서천군의 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한 신규 자치사업 발굴 가능성을 검토했다.참가자들은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주민자치 운영 개선과 새로운 자치사업 구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서천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 발굴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비인면, 김장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정 전달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비인면은 지난달 27~28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 참여 속에 ‘사랑애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비인면 새마을협의회와 이장단, 주민자치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가 행사에 사용됐으며, 새마을지도자, 이장단, 행복비인후원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배추 수확부터 절임, 김장까지 이틀간 품앗이 봉사를 펼쳤다.비인중학교 학생 20여명도 함께해 나눔 문화를 체험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서서천농협, 비인면 신협,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기관·단체의 후원도 이어져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이날 담근 김장은 독거노인·수급자·장애인 등 지역 내 170가구에 전달됐다.김진배·홍성숙 회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과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비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3회 창업발표회 개최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6일, 지역 여성 창업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제3회 서천새일 창업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추진해 온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센터로부터 브랜드 구축, 패키징, 실전 판매, 유통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은 여성 창업자들이 각자의 수혜 사례와 성과, 향후 사업 계획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국립생태원의 후원을 통해 안정적 운영 및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이 됐다.또한 디자인 전문기업 주식회사 마인즈가 창업자들의 브랜드 제작과 패키지 개발을 전담함으로써, 로고·패키지·브랜드 시안 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제작 지원을 제공했다.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창업자들이 개발한 제품과 브랜드 디자인·패키징 결과물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창업자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내 창업 네트워크 확장의 장이 됐다.김재현 센터장은“지역 여성 창업자들이 스스로 브랜드를 세우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앞으로 꾸준히 동행하겠다”며, “오늘의 경험이 내년의 더 큰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