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뜸농원 장영배 대표,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 ‘쾌척’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으뜸농원 장영배 대표가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강진군이 고향인 장영배 대표는 나주시 빛가람동에 거주하며 이·통장 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등 나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장영배 대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행사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영배 대표는 “이통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장영배 대표님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을 맞아 나주시는 ‘연말정산 대비는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많은 기부자의 참여를 위해 연말 감사 이벤트로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10만 원 이상 기부를 완료하고 고향사랑e음 문자 수신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5천 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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