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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LID 비점오염저감시설로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테크노파크는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시설 구축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수질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오염우ᅟᅯᆫ을 의미하며,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빗물 유출량 감소, 오염물질 저감, 지하수 함양 등 물순환 회복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설이다.충남TP는 오염수 방류 요인 개선과 경관 가치 향상을 위해 ‘식생 플랜트*’, ‘빗물통**’등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해 초기 우수로부터 발생하는 비점오염을 효과적으로 제어·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식생 플랜트 – 풀, 초본식물, 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하여 조성한 화단으로 생태 저류 시설로 가능하며, 강우 유출수를 침투 및 여과시켜 수질 개선에 기여한다.**빗물 통 – 5Ton 이상의 빗물을 저류 할 수 있는 용량의 물탱크로 건축물의 옥상에서 유출되는 강우를 차집 하여 빗물 통으로 유입시켜 빗물을 모아 활용하는 LID 기술이다.이번 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충남TP는 오염물질 정화, 홍수 부담 완화, 열섬현상 저감, 생태환경 복원,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도심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 시설 구축을 넘어 도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충남TP의 친환경 이미지 확산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충남TP 윤수용 산업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수상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충남테크노파크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 확충과 지역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홍성군 군청 [금요저널] 홍성군 광천읍은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제10회 광천 송년음악회 「세 개의 소리, 하나의 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0일 오후 3시에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국악, 성악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광천읍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문의는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이번 송년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출신 예술가들과 홍성군 대표 예술 단체가 함께 꾸미는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지역 문화 발전에 헌신하고 정통 클래식부터 세미 클래식, OST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웅장하고 섬세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광천읍이 낳은 자랑스러운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우리 고유의 가락을 이어가는 소리꾼인 김기진 명창과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정은송 명창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특유의 흥과 한을 선사한다. 또한,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동을 전하는 테너 임창진과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소프라노 윤종은이 함께하여 풍성한 성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었다. 국악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홀로아리랑', 판소리의 백미인 '사랑가', 그리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아름다운 나라' 등 우리 가락을 만날 수 있다. 서양 클래식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A Christmas Festival'을 비롯해 조용필의 'Bounce'와 같은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정희채 광천읍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애쓰신 읍민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며, "특히 지역 출신 예술인들이 고향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읍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청양군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모금 시작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 집중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운영된다.모금된 성금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군은 올해 목표액을 1억 7000만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수준이다.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는 현금 2억 170만 원, 현물 2720만 원 등 총 2억 2899만 원이 모금돼 목표 대비 143%의 달성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도 지로 모금, ARS, 현장 접수, CMS 정기기부 등 다양한 기부 경로를 마련해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오는 11일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모금 행사에서는 △성금 전달식 △배분금 전달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현장 기부 접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김돈곤 군수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올해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부는 △지로 △전용계좌 이체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ARS △현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기부 문의는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사진설명: 김돈곤 군수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 수상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이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축제 먹거리 혁신과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과의 연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군은 지난 1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운영하는 축제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내 축제의 전문성 강화와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시상식을 주관한 IFEA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대회·아시아대회·세계대회로 이어지는 축제 경쟁 체계를 구축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이 총 70개 축제를 출품했으며, 분야를 18개로 세분화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는 축제를 종합 순위로 평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의 탁월성·독창성·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점이 특징이다.‘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추진한 고추·구기자 활용 특화음식 개발로 기존에 지적되던 먹거리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합리적인 가격과 향상된 맛으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다회용기 의무 사용,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 감소와 이용 편의성 제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 시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먹거리 분야에서의 수상은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 활성화 및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은 특화음식을 고추 구기자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한국대회 수상 축제들은 내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돼 아시아 각국의 우수 축제들과 경쟁·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설명: 지난 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피나클어워즈에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 밤 재배자 기술교육 및 자조금 설명회 개최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밤 재배자 기술교육 및 밤 의무자조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사단법인 한국밤재배자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밤 재배자를 대상으로 밤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밤 의무자조금의 도입 배경, 제도 현황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밤 재배자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밤재배자협회는 밤 재배자의 권익 보호와 국내 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밤 재배 신기술을 소개하고, 금년도 출범한 밤 의무자조금의 필요성과 현황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자조금은 자조금단체가 농산물의 소비 촉진, 품질 향상, 자율적인 수급 조절 등을 도모하기 위해 농산업자가 납부하는 금액을 주요 재원으로 조성·운영하는 기금을 말한다.임산물 분야에서는 지난 2021년 12월 ‘떫은감’에 대해 최초로 의무자조금이 공식 설치됐으며, 한국밤재배자협회가 전국 밤 재배자를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가입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2025년 7월 ‘밤’의무자조금이 공식 설치되는 성과를 거뒀다.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밤 의무자조금의 설치 목적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밤 재배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밤 재배 임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시장에서 22년 만에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열려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지난 11월 29일 11시 청양시장에서는 요란한 풍장 소리와 함께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가 열렸다.이번 공문제는 2003년 이후 22년 만에 원홍주등육군상무사가 주최한 행사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충남 보부상 공문제 복원 및 전승기반 구축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였다.임소 영접 및 공문제 입장 행차 – 공문제 - 내빈 축사 –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 공문제에는 청양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공문제 : 조선 후기에, 보부상들이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모셔 놓고 올리던 제사풍물패가 임소 영접과 공문제 입장 행차를 이끌었으며 공문제는 유교식 제례로 진행되었다.일반 제사와 공문제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공문제에서는 원홍주등육군상무사에서 접장을 지낸 이들의 명단을 적어 놓은 ‘선생선안’이라 불리는 지방문과 더불어 육군상무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금록·선생안·인장‧인궤 등 각종 공문서와 유품을 모셔 놓고 지낸다는 점이다.이날 공문제의 초헌관은 청양군수, 아헌관과 종헌관은 육군상무사의 부접장과 접장이 맡아서 제사를 주관하였다.육군상무사는 1851년 당시 홍주를 중심으로 청양·보령·결성·대흥 일대 보부상들이 중심이 되어 창설한 단체로, 현재 충남 내 보부상 전승단체 중 실제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는 유일한 단체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1970년대 이전까지는 매년 정기 총회를 열어 우두머리인 접장을 선출한 후 새로운 접장의 선출을 알리고, 육군상무사에 전해오는 공문과 유품을 전임 접장에서 후임 접장으로 인수인계하는 공문제를 개최해 왔으나 근래 조직이 쇠락해 가면서 2003년 이후로는 한 동안 공문제를 개최하지 못하였다.이번 공문제는 육군상무사와 더불어 지자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등 민관학이 협력하여 오랜 기간 전승이 중단되면서 자칫 단절 위기에 놓였던 지역 전통 문화의 명맥을 살리고, 복원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장기승 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의 명맥을 잇는 의미에서 이번 공문제가 가지는 의미가 큰 것으로 우리 연구원은 충남의 소중한 역사 자원이 소멸되지 않고 전승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자상 전래한 강선여 선생 기려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군 운곡면 광암리에서 조선시대 문신 강선여 선생을 추모하는 제향이 엄숙히 봉행됐다고 밝혔다.올해 제향에는 김돈곤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예를 올렸으며, 진주강씨 문현교대종회 후손 6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학덕을 기렸다.강선여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606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610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공조좌랑·예조좌랑·병조좌랑 등을 역임했다.1623년 인조반정 이후에는 외직을 자원해 영천군수로 나갔고, 1626년 면천군수를 지낸 뒤 관직에서 물러나 청양에 은거하며 학문과 후학 양성에 힘썼다.특히 그는 1628년 명나라 희종 황제 서거 당시 조문사절로 파견돼, 명나라 황제 예종으로부터 공자 화상을 하사받아 귀국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현재 이 공자상 탁본은 대치면 장곡리에 위치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 전시돼 있다.강선여 선생은 1647년 74세로 생을 마감했으나, 강직한 성품과 효행으로 당대 문인들 사이에서 큰 칭송을 받았다.그의 업적은 2018년 청양군 향토유적 제16호로 지정된 신도비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강석동 진주강씨 문현교대종회장은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의 비문을 당대 최고의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짓고, 동춘당 송준길이 쓰고, 김수항이 전자를 썼다고 전해진다”며 “조선시대 명필이 남긴 공적비문이 앞으로도 잘 보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강선여 선생은 청양에 거주하며 지조와 절의를 몸소 실천한 선비로, 우리 지역 문화정신의 뿌리를 다져주신 분”이라며 “청양군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향토문화의 가치를 지켜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태안군이 장애를 가진 지역 주민들의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군은 내년 17억 4591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장애인 총 108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2월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근로 연계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근무지는 공공기관과 장애인단체·시설이며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리 △급식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일반형 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나뉘며, 모집인원은 △일반형 53명 △복지일자리 55명이다.근무시간은 △전일제 주40시간 △시간제 주20시간 △참여형 및 특수교육-연계형 주14시간이다.태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이중 복지일자리의 경우 내년 기준 미취업 전공과 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교 3년생은 특수교육대상자 학습 중심 현장실습 가능 시점부터 참여 가능하다.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수행기관 또는 배치기관의 법인, 기관·단체의 대표 및 임직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자 △최근 1년 이내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자는 신청할 수 없다.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참여신청서와 참여자 정보 확인서 등을 지참해 참여기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참여기관은 △복지증진과 △읍면사무소 △지체장애인협회다.군은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4일까지 참여자 선발을 확정지은 뒤 내년 1월 2일부터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군은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2024년 96명, 2025년 99명, 2026년 108명에게 장애인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며 “장애인 삶의 질을 높여줄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지역 장애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애인일자리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복지증진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 농어촌기본소득 본격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가져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계기로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공동체 회복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군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사업 전반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본격 가동했다.군은 지난 1일 청양읍·운곡면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군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본소득의 개념 △기본소득의 효과와 청양군 기본 방향 △신청 및 지급 방법 △기본소득 활성화 기금운영 등이 군민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안내됐으며, 김돈곤 군수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군은 기본소득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부르면 달려가유, 심부름꾼’, ‘경로당 무상급식’등에 투입함으로써 보편적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정책을 이어가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청양형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현장에서 주민들은 기본소득 신청 절차와 실거주 확인 방식,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뒤, 궁금한 사항과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건의했다.군은 지난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5만 원의 농어촌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지급 방식은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이뤄지며, 지류 상품권은 지급하지 않는다.다만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군민을 위해 선불카드를 별도로 발급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기본소득 첫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026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입신고 후 30일이 지난 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지급은 신청자에 대한 실거주 여부 확인과 읍·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특히 신규 전입자의 경우 신청일 이후 90일간 실거주 여부를 추가로 확인한 뒤 요건을 충족하면 그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김돈곤 군수는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매년 54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유입돼, 인구 소멸위기 극복과 지역경제·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히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양의 다돌봄 체계 안에서 군민 누구나 부족함 없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청양형 기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사진설명: 지난 1일 청양읍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주민설명회에서 김돈곤 군수가 군민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설명: 지난 1일 운곡면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주민설명회에서 김돈곤 군수가 군민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디데이 홍보판’제작!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태안군이 내년 4월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디데이 홍보판을 제작·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디데이 홍보판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대회 개최에 따른 분위기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청사와 8개 읍면 청사,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등 총 10개소에 배치됐다.해당 홍보판은 박람회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해온이’와 ‘소미’캐릭터를 형상화했으며, 군은 추후 주요 교통거점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탑 설치를 검토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관광객에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알리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이 150일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충남도와 함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람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신 선장동력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읍에서 개최된다.‘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라이온스클럽,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김치 전달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며, 전달 과정에서 담당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살필 계획이다.이규일 공동단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온정을 보내주시는 아산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온양4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통해 이웃사랑 실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 온양4동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 400포기를 정성껏 담갔으며, 온양농협, 아산모터스, 온양폐차장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특히 아산모터스에서 후원한 식품 세트는 김장김치와 함께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 이탈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온양4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김민시·변현숙 회장은 “작지만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유영 온양4동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김장김치와 후원물품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민간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