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희망 온 빌라’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5일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희망 온 빌라’를 찾아 주거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 온 빌라’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성남시가 협력해 조성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경기도 최초의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주거 자립과 자기 주도적 삶을 지원하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 속에서 독립적이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입주자는 시세 대비 60% 저렴한 임대료로 보증금 100만원에 월 30만원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다. 약 30㎡ 규모의 원룸형으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필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어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현재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발달장애인 7가구가 입주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입주자들은 자율적으로 일상생활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자립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최만식 의원은 “희망 온 빌라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차별 없이 살아갈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발달장애인 청년이 지역사회 이웃들과 어울리며 자립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발달장애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주거권 확대와 지역사회 내 통합적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2025년도 제1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28일 오후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2025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철하 위원장과 이지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계일 의원, 황진희 의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의회사 편찬 및 인쇄 발간 용역’의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의회사 편찬을 위한 연구주제 선정, 집필진 구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국가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부각하는 것으로 편찬 방향을 명확히 했으며 집필진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료의 객관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박철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낼 방향성을 정립하는 뜻깊은 자리”며 “편찬 방향에 맞춰 학술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춘 역사서를 편찬하겠다”고 밝혔다.
염종현 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금요저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4선 도의원인 염종현 의원이 당선됐다. 경기도의회는 9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는 투표용지에 기입하는 방식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염종현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56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총 83표를 얻었다. 상대후보인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은 71표를 얻었으며 무효 1표, 기권 1표가 나왔다. 염 신임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협치’와 ‘신 연정’을 강조하고 의정 목표로 17개 광역의회 전국적 연대활동 실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지방자치와 분건강화 대책 수립 도의원 의정활동 지원기구 마련 초선의원 의정지원 TF팀 운영 도의회 공약 이행기구 구성 의회사무처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등을 꼽았다. 그는 “경기도민은 여야 정치인이 싸우지 말고 대화와 타협으로 협치하기를 진정 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여야 의원들과 김동연 경기지사께서 경기도 협치시대, 신 연정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수 있도록 숙고해주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야 의원들이 지방자치와 분권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1,390만 도민의 성공시대를 의원들과 함께 손잡고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0년생으로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염종현 신임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하고 제8·9·10·11대 경기도의회 도의원 내리 4선 고지를 밟았다. 도의회 입성 이후에는 제9대 후반기 문체위원회 위원장, 경기도교육자치협의회 정책위원, 제10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경청과 소통의 광폭행보 펼쳐 [금요저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제300회 임시회를 마친 후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정을 펼쳤다. 송 의장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과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방산동의 상습 침수 피해 주택 등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발 방지를 위한 배수 시설이 완공된 것을 확인하고 장곡동에서는 신호체계 개선 등 생활 불편 민원을 전달받아 관련 부서와 현장을 찾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보건소에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한 송 의장은 어르신들로부터 복지 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앞으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복지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고 관련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의정활동은 ‘현장’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의 실현을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과 관내 여러 기관들을 방문해 적극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금요저널] 안양시의회가 9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날 최병일 의장은 수도권 폭우로 침수 피해가 많은 안양7동, 석수3동에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주민 대피공간에서 긴급 구호물품 등을 점검했다. 이어 안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방문해 간부공무원으로부터 관내 지역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피해상황 및 대응현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빠른 복구대책을 당부했다. 최병일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안양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복구와 관련해 안양시의회에서는 집행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천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한다. 의사 일정에 앞서 김미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실현을 위한 정책 방안과 우선순위 사업에 대한 행정력 집중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심상금 의장은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행복한 연천, 희망찬 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금요저널] 김기정 의장은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남은 100일도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사랑으로 응원하는 부모님과 정성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께도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김정호의원, 광명 철산주공 10·11단지 지역주민들과 지역 현안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 철산주공 10·11단지 지역주민 대표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현안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정담회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주민대표들은 광명 현충공원역 지하철 유치와 주변 여건 개선 재개발로 인한 현충공원 주변의 도로 계획 및 구일역 주변 환경 개선 야간 이용시 안양천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CCTV, 가로등 설치 및 정기적 순찰 요청 10·11단지 재건축 공사시 광명북초등학교 현안문제 및 주변 재건축 입주 완료 시 교통 계획 및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에서 직면한 현실적인 여러 정책과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정호 의원은 “재건축 추진 현안 관련해 조합원 및 조합, 학교 등 관계자들이 서로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재 처한 상황에서 서로 협력해 순조롭게 추진 및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또한 “쾌적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확보하는 재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계속되는 폭염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느타리, 표고 등 버섯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폭염은 버섯 재배 주요 시설인 냉방기, 실외기 과열과 오작동의 원인이 돼 버섯 생육 불량을 유발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온습도 제어장치 등 재배사 설비를 수시로 점검·수리하고, 자주 환기와 수분 공급을 해 줘야 한다. 폭염으로+인한+표고+생육불량 1 재배 시설 전력 관리를 위해서는 규모에 맞는 냉방기 설치와 비상 발전기 준비가 필요하다. 노후 기기는 교체하고 햇빛 방지용 그늘막을 설치해 냉방기와 실외기의 과열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간이 재배사도 차광막을 설치하고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는 것이 좋다. 폭염으로+인한+느타리+생육불량 2 농기원은 이와 함께 폭염 기간에 수확 시기와 생산량 등을 조절해 그에 맞는 예냉(수확 작물을 며칠간 서늘한 곳에 둬 식히는 일) 처리와 스티로폼 포장재 활용 등 유통 버섯의 품질 관리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버섯+재배사+냉방기+컨트롤러+오작동 3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안정적 버섯 생산과 피해 예방을 위한 고온기 버섯 재배 관리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버섯+재배사+냉방기+실외기+과열 <참고자료> 버섯 재배사 종류 및 주요 품목별 관리요령 □ 일반시설재배(병재배, 균상재배)는 온습도 제어장치 오작동 문제 대비 ○ 느타리 - 생육온도가 높아질 때 갓 색이 옅어지고 대가 가늘고 길게 자라므로 적정용량의 냉방기를 설치, 재배사 바닥에 물 뿌려주기, 시설 내 공기 순환기 설치 등을 통해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 표고 -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주면 배지와 자실체가 물러지므로 물주는 시간을 줄이고 횟수를 늘려야 하며 측창을 개방하여 온습도를 조절한다. □ 간이재배사(노지재배)는 건조 또는 고온으로 자실체가 죽는 경우를 대비 -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주면 배지와 자실체가 물러지므로 물주는 시간을 줄이고 횟수를 늘려야 하며 측창을 개방하여 온습도를 조절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금요저널]경기도가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추진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은 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종사자 역량강화 힐링캠프(1박2일) ‘쉼과 채움’ 연수프로그램을 추진, 390명(참여형 340명, 공모형 50명)을 지원한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 참여형 연수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 소재 힐리언스 선마을(30명, 8회), 춘천(20명, 2회), 대부도(20명, 2회), 제주(20명 1회)에서 실시된다. 공모형 연수프로그램은 현장학습, 견학 등 주제를 정해 팀단위(4인~8인 구성) 연수 공모를 통해 50명에게 연수활동비(1인당 15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신체적·정서적 폭력을 경험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을 통한 심리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10일까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도는 2020년~2021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강연, 사회복지 현장에서 위험을 경험한 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지원 및 홈트레이닝, 소품 만들기 등 온라인 힐링 클래스에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약 1,696명이 참여했다. 윤영미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감정적 소모가 많은 종사자에게 심리지원 상담과 힐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에게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ggsw.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기획정책팀(031-252-7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금요저널]배달특급의 특별한 ‘여름맞이 이벤트’가 또 한 번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7일 일요일부터 말복 당일인 오는 15일 월요일까지 ‘배달특급 말복 맞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말복 할인 이벤트는 삼복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맛있는 음식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양주, 안양, 평택 등 도내 총 14개 시군 배달특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소 주문 금액을 1만 원으로 설정하고, 주문 금액별로 할인 혜택 적용 폭을 다양화하는 등 소비자들의 부담을 다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사진1.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말복 맞이’ 이벤트 배너 구체적으로 1만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 3종 세트로 구성됐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어플리케이션에 접속 후 상단 배너 게시판 내 ‘삼복더위에 3福 쿠폰을 잡아라’ 배너를 클릭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단, 시군별로 이벤트 진행 여부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이용 시 사전 확인이 필수다. 배달특급은 이번 말복 이벤트 외에도 올 여름 무더위 극복을 돕기 위해 ‘한 여름밤 야식 특가’, ‘올데이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이벤트에 힘입어 최근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액 1,800억 원을 돌파하며 기세 좋은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7월 31일 기준).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할인 이벤트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삼복더위를 이겨내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는 주문 확대의 기회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경 화재 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후 “오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바로 왔다.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을 했지만 다섯 분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중상자와 경상자들도 빠른 회복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화재현장+점검 이어 그는 “민선 8기 경기도정에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사전 예방에 최우선을 두겠지만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생겼을 때 초기에 바로 진압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도민 안전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천+화재현장+점검(2) 이날 오전 10시 17분 이천시 관고동 건물에서 불이 나 4층 투석 전문병원에 있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41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서 화재는 오전 11시 29분 완전히 진압됐다. 이천+화재현장+점검(3) 한편, 김 지사는 이날 화재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천시 관고동 4층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화재 소식을 알렸다. 김 지사는 “(화재건물)4층에는 신장투석 전문병원이 있어 화재 당시 환자들이 고립됐다”며 “소방당국이 신속히 구조에 나섰으나, 연기를 흡입한 환자 중 의식이 없는 분들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잔불 정리와 추가 수색을 통해 혹시 모를 구조대상자를 찾고, 화재 원인 파악 등 이후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