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MZ세대와 노인세대가 칭찬과 격려로 이어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사랑의 말로 서로가 힘이 되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더욱 그립다”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약속드린 어르신 간병 SOS 사업과 AI 돌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존중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경기관광특구 지원사업으로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관광진흥법 제70조제1항에 따르면 “관광특구”란 관광 활동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나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하며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곳을 일컫는다. 현재 경기도는 5곳의 관광특구가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파주시의 경우 2019년 4월, 접경지역 최초로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마을, 맛고을일원이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각종 많은 도민이 발걸음 하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조성환 의원은 지난 9월, 제363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경기도 차원에서의 관광특구 지원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라 밝히며 “지역주민들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한다”며 경기관광특구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조성환 의원은 경기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온 결과, 이번 2023년 본예산 조정 과정에서 경기관광특구 지원사업 명목으로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조성환 의원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비롯한 경기도 내 5곳의 관광특구는 1,390만 경기도민의 여가를 책임지는 곳으로 그 가치가 높다”며 “관광특구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통해 도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등 광역의회 의장단, 22일 윤석열 대통령 ‘상견례’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및 예산편성권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정담회를 가졌다.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정담회에는 염 의장 등 15개 광역의회 의장과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이 참석했다. 인천시의회 및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각각 해외 출장과 코로나 격리 등의 이유로 불참했다. 의장단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의 주요정책에 대해 건의했다. 주로 21대 국회 임기 내 ‘지방의회법’ 조속제정 추진 지방의회 조직·지급체계 개선 등 조직권 확대 의장의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행사를 위한 법개정 의원 1보좌관제 도입 등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보장 등이 다뤄졌다. 염 의장은 이날 오찬 정담회에 대해 “온전한 지방분권 구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대통령께 건의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전문적이고 독립적 기관으로서 지역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면 중앙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대통령께 감사드리며 오늘 제기된 지방의회의 주요 현안이 중앙정부에서 조속한 시일 내 면밀히 검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정책 적극 추진해야” [금요저널] “장애인에게 편리한 사회는 비장애인에게도 편리하다는 점에서 장애인을 위한 정책은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정책이다”박재용 경기도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에서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로안전과 관계자, 김기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지회장, 화성 · 평택 · 시흥 · 하남시 지체장애인협회장 및 이동편의시설 관련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박재용 의원은 “1,390만 경기도 인구 중 27%에 이르는 375만여명이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거리의 이동조차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교통약자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 어린이, 영유아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 이들 중 고령자가 57.1%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교통약자 문제는 장애인만의 문제가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2021년 중 · 대도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치 계획을 세우고 5억원의 예산을 어렵게 편성했지만, 설치 운영 기준 마련과 계획 미비 등으로 집행하지 못하고 2023년도로 명시이월했다 다행히 2023년도에 5개 시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하게 됐다” 며 “경기도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및 5개 시군 지회, 사업 실시 시군 담당 공무원들 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어렵게 마련된 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내년도 시범사업을 계기로 5개 시군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도 31개 전체 시군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설치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장애인은 물론 도민 모두가 이동에 제약과 불편을 겪지 않는 장벽 없는 경기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궁극적으로 경기도 전체가 무장애 보행로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설계하고 시공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의원은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치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 내년도 5개 시 대상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향후 도내 31개 시군 전체로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 며 “이를 위한 지원책과 대안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 2022년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은 12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시상식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애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내 여성가족·평생교육 현안에 대한 책임있는 정책과 대안 제시 등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각종 비전 마련에 노력해왔다. 인재상을 수상한 이애형 의원은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경기도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며 앞으로 도민들을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눈 맞춤하며 소통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은 경기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과 지역 경제인, 교육·소방공무원, 청소년 등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애형 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전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약상담 전문강사 등을 역임하는 등 국민의 건강한 복약문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전 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재선 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반려동물테마파크,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등 현장 의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반려동물테마파크, 여주농업경영학교 등 여주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여주에 위치하고 있는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시설로 유기동물의 구조, 치료, 분양뿐만 아니라 향후 캠핑장, 놀이터 등을 조성해 반려동물의 메카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반려동물테마파크를 통해 여주가 반려동물의 메카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여주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주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여주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서광범 의원은 “현재 반려동물테마파크 A구역은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이지만, B구역은 지지부진한 상태”며 “B구역 조성을 서둘러주시고 추모관만 설치하는 것은 저를 포함한 여주 주민 모두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튿날 방문한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도내 2개의 농업 전문 학교 중 하나로 후계농어업인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건물뿐만 아니라 각종 기자재가 노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광범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여주를 직접 방문하셔서 현장의 많은 목소리를 들었고 의정활동에 반영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특히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의 경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확실한 예산 지원을 통해 농업 전문학교라는 이름에 걸맞은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틀간 이루어진 여주 현장방문은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장대석, 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 박명원, 서광범, 이오수, 임상오, 최만식 의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금요저널] 한국치유농업진흥회 김용기 대표가 좌장을 맡은‘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이 12월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 관리체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관리체계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엄진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인력이 급락했으나, 외국인 근로 규모가 늘었다며 고용허가제, 계절근로자제 배정 규모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을 밝혔다. 이에 외국인 근로자 제도에서 고용허가제, 계절근로자제도,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시범사업의 세부적인 내용과 준수사항을 언급했다. 특히 노무관리에 대한 이해 부족, 중재 기관 및 인력의 업무 부담 등 여러 요인으로 한계가 있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농업 고용인력 정책 수립 및 전달 체계 구축,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평가 및 내·외국인 근로자 매칭과 센터 간 인력 교류, MOU 체결 전문 대행 기관 마련 및 긴밀한 협조, 농업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두열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해서 유입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관리 전문가 및 관계 기관은 정보공유를 통한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경기도 내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박현준 한국농림어업노동상담소 소장은 현재 농어촌은 인력 문제가 심각하며 농어민, 브로커, 이주노동자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주노동자들은 무허가 영업으로 가건물에서 거주하는 등 열악한 상황을 지적했다. 따라서 농촌 특성에 맞는 정책 마련, 안정적인 취업 제도 발굴, 주거 공간 개선, 이주노동자를 농촌생활주민으로 전환하는 사업 및 정책 시행, 한국농촌형 이주노동자로 양질의 일자리 형성 등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류지호 외국인지원센터 상담팀장은 개별 농가에게 책임을 지게하고 현장과 맞지 않는 현행 외부 인력 및 노동 제도가 문제라며 지적했다. 특히 불법 가설 건축물을 기숙사로 사용한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기숙사비 징수 지침 같은 관련 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용연 고양시 시설채소연합회 회장은 현행 제도와 재정 문제로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힘들다며 제언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도움이 없으면 농업 기반이 무너진다며 현장에 맞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기숙사 마련을 위한 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용기 대표는“외국인 근로자의 문제들이 단번에 해소될 수 없지만, 토론회를 통해 대안을 발견하고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폐지 위기 놓인 전담의용소방대 동절기 활동수당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파주시 출신 고준호 의원이 폐지 위기에 놓였던 전담 의용소방대 동절기 활동 수당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고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당초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화재 출동 건수 저조 등을 이유로 전담 의용소방대의 동절기 지원 근무 수당 전액을 제외, 사실상 전담 의용소방대의 겨울철 지원 근무 폐지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고 의원은 전담 의용소방대의 실효성을 단순히 출동 건수에 한정하기보다 상시적 지역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보고 경기도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전담 의용소방대의 활동 수당 관련 예산을 추가 반영했다. 고 의원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천여만원에 그쳤던 의용소방대 활성화 관련 예산을 9천500여만원으로 증액했으며 늘어난 예산을 활용해 동절기를 포함한 전담 의용소방대의 활동 수당으로 활용토록 했다. 해당 예산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고 의원의 이번 조치에 따라 파주지역 전담 의용소방대 3곳에는 총 5천227만원의 활동 수당이 확보됐으며 중단 위기에 놓였던 의용소방대원들의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순찰 활동 보상이 가능해졌다. 고 의원은 앞서 지난 1일에는 파주시 조리읍에서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마련해 동절기 지원 근무 폐지 문제를 비롯한 전담 의용소방대 운영상의 어려움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고 의원은 “단순히 출동 건수로만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초기 진화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화재 예방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운영 취지를 고려해 적절한 처우 개선과 수당 지원이 이뤄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담 의용소방대는 소방력이 미흡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화재 발생 시 직접 소방차를 이용해 현장에 출동, 소방대 도착 전까지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 등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12월 21일 라온몽드에서 ‘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의정모니터의 효율적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역량강화 시간을 가졌으며 의정활동과 모니터 활동사항을 도민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소셜네크워크를 활용한 의정홍보 방안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영철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은 ‘제4기 의정모니터가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발되어 지역대표성을 확보 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정발전을 위한 의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는 지난 10월 11일 위촉식을 가지고 공식 출범했으며 의정 전반에 대한 정책제안, 조례 제·개정 및 제도개선 건의, 의회 모니터링,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2024년 6월 30일 까지 활동하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AI시대, 인성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부위원장이 제안한 ‘인성교육의 과거와 미래: AI시대, 인성교육의 미래를 말하다’가 12월 20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AI 시대를 맞이해, 인성교육의 과거와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인성교육의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는 “공자·맹자·순자의 인성관과 교육 방법론 그리고 현대교육 적용”에 대해 황갑연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양정옥 소장, 이병철 회장, 정하나 겸임교수, 김주안 대표, 한혜주 장학관이 참여했고 권성동·김기현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최상익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황갑연 전북대 철학과 교수는 “인성교육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교육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공자·맹자·순자 등 중국 교육학을 소개하고 현실에의 적용방안을 제시했고 특히 공자의 정신을 통해 인성교육현장에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양정옥 남양주가족상담소장은 “지난 2012년 한국교육개발원 설문조사 결과 정부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교육문제로 38.5%가 ‘학생의 인성·도덕성 약화’를 꼽아 인성교육 강화가 중요한 교육과제로 드러났다”며 가정-사회-학교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성교육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병철 대한민국인성영화제 회장은 ‘고맙다 잘했다 미안하다’ 노래 확산보급 캠페인 경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인성영화제를 개최한 경험을 소개하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하나 명지대학교 겸임교수는 기술의 발달로 시대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발 하라리가 말했듯 우리 학생들이 미지의 것을 포용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법을 알려주는 인성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주안 ㈜메타빌 대표는 “메타버스를 통한 인성교육에서 해당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인성교육에의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교육적 차원에서 관계기술에 대한 지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디지털기술에 익숙한 10대들의 인성교육에 메타버스를 도입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한혜주 경기도교육청 미래인성교육과 장학관은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비대면 소통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디지털 시민·인성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병길 부위원장은 “인성교육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이야기들을바탕으로 인격에 대한 존중, 신뢰와 소통 등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함유하고 있는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성호 의원이 2022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성호 의원은 지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경제실·노동국 등 소관 4개 실·국과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기관의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쪼개기 및 몰아주기 수의계약 정황,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급량비 과다 집행, 킨텍스 대표이사 과다한 법인카드 발급 및 부적절한 관외 지출 등 경기도 공공기관 전반에 만연한 부당한 비용처리 관행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경기일자리재단 부채비율이 525%에 육박하고 예산집행실적이 부진한 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감사결과 지적사항이 한해에 88건이나 발생했고 그중 업무추진비 관련 지적사항이 반복되고 있는 점 등을 꼬집으며 공공기관 예산집행 및 도덕적 해이 문제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행정감사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평택 현덕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14년째 표류하고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사업타당성점검 미흡 평가를 받았지만 미비점에 대한 보완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한 경기청을 질타함과 동시에 장기간에 걸쳐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성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민의 삶에 맞닿아있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도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