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MZ세대와 노인세대가 칭찬과 격려로 이어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사랑의 말로 서로가 힘이 되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더욱 그립다”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약속드린 어르신 간병 SOS 사업과 AI 돌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존중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장월평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장월평천 산책로는 덕이동, 가좌동, 송포동을 가로지르는 장월평천에 조성한 숲길로 폭이 좁아 차량·농기계 등의 통행 시 보행자와의 사고 위험이 높고 노후화로 인해 파손이 심한 상태였다. 장월평천 산책로 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으며 주민들은 김완규 위원장에게 산책로 정비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김완규 위원장은 장월평천 산책로 정비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관계 부서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바, 본 산책로 정비를 위한 15억 5천만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교부금을 통해 장월평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되면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되며 및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김완규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덕이동, 송포동, 가좌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됨에 개인적으로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가 많은 말씀을 귀 기울여 듣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의원, “지상변압기 설치 관련 정담회” [금요저널] 이채명 의원이 지난 27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관계자, 호계1동 지역구 주민과 함께 지상변압기 설치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구 주민은 진우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추진 관련에 있어 지상변압기 설치 할 자리를 마련해줬으면 하는 건의와 함께 지난번 호계 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문의를 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진우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추진 관련에 있어 민원인의 의견이 잘 반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은 2020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타당성 조사, 실시설계, 국비신청, 조례 개정을 통한 주민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 사업은 2021년 기본설계 및 단계별로 시행해 2023년 착공예정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채명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지역 정치인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더욱더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2022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 유공자 성과보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27일 오후 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2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 유공자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은, 2013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민간 디자인 전문가와 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인 관련 대학, 경기도가 함께 장애인, 노인, 정보화 마을, 자활기업 등 도내 영세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복지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도 함께 수행한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디자인 나눔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13년부터 시작된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영세기업과 공공의료기관의 환경개선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 힘들고 소외된 곳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담아 우리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민을 위한 정책을 더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전문가분들과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디자인 개발 성과 등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지사 14개, 도의회의장 8개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 ‘자랑스러운 구리人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백현종 의원이 26일 언론과 공정사회포럼이 주관하고 남양주 신문사가 주최한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 人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 人 대상’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의 각 부문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며 각자 맡은 바 분야에 최선을 다해 온 이들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주최 측은 백 의원의 수상 이유에 대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공원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마련했고 GTX-B 갈매역 정차 추진, 구리 테크노밸리 사업 부활을 추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바람직한 의회 상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현종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서 도시환경 관련 조례 및 경기도 예산안 심사 등에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준비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 의원은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구리시 현안인 토평동 한강 변 개발사업 해결과 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과 연계하는 GTX-B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합의제 감사기구 도입 위한 구체적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26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경기도형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한경 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 강희중 경기도 감사총괄팀장,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 조승현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염종현 의장이 현행 독임제 감사기구의 실질적 한계를 지적하고 경기도형 합의제 감사기구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감사위원회’란 법률·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도민, 공무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합의제 행정기구다. 감사기구의 장이 의사를 최종 결정하는 독임제 형태와 대치되는 개념으로 경기도는 현재 자체적으로 감사관을 임명하고 감사관실 소속 공무원들을 통해 내부 통제 등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감사제도의 성과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형 감사위원회 도입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자치분권 강화 추세에 발맞춰 독립성과 전문성이 보장되는 합의제형 감사시스템을 경기도에 도입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연구용역 수행 기간은 이달부터 2023년 3월까지로 문헌조사를 통한 이론적 검토와 ‘10개 광역시도 감사위원회 제도 조사·분석’, ‘경기도의회 및 집행부 감사부서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등 실태조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구체적 연구내용은 감사제도 평가에 대한 이론적 검토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감사제도 성과평가와 과제 선진국의 자치단체 감사제도 사례분석 경기도의 감사위원회 도입방안의 제시 등이다. 연구용역 결과는 경기도의 감사위원회 도입방안 마련과 경기도 감사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경기도교육청 학생순환 통학버스 시범운영 2023년 예산 50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교육청 학생순환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위한 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성환 의원은 늘어나는 학생수로 인해 통학이 어려운 곳으로 배정받는 과밀지역 학생들과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지역 등의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사업으로 학생순환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제안했다.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편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등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조의원은 지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학버스가 적정규모 학교 육성, 돌아오는 농어촌 학교 지원, 경기도 학생 통학지원 사업에 근거하고 있으나 그 지원액과 방식이 제각각임을 지적한 바 있고 그 개선책을 요청하는 등 학생들의 통학 문제 개선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학생순환 통학버스’는 지역 인근 학교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통학버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버스이다. 그 결과 학생들의 통학편의가 증진되고 예산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고 1개 학교만 지원해도 인근 학교들이 동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현재 통학버스를 운영하기 위한 법적제도의 충돌, 학생들의 승하차 시 안전문제, 적합한 통학 노선 선정 등의 애로사항이 있어 이런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지역별, 학교별로 많은 통학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북도교육청에서는 2021년부터 초·중학교 임차 통학버스를 단위학교에서 계약해 운영하던 것을 통학버스 임차계약 당사자를 학교장에서 교육장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 실정에 맞게 공동운행을 활성화하고 통학버스 계약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으로 학교 업무의 직접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도입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에 이 사업을 제안한 조성환 의원은 “실제로 타시·도교육청에서도 이미 학생순환 통학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도시와 농촌이 복합되어 있는 경기도의 특성을 고려할 때 충분히 도입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50억 예산으로 먼저 파주와 기타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해 보면서 필요한 지역에 점차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들의 통학문제는 어른들이 책임져야 할 당연한 과제이다 반드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성환 의원은 특히 학생순환 통학버스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관심 있는 시군 및 학부모, 학생들과 해당 부서 등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내년 1월 중 TF팀을 꾸려 해당 정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당 합의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가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6일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양당 합의 끝에 결과보고서가 가결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11월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12월 16일 도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해 정책역량 검증이 실시된 것이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아시아문화기술투자 공동대표를 시작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단장, 동양예술극장 대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예술의 전당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질의했으며 대표 임명 이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이영봉 위원장은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합의를 통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청문 위원님들의 지적하신 사항들이 재단 운영에 합리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인사청문회 당일 오후,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청문평가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후보자에 대한 청문결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한편 청문결과는 업무협약에 따라 3일 이내 경기도로 송부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국민의힘 임광현, 강웅철, 이한국, 김정호, 윤충식, 이석균, 윤성근, 최승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영봉, 황대호, 김성수, 김철진, 박진영, 유종상, 이경혜, 조미자 의원 등 여야 동수로 구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위한 시설비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민들의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위해 파주시 조리읍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예산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의원은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파주시 조리읍 게이트볼장 막구조 설치 예산 6억5천만원을 확보,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에 나선다. 게이트볼장 막구조 설치를 통한 이번 시설개선사업은 파주시의 별도 예산 투입 없이 고 의원이 확보한 도비만을 활용해 추진되며 내년 초 구조물 설치 설계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말부터는 한층 편의성이 강화된 게이트볼장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 의원은 기존 게이트볼장이 눈이나 비에 취약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온 가운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날씨·계절 여건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스포츠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다. 고 의원은 “이번 게이트볼장 막구조 설치 예산 확보를 통해 게이트볼장 이용자와 파주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천후 시설 확보를 통해 주민 체육활동의 불편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 지난 3월 준공된 게이트볼장 및 실내 배드민턴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실내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국지도 78호선 건설 추진 탄력 기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이 파주시 광탄면 숙원사업인 ‘국지도 78호선 건설 사업’에 필요한 설계비가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은 파주시 광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도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관문을 넘지 못한 채 답보 상태가 반복됐다. 11대 의회 입성 후 의정 목표 1순위로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 추진을 내세운 고 의원은 사업의 진척을 위해 지난 8월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갖고 중첩규제로 희생을 감내한 파주시 광탄면의 어려운 현실 및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부각한 바 있다. 이후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에 필요한 설계비 예산 2억원이 신규로 편성됐으며 지난 24일 국회의 예산안 처리와 함께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를 향한 고 의원의 끈질긴 설득과 사업 필요성 강조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고 의원은 “광탄면의 숙원인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게 됐다. 광탄면 주민들께서 함께 발로 뛰어주셨기 때문이다”며 “새해에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안보와 수도권 중첩규제로 희생해온 광탄면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밤낮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는 23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경기도 제조산업의 부가가치 강화를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일곱 번째, 마지막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회경기혁신포럼+–+경바시+시즌1’+일곱+번째+시간(디지털전환)_1.] 강연자인 송병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주요 대기업(삼성, LG, 현대차 등) 공장의 생산성 향상 연구를 20년간 수행했으며, 독일·미국과의 공동연구로 만든 공정기술과 데이터 수집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온 전문가다. 경기도 디지털대전환위원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송병훈 센터장은 “디지털 전환(DX)은 모든 의사결정과 제품개발 과정 등을 디지털 환경으로 옮기는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의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 현황을 발표했다. 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장치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운전 조건을 찾아 불량률을 줄이고,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현장 작업자를 재교육한 사례 등 경기도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기회경기혁신포럼+–+경바시+시즌1’+일곱+번째+시간(디지털전환)_2.] 송병훈 센터장은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DX센터 활성화, 메타버스 공장 지원 인프라 구축, 권역별 지원센터 확대 등 산업 디지털전환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전문인력 양성 지원센터 구축, 데이터 코디네이터 양성, 산업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연계 등 현장맞춤형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 ▲제조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혁신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형 디지털전환 거버넌스 구축 및 규제개선 등을 제시했다. 송 센터장은 “평상시에는 2등이 1등을 따라잡는 것이 어려우나 바람의 방향이 바뀔 때는 가능하다. 지금 친환경·디지털전환·ESG 탄소중립 등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은 반드시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필요로 하며 앞으로 인공지능 역량이 각 기업의 성과를 판가름할 것이다. 경기도가 기업과 함께 많이 고민하고 전략을 먼저 만들면 국가 제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 후 이어진 토론에서 김동연 지사는 “공공에서도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하거나 혁신할 수 있는지, 또 인공지능(AI)을 공무원들이 손에 와닿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송 센터장은 “전력데이터라든지 도에서 관리하는 수도나 환경데이터 등 공공데이터가 있다. 이를 공유해서 민간에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도 그런 부분에서 고민을 해보면 충분히 공공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데이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업들을 해볼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한 참석자는 “경기도는 지역총생산의 50% 이상이 제조업에서 나오는데 디지털 전환을 제공하는 주체는 서울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도내 제조업의 경쟁력은 높아지는데 고용이 늘지 않거나 오히려 좋은 자원을 서울로 빼앗길 수 있을 텐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의 역할이나 경기도가 어떤 방향으로 디지털전환을 추진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송 센터장은 “우리가 연구하는 환경이라든가 기술개발을 하고 적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잘 만들어놓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조업에 들어가 있는 주요 솔루션 기업들은 생각보다 서울보다 경기도에 많다. 그런 솔루션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정책을 도에서 만든다면 직원은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참석자의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에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경기도에 2세나 3세 경영으로 전환 중인 중소기업이 많은데 이들은 디지털에 관심과 아이디어가 꽤 있다. 인력 공급과 체계를 잘 만들어주면 이들은 분명히 끌고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면서 “이런 기업을 지원할 때는 스마트공장처럼 몇 개를 만들지에 접근하면 안 되고 한 개를 만들어도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