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K-게임 세계로…게임산업 성장 위한 지원 약속”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게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인 이 자리에서 플레이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중소게임사에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새로운 K-콘텐츠 산업 플랫폼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산업이 세계 4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정책 출발점으로 삼아 국내 게임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정교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심 부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우리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도내 중소 게임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전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유영일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임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은 20일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국민의힘은 당규 제18조에 따라 시·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부대표를 원내대표 추천을 통해 시·도위원장이 최종 임명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유영일 위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원내총괄수석부대표로 추대됐다. 유영일 의원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한데 이어 후반기 부위원장을 맡아 젊은 정치인으로서의 패기를 바탕으로 경기도와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특히 후반기 국민의힘 정무수석으로서 균형 잡힌 정무감각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생활밀착형 정책발굴 및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생활정치인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내총괄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를 도와 당의 원내활동에 대한 미래비전 제시와 당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민생정책 발굴 및 추진 등 당의 안팎살림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특히 6월 대통령 선거와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둔 시점임을 감안할 때 총괄수석부대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영일 의원은 “어느 때 보다 정치를 멀리 하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힘은 도민들의 관심에 있다”며 “매우 혼란스러운 작금의 상황에서 매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책임 있는 정치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택수 도의원, “경기북부 규제완화부터 착수해야” [금요저널] 경기도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과밀억제권역과 군사보호구역 등 경기북부의 규제완화부터 먼저 착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도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남부에 비해 낙후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선 문제 해결, 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택수 의원은 “경기북부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은 도시임에도 과밀억제권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농업진흥구역 등 중첩규제로 1인당 지역총생산이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6위라는 참담한 결과를 낳았다”며 경기북도 설치에 앞서 규제완화 등 전제조건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고양특례시에 대한 77개 광역자치단체 권한 이양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경기북부 도청소재지 이전, 국립전문과학관 유치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경기남부에는 2개, 광주.전남에는 도합 10개의 과학관이 건립되어 있는데 경기북부권은 인구성장율 전국 1위임에도 불구하고 국립과학관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고양특례시는 약 400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약 6600㎡ 규모의 국립과학관을 신축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공모 신청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경기북부에 국립과학관 설치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되는 만큼 공모시 고양시와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택수 도의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질문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학생수는 유초중고를 합쳐 12만명을 넘지만 교육지원청은 하나 뿐이어서 주차난과 인력난, 사무실난을 겪고 있다”며 교육지원청 예산과 인력 지원을 학생수와 연계해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태희 교육감은 “교육지원청의 예산과 직원수는 학생수 및 학교수와 연계해 합리적으로 배분함이 바람직하다”며 “영상시스템과 G클라우드를 활용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소통할 수 있도록 업무체계를 바꿔 하나의 도교육청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도의원, 수원하수처리장 유지·관리 오류, 다자녀 지원 혜택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15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하수처리장 유지·관리 오류, 다자녀 지원 혜택 확대, 능동지구 학교 설립 지연에 따른 지역 낙후 문제에 관한 도정질문을 펼쳤다. 이은주 의원은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관련 법령, 업무지침, 조례를 모두 어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더불어 2022년 기준 도내 규모가 500톤 이상인 171개 공공하수처리장 중 71%인 122개 공공하수처리장의 악취 분석을 단 2개의 환경회사가 분석한 것으로 나타나 공정성에 의심을 표했다. 이은주 의원은 “지사님께서는 공공하수처리장이 관련법, 지침, 조례를 모두 어기고 있는 현 상황을 알고 계시냐”고 물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악취 시험 성적서를 민간에서 발급하다 보니 법을 어기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최소 연 1회 이상은 보건환경연구원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할 것”과 “민원 제기에 따른 악취 분석은 보건환경연구원 등 공공기관에서 진행해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 출생아 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사망자수는 늘어나면서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 수 있으며 특히 혼인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중요한데, 경기도는 아직도 소득 기준, 횟수 제한 등 한정된 지원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주 서울시의 경우 소득, 횟수 상관 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에 더해 난자 냉동까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경기도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난임부부의 어려움은 난임 경기도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부는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진행하고 잇는 244개의 사업 중 60%인 137개 사업이 3자녀 또는 4자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주 의원은 도내 시군의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통일하고 다자녀 혜택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산하 공공기관의 다자녀 혜택을 전액 무료로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공공기관의 다자녀 혜택을 전액 무료로 했을 경우 연 4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경기도 저출산 예산 1조 5,500억원의 0.03%에 불과할 정도로 적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 세대가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지만 가장 먼저 시행 가능한 방법으로 경기도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꼽으며 육아휴직을 쓰는 데 아무런 부담이 없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승진, 결원 보충 등의 이유로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 의원은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계약, 대체 인력 등의 문제로 인해 육아휴직을 쓰기 더 힘든 환경이라고 지적하며 육아휴직 기간만큼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주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화성 능동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 지연 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능동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는 과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요구로 인해 공동주택용지가 학교 부지로 변경된 것으로 2015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설정·고시한 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허허벌판인 상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확인한 결과 초등학교 설립과 관련해 교육청 자체투자심사는 통과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4회나 재검토 통보를 받았고 이마저도 2017년 중앙투자심사를 마지막으로 이후 진행된 사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교육청의 이런 행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허위 분양을 조장하는 것과 같다”며 “최근 교육부에서 중투 면제를 확대한 만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능동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관행적인 행적은 작게는 시민, 크게는 도민에게 피해를 준다”며 “관행에서 벗어난 올바른 행정, 맡은 바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저 또한 도의원으로서 관행에 젖지 않고 항상 도민을 바라보고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道의회, 14일 ‘2023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을 개최했다. ‘정책토론대축제’는 주요 정책과제와 지역현안을 집중 논의할 공론장을 마련하고 주요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릴레이 형식의 토론회다. 올해 100회에 걸쳐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도민과 도의원,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입장과 견해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날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과 경기도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달수 정무수석,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등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제가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재임할 당시 제안해 시작된 정책토론대축제가 올해로 만 5년을 맞았다”며 “온라인으로 송출된 토론회 영상 중 조회수가 높은 것은 10만 회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고 다른 지방의회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30회로 시작해 올해 100회를 계획하기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 정책이 궁극적으로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했기 때문”이라며 “정책토론 과정에서 주민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도민 삶에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한 개 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해 발굴한 과제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올해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할 의미있는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대축제는 이날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되며 이 기간 중 도정 및 교육과 관련한 주요정책과 지역현안을 주제로 총 100회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각 토론회는 좌장 1명, 발제자 1명, 토론자 4명 등 총 6명 안팎의 패널로 구성되며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전문가가 발제하면 의원과 공무원, 시민단체, 학부모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게 된다. 의회는 전체 토론회를 현장 진행함과 동시에 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변화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토론 결과를 올해 말 ‘정책토론회 종합 백서’로 제작해 전국 유관기관에 배부함으로써 주요정책 발굴 과정을 공유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첫 토론회는 개회식 직후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이기형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의원, 아동양육시설 도 보조율 인상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15일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운영 지원 확대를 위한 보조율 인상을 촉구했다. 이채명 의원은 아동복지시설 사무의 지방이양에 따른 시설 운영의 문제점 운영 지원 예산에 대한 도 부담 비율 확대 지방보조금의 차등보조율 적극 적용 아동양육시설 지원사업의 국가사무화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아동복지에 대한 업무와 책임이 지방으로 이전되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나 재정 여건에 따라 지역 간 복지예산과 복지 수준에 차이가 발생해 보편적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지방비 부담은 아동 복지서비스 질 저하와 부작용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아동양육시설 운용지원은 아동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것으로 국가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가사무로 환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현재 아동양육시설 운영 지원 보조금의 분담 구조를 개선해 예산운영을 시군에 맡기지 말고 도차원의 부담 비율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의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통한 지역스포츠클럽 활성화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의원은 15일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촉구하고 지역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 내 학생체육관은 안양, 부천에 두 곳, 학생수영장은 안양, 부천, 화성 세 곳으로 특정지역에 한정되어 있다”며 “해당지역 내 특정학교와 특정단체 등이 해당 시설을 독점해 사용하는 등 매우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누구나 쉽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작년 6월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진흥과 스포츠복지 향상을 위한 ‘스포츠클럽법’이 시행됐다”며 “법에 따라 학교체육시설을 지역스포츠클럽에 개방하고 지역스포츠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을 연계해 학교스포츠교육의 질적성장과 지역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 의원은 “스포츠클럽법의 시행에 맞추어 지역스포츠클럽과 학교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면 지역스포츠와 학교스포츠 교육이 접목된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생수영장 운영 확대를 통해 기초비인기종목 활성화를 꾀할 수 있고 추후 국비 지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지역스포츠클럽과 학교교육프로그램의 연계는 스포츠 사회적경제산업의 활성화와 학교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학교체육교육의 안정화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진로 확대와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늘 발언이 학교체육시설의 운영 개선과 지역스포츠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경기도형 가족돌봄청년 지원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이 15일 제366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가족돌봄청년들이 처한 어려움을 알리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이자형 의원은 가족돌봄청년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소개하며 “지난 2021년 대구 청년간병살인사건을 계기로 가족돌봄청년들이 짊어진 책임을 우리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전국민적인 관심이 쏟아졌다”고 말하고 “이에 정부에서도 지방정부와 협력해 구체적인 실태파악과 지원체계 마련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지만 아직까지도 이들에 대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자형 의원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가족 간병에 필요한 비용 마련,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탐색과 신청, 서투른 집안일 병실이나 집 안에서 가족을 간병하며 겪는 정신적 고립감 등으로 또래와는 다른 생활환경에서 극심한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들은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청소년기부터 학업성취도도 떨어지고 진로 탐색의 기회와 자립 능력 함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이자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현재 ‘경기도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발의를 준비하고 있으나, 도청 부서 간 업무 미루기로 인해 조례안의 발의가 계속 늦어지고 있다”고 질타하고 “준비 중인 조례안의 시행과 더불어 도와 도교육청은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에 지원이 필요한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 발굴에 직접 나서고 이들이 처한 여건에 따라 생계, 학업, 간병,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간병해야 하는 가족이 있는 청년들은 미래를 계획해야 할 시기에 큰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포기해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 이상 대구간병살인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제는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15일 제36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군사시설이 위치한 북부 접경지역에 대한 별도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2011년 경기도에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양주시에 당초 지원하기로 한 예산은 1조 4,600억원이었으나,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 모두가 취소됐다. 이후 2019년 양주시 곤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현재는 취소된 상황이다. 접경지역: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도, 2022년까지 북부지역 학교에 지원한 예산은 없었다. 김민호 의원은 “그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보여준 행정시스템은 남·북부 간 격차를 해소하기는커녕, 더욱 심화시켰다”며 “특별법과 조례의 제정취지와 목적에 맞게 균형적인 예산지원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임무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대해 행안부와 올해 적극 협의하겠다 인구감소 문제 역시 다양한 관점에서 세심히 챙겨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동안 군비행장 위주로 지원한 것이 사실이다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 학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김민호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수립한 정책이나 제도가 특정지역에 차이나 차별을 양산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양주시를 비롯한 군사시설이 위치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이 법과 조례의 취지대로 반드시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원 경기도의원,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에 따른 공공부문 대응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은 14일 ‘2023년 제2차 경기의정포럼’에 참석해 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공공부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의정포럼은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정책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이상원 부위원장은 경기의정포럼의 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손승우 한양대 과학기술융합대학원 교수의 ‘챗지피티와 공공부문 활용’,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의 ‘입법 지원을 위한 공공지능 및 빅데이터 부문 활용 가능성’ 주제발표 후 공공부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원 부위원장은 “공공부문에서 챗지피티 등 기술이 가지는 가능성 모색과 동시에 노동시장에 대한 충격, 기술격차로 인한 불평등 및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한 고민도 동시에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위원장은 향후 경기의정포럼에서 각종 정책현안 및 이슈에 대한 학습 및 토론 등을 통해 중장기적 차원에서 지방의회의 발전방안을 논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3년 경기의정포럼은 최종현 의원, 이상원 의원, 김정영 의원, 조성환 의원, 서정현 의원, 이채명 의원, 이성호 의원, 김철진 의원, 김성남 의원, 양운석 의원, 이영희 의원, 조용호 의원, 이학수 의원, 문승호 의원 등 총 14명의 현직 도의원과 외부 전문위원으로 신원득 박사, 최인수 연구위원, 방민석 교수,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에서 김종석 사무처장과 김달수 정무수석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복지위, 케냐 바링고주 대표단과 의료협력 등 논의 [금요저널] “국제교류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의료협력 등 적극적인 교류협력 정책 추진이 필요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경기도의회에서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경기도와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공중보건인력 교육 연수 등 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한국 전쟁 전후 복구과정 등에서 해외 여러 나라들로부터 식량 무상원조,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러한 지원들이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의 성장에 기여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해외로부터 원조를 받기만 하지는 않았다. 1963년 연수생 초청 훈련을 계기로 공여국이 됐고 1980년대 말부터는 코이카 등 원조 기관을 설립해 개발도상국을 본격적으로 지원했다. 2010년에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며 공식적인 선진공여국이 됐다. 경기도는 2022년 약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진행했다” 면서 “그러나 아직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다. 대한민국 지자체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선도하는 경기도의 위상에 부합하도록 공적개발원조 사업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오늘 케냐 바링고주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주지사님을 비롯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와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공중보건인력 교육 연수 등 의료분야 협력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되고 양국 간 교류와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경기도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확대와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 경제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바링고주지사 등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지난해 11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32년 만에 방한해 정상회담을 개최해서 양국 간 우애를 다지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수교 60주년이 되는 올해 바링고주에서 경기도의회를 방문해주셨다” 며 “아프리카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신 바링고주 대표단에게 감사드리며 방문 기간 동안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올해 5월에 답방을 하는 등 양국 지방정부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방 외교의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도의회와 케냐 바링고주 대표단 간 접견에는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바링고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 김동규 · 박옥분 · 김미숙 · 이제영 · 박재용 · 이인애 · 이혜원 · 황세주 의원,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바링고주 주지사 등 대표단은 지난 3월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와 의료분야 협력 방안 논의 외에도 경제 분야 간담회 및 시찰을 목적으로 방한했다. 대표단은 13일 전곡해양산단 경제인 간담회에 이어 14일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 방문과 삼성전자 시찰 일정을 소화하고 15일에는 ㈜경동산업, 기아자동차 등을 시찰한다. 16일에는 화성상공회의소 방문과 ‘한국 케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아시아, 유럽 등의 7개 국가 11개 지역 지방의회와 국제 친선의원 연맹을 맺고 있으며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공적개발원조 사업 :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협력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부원장 임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도의원이 지난 14일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제9대 경기도의회 당시 지방정치인을 위한 인문학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지식확대를 목적으로 발족한 도의원 교육과정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컨텐츠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정치역량 강화와 공인으로서 리더십을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을 이끌어갈 이용욱 신임 부원장은 “의원 역량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의 부원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내실있게 운영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보다 넓고 깊은 안목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