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K-게임 세계로…게임산업 성장 위한 지원 약속”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게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인 이 자리에서 플레이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중소게임사에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새로운 K-콘텐츠 산업 플랫폼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산업이 세계 4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정책 출발점으로 삼아 국내 게임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정교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심 부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우리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도내 중소 게임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전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유영일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임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은 20일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국민의힘은 당규 제18조에 따라 시·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부대표를 원내대표 추천을 통해 시·도위원장이 최종 임명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유영일 위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원내총괄수석부대표로 추대됐다. 유영일 의원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한데 이어 후반기 부위원장을 맡아 젊은 정치인으로서의 패기를 바탕으로 경기도와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특히 후반기 국민의힘 정무수석으로서 균형 잡힌 정무감각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생활밀착형 정책발굴 및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생활정치인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내총괄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를 도와 당의 원내활동에 대한 미래비전 제시와 당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민생정책 발굴 및 추진 등 당의 안팎살림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특히 6월 대통령 선거와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둔 시점임을 감안할 때 총괄수석부대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영일 의원은 “어느 때 보다 정치를 멀리 하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힘은 도민들의 관심에 있다”며 “매우 혼란스러운 작금의 상황에서 매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책임 있는 정치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청년지원사업 본격 추진. 청년행정인턴 모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행정인턴은 공고일 기준 만19세부터 34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년행정인턴은 근무기간 동안 실무부서에 배치되어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및 연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되고 도정 및 의정활동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 및 토론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의회에서 처음으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되어 청년들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이 의회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길 바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현석 의원,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교육환경 관련 민원 상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교육환경발전위원회 임원들과 만나 지정타의 부족한 보육 및 교육시설 환경에 관한 민원을 접수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과천 갈현초등학교의 도서관 보유 장서와 운동장 놀이 시설 부족 등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과 더불어 신혼희망타운의 특성상 아동수가 많음에도 이를 인구추계에 반영하지 못해 어린이집부터 중학교까지 보육 및 교육시설 전반이 부족한 상황 등에 관한 대책을 모색했다. 2022년 과천시 조사에 따른 미취학아동 추계는 4,267명이었으나, 실제는 4,786명에 달해 잘못된 인구추계로 지정타 지역의 보육 및 교육정책의 근간이 흔들리는 실정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과 일반분양 다자녀세대 가점 분양 등으로 수년 전부터 아동의 숫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왔으며 이러한 우려는 최근 인구통계를 통해 사실임이 확인되고 있다. 과천시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른 2023년 2월 기준 과천시 전체의 14세 이하 인구수는 14.44%이지만, 갈현동의 경우 19.8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0~4세의 경우 과천시 전체 3,202명 가운데 37.9%인 1,215명이 갈현동에 거주하고 있을 만큼 지정타의 아동복지 및 교육에 대한 수요는 점점 높아지는 실정이다. 김현석 의원은 “시의원 시절부터 신혼희망타운 등으로 인해 지정타의 아동 비율이 높으므로 중학교 신설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지속해서 이야기해 왔지만 많은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특히 “갈현초등학교의 설비 문제 등을 비롯해 지정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간행물 편찬 심의” 제도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 회의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간행물 편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 제도 개선을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는 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미디어팀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조례개정안에 대한 협의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경기도의회 간행물 편찬위원회에서의 정윤경 위원장에 의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경기도의회 간행물 편찬 위원회의 운영 제도의 개편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제기에 공감해, 부위원장인 김재훈 의원이 경기도의회 간행물 편찬위원회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기로 했다. 이 전부개정조례안에서는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의 명칭을 ‘경기도의회 의정홍보 심의위원회’로 변경하고 간행물의 정의·심의범위를 확대 및 구체화 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되는 홍보물에 대해 효율적으로 심의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담고 있다. 김재훈 의원은 조례개정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의정홍보의 효과적인 심의 제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의원,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사항 점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관계자들과 함께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에 따른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와 광명시의 공동주최로 광명시 새빛공원 일원 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2023년 10월 중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정담회에서는 개막식, 전시정원 조성, 정원문화체험 및 산업 부스 운영, 컨퍼런스 개최, 문화예술공연 및 기타 전시 등 주요 내용의 추진사항 점검과 현안을 논의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는 시민들의 건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면서 “오늘 주요 내용 추진 사항 점검을 바탕으로 좀 더 다양하고 특색있는 정원산업 및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및 창출, 정원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면서 “광명시에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기대한다” 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경기도 조경문화팀장은 세부 박람회 추진사항 및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원작품 공모전 및 컨퍼런스 운영, 박람회장 기반 공사 등 위·수탁 기관 및 업체 선정을 완료했고 현재는 광명시에서 박람회 시민추진단을 모집 중이며 식재공사, 정원조성공사, 행사대행 용역추진 등 박람회 진행관련 앞으로의 계획과 정원문화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성 의원은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일정 및 계획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 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탄소중립 및 정원문화 보급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개선 및 정책 발굴 등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7호선 연장 ‘양주 단선구간 1공구 조기개통 검토’ 확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전철 7호선 연장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1공구인 양주시 단선전철 구간에 대한 조기 개통을 경기도와 기재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옥정~포천선은 3개 공구 분할 후 턴키공사로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3공구인 포천시 복선전철구간의 준공이 지연될 경우 1공구인 양주시 단선전철구간에 대한 우선 개통 추진을 도와 관계기관이 검토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가 이영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는 옥정~포천선 1공구 조기개통 가능 여부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우선 개통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민의 숙원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 1공구 단선전철 구간의 우선 개통 검토를 확답 받은 만큼 조기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까지 17.1㎞를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1조 4,874억원을 투입해 2024년 7월 착공 및 2029년말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지역구내 현장점검에 나서 [금요저널] 박옥분 도의원은 관련부서와 함께 지역구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기도에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한 내실 있는 활용과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은 지난해 말 특별조정교부금 등 많은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박옥분 의원은 “어렵게 확보된 예산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실질적으로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예산활용이 되길 바란다”고 관련부서에 당부하기도 했다. 수원 관내 학교들의 현장을 확인하고 현안들을 세밀히 살핀 후 박옥분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이 필요한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경기도의원으로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소회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교육비, 시설비 등 농업분야 다양한 지원대책 마련할 것’ [금요저널] 홍원길 도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조종술 아시아로컬푸드복지협동조합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포지역 농업인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원길 도의원은 “김포는 수도권에서 시설 농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천혜의 요지”며 “그동안 개발 논리에 밀려 미약했던 농업 분야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끌어내 김포지역이 수도권에서 아열대 작물 재배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종술 이사장은 김포지역 농업인이 처한 현실을 이야기하며 “김포지역 농업연구회가 20개 정도 있는데, 교육을 통해 다양한 농업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지원이 없다”며 교육비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원길 도의원은 “예산은 필요한 곳에 집행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확장되었던 예산이 감액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식량안보의 중심인 농업에 대한 예산이 감액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깎아 먹는 것이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며 농업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증액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 위원장,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축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은 8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열린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제8대·제9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제8대 이은숙 전 회장과 제9대 임은숙 취임 회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심한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감소와 장기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폐원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열정을 다해 희망을 잃지 않는 가정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도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중앙부처와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합회 활동 영상 상영, 연혁 및 경과보고 시상식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호 부위원장과 국중범 의원, 경기도 보육정책과 윤영미 과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의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토론회 토론자로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3월 8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 및 향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115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열린 토론회로서 마포 데이트폭력 사망사건, 신당동 스토킹 살인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여성폭력 실태를 공론화하고 여성폭력방지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정윤경 의원은 “1908년 이후로 벌써 115년이 지났지만 여성의 인권은 여전히 남성과 동등하지 못하다”며 “임금격차를 보더라도 OECD가 공개한 '성별 간 임금 격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1.1%로 조사국 중 가장 컸고 OECD 38개 회원국들의 평균 성별 임금 격차는 12%였는데 한국은 1996년 가입 이래 26년 동안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놓친 적이 없고 100대 기업 여성 임원의 비율도 5.6%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와 관련해 정 의원은 “여성들은 일상에서 다양한 폭력에 노출되어 있고 폭력에 대한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피해를 입어도 제대로 된 도움을 요청하고 지원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여성들이 폭력을 겪더라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한 비율이 30%로 가장 높았다는 점과, 대응을 하지 못한 이유가 ‘대응해도 별다른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주변에 피해 사실이 알려질까 봐’여서 라는 점”을 지적하며“안심주차장, cctv, 안전방범창 설치 등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이에 대한 사업 예산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피해자 지원정책 측면에서 사건 대응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교육으로 반복 피해에 대응한 정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윤경 의원은 “제가 속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하반기부터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방안 연구’를 진행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피해자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경기도의 선제적 정책 및 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본 의원은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도 지금까지 해주신 것처럼 여성들의 일상을 바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토론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민주노총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 노동계 현안 논의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민주노동 경기도본부 임원진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문제’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염 의장은 8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 박신영 사무처장, 박정상 대외협력국장,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기도 노동정책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실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경기도 돌봄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 대책 양대 노총과 집행부, 경기도의회 간 정기협의체 구성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법률지원센터 기능 활성화 등이다. 최정명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아이·노인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장기요양 등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들은 고용안정성 악화와 열악한 처우로 기본생계 마저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며 “경기도의 관련 조례에 근거해 처우개선비 지급, 적정근무시간 보장 등의 개선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영세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 노동상담이 꼭 필요한 노동자를 위해 법률지원센터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 및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이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정례적으로 만나 소통하며 주요 노동정책을 논의하고 협의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노동정책에 있어서는 집행부의 정책적 판단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오늘 참석한 집행부 관계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잘 검토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정담회에서 전달받은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21년 돌봄노동자의 노동인권 보장에 필요한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