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도의원,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활성화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6일 경기도의회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경기도의 헌혈 현황을 살펴보고 헌혈자 예우 확대 및 헌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형진 경기도의원과 노영준 광주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발간한 [2024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도 경기도 헌혈률은 전국 헌혈률 대비 –3.9%로 낮은 반면 혈액원에서 경기도 관내 병원에 공급한 수혈용 헌혈 공급 수량은 전국 2위로 높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헌혈 활성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재훈 도의원은 국가 혈액사업을 수행하는 국가기반시설로 의료기관에 혈액제제를 공급하며 헌혈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헌혈카페 및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유형진 도의원, 노영준 시의원과 함께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혈액사업본부장은 “헌혈카페 방문을 통해 헌혈자들로부터 안정적으로 혈액수급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헌혈카페 방문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념품 지급, 표창창 수여 등이 효과적인 방안이다”며 “특히 한마음혈액원에서 운영하는 헌혈카페 중 광주시의 헌혈카페의 실적이 감소추세이며 이는 타 시군과 비교했을 때 헌혈자 예우 및 지원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유형진 도의원은 “헌혈카페 운영 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및 협조가 요구되는데, 31개 시군의 여력이 모두 달라 편차가 크다”며 “재정자립도가 높은 시들의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헌혈자들의 헌혈을 장려하고 있는데, 반대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은 헌혈을 장려하고 싶어도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경기도에서 이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영준 시의원 또한 “광주시 조례에 따라 헌혈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시의 역할이 필요하며 헌혈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헌혈 장려 조례’ 및 각 시군의 관련 조례를 통해 헌혈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원할한 혈액 수급 및 공급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헌혈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종상 의원,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 확보.주민의 여가 활동 및 주차환경 개선 사업 추진 탄력 받을 듯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2025년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종상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 사업 3억원, △광명시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 7억원, △소하인라인장 보수공사 2억원,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9억원 등 4개 사업, 21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 청소년 활동 지원 등을 위해 유종상 의원이 경기도와 꾸준히 협의한 결과이다. 먼저,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을 위한 3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광명시민체육관 축구장 주변에는 국제규격에 맞춰 조성된 육상트랙은 주변에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이 많았다. 특히 달리기 운동을 위한 동호회 등이 늘어나면서 육상트랙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노후된 트랙의 개선 요구가 계속 있었던 만큼 다양한 목적과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달리기 등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광명시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7억원도 확보됐다. 한여름의 극한 더위와 집중호우, 겨울철 추위 등을 피하고 대중교통의 도착시간을 정확하게 안내해 줄 수 있는 스마트 정류장의 확대, 저상버스 및 친환경 버스 도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관련 예산 9억원도 확보되어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1992년 준공된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상업지역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준공 34년이 지나면서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협소한 주차구역,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등으로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6천959㎡로 현재에 비해 약 3배 정도 규모의 주차빌딩으로 재건축이 완료되면 주민의 편의는 물론이고 하안동 상업지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종상 의원과 김용성 의원은 공동 노력을 통해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한내천 유수지에 설치되어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보수를 위한 예산 2억원도 확보했다. 2012년에 준공된 인라인스케이트장 은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시설개선이 끝나면 주요 이용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유종상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명시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은 물론이고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관계되어 있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변재석 의원, 보건교사 전문 대체인력 마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변재석 도의원은 8월 31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보건교사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변재석 의원을 비롯해 최규진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전은수 고양시보건교사회장, 권은숙 경기도보건교사회장, 신윤희 경기도보건교사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권은숙 경기도보건교사회장은 지난 7월 대전에서 보건교사가 부재중에 대체교사가 보건실에 근무하던 상황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보건교사 대체인력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2023 학교 업무매뉴얼에 따라 보건교사가 교육이나 연가 등으로 부재 시 학교 내에서 보건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나, 학교 내 보건업무대행자 지정이 쉽지 않고 업무대행자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응급처치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다는 것이다. 경기도보건교사회는 그동안 꾸준히 정규 보건교사배치와 보건교사 부재시 대체강사를 지원하는 제도 등을 요청해 왔다. 이에 변재석 도의원은 “대체강사 전문 인력문제는 해소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므로 도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한원찬의원 “학운협 제3권역 학교운영”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호겸 교육기획위원회 의원과 한원찬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8월 31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수원특례시 학운협 제3권역 운영위원들과 학교운영관련 민원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를 준비한 배영준 3권역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 학운협 중앙임원들은 각 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숙지중 학부모회장은 “특수학급의 교사 4명이 10명의 특수학생 관리로 인해 특수학생의 장애 정도에 따라 수업 및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물들의 안전성 및 외관이 많이 신경 쓰여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삼일중 학부모부회장은 “삼일중은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강당이 없다. 또한, 학생들의 급식시설이 별도로 없어서 교실에서 급식을 하는 상황으로 급식시설을 함께 적용한 다목적 강당 건축을 요청드립니다“매산초, 영복여중, 수원초 학부모는 ”학생들의 통학로에 덤프트럭들이 많이 다니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관계기관의 도로포장 및 교통표지판, 교통지도 등의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관계기관 및 지역의원님들의 실사를 요청드립니다“창현고 학부모는 ”학교의 강당 및 체육관이 없어 근처 유신고와 체육관을 함께 사용하는 어려움이 있어 강당 및 체육관 건축을 부탁드립니다“ 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별히 정담회를 준비한 배영준 제3권역장은 ” 정말 바쁘신 가운데서도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학부모님 및 중앙임원 및 3권역 임원들 그리고 지역의원이신 한원찬, 김호겸도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소중한 민원사항들의 진행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의 논의를 위해 조만간 지역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에 김호겸, 한원찬의원은 ”진심어린 소통과 노력으로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생활환경을 좀 더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해보자“ ”한번의 정담회로 어떤 결실을 맺기는 힘든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좀 더 세심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세부 정담회를 추진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민원사항을 해결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의원, 의원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의원토론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 김동희 경기도의원, 김옥순 경기도의원이 2023년 8월 21일 28일 양일간 경기도의회에서 ‘의원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의원토론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정 활동에 필수적인 주장과 근거를 구별하는 논리적 사고 사안별 핵심어 쟁점 파악법, 보도자료 작성법, 글 잘 쓰는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아울러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정치경제동맹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주제의 토론 실습이 이뤄졌다. 김미숙 의원은 “좀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와 그를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를 실질적으로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교육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김동희 의원은 "의정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유권자와의 소통인데, 보도자료를 잘 활용함으로써 많은 유권자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교육 중 실시한 ‘보도자료 작성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옥순 의원은 “의원 맞춤형 교육 덕분에 이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수가 가능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은 한국토론대학 케빈리 교수와 이성애 전문코치가 담당했다. 케빈리 교수는 “한국에서 제일 바쁜 의원님들이 시간을 쪼개 이런 노력을 하다니, 한국 정치의 희망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참고로 ‘의원 맞춤형 교육’이란 의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의원 스스로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구성해 진행하는 경기도 의회 교육 프로그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한방과 양방의 균형 있는 발전 및 한방임상센터 유치 확대 제안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3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도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로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발제를 진행하고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 나선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한의약진흥시책 수립 및 진흥기관 설립, 한의약 진흥을 위한 진훙원 설치, 경기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강화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황세주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조남숙 서울한방진흥센터장, 노민호 자치분권연구소 부설 시민교육원장, 박상현 경기도의원,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참여했다. 황세주 의원은 발제자의 의견을 종합하며 “한방과 양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경기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한방임상센터’ 유치 확대를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 경기신보 용인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성호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경제여건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날 경기신보 용인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활동 및 현장상담회를 제안하며 추진됐다. 변호사 출신의 법률전문가인 이성호 의원은 법률에 근거한 타당한 정책집행을 통해 도민의 자유와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호 의원은 자유로운 기업활동 지원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가 위법한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용인지회 김한기 회장, 용인특례시 이동읍기업인협의회 김윤영 회장, 용인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조태희 회장 등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대표 및 회원사를 비롯해 NH농협은행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정혜 용인센터장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하며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한뜻을 모았다. 이성호 의원은 경기신보 용인지점에서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후 본격적인 현장상담에 나섰다. 이성호 의원은 직접 상담창구에서 용인특례시 소재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마주하며 민생경제 곳곳에 숨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규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공감했다. 현장상담에 참여한 기업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상담회 개최를 환영하는 한편 대출금리·인건비 등 각종 비용인상으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이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이성호 의원은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도내 기업의 경영애로를 체감할 수 있었던 일일명예지점장 위촉 및 현장상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신속한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신보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당부드리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열악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환경 개선으로 화학사고 예방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31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환경안전포럼에 참석해 “열악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지원 및 도민 환경보건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패널 토론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을 비롯해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환경안전분야 전문가, 환경기업 뿐만 아니라 도-시·군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 위원장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5,600여 개, 화학물질 배출량 또한 연간 1만 7천여 톤으로 전국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화학사고 발생 건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의 상당 부분은 시설 결함이 원인으로 사후 복구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열악한 자금 사정으로 화학사고 예방 컨설팅 후 시설개선에 나서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밀집 지역의 ‘환경유해인자 도민 건강영향조사’ 선제적 대응 등 도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환경안전포럼 행사는 ‘효과적인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함께 환경안전 지원 정책 방향 및 환경안전관리 우수사례 정보 공유, 그리고 환경안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 안성 일반산업단지 사업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은 8월 31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제5 일반산업단지 사업 관계자를 비롯한 서운면 지역 주민과 함께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운면 주민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그라운드 골프장과 관리사무소를 공원 내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GH 조연국 산업단지 처장은 “이번 정담회에서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주민 요청사항을 최대한 설계단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향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 사업을진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 의원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 되고 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하게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안성상담소를 통해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도의원, 경제부지사에 경기아트센터 북부지역 유치 등 파주시 지역경제 현안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경제부지사-경기북부지역 도의원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북부지역을 위한 현안을 건의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조성환 의원은 8월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만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정’을 비롯해 ‘파주시 평화경제특구유치’와 ‘경기아트센터 북부지역 유치’ 등에 대한 지원책 수립을 촉구했다. 조성환 의원은 당면 현안사항 토의자리에서 “심야시간 공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해 소아환자의 불편함과 비용을 낮추고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소아심야병원 시범운영을 하기 위한 30억원 예산 편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조 의원은 “평화경제특구 파주유치는 평화 상징의 최적지이며 남북관계개선에 대비할 수 있는 지리적 특수성과 높은 산업 경쟁력 확보해 투자비용의 최소화로 산업경쟁력이 높은 지역이다”고 토로하며 이를 유치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파주시와 경기북부 발전 및 남북간 경제협력으로 한반도 경제공동체 실현과 남북한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 내 국가를 평화와 경제의 공동체로 묶는 중심점으로 전국적으로 2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7만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또 경기아트센터 북부지역 유치와 관련해 “경기북부지역에 비해 경기남부지역의 공연장의 수가 3배가 많은 상황으로 지역 간 불평등이 심각하다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면서 “경기아트센터를 북부에 설치하는 것은 파주시민을 비롯한 경기북부민들의 문화예술분야, 남북평화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경제부지사-경기북부지역 도의원 간담회는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41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날 3회 간담회에는 고양, 파주 두개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경기북부지역의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종배 위원장, 시화호 활성화를 통한 명소화 기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이 시화방조제 준공 30년을 맞아 시화호의 미래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전환기 시대의 시화호 미래발전 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종배 위원장은 “시화호 랜드마크 조성과 관련해 당초 수자원공사에서 대관람차를 추진하다가 운전자 시선 분산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 제기로 추진이 중단됐다고 들었다”며 시화호의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올리기 위한 랜드마크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화호의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바다를 품고 있다는 것”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도심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시화MTV 거북섬, 화성 송산그린시티, 안산 일대를 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개발 및 활성화할 필요성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으며 이번 9월 제371회 임시회에 소관 상임위인 농정해양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풍부한 생태자원,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시화호 권역의 관광·해양레져·스포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기반 시설 조성, 국내·외 학술교류 사업, 각종 행사 추진 등 경기도의 주도 하에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가 상호 협력해 시화호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재영 파트너십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순천향대 양광식 교수, 그린디지털연구소 왕광익 소장, 한국환경연구원 한혜진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해양레저관광팀장, 시흥시 환경국장, 안산시 환경정책팀장, 화성시 지역개발과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봉 위원장, ‘브레이킹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이 브레이킹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 김만수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회장은 “올 가을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부천 출신 브레이킹 선수의 메달 획득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한 뒤, “‘모두가 함께하는 댄스’ 브레이킹을 통해 국민과 예술인의 교감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9월에 부천시에서 2023 경기도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스트리트 페스티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특히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투게더 인 모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다수 추진하고 있다고 연맹 관계자는 전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브레이킹은 종목의 발전 전망이 매우 밝을 뿐만 아니라 예술과 스포츠가 융합된 미래지향적인 장르”고 화답한 뒤, “브레이킹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문화예술과 체육을 모두 소관업무로 하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원 및 육성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브레이킹은 1970년대부터 전해져오는 미국의 힙합 댄스를 대표하는 춤의 일종이다. 원래 이름은 비보잉이나 브레이킹이며 한때 ‘브레이크댄스’로도 불렸다. 2018년 하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브레이킹이 공식명칭으로 채택됐다. 2022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하계 올림픽 때 정식종목으로 선보일 예정인데, 우리나라는 브레이킹 강국으로 메달을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