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위원장, “경기도 여성가족국 현안 관련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5월 26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윤영미 여성가족국 국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여성가족국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의에서는 △2025년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최 결과 보고 △0~2세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반영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확대 방안 △2025년 경기여성취업박람회 개최 계획 등 여성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추진 과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형근 위원장은 “경기도 내 모든 영유아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육환경 속에서 평등하게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거점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협력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소 방문은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간담회서 “대선 이후 남양주 간담회 추진 약속”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26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열린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사회복지사의 삶이 자랑스러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경자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후보 직능본부장 김선교, 김예지 국회의원, 김정호, 김재훈, 이혜원 경기도의원,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경력 100% 인정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정년 연장 △경력관리시스템 도입 △처우개선비 인상 및 지급대상 확대 등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과제가 제안됐으며 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의 단계적 현실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 등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한편 최근 김문수 후보의 봉사활동 미담이 다시 주목받으며 ‘파·파·미’라는 별칭이 회자되고 있다. 경기도지사 퇴임 후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을 청소하고 입양 대기 아기들을 돌본 일화뿐 아니라,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녀 부부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복지를 공약으로 말하는 정치인이 아닌, 삶으로 실천해온 사람”이라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정경자 의원은 “경기도는 9년째 동결된 처우개선비, 지역별·시설별로 상이한 임금체계, 경력이 누적되지 않는 불합리한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광역지자체로서의 경기도가 책임 있게 임금 인상 기준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간담회 직후 “남양주사회복지사협회 및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후속 지역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오늘 제기된 정책과제를 단발성 논의로 끝내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제도 개선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똑버스 운영·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똑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동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경기도 똑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똑버스 운영 및 사업자 선정, 요금에 관한 사항 차량 예약·배차 정보 제공, 운행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교통약자 이용편의 기능을 포함한 경기도 똑버스 서비스 플랫폼 개발·운영 및 고객지원센터 운영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콜센터 운영 및 주요 거점 내 단말기 설치, 서비스 평가에 관한 사항 등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불편 및 부족한 지역 주민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파주시에 수요응답형 버스를 2022년 시범운영됐으며 교통국 2023년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만족도는 7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안산시에도 똑버스 운행이 개시됐으며 4월에는 평택시, 5월에는 수원시 및 화성시, 6월에는 고양시, 7월에는 하남시, 양주시, 남양주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에 있다. 김동영 의원은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4월 27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21일 ‘제33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행사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된 ‘제33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90년 주택관리사 합격자 첫 배출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주택관리사의 날이 어느덧 33주년을 맞았다”며 “그간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지휘·총괄자로서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주거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온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승용 의원, 오병권 경기도 부지사, 이선미 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 및 도내 주택관리사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도의회 차원 ‘구리대교’ 명명 건의에 나섰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제14공구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제14공구 한강 횡단 교량’은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약 2km의 신설 교량을 말하며 이번 건의안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국가지명위원회와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현재 서울시 강동구가 주장하는 ‘고덕대교’ 명칭 대신 ‘구리대교’로 명명해줄 것을 건의하기 위해 발의됐다. 제안설명에서 이은주 의원은 “해당 교량은 전체 구간 중 87%가 구리시 관할 공유수면에 속하기 때문에 지역의 상징성을 반영해 ‘구리대교’로 명명하는 것이 충분히 합리적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서울시는 강동구 고덕동의 브랜드화를 위한 지역 이기주의를 앞세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서울에서는 시와 시의회까지 나서서 ‘고덕대교’ 명명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경기도 또한 도와 도의회가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건의안 발의에 앞서 이은주 의원은 지난 3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리대교’ 명명을 촉구하기도 했는데, 당시 발언에서 “공사 진행의 편의를 위해 붙인 임시명칭일 뿐인 ‘고덕대교’를 서울시와 서울 강동구가 개통명칭으로 굳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교량 구간의 87%가 구리시 관할 공유수면이라는 점, 이미 ‘강동대교’와 ‘구리암사대교’ 2개 교량 명칭에서 이미 서울 강동구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신설 교량이 구리시를 관통하면서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신설 교량의 명칭은 ‘구리대교’가 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건의안 통과에 대해 이은주 의원은 “오는 6월 중 한국도로공사에서 시설물명칭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설 한강교량에 대한 명칭을 심의할 계획에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중인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심의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국가지명위원회에서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경기도민의 염원인 ‘구리대교’ 명칭이 수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에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건의안은 오는 27일 개최될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채택되어 심의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본격 행보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종섭 대표의원과 안광률 정책위원장은 21일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위치한 ㈜에너틱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자들과 함께 아침을 하면서 노동자들의 의견 청취를 하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방문한 ㈜ 에너틱은 주로 업소용 주방설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총 직원은 40명 정도 되는 소규모 기업이다. 사업장 규모가 작다 보니 따로 구내식당은 없고 공단 내 인근 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해결하고 있다. ㈜ 에너틱 장인석 대표이사는 “일대 사업장의 경우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보니 구내식당이 없어 주변의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 노동자들이 8시 이전에 출근하다 보니 집에서 아침을 먹지 못하고 식당에서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당을 찾은 청년노동자는 “아침에 허기진 상태에서 일을 하면 하루종일 견디기 힘들다”며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긴 하지만 부담이 큰 편이다”고 토로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곳 공단에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노동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며 “아침밥이 누구에게는 단지 한 끼에 불과할 수 있지만 청년노동자들에게는 하루의 노동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광률 위원장도 “물가가 오르고 경제가 어려우면 가장 먼저 중소기업들과 청년노동자들이 타격을 받는다”며 “경기도의회가 이들을 지원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침 식사 후 가진 간담회에서 장인석 대표는 “요즘 경기가 코로나 시절보다 더 힘들다”며 “경기도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들에게 확대하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중소 및 벤처기업은 10,926개로 이중 18~34세의 일하는 청년은 약 22만 6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중 20% 정도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면 약 11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단 방문을 시작으로 대학 및 고등학교 등의 현장방문을 이어간 후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4월 21일 화성시 홀스메이트 승마장을 방문해 승마산업 현황을 시찰하고 경기도 말산업협회와 함께 승마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현장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 임상오 의원, 이은주 의원이 참석했고 김영수 축산동물복지국장을 비롯한 경기도청 공무원, 경기도말산업협회의 김기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승마장을 둘러보고 승마산업 육성과 관련해 경기도 말산업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말산업협회 김기천 회장은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에코팜랜드 건설의 계속추진과 말산업기금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성환 부위원장은 “승마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발전이 유망한 레저스포츠 산업”이라며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대석 도의원,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을 위한 조례안 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고 불평등한 대우 또는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등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 공무원의 능률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장대석 의원은 “2007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 의무를 규정했고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균형인사 운영지침’을 제정해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인사, 복무 등에 대한 지침을 발표한지 1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애서는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근로환경과 권리보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불평등한 대우 금지, 편의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도지사의 책무, 경기도 재직 중인 장애인 공무원을 적용범위로 하되, 휴직 또는 정직 등의 적용 예외에 관한 사항, 장애인 공무원의 임용, 이동 편의를 위한 시설 보강 등 편의지원에 관한 사항, 직무능력 향상 및 인식개선 등에 필요한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장대석 의원은 “본 조례안은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공무원을 특별하게 대우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들이 공직사회에서 원활히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나아가 능률 증진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7조에 따라 경기도민의 봉사자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장애인 공무원도 한 인간으로써 직무를 통한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하고 이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한편 오는 27일 열리는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본 조례안이 의결되면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공무원의 편의지원 조례가 마련되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곽미숙 대표의원 ‘유아교육 발전 기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윤정순 경기도회장 등은 이날 도의회를 방문해 곽 대표의원을 접견하고 유아교육 질 향상 및 경기도정 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윤 회장은 곽 대표의원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기도정, 유아교육 발전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함께한 노고가 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곽 대표의원은 “유아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키우는 중요한 토대”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도의원, 취약계층 학생 교육지원 현황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김기훈 교육복지과장 및 관계자들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취약계층 학생 교육지원 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최효숙 의원이 군포시 관내 40여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법정 소득분위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학교에서 판단하기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학생들에 대한 통합적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효숙 의원은 “소득분위 기준에 따른 저소득층 학생 외에도 학교에서 판단하기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보다 폭넓고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도내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금요저널] 이른 나이에 아픈 부모를 간병하며 사실상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직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자형 의원은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지난 2021년 발생한 ‘대구 청년 간병 살인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가족돌봄청년 실태파악과 지원체계 마련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도 지원대책 마련은 지지부진하다”며 “도내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지원은 해당 지방정부인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본 조례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례안을 준비하는 동안 도내 가족돌봄청년과 직접 만나 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제36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며 “도내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오랫동안 고심한 결과를 조례안의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부모를 포함한 가족구성원의 질병, 사망 등으로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34세 이하의 사람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으로 정의하고 5년마다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매년 이에 따른 시행계획을 실시하며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의 생활여건을 파악하도록 했다. 그리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그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대해 이자형 의원은 “불과 며칠 전에도 광주시에서 20대 가족돌봄청년이 아프신 부모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경기도는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들이 물질적·정서적으로 겪는 극심한 어려움과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8일 개최될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조례 제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도의원, 현장 안전관리·사고조사 ‘상해보험 지원’ 조례 개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도내 각종 사고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안전관리 및 재난사고조사 위원회 활동시 안전위험 불안감소 및 사고사후조치 등을 위해 단체 상해보험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표발의한 조례 2건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기형 의원은 21일 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재난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안전관리 및 재난사고조사 위원회의 위원들이 현장조사 등을 수행하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에 대한 육체적·경제적 불안을 감소시켜 위원회 활동을 보다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단체 상해보험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조례 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개정조례안 2건에서는 안전관리 및 재난사고조사 위원회 위원이 현장조사 등을 수행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사후조치를 위해 상해보험을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각각 신설했다. 이기형 의원은 “도내 건설현장 등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관련 위원회의 안전점검이 요구되고 있고 이를 위해 현장조사에 참여하는 민간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27일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