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위원장, “경기도 여성가족국 현안 관련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5월 26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윤영미 여성가족국 국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여성가족국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의에서는 △2025년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최 결과 보고 △0~2세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반영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확대 방안 △2025년 경기여성취업박람회 개최 계획 등 여성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추진 과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형근 위원장은 “경기도 내 모든 영유아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육환경 속에서 평등하게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거점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협력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소 방문은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간담회서 “대선 이후 남양주 간담회 추진 약속”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26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열린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사회복지사의 삶이 자랑스러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경자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후보 직능본부장 김선교, 김예지 국회의원, 김정호, 김재훈, 이혜원 경기도의원,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경력 100% 인정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정년 연장 △경력관리시스템 도입 △처우개선비 인상 및 지급대상 확대 등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과제가 제안됐으며 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의 단계적 현실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 등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한편 최근 김문수 후보의 봉사활동 미담이 다시 주목받으며 ‘파·파·미’라는 별칭이 회자되고 있다. 경기도지사 퇴임 후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을 청소하고 입양 대기 아기들을 돌본 일화뿐 아니라,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녀 부부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복지를 공약으로 말하는 정치인이 아닌, 삶으로 실천해온 사람”이라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정경자 의원은 “경기도는 9년째 동결된 처우개선비, 지역별·시설별로 상이한 임금체계, 경력이 누적되지 않는 불합리한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광역지자체로서의 경기도가 책임 있게 임금 인상 기준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간담회 직후 “남양주사회복지사협회 및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후속 지역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오늘 제기된 정책과제를 단발성 논의로 끝내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제도 개선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안광률 더민주당 정책위원장 미국의 도청 사건 강력 대응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정책위원장은 20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미국의 대통령실 도청과 관련해 강력한 대응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미국의 대통령실에 대한 도청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한 명백한 불법행위이다”며 “대통령실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국가의 중요한 기밀들을 모두 미국이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있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철면피한 행동에 국민들과 야당은 분노하면서 미국에게 항의해 사과를 받아내고 재발방지를 약속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민심을 전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일본과 미국에 대한 굴욕외교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도, 독도 도발, 위안부 및 노동자에 대한 강제동원 부정 등으로 대한민국의 선의에 뒤통수를 쳤다는 것이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가 오는 6월에 예정대로 방류된다면 무엇보다 소중한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게 돼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따로 언급했다. 도청의 당사자인 미국은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 감축법 등으로 한국의 반도체 산업과 전기차 산업을 고사시켜려 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보안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대책도 촉구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 성적 유출 사건을 언급하면서 “도와 교육청의 기밀자료들이 유출되면 도민에게 돌아가는 피해는 상상할 수 없다. 다시는 공직기강 해이와 보안시스템 부재로 중요자료들이 유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시스템 점검 및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군포시 수리산도립공원 찾아 “개발”과 “보전”을 고민하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0일 군포시 수리산도립공원을 찾아 도립공원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으로부터 군포시 수리산도립공원 주요현안을 듣고 참석자 모두의 토론이 있었다. 종합토론 후에는 납덕골과 제1주차장 사업지 등 탐방객 이용 활성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유영일 위원장은 “도립공원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태휴식 공간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인근 거주민에게는 또다른 고통이 수반된다. 오늘 주민께서 건의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예산 확보 등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했다. 이어서 이선구 부위원장은 “지역현안 정책투어는 지역주민이 중심이다, 도 정책은 지역주민의 고충 등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도민 중심 정책수립의 대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군포 출신 성기황 의원은 “위원회 지역현안 정책투어 장소로 수리산도립공원을 찾아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집입도로와 공용주차장 확보 등 도립공원 이용 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하고 이를 뒷받침할 도의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도립공원은 자연의 보호와 보전도 중요하다 한편으로는 캠핑장 설치 운영 기준을 분명히 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말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현정 정책투어를 뜻깊게 생각하고 도민 밀착형 정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시 대야동 정용수 주민자치회장 등은 “80가구 150여명의 거주민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부족하고 거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개발이 중요하다. 다른 측면에서는 다양한 개발로 인한 자연생태가 위험에 처해있는 상황으로 도립공원의 고유 특성과 생태를 지키기 위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도민의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현안 정책투어에는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이선구 부위원장, 백현종·이택수·김태형·명재성·성기황·유호준·임창휘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군포시 대야동 정용수 주민자치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목소리를 담아 도의 도시환경 정책을 보다 꼼꼼히 설계하기 위해 매월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안전·민생 강조 “여야정 협력으로 경제위기 이겨내야”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제36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안전과 민생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최근 여야정협의체에서 확대 논의되는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협치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집행부에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9년 간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자고 다짐했지만, 우리사회는 여전히 이태원 참사, 정자교 붕괴사고 등의 후진국형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힘을 합쳐 재난과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첫 해외 출장에서 4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김동연 경기지사의 성과를 언급하며 ‘협치 구현의 결과’로 평가했다. 염 의장은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국가들과 새로운 협력의 길을 개척한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의회를 대표해 동행한 남경순 부의장과 경기도의 협치를 해외에서 구현한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외 현지에서 소속 정당이 다른 도지사와 부의장께서 두 손을 맞잡고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 것에 대해 매우 놀라워했다는 후문을 접했다”며 “민생경제 활로 모색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큰 성과를 얻어 온 김동연 지사와 남경순 부의장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전세사기 범행 등을 예로 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도와 도교육청, 도의회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염 의장은 “최근 청년과 서민을 절망의 늪으로 빠뜨린 깡통전세, 전세사기로 청년들이 연이어 목숨을 끊었다”며 “신뢰를 잃어가는 국회에 맡길 것이 아니라, 전국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줘야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민생을 구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하는 때에 최근 여야정협의체를 통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확대 논의는 이에 부합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만든 힘은 우리 안에 있고 지금의 위기를 넘어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경기도의회는 1,40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금의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8일간 제368회 임시회를 열고 총 47개 안건을 심의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거짓말·권력남용.파주시 감사하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책위원장 고준호 의원은 20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거짓말과 권력남용에 대한 책임을 묻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은 파주시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감사를 실시해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는 주민들과 갈등이 있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견되었던 ‘출소자 재활시설’과 관련해 예방 및 개선 노력 없이 적법한 행정행위로 얻은 신뢰를 철저히 무시한 채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이 몰래 들어섰다’는 자극적인 표현으로 주민들의 불안과 공포감을 조장하고 지역공동체 와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파주시 월롱면으로 이전한 해당 시설에 대해 파주시는 아무 대책없이 도시계획 변경 등으로 폐쇄를 유도하겠다”며 파주시장의 권력남용에 대해 짚었다. 그러면서 “도민의 신뢰에 반하는 각종 거짓말과 권력남용, 이전대체지 제공과 같은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은 파주시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경기도의 감사를 요청했다. 또한,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실행해달라”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20년간 운영하다가 지역주민의 민원에 밀려 파주시 월롱면으로 이전한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은 지난해 4월 사단법인 세계교화갱보협회에서 토지와 건물을 매매해 소유하게 됐다. 이에 앞서 3월에 사단법인 세계교화갱보협회는 파주시에 토지거래허가신청을 했고 파주시에서는 4월 1일자로 토지거래계약을 허가처리했다. 이후에 법무부로부터 민간갱생보호법인 기본재산 처분·취득 허가를 받았다. 이후 5월에는 당초 건축물의 사용용도를 ‘교정 및 군사시설’로 변경하고 9월에 부속 3동 증축 신고를 통해 현재의 시설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은 4월 3일 지역에서 금성의 집과 관련해 불안 여론이 확산되자 “시민과 파주시 동의없는 출소자 재활시설을 폐쇄하겠다”며 “시설 폐쇄를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를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청·교육청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 3월 23일 10명의 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김태희, 이병길, 조용호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재무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분야에 걸쳐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산 검사 대상기관은 경기도와 도교육청 본청을 포함해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기관이 포함된다. 특히 도소속 보건환경연구원, 수자원본부, 소방재난본부, 건설본부 등4개 기관과 도교육청 소속 평택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고양교육지원청, 양평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김태희 도의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산들이 집행된 만큼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하거나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었는지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결산검사 결과가 건전한 재정운영 기반이 돼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 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에 열리는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경기기회소득’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20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인 ‘기회소득’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우선, 기회소득의 개념 정의에 관해 오석규 의원은 “김동연 지사께서 기회소득 대상자로 사회적 가치 창출자로 선정한바 있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자는 경기도민의 생활편익 확대와 직결되는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직종과 계층으로 정의한다”고 말했다. 즉, 오 의원이 제안하는 기회소득의 개념 정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경기도민의 생활편익 확대에 직결되는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직종과 계층에게 지급되는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기회소득 정책 집행 부서에 관해 오 의원은 “정책의 특성상 소관 실국별로 개별적으로 업무 집행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업무 집행의 효율성·효과성·전문성의 강화가 요구된다”며 “기회소득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까지 고려한다면 기회소득 전담 조직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기회소득의 신규 대상에 관해 오 의원은 “정책·제도·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위 ‘베이비붐 세대’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직 또는 퇴직으로 경제활동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경력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소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경기도 경제가 선순환 하도록 해보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오석규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장애인, 문화예술인, 배달노동자,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 보유 여성 등 우리 사회에 기회가 필요한 계층을 두루 살펴서 보다 많은 도민들이 ‘기회소득’ 정책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며 이날 5분자유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의 ‘경기 북부 및 남부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상생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됐다.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은 경기 북부와 남부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우식 의원을 비롯한 19명의 경기도의원이 함께 설립한 의원 연구단체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스페셜 스페이스 유재은 대표는 연구 배경과 목적, 연구내용 및 방법 등을 보고했다. 연구진의 보고를 받은 포럼 소속 의원들은 해외나 타 지역에 대한 조사, 인터뷰 대상의 확대, 전문가 추가 확보 방안 등을 언급하며 과업 추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장을 맡은 양우식 의원은 “임시회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신 의원님들과 보고회를 준비해주신 스페셜 스페이스 유재은 대표를 비롯한 연구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북부·남부 자치분권의 법적·제도적 여건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경기도 발전과 상생을 위한 정책대안을 강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김선희 의원, 문병근 의원, 박명숙 의원, 백현종 의원, 서광범 의원, 유영두 의원, 오창준 의원, 이오수 의원, 이인규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경기도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맹학교 신설”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날인 4월 20일 ‘경기도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맹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에 단독 맹학교가 없는 실정을 지적하면서 시각장애 학생들에 대한 교육복지정책의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수학교는 장애영역별로 지적 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 학생과 시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발달장애 학생은 도전적 행동이 잦은 반면, 시각장애 학생은 시각장애로 인해 자기방어가 취약한 장애 특성상 특수학교 현장에서는 신체적 상해 사건·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상황이다. 이인규 의원은 수원시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인 아름학교 사례를 들면서 “시각장애 학생은 28명으로 전교생의 14%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교육과정이 대부분 발달장애 학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학교 내에 시각장애에 대한 전문 교원이 부족해 지속적이며 특화된 맹교육이 어려워 맹교육이 절실한 시각장애 학생들은 진학을 기피하거나 타 시도의 맹학교로 전학을 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경기도는 인구가 1,400만명에 육박하고 학생수는 전국 학생수의 27%를 차지하는 광역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는 3개나 있는 단독 시각 맹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인규 의원은 특수학교 내에서는 장애 특성에 맞는 특별실을 갖출 유휴 교실 수가 부족해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특수교육 운영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므로 시각장애학생들의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배움의 기회를 위한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인규 의원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특수교사를 확충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경기교육공동체 중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시각장애 전문 교육과정 분리 운영과 경기도 내 단독 맹학교 신설 등 경기도 교육청이 앞장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승용 의원,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추진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최 의원은 “층간소음과 흡연, 주차문제 등 생활질서와 관리에 대한 불신 등 입주민 간 갈등문제로 인한 살인, 방화 폭력사건 등 끊임없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최 의원은 “관리사무소 역시 각종 악성 민원과 부당 간섭, 갑질, 과태료 폭탄 등 빈번한 이직으로 전문적 관리의 연속성이 단절되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정착되지 않고 있으며 각종 폭언, 폭력은 다반사이고 심지어 살인사건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국토부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있기는 하지만, 전국의 1,441만호에 이르는 공동주택 민원을 감당할 수도 없고 미래지향적 공동주택관리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하며 “민과 관리 손을 맞잡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정책시키고 그 대안으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만연하고 있는 공동주택 내 분쟁과 공동주택이 안고 있는 당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복지 실현 및 공동주거문화를 확립을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주실 것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은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위례역사공원 왕벚나무 신규 식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기범 시의원이 동행했다. 위례역사공원 시설개선사업은 지난해 최만식 도의원의 노력으로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거쳐 기존의 수목을 이식하고 왕벚나무로 신규 식재하는 사업이다. 위례역사공원은 산책로에 늙은 폐목 수준의 산수유 및 수양 벚나무 400그루가 식재되어 있어 위례동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 주민들은 나무 전체를 왕벚나무로 수목 교체 요청을 꾸준하게 제기했다. 성남시는 4월 초부터 기존의 식재를 이식했으며 21일부터 왕벚나무로 신규 식재 작업을 시작했다. 최만식 의원은 “위례동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역사공원 왕벚나무 신규 식재작업이 시작되어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위례 지역주민과 약속을 지켜 보람을 느끼며 향후 작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에게 멋진 녹음과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만식 의원은 “향후 김태년 국회의원, 박기범 시의원과 함께 위례역사공원을 근린공원으로 변경해, 단조로운 산책길에서 벗어나 수변을 따라 거니는 힐링과 재미를 함께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