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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성복임 도의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민 토론회 참석1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성복임 의원이 지난 3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군포시의회가 주최하고 군포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민주적 역량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성 의원은 군포시의회 재직 시절 대표 발의한 ‘군포시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기반으로 2020년 설치된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의 지난 4년간 활동을 소개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예산 부족과 행정지원 미흡으로 지난해 12월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운영을 중단한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시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조례가 제도적 뒷받침을 만나 다시 꽃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경기도 내 민주시민교육 상황도 정치적 교착과 정책 의지 부족으로 불안정하다면서 "민주시민교육은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이며 지방자치의 중심으로서 경기도가 시민 민주성장을 견인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성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거창한 슬로건이나 이념이 아닌, 일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모두가 주체가 되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민주주의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정 의원, ‘제2회 소공인의 날’ 참석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소공인의 날’에 참석했다.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소공인은 숙련과 손기술로 지역 제조 생태계를 떠받치는 든든한 뿌리이다.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확실한 수요와 거래 여건 속에서도 공정을 멈추지 않고 납기일을 지켜 주신 시간이 경기도 제조의 신뢰를 지켰다”며, 모범 소공인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소공인의 약 3분의 1이 활동하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도내 곳곳에 소공인 집적 지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장비 이용, 마케팅, 바이어 상담과 같은 현장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스마트 공정, 청년과 가업 승계 지원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소공인의 날에는 대한민국 소공인의 기술력과 지원체계를 살피기 위해 방한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조시 맥로린 주상원의원, 롱 트랜 주하원의원, 알린 베크스 주하원의원도 함께했다.사절단은 이번 일정 중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등을 둘러봤다.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앞으로 경기도 내 우수 소공인 제품을 더욱 알리고 소공인 지원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집적 지구 운영의 내실, 안전과 인력 양성 기반, 정보접근성, 절차의 공정성을 예산과 정책 심사에서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고은정 위원장은 지난해 제1회 소공인의 날 참석 이후 올해 제2회에도 함께하며 현장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작은 불편부터 제도 개선까지 생활 정치로 답하고 있다.
김영민 도의원, 경기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인상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5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인상, 경기도 공항버스 운행 중 고장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과 관련해 교통국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김영민 의원은 “지난번 교통국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를 기존 5만원에서 2만원을 인상해 7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으나, 현재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인상을 추진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교통국의 안일한 행정을 지적하고 향후 대책을 물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재정상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못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재정상황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지급하고 있는 5만원과 함께 별도로 시·군에서 지원을 하고는 있으나, 시·군별 지원액수의 차이로 인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로 해금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법인택시도 우리 도민의 발이 되어주는 소중한 교통수단인 만큼, 예산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처우개선비 인상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공항버스 운행 중 고장 현황을 지적하면서 “공항버스는 주로 공항 이용객이 탑승하는 버스로 비행기를 탑승하고자하는 승객들로서는 버스 고장은 안전에 대한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일정에 심각한 차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공항버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이어 “공항버스 관련 민원을 확인해보면 대부분이 증차 관련에 대한 요청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 대비 공항버스 운행은 70% 정도 밖에 회복하지 못했다”며 “공항버스 운행을 코로나 이전 대비 80 ~ 90%까지 회복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교통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 공항버스 고장으로 운행불가가 발생한 경우는 2021년 13건, 2022년 25건, 2023년 30건으로 해마다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도입 취지는 일정부분 공감하나, 추진 이전 시·군 의견 조회, 요금 조정, 재원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진 후 진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교육복지센터 ‘문화예술 공연’ 확대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5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복지종합센터, 율곡교육연수원, 평생교육학습관, 안전교육관, 5개 교육도서관 대상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위한 문화예술 공연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교육복지종합센터가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 중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 단 한 차례 평일에만 공연이 진행돼 아쉽다며 참석 희망자가 많은 공연은 주말에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넓혀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 안내된 문화예술 공연 관련 정보의 오류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 선착순 접수를 받는 것처럼 안내가 되어있는가 하면, 공연을 관람한 인원에 대한 통계도 잘못되어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요구했다. 이에 교육복지종합센터 이진규 관장은 “학생들끼리 공연 링크를 공유할 경우 실제 접속자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인기 있는 공연은 주말까지 공연 횟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의원, PM 각종 안전문제 재조명 “PM ‘킥라니’ 오명은 ‘시간’ 요금제 때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은 15일 교통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안전 문제를 짚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PM 교통사고의 원인이 ‘시간’으로 책정되는 요금제 때문”고 지목했다. 현재 대부분의 PM 이용요금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요금제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용자들은 비용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시간제’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교차로에서 3분가량 신호 대기하면 금세 500원 요금이 올라 이를 피하기 위해 신호가 바뀌는 찰나에 무리하게 운행하는 이용자가 많다”고 지적하며 “합리적인 요금제 개편을 위해 업체와 논의하라”고 제안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PM 사고는 증가 추세인데,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가장 높았으며 2022년 기준 전국 PM 교통사고 건수는 2,386건으로 경기도는 953건으로 전국 대비 비중은 39.9%에 달했다. 특히 경기도 남·북부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3세 미만은 13명, 13세-15세는 195명, 16-18세는 199명으로 총 407건의 미성년자 PM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경기도 PM 전체 교통사고의 절반에 미치는 비중이다. 2021년 5월 13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PM 이용 시 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의 면허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이기형 의원은 “업체들의 인증 과정이 허술해 미성년자가 무면허로 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사고가 난 현황일 뿐이지 사실상 무면허 미성년자 이용자가 매우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업체의 탑승자격을 인증하도록 강제할 수 없더라도 도 차원에서 조례든, 지침을 통해 무면허의 불법운행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PM 불법 주차 문제도 꼬집었다. 이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차량의 주정차도 안 되는데 주정차된 PM이 많이 목격되고 있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시군의 PM 주차장 조성을 통해 PM 이용자들의 주차문제를 해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요금제, 미성년자 불법운행, 불법주차에 문제점을 반영해 PM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기형 의원은 “PM은 단거리를 이동하는데 사랑받는 교통수단이고 향후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교통과 보행자가 잘 어우러지고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다각적인 고민”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청사전경(사진=경기도) [금요저널] 경기도와 수원시가 15일 수원시 세류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식 수원시 시의회 부의장, 김은경 수원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원도심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집수리 대상자와 함께 담장, 도장 등 집수리를 체험했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원 한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159호다. 시군별로는 수원 34호, 부천 22호, 평택 20호, 안양 21호, 군포 10호, 김포 5호, 하남 5호, 안성 5호, 의왕 10호, 광주 11호, 남양주 16호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겨울의 문턱에서 최저 주거기준 미달 주택과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경기도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쳐 쓰는 집수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도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뿌리산업 지원 정책 현실화 필요하다 [금요저널] 현재 우리나라 뿌리산업은 인력 수요가 넘쳐나는 데 비해 공급이 매우 부족하다. 낮은 임금에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외국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언어 소통의 부재와 기술의 이전 등의 문제가 현장에서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뿌리산업 지원 정책과 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의 사업이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의견이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뿌리산업에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영 의원은 ‘숙련공 감소’와 ‘외국인노동자와 소통의 어려움’로 인한 ‘산업 전반적인 질 저하’를 큰 문제 삼았다. 실제로 10일 KBS 추적 60분에서는 ‘숙련공 소멸, 제조업이 무너진다’를 편성하며 조선업, 건설업 등 현재 산업현장의 문제를 꼬집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뿌리산업을 담당하는 경기TP를 향해 지원방안을 강구하는지를 물었지만, 돌아온 답변은 원론적이었다. 경기TP 유동준 원장은 “경기테크노 파크는 기술지원 기관이다”며 “시설 개선이나 장비 개선을 통해서 생산 현장의 질을 높이거나 급여를 높여가면 청년들이 뿌리산업에 유입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재영 의원은 “뿌리산업 현장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소통의 문제가 크다”며 “부실공사와 같이 산업의 질 저하로 이어져 결국에는 도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시설과 장비 개선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지금 뿌리산업 현장이 처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TP가 이재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의 뿌리산업은 총 17,514개로 나타났다. 업종으로는 용접 4,724개 사, 표면처리 3,030개 사, 금형 2,344개 사, 소성가공 1,927개 사, 정밀가공 1,648개 사로 6대 기반 공정기술이 다수를 차지한다. 유동준 원장은 “총괄적으로 파악하고 있지 않지만, 직접 다녀본 경험에 의하면 주물공장 같은 곳은 노동자의 60% 이상이 외국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원장이 뿌리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바와 경기TP가 파악하고 있는 사항들을 정책적으로 고민해서 집행부에 직접 건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이재영 의원은 지난 4월 본회의 통과한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 활성화 지원 조례’와 관련해 경기TP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권고했다. 이재영 의원은 “원가 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이 뿌리기업에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부분을 납품대금 연동제로써 조금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재영 의원은 경상원 행정감사에서 소공인 관련 사업에 대한 경상원의 소극적인 지원과 미흡한 정책을 지적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상원 전체사업 39개 중 소공인 사업은 3개라는 것은 소공인 지원을 위한 기관으로써 민망한 수치”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상원은 골목 상점이나 전통시장 사업과 같이 조직사업을 담당하는 것에 집중하고 스마트 공정이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사업 같은 경우는 타 공공기관과 협의해 업무 분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최초 GTX 운임 정산방식 결정 중요” 적극 협의 요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이 15일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GTX 운임 정산방식 협의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GTX-A는 시내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을 계획하고 있고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시에는 ‘정산방식을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대중교통 운영기관별 수익이 달라진다”며 “도민들께서 주로 탑승하게될 GTX는 ‘GTX 요금 선취 후 정산 방식’으로 정산하게 되면, 경기 시내버스가 가져가는 금액이 달라져 이는 결국 도민의 부담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GTX 사업의 첫 개통 노선인 GTX-A노선의 운임 정산 방식 결정은 줄줄이 예정하고 있는 GTX-B, C노선 및 확장노선에 분명 영향을 줄 것”이라며 “모든 것이 확정되지 않은 지금, 첫 단추를 잘 못 끼우지 않도록 요금정산 방식 결정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교통국장은 “GTX-A가 내년 3월 부분 개통되지만 아직 정산방식은 확정되지 않았고 계속 협의중에 있다”며 “경기도는 전체운임으로 정산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의 광역이동 서비스 정책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 10월 4일 개소한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과 관련,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라며 “그런데 현재는 ‘복불복 이동권’이 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이어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시군별 특성과 수요, 이용실태 등 다양한 사안이 고려되지 않은 것 같다”며 “그 고통은 모두 교통약자와 도민이 받고 있다”며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작년 행감에서도 지적했지만 경기도 차원의 종합적인 교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그 시기만 넘기려고 급급하게 행정력을 투입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고 충분한 검토를 통한 교통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회철 의원, “교육도서관은 계속 준비 중”, 마인드 혁신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은 15일 에 직속기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도서관 프로그램 과 운영의 문제를 지적했다. 질의에서 김회철 의원은 “교육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차이점과 올해 교육도서관이 어떤 변화를 추구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조정수 중앙교육도서관 관장은 “교육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기능에 학생·학부모·학교밖 청소년의 지원사업 기능이 추가된다”며 “올해에는 통합전자도서관, 장애인 및 다문화 자녀용 자료 확충을 위해 준비중”이라고 답했다. 김회철 의원은 “작년 교육행정위에서 ‘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 관련 예산을 증액했지만 현재도 아직 조성은 준비중” 이며 “도서관 특색사업 프로그램은 이름만 상이하고 실제 프로그램은 거의 같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의원은 “교육도서관의 경쟁력 강화는 기술·공간적 현대화, ‘준비 중’ 이라는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철저한 고민을 통해 나오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마인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도서관의 특성화된 방향성을 가지고 부족한 홍보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의원, “실학정신, 경기도 문화 정체성으로 삼자” 주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5일 ‘신아구방 실사구시 연속 학술집담회’에서 “실학의 본고장 경기도에서 실학정신을 경기도 행정과 도민들의 문화정체성으로 삼자”로 말했다. 다산연구소 실학연구센터는 13∼15일 경기도·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후원으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실학연구의 새 국면 21세기 신실학, 인공지능과 경기실학 기회의 경기실학, 신아구방 실사구시를 세부 주제로 3회에 걸쳐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신아구방’은 낡은 우리의 나라를 새롭게 하자는 뜻으로 다산 정약용의 개혁 정신을 대표하고 ‘실사구시’는 실제 사실로부터 진리를 추구하자는 뜻으로 조선후기 실학의 실용 정신을 상징한다. 학술집담회 마지막날인 15일에는 ‘기회의 경기실학, 신아구방 실사구시’를 주제로 특별초청 도민 10명이 각각 ‘내가 생각하는 경기실학’에 대해 발표한 후 최만식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 공직자와 실학전문가들이 좌담회를 가졌다. 특별초청 도민들은 경기실학과 관련, 다산 정약용의 개혁 정신과 애민 의식 회복 실학자들의 비판 정신을 잘 계승해 현실의 문제점들 개선 실학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성화 경기실학 전문기관을 설립 등을 제안했다. 최만식 의원은 “경기도는 다산 정약용, 성호 이익, 풍석 서유구 등 조선후기 많은 실학자들이 태어나고 활동한 지역으로 실학의 본고장이다”며 “백성의 삶을 중심에 두고 개혁을 추구했던 실학자들의 정신을 되살려 도민의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실학을 경기도의 문화정체성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어 “경기도가 각별히 청년들의 기회를 중시하고 있는데,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저는 ‘경기도의회 실학연구회’를 구성해 동료 의원들과 실학 정신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데, 오늘 도민 여러분의 말씀을 머리에 이고 개혁과 실용이 실천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시용 경기도의원, CPR연습용 애니 민간 보급 지원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은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CPR연습용 애니 민간 보급 지원 내역이 없음을 거론하고 CPR교육 상시화를 위해 일선 소방서에서만 주도할 것이 아니라 일정규모의 인원이 상시 확보되는 직장이나 단체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수립 및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CPR엽습용 애니의 기원은 1880년 경 파리 세느강에서 어느 한 소녀의 시체로 발견되었는데, 시체임에도 그 미소가 아름다워 모나리자로 불릴만큼 아름다웠다고 한다. 이 소녀는 세느강의 이름없는 소녀로 불리우며 벽장식에 활용되는 석고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됐다. 이 때 ‘피터 사파’라는 박사가 이 석고상에 영감을 받아 심폐소생술용 마네킹을 제작하게 되었는데 이 마네킹의 이름이 리써씨 애니였다. 그 뒤로 애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 인공호흡법 전파를 위해 쓰여지게 됐다. 김시용 의원은 “공공기관에서 주도로 하는 교육도 있지만 CPR은 습관처럼 접해야 위기상황때 자동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말하며 “민간에서도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도록 민간 건축물 또는 대규모 기업에서도 주도로 교육을 해야한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시용 의원은 구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민간인들의 CPR교육 상시화를 이룩해야 할 것이고 소방서에서만 주도로 시행이 아닌 일정규모의 인원이 상시 확보되는 직장이나 단체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애니 구입비 보조사업 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측에서 다량을 구입해서 대여하거나 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김시용 의원은 평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반이 되는 소방 분야의 장비와 인력을 확충하는 일 자연이나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고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는 일에 앞장서며 구조적 특정상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 창고 밀집지역에 소방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화재예방강화지구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및 제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행복해야 아동이 행복, 종사자 수당 경기도에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15일에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 돌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한 질의를 하며 종사자의 장기근속 중요성을 당부했다. 정윤경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호봉제 도입으로 종사자의 처우가 크게 개선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호봉제 도입 이후 시·군 간의 수당 차이, 불합리한 시설장 호봉책정 등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수당개선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종사자가 행복해야 아동이 행복하다”고 종사자 처우개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종사자가 안정적으로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현재 17개 시군에서 미편성된 시설장 관리수당과 명절휴가 수당 등을 도에서 지원해 동일한 돌봄서비스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경기도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처우 개선비와 특수근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하며 “호봉제를 도입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 부족함이 많지만, 의원님의 말씀해 주신 사항에 대해 지속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정윤경 도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뿐 아니라 현재 도에서 시범운영 중인 아동 급식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배달특급만을 이용할 경우 선택품목의 부족, 배달비 문제 등을 지적하며 결식아동의 낙인감 해소와 원활한 급식카드 사용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