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도의원,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활성화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6일 경기도의회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경기도의 헌혈 현황을 살펴보고 헌혈자 예우 확대 및 헌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형진 경기도의원과 노영준 광주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발간한 [2024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도 경기도 헌혈률은 전국 헌혈률 대비 –3.9%로 낮은 반면 혈액원에서 경기도 관내 병원에 공급한 수혈용 헌혈 공급 수량은 전국 2위로 높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헌혈 활성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재훈 도의원은 국가 혈액사업을 수행하는 국가기반시설로 의료기관에 혈액제제를 공급하며 헌혈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헌혈카페 및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유형진 도의원, 노영준 시의원과 함께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혈액사업본부장은 “헌혈카페 방문을 통해 헌혈자들로부터 안정적으로 혈액수급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헌혈카페 방문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념품 지급, 표창창 수여 등이 효과적인 방안이다”며 “특히 한마음혈액원에서 운영하는 헌혈카페 중 광주시의 헌혈카페의 실적이 감소추세이며 이는 타 시군과 비교했을 때 헌혈자 예우 및 지원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유형진 도의원은 “헌혈카페 운영 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및 협조가 요구되는데, 31개 시군의 여력이 모두 달라 편차가 크다”며 “재정자립도가 높은 시들의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헌혈자들의 헌혈을 장려하고 있는데, 반대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은 헌혈을 장려하고 싶어도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경기도에서 이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영준 시의원 또한 “광주시 조례에 따라 헌혈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시의 역할이 필요하며 헌혈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헌혈 장려 조례’ 및 각 시군의 관련 조례를 통해 헌혈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원할한 혈액 수급 및 공급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헌혈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종상 의원,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 확보.주민의 여가 활동 및 주차환경 개선 사업 추진 탄력 받을 듯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2025년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종상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 사업 3억원, △광명시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 7억원, △소하인라인장 보수공사 2억원,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9억원 등 4개 사업, 21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 청소년 활동 지원 등을 위해 유종상 의원이 경기도와 꾸준히 협의한 결과이다. 먼저,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을 위한 3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광명시민체육관 축구장 주변에는 국제규격에 맞춰 조성된 육상트랙은 주변에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이 많았다. 특히 달리기 운동을 위한 동호회 등이 늘어나면서 육상트랙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노후된 트랙의 개선 요구가 계속 있었던 만큼 다양한 목적과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달리기 등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광명시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7억원도 확보됐다. 한여름의 극한 더위와 집중호우, 겨울철 추위 등을 피하고 대중교통의 도착시간을 정확하게 안내해 줄 수 있는 스마트 정류장의 확대, 저상버스 및 친환경 버스 도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관련 예산 9억원도 확보되어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1992년 준공된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상업지역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준공 34년이 지나면서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협소한 주차구역,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등으로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6천959㎡로 현재에 비해 약 3배 정도 규모의 주차빌딩으로 재건축이 완료되면 주민의 편의는 물론이고 하안동 상업지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종상 의원과 김용성 의원은 공동 노력을 통해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한내천 유수지에 설치되어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보수를 위한 예산 2억원도 확보했다. 2012년에 준공된 인라인스케이트장 은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시설개선이 끝나면 주요 이용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유종상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명시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은 물론이고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관계되어 있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간행물편찬위, 의정홍보위로 확대 후 첫 회의 소식지 외 영상 콘텐츠, 신문광고 팸플릿 등 심의·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가 의정홍보위원회로 확대된 후 지난 21일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부위원장, 이병길, 김선희 위원,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김부용 의회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의정홍보위는 ‘경기도의회’ 소식지 9월호 제작 방향 및 향후 위원회 심의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9월호 제작과 관련, 표지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를 선정했으며 초선의원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도울 수 있는 입법 지원을 특집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입법 절차 상 필요한 공청회나 토론회에 대한 안내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의정활동 외 다양한 읽을거리도 마련했다. ‘반려동물 길라잡이’ 코너를 통해 반려견의 우울증, 분리불안 등 정신질환 극복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독도 바로알기’ 코너를 통해 독도의 경제·군사·지하자원·지질학적 가치에 대해 알려준다. 한편 의정홍보위는 심의 대상을 경기도의회에서 제작하는 영상, 신문광고 팸플릿 등으로 확대했으며 심의 안건은 개최 전 위원장과 간사가 정하도록 했다. 다만, 소식지 심의는 매회 실시한다. 또한, 의정홍보위의 기능이 확대되며 김선희, 최효숙 두 명의 의원이 새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위원회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들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도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원, “채이배대표이사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치적으로 이용했나?” 깊은 의구심 들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 사퇴에 대해 강력한 행정감사를 예고했었다. 이병길 의원이 29일 경기도청으로부터 받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차량 운행일지에 의하면 채이배 대표이사의 비서 A는 7월 12일 새벽 6시 10분 출발, 군산을 경유해 전주로 출장을 다녀왔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사퇴 전인 7월 12일 당일 오후 3시 전주혁신창업허브에서 전북조선업도약센터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명목은 조선업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에게 직종 정보와 다양한 지원제도를 알린다는 취지이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사퇴 의사를 밝힌 후 군산을 지역구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병길 의원은 “지금 보면 의구심이 든다, 왜, 군산일까? 채이배 대표이사가 임기를 채웠으면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실제로 국내 조선업 생산, 고용 등의 절반가량이 경남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용 측면에서도 경남지역은 전국 조선업 종사자의 46.9%, 사업체의 35.5%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데, 경남지역은 제쳐두고 출마지역 기관과 협약을 맺은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후, 일자리재단은 조선업 채용설명회를 계속해 개최하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관련 자료를 더 요구해, 구체적으로 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며 제2, 제3의 채이배가 나오지 않도록 공공기관의 행정감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도의원, 청산대전산단 주민민원 경기도에 관심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29일 청산면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대전리 마을주민,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연천군 관계 공무원들과 지난 1차 토의 이후 진행된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2차 토의 및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종영 의원은 앞서 지난 17일 연천군 청산대전산단 고형연료사용시설과 관련 지역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그 내용에 대해 지난 17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및 오후석 행정2부지사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과 도 차원에서 지원사업 검토 및 관리 대상업체 점검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 간담회 이후 도 차원의 주요 후속 조치사항으로는 주민 민원사항 대응 창구를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6팀으로 일원화했고 청산대전산단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계획 수립 후 24개소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 등 점검을 주 3회 이상 단속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형연료 시설의 도입 배경과 씨에스에너지 조업정지 기간 및 보일러 1·2호기 한국환경공단 성능검사 결과, 굴뚝 자동측정기기 TMS 부착대상 용량기준 등에 대해 확인해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윤종영 의원은 “관련 사항에 대해 염태영 경제부지사에게 설명하고 연천군과 사업자가 고형연료를 청정연료로 전환 건의시 도 차원에서의 지원사업에 대해 준비토록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고형연료 사용시설 문제뿐만 아니라 청산대전산단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확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천군의 건의사항 등을 도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및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2023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성공적 개최 기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오는 9월 2~3일 이틀간 양주시 일원에서 ‘2023 배리어프리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제는 우리 사회에 각종 장벽을 허물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주제를 갖고 미래 영화의 주역이 될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영화제 첫날에는 덕계근린공원에서 톡톡시네마, 개막작 ‘미몽’이 상영되고 둘째 날인 3일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 포럼, 시네마콘서트가 진행된다. 김민호 의원은 지난 5월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경기북부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이어 2023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개최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예총 고 김영환 회장님께서 그간 영화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뜻을 이어받아, 양주시를 비롯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에서 경기 북부지역 복지 인프라 유치 강조 [금요저널]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29일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 의 좌장으로 참여했다.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은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 도내 주요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열린 제2차 포럼은 “경기 북부 복지정책 발전”을 주제로 개최해 100여명의 지역 주민이 포럼에 참여했다.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서정대학교 염일열 교수는 “경기 북부 인구 규모가 전국 3위에 해당하지만 사회보장 수준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경기형 마을복지공동체 구축, 지방자치단체 간 협약을 통한 복지시설 이용 활성화, 수혜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사회복지시설의 복합화와 다기능화”를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인규 경기도 의원은 “경기 북부의 교육소외 현상에 주목해야 하며 교육소외가 구조적인 차별로 연결되는 고리를 끊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수교사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윤충식 경기도 의원은 “북부지역의 스포츠 및 관광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자”고 제안했다.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인구통계에 기반해 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해야 하며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자”고 했다. 김진석 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강화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 클럽을 확대하고 체육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 강경이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부장은 “이용자 중심의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도민이 복지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자고 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좌장으로 참여한 박재용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의 낙후한 복지 여건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논의한 내용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종합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북부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확대를 위한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9일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사업 확대를 위해 현재 설치 운영 중인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따라 경기도 내 노동자들의 위생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동자 세탁소 설치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자 세탁소 관계자분들과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은주 의원은 “용접·도장·분진·쇳가루 등 유해물질로 오염된 작업복의 가정 내 세탁으로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가족의 위생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설치 확대를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인 도의원,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도의원은 29일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해 서정현 도의원,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자치경찰협력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최근 분당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등의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항을 시책으로 규정해 이상동기 범죄 방지 신고체계 마련 이상동기 범죄 방지 교육 및 홍보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업 지원 등을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기인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최근 급격하게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도민을 비롯한 국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며 “누가 당하게 될지 모를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본 조례 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자치경찰협력과 관계자들은 예산과 인력 등 자치경찰의 현실적인 한계에 대해 어려움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번 이상 동기 범죄 방지 및 지원 조례의 취지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했다. 이기인 의원은,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정의가 불분명하다면 법령의 개정만 하염없이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미 운영되고 있는 자치 경찰의 범죄 소관 범위에 포함하는 것도 대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흉악범죄의 예방과 지원은 더 이상 국가의 일로만 치부할 것이 아닌 지역과 마을이 함께 부담해야 할 일” 이라며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것에는 이젠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상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정현 경기도의원, “인구절벽의 대한민국, 경기도에 이민청 설치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서정현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이민청 설치 및 유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이민청 설치 및 경기도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서정현 의원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김점산 기획조정본부장, 안산시청 윤풍영 전략사업관 등 경기도의회, 경기연구원, 안산시청 관계자 7명이 참석해서 이민청 설치 필요성 및 입지선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날 참석한 안산시청 관계자는 “2022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8로 국가소멸 상황에 대비할 이민청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94,91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안산이 이민청 최적의 입지”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주민 전국 1~5위가 모두 경기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 이민청을 설치하는 것을 분명한 당위성이 있다”며 “경기연구원 차원의 연구를 통해 이민청 설치의 필요성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는 한편 이민청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서정현 의원은 “이민청 설치는 인구절벽 상황에 맞닥뜨린 절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초석”이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민청 설치 촉구 및 경기도 유치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을 밝히는 한편 이민청 설치 및 유치를 위한 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제일초·용신중·송전중·태성고 4개교 ‘경기형 특화사업’ 대상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은 제일초·용신중·송전중·태성고 4개교의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특화사업’ 선정 및 처인성유치원 등 13개교의 ‘2023년 제2차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대상교 선정을 통해 노후화된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됨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이 기대된다”며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준 정하용 도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교육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경청하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형 특화사업’은 사업대상교의 준공 후 15 ~ 40년 경과한 건축물 포함 학교 전체를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4개교는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간 재구조화, 스마트 환경 및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현안 수요 대처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용인 지역에서는 제1차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에서 27개교, 13억 2천여만원이 지원됐고 이번 제2차에서는 처인성유치원·남사초·두창초·백암초·역북초·용인이동초·용인초·제일초·좌항초·용신중·백암고·용인바이오고·처인고가 선정되어 약 6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부적절 논란, 성교육 도서 대책 마련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8일 조우경 다음세대를 위한 학부모연합대표와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아동 성교육 도서의 부적절성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학부모 단체가 조사한 ‘아이들에게 유해한 성교육 도서 목록’을 바탕으로 경기도 내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에 광범위하게 비치되어 있는 성교육 도서의 일부 부적절성에 대한 일부의 지적에 대해 공감하며 그 대책 마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인애 의원은 “일부 단체에서 제기하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무분별하고 여과없는 성교육 도서의 부적절한 내용이 그 선을 넘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세 아이의 엄마와 부모, 교육자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올 성교육 도서중 일부가 지나친 성적 표현과 묘사, 그리고 구체적인 삽화와 그림을 담고 있다”며 “누구라도 처음보는 순간 표현 할 수 없을 만큼의 부끄러움과 ‘이건 아니지’라는 우려스러운 생각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아동의 성교육의 목적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를 기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교육 내용의 구성과 관련 교재 및 도서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 과업에 맞는 교육적 가치와 수용의 이해도에 따라서 적절히 구성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다학연 조우경 대표는 “학교 및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수백권의 성교육 도서중에 눈뜨고 볼 수 없는 성행위 방법·성적 표현 등이 일부 묘사되어 있다”며 “부모의 입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성적자극과 잘못된 성교육이 우려되니 기본적인 실태조사부터 시작해서 단계별 조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그 이야기에 공감하며 경기도의 초중고 학교 도서관, 경기도 31개 시군구의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성교육 관련 부적절 도서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경기도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