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도의원,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활성화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6일 경기도의회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경기도의 헌혈 현황을 살펴보고 헌혈자 예우 확대 및 헌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형진 경기도의원과 노영준 광주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발간한 [2024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도 경기도 헌혈률은 전국 헌혈률 대비 –3.9%로 낮은 반면 혈액원에서 경기도 관내 병원에 공급한 수혈용 헌혈 공급 수량은 전국 2위로 높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헌혈 활성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재훈 도의원은 국가 혈액사업을 수행하는 국가기반시설로 의료기관에 혈액제제를 공급하며 헌혈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헌혈카페 및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유형진 도의원, 노영준 시의원과 함께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혈액사업본부장은 “헌혈카페 방문을 통해 헌혈자들로부터 안정적으로 혈액수급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헌혈카페 방문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념품 지급, 표창창 수여 등이 효과적인 방안이다”며 “특히 한마음혈액원에서 운영하는 헌혈카페 중 광주시의 헌혈카페의 실적이 감소추세이며 이는 타 시군과 비교했을 때 헌혈자 예우 및 지원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유형진 도의원은 “헌혈카페 운영 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및 협조가 요구되는데, 31개 시군의 여력이 모두 달라 편차가 크다”며 “재정자립도가 높은 시들의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헌혈자들의 헌혈을 장려하고 있는데, 반대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은 헌혈을 장려하고 싶어도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경기도에서 이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영준 시의원 또한 “광주시 조례에 따라 헌혈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시의 역할이 필요하며 헌혈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헌혈 장려 조례’ 및 각 시군의 관련 조례를 통해 헌혈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원할한 혈액 수급 및 공급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헌혈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종상 의원,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 확보.주민의 여가 활동 및 주차환경 개선 사업 추진 탄력 받을 듯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2025년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종상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 사업 3억원, △광명시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 7억원, △소하인라인장 보수공사 2억원,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9억원 등 4개 사업, 21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 청소년 활동 지원 등을 위해 유종상 의원이 경기도와 꾸준히 협의한 결과이다. 먼저,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을 위한 3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광명시민체육관 축구장 주변에는 국제규격에 맞춰 조성된 육상트랙은 주변에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이 많았다. 특히 달리기 운동을 위한 동호회 등이 늘어나면서 육상트랙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노후된 트랙의 개선 요구가 계속 있었던 만큼 다양한 목적과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달리기 등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광명시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7억원도 확보됐다. 한여름의 극한 더위와 집중호우, 겨울철 추위 등을 피하고 대중교통의 도착시간을 정확하게 안내해 줄 수 있는 스마트 정류장의 확대, 저상버스 및 친환경 버스 도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관련 예산 9억원도 확보되어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1992년 준공된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상업지역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준공 34년이 지나면서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협소한 주차구역,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등으로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6천959㎡로 현재에 비해 약 3배 정도 규모의 주차빌딩으로 재건축이 완료되면 주민의 편의는 물론이고 하안동 상업지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종상 의원과 김용성 의원은 공동 노력을 통해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한내천 유수지에 설치되어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보수를 위한 예산 2억원도 확보했다. 2012년에 준공된 인라인스케이트장 은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시설개선이 끝나면 주요 이용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유종상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명시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은 물론이고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관계되어 있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을지연습 격려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3일 2023년 을지연습이 진행중인 경기도교육청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미리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을지연습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훈련을 진행 중인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리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훈련에 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실전과 같은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영유아 지원대책에 차별 없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25일 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조은자 지회장과 영아 급식비 지원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교육부는 경기도교육청 등 9개 교육청을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급식비와 원비 차이를 줄이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교육부 사업시행에 따라, 각 교육청이 만 3~5세 어린이집 유아의 급식비를 지원하게 되면, 만 0~2세 영아와 급식비 지원의 차별이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민호 의원은 “인구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 지원계획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누리과정 이전 영아 역시 영유아보육법 제3조에 명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자신이나 보호자의 신분, 재산, 출생지역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보육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4일 6,782억원의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하면서 만 3~5세 어린이집 급식비 338억원을 추경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유보통합은 정부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시·군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가능한 정책이다”며 “유보통합의 첫걸음이 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에 있어 기울어진 운동장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환경 개선 논의 [금요저널]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25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유통환경 변화와 시설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관계자들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시장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본 후, 상인연합회 권성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농산물 물류 및 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유 위원장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유통권역을 담당하는 공영도매시장으로서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시장 내 시설들이 노후화되어 도매상과 소비자들 모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듣기 위한 목적이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다른 지자체 도매시장에 비해 접근성과 연계성이 뛰어나지만, 시설 노후화와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로 인해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다”며 “시장이 수도권 남부지역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안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유 위원장은 “시설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말하며 “주어진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안양시 관계부처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시장 상인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과 시설환경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히며 논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23년 8월 현재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에 33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기도에는 1993년 2월 개장한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등 4곳의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원, 영아 어린이집 무상급식 지원 방향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영아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도 교육감이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만 3세에서부터 5세까지의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도 확대할 것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유아뿐 아니라 영아들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급식 문제는 영아의 신체 발달 및 균형 잡힌 식습관 도모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바 영아들에게도 급식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경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영아에게까지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 및 정책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영아 무상급식의 필요성에 대해 십분 공감하며 추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등 유관 기관들과 더욱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영아 무상급식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원, 북한강 하천기본계획 관련 도민 의견 청취 및 의회 역할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사무소 열린 ‘북한강 하천기본계획’ 관련 주민 대책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7월 6일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도 철원군부터 남양주시에 이르는 북한강 하천기본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하천구역 일방 편입으로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춘천시와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 남양주시 등 7개 시군에 걸쳐 북한강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 이병길 의원은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사업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 했다. 실제로 주민들이 분노하는 점은 기수립 하천기본계획보다 홍수량이 감소했음에도 보축을 높이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과 북한강 구간 중 일부 구간은 다수의 주거 및 상업시설이 있어 기존 홍수관리구역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병길 의원은 국가정책이 백년대계이지만, 이렇게 데이터도 부족하고 형평성을 갖추지 못하는 주먹구구식 행정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경기도 내 해당 지역의 도의원들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과천·시흥·수원·안산 찾은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 드라이브 3차 투어 일정 소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5일 현장 정책 투어 ‘정책 드라이브’ 3차 일정으로 용인·과천·시흥·수원·안산시를 찾았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는 ‘정책 드라이브’ 3일 차를 맞아 도내 남부·서부권을 아우르는 정책 의견 수렴 일정을 소화했다. 정책 투어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등 지역별 지자체장과 도의회 국민의힘 김선희·윤재영·김현석·김호겸·문병근·이채영·서정현 의원 등 해당 지역별 의원들도 참석했다.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용인시는 시·군 재정부담 경감을 위한 도비보조사업 기준 보조율 상향 조정을, 과천시는 다자녀 양육수당 정책 경기도 확대 등을 각각 요청했다. 수원시는 경기도형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시흥시는 시흥·화성·안산의 시화호 준공 30주년 공동기념사업 추진 지원을,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지원 등을 도의회 국민의힘에 건의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와 시·군, 시·군과 도의회 간 든든한 정책 가교 역할에 나서겠다”며 “시·군의 정책 의견들이 도정 운영에 반영되도록 도의회 교섭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정책 드라이브’ 4차 투어 일정으로 오산·이천·여주·광주시를 방문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개정안 의안 접수 마쳐 [금요저널] 8월 25일 제371회 임시회 의안 접수 마지막 날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의 의안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교사들을 폭언·악성민원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개정으로 교육감에게 폭언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막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의무를 부과하고 폭언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현저히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업무의 일시적 중단 또는 전환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하며 그 회복과 치료를 위한 의료·법률 등 지원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보호자 및 민원인의 학교 방문으로부터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교사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개인 정보 공개를 강요받지 아니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할 것을 명시하는 등 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원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측면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다양한 내용이 개정안에 포함될 수 있었던 것은 조례 개정안 준비과정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교사노조 등 교원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했을 뿐만 아니라 ‘인디스쿨’ 등 교사 커뮤니티를 통한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호준 의원은 3월 15일 경기교사노조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 내 평교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해오고 있으며 지난 6월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학대 등으로 고발당한 교사들이 변호사들의 수사기관 동행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는 등 교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달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후 유호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학생인권조례 탓으로 돌리려는 임태희 교육감의 ‘물타기’에 대해 “책임은 지역교육을 총괄하는 교육감, 교사들의 처우 및 교육제도를 총괄하는 교육부장관이 져야 한다”며 “일선 교사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교육감·교육부장관은 나 몰라라하는 현재 시스템에서 누가 교사를 꿈꾸며 누가 맘 편히 아이들을 맡기겠나?”며 제도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 7월부터 매주 교사들이 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지금 즉시 학교 현장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의 구성원으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해 더 이상 두고 보고 있을 수는 없다”며 9월에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에서 바로 조례 개정을 통해 당장 변화를 만들어야 함을 역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한 ‘경기 술페스타’ 참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5일 경기도의 전통주 산업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경기 술페스타’에 참여해 전통주의 원료가 되는 경기미의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과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최창수 원장 등은 경기도 전통주 발굴과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면서 참여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남 위원장은 전통주 시음과 양방향 토크에 참여해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쌀 생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전통주 제조 확대로 경기미가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지역 내 전통주 양조장에서 소비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면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쌀 소비’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 술페스타는 경기도 주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으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경쟁력있는 전통주를 발굴·홍보함으로써 전통주의 원료인 경기미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시음회, 주토크, 경기주류대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오수 경기도의원 초대로 경기도의회 탐방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25일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성인주간보호센터의 20여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평소 장애인들의 교육체험 활동 등에 관심이 많은 이오수 의원이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초대하며 성사됐으며 이 의원이 직접 도의회와 본회의장, 의정홍보관인 경기마루 등을 안내하며 탐방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그간 복지관 등의 외부 체험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간만의 체험활동에 매우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의정 성과를 디지털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카이브 큐브와 AI 의장과 함께하는 본회의 체험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호자로 참여한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들과 함께 의회 방문은 처음”이라며 “그동안 단지 수혜자였던 장애인들이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의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다”고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복지관 등의 체험활동이 중단되며 장애인들의 자립 활동과 다양한 사회적 참여 기회까지 줄어든 상황”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제도와 방식에 대한 전면 검토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8월 24일 2023년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포시 공동체 대표들로부터 경기도 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홍원길 의원은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배려와 신뢰 그리고 공동체성이 되살아나는 결과가 창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담회를 갖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으며 정담회에 참여한 공동체 대표들은 공동체 활동에 참가 계기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형성된 지역사회의 변화의 효과에 대해 소개를 했다. 또한 정담회에 참가한 공동체 대표들은 공동체 지원사업이 성장단계를 좀 더 세분화해서 사업을 지원해 줄 것과 공동체 활동이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지역사회내의 다양한 형태의 공간과의 연계와 조성, 공동체활동가들에 대한 실효성있는 경력인정시스템 구축, 공동체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기준과 사업비 지출에 있어서 현실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개선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또한 김포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을 종료한 상황에서 공동체활동의 지역내 확산과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김포시 공동체관련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홍원길 의원은 공동체대표자들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공동체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점검하고 담당부서와 논의를 통해 제도개선과 다양한 사업아이템의 확대를 통해서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도민들의 공동체 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경기도의 공동체지원사업은 2015년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위해 시작한 사업으로서 경기도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온 사업으로서 경기도내 대표적인 도민참여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공동체활동 지원사업이 좀더 현실성 있게 지속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온 공동체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제안된 사항들에 대한 개선책을 만들어야만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