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산 상록구 지역 정치권, “경기지방정원 조성 공사에 안산시민이 최우선 되어야”

안산 상록구 지역 정치권, “경기지방정원 조성 공사에 안산시민이 최우선 되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규·김태희 의원과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경기지방정원 조성공사’ 추진 과정에서 안산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건설사업관리단 사무실에서 ‘안산 경기지방정원 조성 공사 도의원 간담회’ 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의원,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 경기도 정원사업과, 건설사와 시공사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김동규 의원은 “조성공사에 인근 주민 우선 고용이 필요하다”며 “건설장비 사용과 같이 크고 작은 협력사도 안산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정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공사로 인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정원지원센터 건립 기공식은 인근 지역 주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큰 규모로 추진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희 의원은 “정원 조성시 아이들이 직접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방문객 유치가 중요한만큼, 정원 곳곳에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진숙 의원은 “정원 주변의 구거정비와 교통문제는 안산시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안산시는 물론 비롯해 민원 최소화를 위해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김동규 의원은 “쓰레기 매립지가 정원으로 거듭나기까지 지역 주민의 희생과 협력이 컸다”며 “안산 경기지방정원 조성은 안산시민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며 경기도와 건설사, 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제영 경기도의원, '반도체 분야 계약학과 입교식' 참석."경기도 미래, 학생들의 꿈과 비전에 달려"

이제영 경기도의원, '반도체 분야 계약학과 입교식' 참석."경기도 미래, 학생들의 꿈과 비전에 달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이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반도체 분야 청년 인재들을 격려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1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5학년도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및 하계 교육 1학년 입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8개 특성화고 계약학과 1학년 학생 138명과 학교장, 경기도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전 자신의 고등학교 입학 시절을 회상하며 "그 당시에는 막연히 좋은 대학과 직장을 꿈꿨지만, 이 자리에 오신 학생들은 이미 명확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계시다"며 학생들의 선택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또한 하버드대 졸업생의 성공 요인이 '꿈과 비전'에 있었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확고한 꿈을 가진 여러분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미래과학협력위원장으로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교육 분야 위원회와 협력해 관련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청과 함께 여러분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가들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곳에서 교육을 잘 받고 꿈과 비전을 펼친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여러분 손에 달려있다"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직업계고와 연구원, 대학, 산업체 등을 연계해 반도체 분야의 실무 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경기도 내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전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다. 또한, 교원들의 반도체 분야 교수-학습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 연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제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스템반도체, AI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김포 5호선 연장 지연 원인 “김포시 독단과 협의 부족.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 협력 절실”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김포 5호선 연장 지연 원인 “김포시 독단과 협의 부족.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 협력 절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은 지난 8일 LG헬로비전과의 인터뷰에서 김포 5호선 연장 사업의 지연 원인을 김포시의 부실한 협의와 책임 회피로 지적하며 유관 기관과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신속 예비타당성조사가 지연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김포시는 사업성· 편익비 보완, 인천시와의 사전 협의,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문제 등 핵심 사안에 대해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이 최근 “5호선은 정무적 판단만 남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철도망 연결의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무책임한 태도”며 “정무적 판단이 중요했다면 윤석열 대통령 재임 시기에 결단을 이끌어냈어야 한다 지금 와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5호선 김포 연장은 김포시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 강조하며 “더 이상의 지연을 막기 위해 김포시는 경기도, 인천시 등 광역지자체와 관계 기관, 그리고 지역 정치권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시간 출퇴근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언급하며 “서울 출근길에 2시간이 기본이고 주말 나들이조차 ‘전쟁’ 이라는 불만이 많다 김포시장이 계속 독단과 변명으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시민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포 5호선 연장 사업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계획으로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비용 대비 편익 비율 문제, 부지 이전 갈등, 광역자치단체 간 조율 부진 등이 겹치며 사업 추진이 장기 지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금정중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 참석해 “교육의 질 향상 위해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 필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금정중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 참석해 “교육의 질 향상 위해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8월 8일 금정중학교 교장실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에 참석해 학급 수 감소와 교내 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금정중학교는 올해 1학년 4학급, 2학년 5학급, 3학년 5학급으로 총 14학급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내년에 3학년 5학급이 졸업하고 인근 금정초·양정초 6학년 학생 수를 고려할 때 내년 신입생 수는 3~4학급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사 수 감소와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서울시의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6명인 것과 달리, 군포시는 28명으로 더 많은 학생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상대적으로 경기도 학생 1인당 서울시보다 적은 교육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구조”고 지적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교사가 학생 개개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역 상황에 맞는 지역 맞춤형 학생 수 배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임선순 금정중학교 교장은 “학급이 줄어들면 교사 수도 줄어드는 구조 속에서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현재의 교육 수준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급당 학생 수 조정 문제 외에도 급식실 현대화, 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 본관동 각 실 출입문 교체 및 외벽공사, 교사동 도색 및 바닥 교체, 학교 숲 조성 등 시설 개선 과제가 함께 논의됐다. 회의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임선순 금정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학부모회 임원, 학부모 대표, 교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