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남양주 소방정책 간담회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강화’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8월 11일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양주시 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서 소방행정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소방안전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하며 소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와 인력·장비 확충 등 지역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결국 사람의 역할이다”며 “도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된다”며 “남양주시가 경기도 안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고 간부공무원과의 인사 및 현안보고 협의를 마친 뒤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석균·김동영·김창식·정경자 의원, 남양주소방서 나윤호 서장, 김태현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소방행정 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소방 인프라 확충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과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도 차원의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서 피해자 추모·연대 다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지난 9일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전승 의지를 다졌다. 올해 기념식은 ‘다시 만난 나비, 세계가 하나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 박옥선·이옥선 할머니 흉상 제막식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존경과 연대의 뜻을 나눴다. 특히 이날 경기도는 고 김순덕 할머니의 목소리와 감정, 심리 상태까지 구현한 AI 디지털휴먼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AI 속 김 할머니는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를 받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전체 피해자 240명 중 현재 생존자는 단 6명에 불과하다. 김용성 의원은 “생존 피해자 수가 손에 꼽을 만큼 줄어든 지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피해자들의 한을 풀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국제 연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일본 정부는 해외 곳곳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시도하며 역사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며 “역사 왜곡과 인권 침해를 지속하는 일본 정부의 시도는 국제사회의 양심과 정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독일 베를린 행정법원이 미테구의 ‘평화의 소녀상’ 존치를 허가한 판결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에 정의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라도 평화의 소녀상 존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군위안부 피해 문제는 단발성 행사로 끝낼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가 올바르게 기억하도록 교육과 기념사업을 지속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를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역사 인식 재정립을 끝까지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성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하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 및 철거 반대 운동,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등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철진 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문화콘텐츠산업의 확대와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내용을 수정하고 투자조합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의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게임, 출판 등 장르별 지원사업과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첨단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가는 경기도의 공공기관이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콘텐츠 투자조합의 운영을 보다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근거를 기존 ‘문화산업진흥 기본법’과 ‘콘텐츠산업 진흥법’으로 추가해 규정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내용에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시책개발 및 기반조성, 투자조합의 결성 및 운영 등을 추가했으며 진흥원 정관에 따라 운영하고 있던 투자조합의 결성과 운영에 필요한 출연금 지원을 규정함으로써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 통과에 대해 김철진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앞으로 경기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 산업을 선도해주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창식 도의원, “남양주 오남 안전체험시설, 도민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금요저널] 김창식 도의원은 21일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심의에서 남양주시 오남 119안전센터 내에 설치될 안전체험시설 관련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창식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북부지역에 도민들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의 확보가 어려워 매번 중장기 과제로 분류됐었다. 그러다가 이번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과하는 데 이어 이날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안전체험 인프라의 확충이 가능해진 것이다. 남양주는 경기북부지역에서 화재발생 1위지역으로 안전체험시설의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었다. 김창식 도의원은 추경을 통한 사업확보에 지역정치인의 ‘합동작전’이 유효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지역구인 김동영 도의원의 사업 필요성에 대한 검토·제안에 김창식 도의원이 뜻을 함께했고 다른 도의원들이 함께해 어려운 관문을 하나씩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식 도의원은 “시설의 마련은 시작일 뿐이고 도민의 눈높이와 경향에 맞는 콘텐츠의 마련과 운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이 되어야 더 안전한 경기도, 남양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의원, “남양주 오남에 안전체험시설 설치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은 9월 21일 남양주 오남 안전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예산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심의를 통과해 올해 9~12월 사업추진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남양주는 경기북부 화재발생 1위 지역으로 그간 소방안전 및 긴급대피 교육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왔으나 예산확보가 어려워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지 못했었다. 이에 김동영 의원이 안전체험 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한 결과, 남양주 오남 안전체험시설 설치를 위한 4억 1천 8백만원의 예산이 증액편성됐다. 해당 예산 확보로 오남119안전센터 내 체험시설 신규 설치와 리모델링, 편의·안전시설 보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체험시설은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피난, 가스전기안전 대응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교육공간과 지진체험, 교통안전, 지하철 안전 대응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안전체험 공간 및 체험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김 의원은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가치”며 “안전 대응 능력은 주기적인 체험을 통한 체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안전체험교육 시설 설치와 콘텐츠 개발은 적극 확대되어야 한다.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오남 안전체험시설의 설치로 도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오남 안전체험시설이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안전체험시설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창식 의원과 동료 의원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창식 의원은 안전체험관의 확충과 안전체험교육 운영을 주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소방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김동영 의원과 함께 남양주 오남 안전체험시설 설치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21일 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소속 공무원들에 내 갑질 근절을 위한 근거가 미비해 개선하고자 발의됐으며 조례 제정안은 의장의 책무 규정 매년 갑질 행위 근절 대책을 수립·시행토록 규정 갑질 피해 신고 접수 방법을 규정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전담부서를 두도록 규정 갑질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 신고자 비밀유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 신고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규정 보복행위 신고에 관한 사항을 규정 신고자 비밀보장 위반 시 징계 조치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등에 있어 피해자 발생시 구제 및 지원을 위한 근거가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신고 및 보호장치를 마련해 구성원 상호 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갑질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이번 조례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윤종영 의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사건”에 대해 안양소방서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해 가해자의 중징계와 관련자들의 인사 조치를 유도한 바 있으며 평소 소방재난본부 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구성원들이 갑질행위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조례 통과 직후 윤종영 의원은 “앞으로 경기도의회에도 갑질 행위 근절에 대한 기준이 마련된 만큼, 공무원 등 상호간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업무에 힘써야 한다”고 말하며 “추가로 상호간 충돌에 대비해 갈등조정 업무에 대한 계획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개정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지난 9월 11일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해 이번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내 시군,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의 ESG 활성화 계획 수립, 지원사업 등을 규정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ESG가 기업은 물론 모든 집단과 조직을 위한 필수적 과제가 된 것을 반영해 조례 제명을 수정했다. 또한, ‘ESG 행정’ 개념을 신설함으로써 경기도와 시군까지 ESG를 실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도지사가 ESG 활성화를 위해 시군,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과 적극 협력해야 할 의무를 규정했다. 박옥분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ESG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경기도 내 ESG 활성화를 위해서 실태조사와 ESG 정책위원회 설치 및 기능, 위원회 구성,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조례의 실행력을 높였다. 이번 조례 개정이 경기도 모든 조직의 ESG 활성화에 든든한 주춧돌이 되기를 바라며 경기도민이 실생활에서 ESG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종상 의원, 경기도 체육시설 이용료 추가감면 ‘다자녀 가정 등’ 확대 혜택 조례,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대상에 다자녀가정, 보훈보상대상자, 학교 체육활동과 관련된 정규수업 또는 방과후 활동,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체육활동과 관련된 자립지원 활동 등을 추가하고 안전점검 실시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했다. 유종상 의원은 “다중이용시설인 체육시설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한 안전점검 실시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확대를 통해 경기도 체육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도형 치유농업 발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는 21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메타분석을 통한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정해양연구회는 지난 4월에 전부개정한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할 방침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경기도 현황에 맞는 방향으로 설계하기 위해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치유농업 관련 연구를 수년 동안 진행하면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있는 그린포러스가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이 날 열린 보고회는 용역사 대표인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가 참석해 과업 수행계획, 추진 방향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 박신애 교수는 “국내외 치유농업에 관한 메타분석을 통해 생애주기별 치유농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경기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방성환 의원은 “치유농업 관련 연구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경기도 농업·농촌 특성을 반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정해양연구회는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써, 시장도매인제 도입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 농업용 저수지 효율적 활용방안 등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현안 분석을 진행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추경 의결, 민생위해 소통·타협으로 이룬 합의”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두고 “민생을 위하는 공동인식 아래 소통과 타협으로 일궈낸 합의”고 평가했다. 염 의장은 이날 산회 선언에 앞서 “2조 원에 가까운 세수 감소 속 힘겹게 짜인 이번 추경을 의결한 의미는 결국 ‘민생’에 있다”며 “위기에 놓인 민생을 위해 추경 적기 통과에 뜻을 모아준 여야 대표와 동료의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경 예산 확보에 따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염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의 활동내역과 성과를 정리해 발간한 ‘정책제안자료집’을 언급하며 의정활동 시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자료집에는 집행부와 시·군, 공공기관을 잇는 ‘정책 가교’ 역할을 통해 의정정책추진단이 발굴한 449건의 정책 제안 추진현황이 담겼다”며 “향후 의원들의 정책활동에 유용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밝게 떠오른 보름달이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 경기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의 어려운 곳까지 환히 비출 의정활동으로 보내주신 애정과 기대에 보답하겠다”라는 추석 명절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제371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23년도 제1회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129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현석 의원, “위례-과천선 주암역 주암지구 설치”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은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과천선 주암역을 국토부 원안대로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위례-과천선 광역철도사업은 주암 및 과천지구, 나아가 과천시의 핵심 교통개선 국가 정책사업”이라며 “위례-과천선 광역철도사업의 민자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결과가 다음 달 발표되는데, 이는 대우건설이 국토부에 제안한 민자투자사업 제안으로 이에 따르면 주암역이 원래 위치에서 멀어진 주암지구 외곽부이자 서초구에 근접한 위치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국토부도 인정한 것처럼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광역교통불편 1순위 지역인데, 앞으로 주암지구와 과천지구를 합해 1만 6천 세대의 신규 주민 유입까지 더해지면 이는 광역철도망이 아니고선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 자명하며 주암-과천 지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암역을 주암지구의 중심부에 설치하는 국토부의 원안 노선만이 과천시 및 경기 남부의 재앙적인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위례-과천선 사업은 광역교통분담금 4천억원 투입과, 서울대공원역 주차장 부지를 차량기지로 수용하는 등 과천시민의 대승적 양보와 희생”이 있었다며 “과천시민의 이러한 협조와 수용은 정부 사업에 대한 거국적 협조이자, 과천시의 향후 발전을 위한 교통대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함이지, 결코 서울시의 주택공급과 서초구 교통난 해소를 위한 양보와 희생이 아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현석 의원은 “민간사업자 중심으로 국가의 광역교통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현실과 핵심 당사자인 과천시와의 협의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국토부에 민자 사업안을 제시한 대우건설의 행태는 과천시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주암역이 원위치인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과천시가 다 함께 힘을 합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후속 절차로 24년 제3자 제안공고 및 심사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철도노선이 확정되고 25년도에 우선협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인 도의원 대표발의, 전국 최초의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분당 서현역 등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예방사업과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을 담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조례로써 명문화 된 것이다. 주요내용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의 지원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지원 등이다. 조례안 통과로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이상동기 범죄 방지 예방사업과 피해자 보호·지원사업을 시행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기인 의원은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과 관련해 이에 대한 관리와 운영에 자치경찰위원회와 인권담당관을 비롯한 집행부가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서 철저히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기인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과 지원은 더 이상 국가의 일로만 미룰 것이 아닌 지자체가 함께 부담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며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며 우리 경기도를 비롯해 다른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상동기 범죄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이 전국적으로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