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남양주 소방정책 간담회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강화’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8월 11일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양주시 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서 소방행정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소방안전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하며 소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와 인력·장비 확충 등 지역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결국 사람의 역할이다”며 “도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된다”며 “남양주시가 경기도 안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고 간부공무원과의 인사 및 현안보고 협의를 마친 뒤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석균·김동영·김창식·정경자 의원, 남양주소방서 나윤호 서장, 김태현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소방행정 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소방 인프라 확충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과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도 차원의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서 피해자 추모·연대 다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지난 9일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전승 의지를 다졌다. 올해 기념식은 ‘다시 만난 나비, 세계가 하나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 박옥선·이옥선 할머니 흉상 제막식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존경과 연대의 뜻을 나눴다. 특히 이날 경기도는 고 김순덕 할머니의 목소리와 감정, 심리 상태까지 구현한 AI 디지털휴먼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AI 속 김 할머니는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를 받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전체 피해자 240명 중 현재 생존자는 단 6명에 불과하다. 김용성 의원은 “생존 피해자 수가 손에 꼽을 만큼 줄어든 지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피해자들의 한을 풀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국제 연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일본 정부는 해외 곳곳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시도하며 역사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며 “역사 왜곡과 인권 침해를 지속하는 일본 정부의 시도는 국제사회의 양심과 정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독일 베를린 행정법원이 미테구의 ‘평화의 소녀상’ 존치를 허가한 판결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에 정의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라도 평화의 소녀상 존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군위안부 피해 문제는 단발성 행사로 끝낼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가 올바르게 기억하도록 교육과 기념사업을 지속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를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역사 인식 재정립을 끝까지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성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하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 및 철거 반대 운동,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등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정윤경 위원장, 10월 의정소식지 심의 및 웹드라마 ‘터치’ 제작 관련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제2차 의정홍보위원회가 지난 21일 오후 4시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부위원장, 김선희, 김용성, 최효숙 위원,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간행물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영상, 신문광고 팸플릿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한 뒤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경기도의회’소식지 10월호 제작 방향에 대해 심의했으며 의회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터치’와 SNS 콘텐츠 등에 대한 업무보고도 진행됐다. 먼저 경기도의회 10월호 제작과 관련해 표지는 경기도 가평 자라섬을 선정했으며 21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각 특별위원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 소식지에는 ‘기후위기 대응 특위’,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위’ 등과 함께 기존에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 ‘의정정책추진단’, ‘의정홍보위원회’ 등의 활동 내용들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의정활동 외 다양한 읽을거리도 마련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생활’에서는 ‘이끼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조성 방법’을 소개하며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코너도 준비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의회 웹드라마 ‘터치’와 각종 SNS 콘텐츠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특히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 도의원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몸으로 들어가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한다는 내용의 웹드라마 ‘터치’ 예고편을 감상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총 10편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터치’는 오는 10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의정홍보위원회의 역할이 커진 만큼 앞으로는 모든 의정 홍보물의 제작 초기 단계부터 위원회에서 세심히 들여다 볼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와 의정홍보물을 아껴주시는 도민들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숙 도의원 “임산부·초등생 친환경먹거리 지원, 정부가 예산 반영해야” [금요저널] 이병숙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은 21일 정부가 2년 연속 편성하지 않은 임산부·초등생 친환경먹거리 지원 사업을 국회가 예산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부터 두 지원 사업을 ‘농식품바우처사업’으로 통합 운영을 고려하고 있으나 농민단체들은 반대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농산물 지원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원성 또한 쏟아지고 있다. 이병숙 의원의 경기도의회 예결위 질의로 예결위 의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얻어 경기도 자체 예산 약 12억원 증액했고 지난 21일 본회의를 통과해 10월~12월분 지원 예산이 확보됐다. 이병숙 의원은 “이번에 경기도 자체 예산 증액으로 올해는 넘길 수 있지만 내년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먹거리 지원을 위해 2024년 정부예산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숙 의원은 지속적인 친환경먹거리 지원 사업 추진은 임산부·초등생의 먹거리 질 향상에 그치지 않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높이는 만큼 지역소멸 대응과 도시·농촌 상생 효과를 거두기 위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제도 개선으로 사회 참사 막을 수 있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은 지난 21일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실시한 5분 발언에서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하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선영 의원은 “최근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은 학생인권과 교권 충돌이 아닌 감정노동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며 “감정노동은 서비스직 종사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다”고 주장했다. 감정노동은 미국 사회학자인 앨리 러셀 혹실드가 처음 사용한 단어로 ‘직업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정한 감정을 드러난 행위’라고 정의한다. 김선영 의원에 따르면 도 내 감정노동을 하는 사람은 322만명으로 전국 감정노동자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김선영 의원은 “감정노동은 소위 고객이 왕이라는 그릇된 인식과 노동자 권리 보호에 소홀한 사업장의 태도 때문에 발생한다”며 “이처럼 잘못된 인식으로 가해나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사업장이 올바르게 대응하지 못해서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는 미흡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영 의원은 “경기도민, 경기도지사, 교육감, 도의원 등 우리 모두 감정노동을 한다는 인식에서 시작되어야 감정노동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선영 의원은 감정노동 종사자의 보호를 위해 인식의 전환을 통한 감정노동에 대한 공감대 확대 공무원 등 감정노동 종사자 범위의 확대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강행규정 전환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영 의원은 “노동 비례로서 일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석균 의원, 임태희 교육감 면담서 남양주 화도읍 ‘학교 신설’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이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만나 남양주 화도읍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심장수 국민의힘 남양주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면담을 통해 화도읍의 학교 부족에 따른 고등학교 신설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책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인구는 115,574명으로 읍 단위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이에 따른 학교 부족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 신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화도읍에 위치한 중학교는 총 5곳으로 올해 졸업 예정자는 1,250여명인데 반해 해당 지역 고등학교 3곳의 1학년 정원은 860여명이다. 즉 화도읍 중학교 졸업생의 약 30%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셈이다. 심장수 당협위원장은 “남양주 화도읍의 고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만큼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석균 의원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교육감 면담을 갖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교육청에서도 해당 현안에 공감하는 만큼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 남양주 화도읍의 교육여건 개선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도의원,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이 9월 21일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의 토론자로서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필요’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각계 학부모교육 제도화 정착을 위한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현안과 과제를 진단하고 제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대주제로 삼아 ‘초중고 자녀 성장단계별 부모교육시스템 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와 ‘학부모 학교참여 휴가제 도입을 위한 여건분석 및 실행방안’의 주제발표를 듣고 6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 방향을 짚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오늘 토론회에서 이학수 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해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필요’라는 내용을 통해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의 필요성 학부모교육 참여의 기대와 우려 학부모교육 참여와 교육공동체 가치 실현 학부모교육 참여에 따른 제도적 장치 마련 방안 등 의견을 피력했다. 이학수 의원은 “학생과 교사 사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학부모의 교육참여가 미비해 지금은 확대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때”며 “학생과 교사의 교육 못지않게 학부모교육이 진행된다면 서로 간 갈등의 깊이를 낮출 수 있도록 학부모가 조력자와 매개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장 자크 루소 ‘에밀’의 일부 중 ‘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일이다’라는 내용을 인용하며 학교, 교사, 학부모 이 모두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간절히 바라는 공통점이 있는 교육공동체로서 학생의 성장을 돕고 잘 키워나가기 위해 공조하고 협업해야 할 이유가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해 학교는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플랫폼 구축, 피드백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학부모는 자녀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사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본 의원도 미래를 이끌어갈 경기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경기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관심과 힘을 보태겠다”며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도훈 의원, 청년 나이 상한 34세 → 39세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청년 나이 범위가 ‘19세~39세’로 확대되어 각종 청년정책에서 소외되었던 35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민이 청년정책 수혜자 집단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행일에 맞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대상자도 39세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늘어난 청년 인구에 비례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를 추가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도훈 의원은 “청년사업별 특성에 따라 지원 대상을 정하면서도 정책 수요가 높은 사업은 예산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청년들과 함께 논의하며 늘어난 청년의 범위 내에서 생애주기에 맞는 나이대별 맞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마지막으로 청년 나이 상향에 참여한 만큼 ‘청년기본법’의 청년 나이 상향을 선제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청년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한국 의원,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 아직도 넘쳐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은 21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이 아직도 넘쳐남을 강조했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이한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된 지 7개월 만에 도의원과 행정·관광·의료·언론·마케팅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처음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의원은 ㈜허브아일랜드 장윤정 본부장에게 웰니스 관광 산업 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면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어떠한 지원이 가장 필요한지 의견을 청취하기도 하면서 회의 중 도출된 의견들이 경기도 웰니스 관광 발전을 위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추가로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이 아직도 넘쳐남을 강조하며 관광산업과에 경기도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일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한국 의원은 올해 2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 및 평가 체계 마련을 강조하는 등 경기도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뢰’가 인공지능의 핵심 경쟁력이 돼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023 정치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가 21일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설립자 겸 대표가 나서 ‘생성형 AI의 발전 현황과 향후 과제’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한상기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 분야 중 지식표현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테크프론티어 대표를 맡고 있으며 기업 및 정부를 상대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 GPT’, ‘AI 전쟁’ 등이 있다. 한상기 대표는 챗 GPT, 구글의 바드, 아마존의 알렉사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눈부시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정한 질문에 대해 단순히 답하는 것뿐 아니라 생성 이미지 프로그램의 경우 디자이너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것이다. 정치의 분야에서는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챗봇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개선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짜 뉴스를 통한 여론조작, 정치적 편향과 선동 조작, 개인정보 침해, 정치적 의사 결정을 AI에 의존하면서 시민의 정치적 참여 방해 등의 문제점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한상기 대표는 “신뢰가 AI의 핵심 경쟁력이 돼야 한다”며 “사회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첨단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치아카데미는 의원들의 정치 리더쉽 함양과 공인으로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제9대 의회 때 발족해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정치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아카데미 4번째 강좌는 제372회 정례회 기간에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9월 21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임상오 의원, 부위원장에 이한국 의원과 오석규 의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실질적 자치권 확대·강화를 통해 경제권, 생활권, 지역적 특성이 다른 경기북부 지역의 실효성 있는 대민 행정서비스 제고와 주민생활의 편의 증진,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특성을 고려한 독자적인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중점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날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상오 의원은 “현재 경기북부 지역은 그동안 수도권 규제에 묶이고 과밀억제권역, 자연보전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의 중첩으로 개발이 제한되면서 경기남부 지역과 비교해 개발격차 및 지역 낙후성이 심화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의료 등 모든 측면에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제369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따라 위원 20명이 선임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4년 7월 17일까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한유총 경기도회 유아교육 현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2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와 유보통합 등 유아교육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오창준 청년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김영기 정무수석, 신미숙 회장을 비롯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유아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유총 경기도회는 유보통합정책 추진 관련 적극 소통 4세대 나이스 사립유치원 일괄도입 철회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재검토 등을 피력하고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의회 국민의힘도 유치원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져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오창준 청년부대표는 “유보통합은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한 양질의 교육·보육 기회를 제공해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함이다”며 “유보통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치원의 의견이 배제된 유보통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도 “유치원은 학교교육의 시작이다”며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고 유아교육의 방향은 유아의 권익을 최우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정치적 논리를 떠나 민주당과도 적극 협력하고 유치원 현장과 상시 소통하며 유아교육 현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금일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을 의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