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역보건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11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박판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박창호·신충식 시의원,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광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지역보건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도 의견 청취를 위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건의료인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지역보건의료서비스에서 의료기사의 역할’을 주제로 가천대학교 안성민 교수와 이원의료재단 송기선 학술본부장 등이 각각 발표하는 등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에서의 보건의료기사의 역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판순 의원은 “보건의료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보건의료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큰 틀에서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와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 이용창 위원장, 학생 안전 및 교육·문화시설 개선 약속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지역 내 학생들의 교통안전 및 교육·문화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및 도서관 시설 점검을 위해 서구 인천양지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서구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정2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입주 예정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 요청을 전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서구청 등의 관계 공직자들과 인천양지초교 학부모들이 함께해 학교 정문에서부터 아파트 출입로까지 직접 도보 이동하며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정문 미끄럼 방지 바닥 보수 안전 펜스 설치 횡단보도 신설 그늘막 설치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용창 위원장은 즉각 인천서구청에 해당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 조속히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어린이 통학로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적극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밀했다. 이어 방문한 인천서구도서관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간 실내 연결 통로가 없어 우천 시 이동과 책 운반이 불편하고 원도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이 위원장은 “도서관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할 방안을 검토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고구려 시대 경당이 그랬듯이 서구도서관이 원도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책을 통한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 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 레거시을 보전·전수하는 기본사업과 인천 스포츠 융합 발전 방안 연구 등의 확대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 설립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 인천대 관계자, 인천시체육회 및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설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센터 설립에 대해서 박판순 의원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직접 준비해 본 입장에서 그때의 함성을 잊을 수 없다”며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이미 많은 시설·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이에 맞춰 체육분야 방향과 목표 및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를 포함 체육 관련 학과가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국제적인 이벤트였던 아시안게임을 유·무형의 무언가를 통해서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국 인천시가 전체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육회가 열악한 상황으로 많은 선수들이 타 시·도로 유출되고 있고 힘든 시기이지만 예산을 조금더 고려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요청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이후의 시설 인프라가 엄청 많은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건 사실”이라며 “평창군 또한 레거시 사업을 하고 있고 부산은 공단·기념재단을 만들어 레거시 사업을 했다 이런 부분들이 아쉬운 부분이고 인천시 또한 이러한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판순 의원은 “하루빨리 연구센터가 설립돼 인천시 체육에 관해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의 해양 정체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의 해양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인천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최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인천시의회, 인천시,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등이 공동 주최로‘지속가능한 인천해양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천 해양의 현황과 문제점 진단, 국내 해양 발전 사례 분석, 인천해양수산진흥원 설립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유승분 의원은 “인천은 천혜의 해양 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 R&D 예산 부족, 해양오염, 수산자원 감소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인천의 해양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심포지엄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인천 해양의 이슈와 문제점 진단’을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 인천연구원 김성우 선임연구위원은 “인천은 갯벌 면적이 전국의 약 30%를 차지하며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양오염, 연안 개발 압력,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해양보호구역 관리 강화와 인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해양 발전을 위한 국내외 사례 분석’ 이란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선 부산연구원 장하용 책임연구위원은 “글로벌 스마트 항만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지역 특화형 해양 관리 기구의 설립이 중요하다”고 제안한 후 네덜란드와 싱가포르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인천만의 특성을 살린 해양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제자 인하대 우승범 교수는 ‘인천 해양 발전을 위한 해양 전담기구 설치 필요성 및 실효적 운영 방안’을 부제로 “해양 신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위해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기구의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단계적 추진 전략을 제안하며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정토론에서는 인하대 최중기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청운대 김학수 교수, 국민대 임현택 교수,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장정구 대표 등이 참여해 해양 신산업 육성과 인천이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유승분 의원은 “인천은 해양 R&D 예산이 전국 최저 수준이며 해양 쓰레기와 수산자원 감소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효율적인 해양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관리 기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해양 신산업 육성, 해양 환경 보전,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교수는 “인천은 165개의 섬을 가진 독특한 섬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해양 관련 정책과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며 “항만과 연안 개발, 섬 관광 활성화,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 등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현택 교수는 “해양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해양 관련 산업 지원 펀드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정구 대표는 “일관성 있는 해양 비전을 수립하고 주요 과제를 산학 협력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며 “남북 협력과 해상풍력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와 인천시는 앞으로 인천 해양산업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며 중앙 및 지방정부, 대학, 시민사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해양수산진흥원과 같은 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해양 신산업 육성과 환경 보전,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해권 의장,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단과 인천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지난 25일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박은상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환담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천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정해권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하강으로 인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하며 협회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건설 산업은 단순한 경제적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도시 발전에 직결된 중요한 분야”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협회가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 회장단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규제 완화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와 더불어 공공 공사 발주 과정에서 지역 업체 우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정 의장은 이에 대해 “인천 지역의 건설경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의회와 협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인천시의회는 관련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건설업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회가 앞으로도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전국 1등 과밀학급.닭장 속 학생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교육 현장의 심각한 학급 과밀 문제와 교원의 업무 과중 실태를 논의함과 동시에 교육부의 비현실적인 교원 정원 산정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교사노조에 따르면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인천은 신도시 유입 인구 증가로 초·중·고교 모두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인천은 학생들의 교육 질 저하와 교원들의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임은 물론 인천의 고등학교 학생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고 특수학급의 과밀 문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교사들은 “주당 수업 시수가 타 시도 대비 과도하게 많아 교원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이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 서비스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지난달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업무 과중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은 현장의 어려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그러나 교육부는 매년 교원 및 정원 외 기간제 교원 정원을 공시하고 있으나, 인천시교육청은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를 추가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인천시교육청에 경고했으나, 이용창 위원장은 “지역의 교육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비현실적인 처사”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교육부는 예산에 끼워맞추기식 정원 산정이 아닌 지역의 교육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교원 정원 배정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인천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사를 위해 불가피하게 취한 조치에 경고를 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이라며 “교육부는 지역 교육청을 지원해야 할 의무를 방기하고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교육부는 인천 지역의 교육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현실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교육청을 지원해야 한다”며 “인천시교육청 또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교육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인천 지역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퇴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토대 마련 [금요저널] 인천지역 내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25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신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이 이날 열린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인천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 대상에 ‘퇴소 청소년’을 포함해 구체화하고 지원계획 등에 퇴소 청소년을 명시함으로써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신충식 의원은 “올해 2월부터 자립 지원 활동 대상에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경우에도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으나,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안이 퇴소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정책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13일 열리는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본회의를 거쳐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위한 지역화폐 연계 방안 모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를 위해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상공인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이강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한민수·장성숙·김대영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과 경영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날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시의 정책 방향을 논의 하기 위해 송도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대표들과 이들 카페를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 단체 회장단, 그리고 시 담당 부서인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침체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건의 사항 등을 들은 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원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재 인천의 지역화페 플랫폼인 인천e음을 활용한 소상공인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제도, 사업주기별 경영컨설팅,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등 소상공인 경영과 사업을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대표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은 남다르다”며 “경영환경 개선 및 금융지원 확대, 지역화폐 플랫폼을 활용한 매출 증대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강구 대표의원은 “현재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렵다 보니 특히나 소상공인들이 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인천시에서는 현재 인천에 잘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인 인천e음을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수수료 문제나 시스템 운영의 문제가 있는데, 시 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의회 소상공인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연구회’는 인천의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와 시민들에게 모바일상품권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는 연구단체로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전문성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딥페이크 성범죄 OUT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금요저널]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종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2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소관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정종혁 의원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불법 성착취물의 제작·유포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교육 현장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의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의 적용 대상을 학생에서 교직원까지 확대하고 딥페이크 성범죄를 정의에 포함으로써 예방과 피해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운영 과정에서 디지털 성범죄의 특수성과 중대성을 고려하도록 했고 매년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개정된 성폭력처벌법, 성폭력방지법 등의 취지를 반영해 피해자에게 심리상담, 불법영상물 삭제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보호·지원 방안을 명문화했다. 정종혁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 발전과 함께 날로 진화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단순히 피해를 사후에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교육공동체를 보호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시급한 교육 현안 조례안 심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개정 조례안’등 7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정종혁 부위원장이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교육균형발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급식시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이 심의를 통과됐다. 또한 인천시교육감이 제안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안’ 등 2건도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안건을 심의한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이번 회기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만큼 교육 현장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특히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례안들이 심의된 것은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균형 발전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도 인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관광산업 규제 혁파 주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은 2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픈카지노 정책 등과 관련한 관광산업 규제 혁파에 대한 정책적 소신을 밝혔다. 신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오픈카지노 정책 발언과 관련해 타 의원, 소속 정당 등과 관련된 사항이 아닌 의원 개인으로써의 정책적 의견임을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신성영 의원은 “우리 인천은 대한민국 최대 카지노복합리조트를 보유한 광역도시이지만, 미단시티라는 해결책이 전무한 큰 암초가 존재한다”며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 혁파, 발상의 전환과 같은 혁신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지역은 발전할 수 없고 지역 상권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사행성 산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여러 국가들이 점차 오픈카지노를 허용하고 투자유치에 힘쓰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늪에 빠져 관련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후퇴하고 있다”며 “세계 3대 공항을 가진 우리 인천에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등과 같은 시설이 없는 것은 투자에 매력이 없다는 현실을 반증해 주는 결과”고 말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이 모든 정책의 시작은 사행성의 늪에서 벗어나 오픈 카지노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활성화방안 모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21일 남촌 농축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 및 상인 의견청취 등 남촌농축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회 인천시 농축산과장, 강승유 남촌농축산물과장, 유영철 채소2동 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3월 예산 약 3천억원을 투입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후 채소2동 중도매인 점포의 입지적 불리함 개선 및 도매시장 각 동별 균형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상인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유곤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소장실에서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 의견 청취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김유곤 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일부 점포의 입지적 불리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며 개선하기 전에 기존 상인들 간의 합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시에서는 상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남촌농축산물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