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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참석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12일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연수구새마을회가 주관해 회원 180여명이 함께 배추 속 넣기, 포장, 동별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정해권 의장은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올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그는 또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근간”이라며 “인천시의회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한편 연수구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AI 관련 예산 24억 원 집행률 지적 모습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의원이 최근 열린 인천시교육청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AI융합교육원의 ‘인공지능 교수학습플랫폼’사업의 집행률이 0.7%에 불과한 점을 거론하며 “당초 약속과 달리 사업이 사실상 지연되고 있어 예산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11일 밝혔다.조현영 의원은 “지난 1차 추경 심사 당시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조성과 학교 현장 중심의 에듀테크 활용이라는 사업 취지에는 공감했지만, 당시에도 신규사업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채 추경으로 대규모 편성된 점 사업의 구체적 산출근거와 도입계획이 불명확했던 점 민간 협업 도구 중심 예산 구조의 교육적 타당성 검토가 부족한 점 등을 우려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 같은 상황은 명백히 ‘선확보·후추진’식 예산 편성의 전형적인 사례로 충분한 사업 준비 없이 예산부터 확보한 뒤 계획을 뒤늦게 추진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심현보 AI융합교육원장은 “11개 시도공동개발사업단에서 AIEP라고 하는 인공지능 교섭 플랫폼을 개발해 9월 1일 오픈하기로 했으나, 국정원에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을 이유로 제동을 걸어 늦어지게 됐다”고 답변했다.
인천시의회,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입법 착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 말부터 시행될 주차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의무화 법률에 발맞춘 조례 정비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세미나실에서 ‘인천의 태양광 발전 확대 방안,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경위와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이 함께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개정돼 오는 11월 말부터 시행 예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해당 법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설치·운영하는 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공영주차장 설계 및 설치 기준을 손질해야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 주차장 태양광 조례의 추진 경과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인천시의회 문세종 산경위 부위원장, 김용희 건교위 부위원장, 김영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 이훈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사무국장, 최위환 인천녹색연합 전환마을실험실장 등이 토론에 나섰다. 토론자들은 개정된 법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시 환경에 맞는 조례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리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마련을 통한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홍보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희 부위원장은 “주차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단순히 조례 제정으로 끝날 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만드는 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후 인천시청과 인천국제공항 등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범위를 넓혀가야 한다. 시민사회와 인천시, 시의회가 꾸준히 소통하면서 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문세종 부위원장은 “지난해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했으나 근거가 될 법률이 부재해 보류 중이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에서도 RE100 산단 조성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한 만큼 인천시에서도 해당 사업에 대한 주관 부서를 명확히 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과장은 “주차 면수에 따른 조항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을 꼼꼼히 살피면서 지속적으로 시민사회 및 의회와 소통해 공영주차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직업교육,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 되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직업교육박람회’ 와 ‘2025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위원회 조현영 부위원장도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보며 학생·학부모·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인천직업교육박람회에는 인천 지역 29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특성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진로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는 9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모의 면접 글로벌 인턴십 정보 창업 체험존과 마켓 문화공연 및 토크콘서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평소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과 취업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온 이용창 위원장은 “우리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최신 사회 동향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리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중고차 수출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은 24일 오후 3시,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좌장인 박창호 의원을 비롯해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허식 의원, 이한남 인천시 산업정책과장, 관련 업계 대표들 그리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수출생태계의 병목을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바다와 항만이 길을 열고 수출 한 대가 정비·부품·물류·항만 서비스로 이어지는 연쇄효과를 만든다. 말보다 숫자, 구호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임미현 아이로드그룹 대표의 ‘산업 현황과 민관 소통창구 결성 필요성’, △박석환 믿음관세사 대표의 ‘FTA 전략적 활용방안’,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의 ‘일자리 창출과 협업 과제’ 발제로 진행됐다. 임미현 대표는 인천항이 국내 중고차 수출의 70~80%를 담당하고 있으나, 산업 통계 부재·행정절차 불편·국제인증 대응 미비 등 현안이 누적돼 있다고 지적하고 인천시 주관의 전수조사와 민관 소통창구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스마트오토밸리’의 교훈을 바탕으로 공정·투명·다중운영주체 원칙을 강조했다. 박석환 관세사는 중고차 분야의 FTA 활용이 사실상 전무한 원인을 ‘중고차 원산지 기준 부재’ 와 ‘원산지증명 발급의 실무 한계’에서 찾고 차대번호 기반 간소화 원산지증명과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유영석 실장은 인천 중고차 수출이 2024년 기준 63만 대·51억 달러, 종사자 약 4만명 규모라고 설명하고 100만 대 달성 시 7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상공회의소가 민관 협력의 소통·조율 허브로서 데이터 기반 정책화와 산업·고용 연계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한남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과 관련해 “인천시는 계약 당사자가 아니지만 IPA와 카마존 간 계약을 모니터링 해왔으며 최근 IPA의 계약해지와 카마존의 해지무효 확인소송 등으로 인해 해당 부지에서는 3차 재공모는 당분간 어렵다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관계 법령 등의 미비로 인해 시 차원의 인증·단지 조성·지원 등에 구조적 한계가 있으나, 제도권 안에서 근거만 마련된다면 시스템 현대화를 검토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토론에서는 품질검사장 설치, 국제인증 인센티브, 표준화·전산화 등 현장 개선책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민관 상시협의체를 통해 통계체계 정비, FTA 활용 로드맵 마련,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수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박창호 의원은 “집행부·유관기관·산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중고차 수출단지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필요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힘쓰겠다”며 “산업 통계체계 정비와 민관 협의체 구성, 현장 행정 개선을 통해 중고차 수출산업이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구월중학교 교육환경 점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이 최근 구월중학교를 찾아 학교 내 노후시설과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 의원은 전용호 남동구의원과 함께 기술실, 태권도실 등 특별교실을 비롯해 오래된 화장실과 운동장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각 시설의 실사용 상황과 개선 필요 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1981년 개교해 4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시청 인근 중심지에 위치한 구월중학교는 현재 학생 수가 1천 명을 넘어설 만큼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나, 과밀한 학급 구조와 오래된 시설로 인해 학습권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학교 규모에 비해 교육환경이 전반적으로 노후되고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 역시 중요한 과제로 한 학급당 30명이 넘는 과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며 “인천시의회와 인천시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지역 산업·경제 현안 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및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먼저 18일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문세종 부위원장, 이명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장기오수중계펌프장에서는 악취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인근 주민들과 현안을 공유했으며 제3연륙교 건설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영종국제학교 예정 부지에서는 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도 논의했다. 그리고 김유곤 위원장과 신성영 부위원장, 이강구 위원이 참석한 19일에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이인표 건립추진본부 사무국장으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김창신 부사장과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으며 또 ‘제303회 임시회’에서 99억원의 현금지원에 동의했던 싸토리우스 건설 현장을 찾아 김덕상 대표이사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 확대 및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회 차원에서 인천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경제위원회는 오는 29일에도 인천상공회의소 등 산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은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국가희소금속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기업 지원 방안과 산업 기반 강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거기로 가시죠”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제안형 연수’로 성과 도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영국과 프랑스를 직접 누비며 인천교육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발로 뛴 국외공무출장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시찰이 아닌 의원들이 직접 제안한 ‘현장 제안형 연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학생들이 학교를 행복한 공간으로 느끼게 하려면?’, ‘사교육 없이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공교육 모델은?’, ‘학교폭력을 제도적으로 막는 방법은?’ 등의 물음에서 출발한 의원들의 고민은 결국 답을 찾기 위한 여정으로 이어졌다. 계획표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인천의 교육현안과 가장 닮아 있고 또 해결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는 해외 현장들을 의원들이 현지에서 직접 골라냈다. 결국 인천의 교육현안과 가장 닮아 있고 또 해결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는 해외 현장들이 새롭게 논의되고 확정됐다. 영국 런던의 홀리크로스 스쿨, 프랑스의 세느생드니 가톨릭 교육국 등이 그렇게 선정됐다. 이 과정은 보여주기식 ‘정해진 코스’ 가 아니라 의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직접 문제의식으로 이끌어 낸 ‘현장 제안형 연수’였다. 영국 홀리크로스 스쿨은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해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학업성취도 상위권에 속하는 우수학교였다. 의원들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학생의 대답에서 학교를 ‘행복한 성장의 공간’ 으로 만드는 문화를 확인했고 이는 입시에 매몰된 한국 현실과 대비되며 인천교육에도 시사점을 남겼다. 프랑스 세느생드니 가톨릭 교육국에서는 사교육이 거의 필요 없는 탄탄한 공교육 체계를 확인했다. 누구나 공교육만으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모습은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크게 달랐고 의원들은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신뢰 회복’을 인천의 핵심 과제로 재확인했다. 이어 영국 뉴 몰든 공공도서관에서는 다문화 도시 특성에 맞춘 커뮤니티 중심 운영을 통한 평생학습 모델과 프랑스 UNOWHY에서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안을 살펴보며 디지털 학습 인프라의 중요성을 점검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견학이 아니라 인천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직접 현장에서 찾아낸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경험을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튀르키예와 투자·산업 협력 강화 및 글로벌 교류 확대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대통령 직속기관인 튀르키예 투자금융청을 공식 방문해 베키르 폴라트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투자 및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튀르키예 투자금융청 측은 한국 대표단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며 “이번 만남이 양국 간 문화적·경제적 유대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튀르키예의 투자 환경과 기회를 소개하면서 지속 성장 중인 경제와 1조3천억 달러 규모의 경제력 젊고 역동적인 인구 EU 관세동맹 및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광범위한 시장 접근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난 2003년 이후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가 2천730억 달러에 달하며 금융·제조·에너지 부문이 주요 투자 분야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고인플레이션이 투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물가 안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까지 한 자릿수로 낮출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박창호 의원은 튀르키예의 미국과의 관세 협상 현황과 대응 전략을 질의했고 신성영 의원은 세제 혜택을 통한 외국인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강구 의원은 자유구역 내 토지를 매각이 아닌 임대 형식으로 공급하는 방식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첨단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바이오·헬스, 관광산업 등이 유망 투자 분야로 제시됐으며 튀르키예 내 자유구역·조직화 산업단지와 연계한 연구개발 및 수출 기반 확대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튀르키예를 생산·수출·금융 허브로 선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천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천은 글로벌 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튀르키예 방문을 통해 투자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소방·시민안전, 지방자치, 평생교육 등 선진사례 확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소방·시민안전, 지방자치, 평생교육 등의 선진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한 후 이를 인천시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을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진행했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단순한 의례적 시찰을 벗어나 의원과 직원이 함께 준비·진행하는 내실 있는 출장으로 기획됐다. 행정안전전문위원실에서 직접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자와 접촉하고 공문을 발송해 방문 일정을 확정했다. 의원과 직원들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고 현지에서는 트램과 공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북유럽 교통체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까지 얻었다. 또한 일부 일정에서는 공유형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높은 물가를 감안해 의원과 직원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등 비용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이는 최근 지방의회 국외연수 과정에서 지적돼 온 ‘형식적이고 과다한 예산 집행’ 문제를 개선하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됐다. 김재동 위원장은 “이번 출장은 의원과 직원이 함께 철저히 준비한 만큼 형식적 방문을 넘어 인천의 정책 개선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소방·시민안전, 지방자치, 평생교육 분야에서 시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유럽 도시들과의 정책 교류로 인천시의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덴마크와 노르웨이 시민 안전 및 삶의 질 향상 배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진 사례를 배우기 위해 북유럽 주요 도시의 기관들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오슬로를 찾아 소방 및 시민 안전 시스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평생교육 정책 등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우수 정책을 인천 지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최신 시설과 직원 복지 공간을 갖춘 노르웨이 오슬로 센트럼소방서를 찾았다. 이곳은 약 50명의 소방관이 근무하며 24시간 응급 콜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출동을 줄이고 근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소방관들의 초과근무를 줄이고 시민 안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재동 위원장은 “오슬로 소방의 선진 시스템은 단순한 화재 대응을 넘어 시민 안전과 소방관 근로환경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에 확인한 소방 정책과 제도는 인천시 소방행정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영국 교육현장 방문으로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모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지로 공무국외출장을 진행한다. 이번 출장은 영국과 프랑스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혁신적인 교육정책 및 프로그램을 조사해 향후 인천 교육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국 출장에서는 교육위원회 의원 6명 등 총 10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며 홀리크로스 스쿨, 뉴 몰든 공공도서관 등을 방문했다. 각 기관 방문으로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중심 학습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우수 사례를 인천 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국 뉴 몰든 도서관에서는 다문화 도시 특성에 맞춘 지역 커뮤니티 중심 운영 방식, 디지털 학습 지원, 생활 밀착형 서비스 등을 확인하며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주민 교류와 평생학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체감했다. 또한, 런던의 홀리크로스 스쿨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후관리 체계, 학업 성취도 관리, 대학 진학 지도 등 영국 공교육의 특징을 청취하고 한국 교육과의 차이점과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영국의 학교와 도서관, 의회, 박물관은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통찰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