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경위, 지방정부의 양자기술 대응 방향 모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3일 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의원과 인천시 및 시의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기술 시대, 양자정보의 이해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경위가 주최하고 인천시 미래산업국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급부상한 양자기술의 개념과 주요 응용분야를 이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박성수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양자역학을 바탕으로 최근 급격히 발전한 ‘양자기술’은 향후 양자컴퓨터, 양자네트워킹, 양자암호, 인공지능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미 세계 각국이 기술 개발에 나섰고 관련 기술 선진국들은 기술 유출 차단에 나서는 등 글로벌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 2022년부터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계획’에 돌입했고 2030년대 양자기술 선진국 도입을 목표로 내년부터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 또한 ‘양자정보통신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R&D 지원 강화’ 와 ‘바이오·양자 융합 클러스터 등 초광역 개념의 연구산업진흥정책 추진’을 공약하는 등 양자기술을 차세대 첨단 기술로 규정하고 개발과 투자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박성수 교수는 “양자기술은 국방·안보, 통신, 제조·반도체, 금융, 의료·제약, 교통·물류·항공, 소재산업 등 산업 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라며 “향후 산업계와 학계,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양자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곤 위원장은 “우리 인천은 바이오와 반도체, 항공·물류 등 국가 전략사업의 중심지인 만큼 양자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연계, 제도적 기반 마련, 산업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건교위, 시민 행복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구슬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시민의 행복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9~2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인천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소관 사업 현장 6곳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첫날인 11일에는 남동구·동구지역 내 주요 도시개발 및 환경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도롱뇽 도시생태공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업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만성적인 주차 공간 해소를 위해 도시생태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건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그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태공원과 지하주차장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 만수천 하천복원사업 현장에서는 하천 복원을 통한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 수질 개선, 주민 휴식 공간 확대 등을 논의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둘째 날인 19일에는 인천교 유수지 환경취약시설을 찾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취 문제와 수질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시민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도시정비 및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작전 현대아파트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재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살폈다. 이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사업 현장에서는 광역철도 도입을 통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과 추진 일정 등을 점검하며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도시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아울러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수로 주변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더 많은 시민이 이 공간을 누릴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이번 소관 사업 현장 방문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각 사업별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제언의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하고 더 편리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대중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의 행복과 인천의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전 직원 대상 지방자치법 교육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직원들의 지방자치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창원대학교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송 교수는 “사무직원의 업무 전문성이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직결된다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그동안 피동적·소극적 업무수행에서 능동적이고 의회 업무를 주도하는 적극적 업무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지방의회뿐 아니라 선진 외국의 지방의회 활동의 적극족인 벤치마킹은 물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체계적 학습과 새로운 이론 정립, 의회사무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개방적 사고 지방의회 전체의 이익과 주민의 입장에서 업무 수행 등 다양한 활동과 업무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 교수는 “특히 지방의원의 정당한 요청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요구에는 과감히 거부하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인천시의회 변주영 사무처장은 “인천시의회 부임 후 지방자치법 및 지방의회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활동이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늘 생각해 왔다”며 “오늘 송광태 교수의 강의가 현실로 실현될지는 고민해 봐야겠지만,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충분히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회, 온전한 의회 독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인천시의원 당선인 40명,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다짐 [금요저널] 새롭게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를 이끌 시의원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 인사와 함께 청렴하고 공정한 의원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인천시의회사무처는 21일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인천시의원 40명, 변주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시의회 의원당선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당선 축하공연을 비롯해 당선 축하 인사 및 간부공무원 소개, 의원 당선인 소개 및 인사, 제9대 의원 개원 일정 안내, 의회사무처 주요 현황 보고 및 지원 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당선인들은 각자의 소개에 이어서 진행된 당선 인사 순서에서는 대부분 자신들의 지역구 주민들과 한 약속 이행과 함께 시민들과의 소통,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인천시 발전에 대한 의지 등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다짐을 밝혔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현재 창원대학교에 재직 중인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 교수는 “지방의회 정상화를 위해서 의원들은 시민의 눈높이와 정서를 적극적으로 반영함과 동시에 당파성을 초월한 집행부 견제능력 강화, 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주체와 주인으로서 인식 제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지방의회 등을 실천한다는 역할과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4년간 인천시민의 인천시의회로 거듭나 모범적인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변주영 사무처장은 “당선되신 4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제9대 인천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도래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시민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회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도 최고의 의결·입법·감사기관의 인천시의회가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로부터 감사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20일 안문규 지회장을 대신해 최규호 부지회장, 김민우 노안복지실장 등이 직접 인천시의회를 찾아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평소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영역 확대 및 권익 신장,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연대활동 실천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한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최규호 부지회장은 “신은호 의장은 평소 노동자의 권익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접 노동현장을 찾아 고충들을 해결해 주시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분”이라며 “우리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도 그 감사의 마음을 작게나마 전하고자 패를 만들어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은호 의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 해소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하고 변화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by올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당선인, 의원 등록 시작 [금요저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인천광역시의회에 입성할 당선인들이 의회 활동 첫 출발을 알리는 시의원 등록이 시작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인천시의원 당선인 40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본관 2층 특별위원장실에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의원등록을 받는다. 의원의 직위는 등록과 상관없이 당선 후 임기가 개시됨으로써 당연 취득되는 것이지만, 지방의회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구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21조에 의거 당선인은 당선증서와 각종 신고서류를 의회사무처에 제시하고 등록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9대 인천광역시의원’ 당선인 40명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행동강령 조례’ 및 ‘인천광역시의회 이해충돌 방지 운영지침’ 등을 준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각종 신고서류를 제출하고 의원 배지를 수령하게 된다. 의원등록 첫날인 13일 박창호 당선인이 가장 먼저 시의회를 직접 찾아 의원 등록을 마쳤다. 첫 번째로 등록한 박창호 당선인은 “깨끗하고 정직한 시의원, 주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결심을 시민들에게 약속드린다”며 “시민들을 위해 시의회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등록한 이용창 당선인은 “선거 기간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임기동안 반드시 지키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과 시민을 섬기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에 변주영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은 “제9대 의회 개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선 의원을 중심으로 각종 의정활동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오는 21일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당선인 대상 의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또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제9대 인천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첫 회기인 ‘제280회 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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